안녕하세요? 음겔에 써보는 첫글이네요 ㅎㅎ

 

페북을 보다보니 부산과 서울 간짜장 차이? 라는 게 보여서 오늘 먹은 부산식(경남식) 간짜장을 리뷰해볼게요.  

 

 

 

 

 

 

 

 

 

일반적인 간짜장의 모양입니다~! 여기까지는 어딜가나 똑같은 듯

 

라드(돼지기름) + 춘장 + 양파(간짜장은 양파가 무지막지하게 많습니다. 그것도 숨이 죽지 않은 녀석들이) + 돼지고기 + 감자 + MSG(마시쪙) + 설탕 등등

 

간짜장과 일반짜장의 차이는 아시죠? 물전분이 들어갔냐 안들어갔냐의 차이! 또한 미리 짜장을 만들어놓았는가? 즉시 짜장을 볶았는가!? 하는 것도말이죠.

 

 

 

 

 

 

 

 

여기서 서울식과 경남식 간짜장의 차이가 납니다. 바로.....   계란후라이!! 

 

한양에서는 계란후라이를 안올려준다는 소문이... (이건 말도 안되잖아요! 간짜장에 계란 후라이가 없으면 그건.. 그건...)

 

이 외에는 차이가 정~~말 없어요. 또한 위에 올라가 있는 계란후라이는 가게마다 반숙 or 완숙으로 달라져욤. 전 이런 반숙이 좋더라구요

 

(곱빼기를 시켜서 그런지 양이 .... 무지막지 합니다.. 하아..)

 

 

 

간짜장소스를 이렇게 후루루 촵촵 뿌려뿌려 줍니다.

 

 

 

 

 

 

 한번  더!!

 

 

 

 

 

 

이렇게 슥슥삭삭 슥삭슥삭 슥싹슥싹? 비벼비벼 주시구요.  개인적으로 짜장면 비빌 때 나는 샥샥 촵촵 하는 소리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고추가루까지!! (사실 짜장 소스를 붓고 고추가루를 뿌려야 하는데.... 쪼다같이 다비비고 고추가루를 발견 ㅠㅠ)

 

 

가격은 곱빼기 기준 6,000원 이네요.

 

면뿐만 아니라 짜장도 많이 주셔서 면을 건져먹고 남은 소스로 밥까지 비벼서 후루루촵촵!! 덕분에 2끼 해결이네요 ㅎㅎ

 

 

이상 첫 음갤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1. 서울식 부산식 간짜장의 차이는 계란후라이를 올려주느냐 올려주지 않느냐임.

 

 

헌데 정말 계란후라이 안올려주나요??  보통짜장에 삶은 계란은 올려주겠죠? 다른 지역도 궁금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