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번주 토요일에 나온 걸로 등장한 롯데리아의 포테토칩스 버거. 이름 그대로 햄버거 안에 카루비사의 포테토칩스를 넣은 제품입니다. 이러한 이벤트 계열 버거가 대부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어쨌든 속는셈 치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햄버거를 주문하고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포장상으론 버거가 참 아담해보입니다? 애초에 햄버거가게의 사진이란 게 그저 이미지에 불과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건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은 볼륨...
그리고 그 실체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빵이고 패티도 감자칩이고 다 기름에 쩔어서 저렇게 포장지가 순식간에 흥건해질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감자칩은 이미 본래의 형체도 사라졌거니와 식감조차도 그저 감자의 맛이 나는 무언가로 변해버렸더라구요. 간만에 일본에서 창렬을 외쳐댔습니다.
그리고 이게 홍보용으로 사용중인 버거의 모습입니다. 솔직히 오버인 건 알지만 10%라도 닮으면 좀 어떠냐 아오... 그리고 감자칩 정도는 햄버거를 내놓을 때 새 걸 꺼내서 넣던지 하지 왜 눅눅해지게 미리 넣어놨냐고 ㅜㅜ
속을 걸 각오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속았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는 식사였습니다.
지난번 먹었던 버거킹의 AKA버거가 양심적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건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비주얼 면에선 큰 문제가 없었거든요. 물론 맛은 조금 미묘했지만...
(IP보기클릭).***.***
일본이죠? 한국 아니죠?
(IP보기클릭).***.***
일본이죠? 한국 아니죠?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