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ㅂ')/

20대 후반.. 이제 곧 30대가될..ㅠㅠ 여자사람 입니다.

직업은 프리랜서이고 출판사에 간단한 편집일 외주 받아 근근히 먹고 살아요..

 

오늘은 방정리도 혼자 못하는 바보 같은 오빠의 방을 공개 합니다.

물론 방주의 허락을 받고 일부부만 찍어서 공개 해요

 

한창 나이에 장가도 못가고 있는 오빠의 덕력은 집 천장 뚫을 기세인데 (제발좀 가버렷!! ㅠㅠ)

보시구 덕력 측정도 부탁드려요(..2D와 3D를사랑하는게 아닐지..)

이곳은 거의 건들지 않는 영역입니다.

밀봉 상태 유지하는 것 까진 이해하는데 왜 똑같은걸 두세개씩 사는건지;;

에휴.. 어쩜 이리 지저분한지

얼마전 현대백화점에서 같이 사온 마영전 브랜드샵 제품들도 널려있네요

(마셧으면 설거지좀..망할 오빠야ㅠㅠ)

오빠의 콘솔 환경이에요. 컴터로 하는건 망전 밖에 없고 대부분 PS4 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차마 오빠 마영전 캐릭터까진 찍어올릴 수가 없었네요..(캐릭터가 항상 벗고 있으므로..)

제가 오빠랑 싸우는 포인트 입니다.

정리를 하면 항상 건전지라던지 동전 같은 쓸데없는 물품을 선반 사이사이 올려놓아요.

이런 부분에선 정말..ㅂㄷㅂㄷ (동전은 감사합니다.)

마영전 브랜드샵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집안에 들어가지 못한 물품은 이 헬프 쿠션이 유일;;

집안까진 못 들어가고 오라버니 차 조수석에서 서식중이에요.ㅎ

요로케 놓고 허리 받침대로 사용하고 있지요 히히 'ㅅ'

장보기 위해 이마트 가는데 오빠가 말하길..

기대는건 좋은데 더러운 엉덩이로 뭉개지는 마라고...(외간 여자한태도 이러니?!?!..아 없지)

마지막은 제 방이에요. 사람 사는 방이라기 보단 책방이죠..

저도 딱히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책장엔 꼭 필요한 책들만 있어요.

저 크래파스는 조카가 두고간 물건이에요.

(나머진 창고행..)

만화책방처럼 꾸미다보니 어쩌다 누울자리를 잃어버린..

족자로 태어나 책들에 밀려 걸지 못하는 불쌍한 아이들...

(독립하면 걸어줄께 애긔들아~ㅠㅅㅠ)

이건 제가 최근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ㅎ

 

끝으로 여기까지 재미 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에딜 올림 -

P.S. - 좋은 반응도 있고 안좋은 반응도 있지만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리웹 베스트는 정말 처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