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극의소마 8화에나온

 

오리향구이 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다만 오리가슴살은 구하기 까다로워, 만화책레시피의 나와있는

 

닭다리살을 이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밖에.. 유자후추라던가.. 이것도 구하기힘들어 직접만들어보았고,

 

차조기잎.. 시소잎을 구하려는데 2시간동안 시장,마트 이곳저곳 돌아다녀보았지만..

 

안팔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깻잎으로 대용..

 

우루카(은어내장조린거?) 이것또한 구하기힘들고, 엔쵸비를 쓰기에그래서

 

새우젓으로 대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오늘 제가 사온 닭다리살입니다.

장각쪽을 이용하고싶었는데, 장각은 따로안팔더군요.. 그렇다고 통닭으로 사서 하기는싫고,,

오리도 통으로사서 하기싫어서.. 정육된제품을 알아본것이기때문에, 이것으로 구매해왔습니다.

 

 

뼈를 제거한후, 칼끝이나, 포크등으로 찔러 줍니다

힘줄을 다 제거하고싶었지만.. 몇개 빼봤는데 이건 할짓이못되는거같아 그냥 칼로찔러

힘줄등을 끊어주었습니다.

 

 

소금을 아래 윗면으로 뿌려주고,

 

 

비늴봉투에 넣어, 미림, 술등을 넣어 어느정도 텀블링을 해준후, 염지를1시간정도 해주었습니다

전 술이없어서, 포도주를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유자후추를 만들어봅니다. 유자후추를 구해보려고해도 구하기가 너무힘들더군요,

그래서 알아봤는데 유자후추에 들어가는 재료가

유자, 고추, 소금 이라는걸 알아내고, 직접만들어보기로했습니다.

저는 유자대신 유자차를 사용을하였습니다.

 

믹서기에 유자차와, 고추를 잘게썰어넣고, 소금을 어느정도넣은뒤 갈아줍니다.

 

 

음.. 유자후추라는게 이런것인진 모르겠지만, 원래 약간 페이스트형식이더라구요.

보통 생각하는 가루에 그럼 후추가 아니라는게 좀 의아해 했었습니다.

맛은 생각했던거보다 좋더군요

 

 

닭다리살구울때 표면에 발라줄 다래소스도 만들어놉니다.

꿀,간장,흑후추,간장 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일본풍 살사베르데 소스를 준비합니다.

 

 

 

 

 

트리타레!!

전 저런 메짜루나 같은 칼은없으므로, 프렌치로 열심히 다져줍니다..

 

 

새우젓도 다지구요..

 

 

파를 얇게썬후 찬물에 담궈둡니다..

 

 

 

이제 염지가 끝난 닭을 초벌로 팬에 구워줍니다.

 

 

껍질이 아래로먼저 향하게..

 

 

구운후, 오픈판에 옴겨담고 아까만들어둔 다래소스를 발라주어 오븐에 굽십니다.

 

 

 

ㅍㄹㄴ..! 아첸데레!!

 

닭이 구워지는 시간에 살사베르데 소스를 마무리합니다..

사진이 저장이안되 날라갔네요..

아까 잘게 다진 깻잎,파와 새우젓, 아까 만들어둔 유자후추를 섞고, 참기름을 넣어

일본풍 살사베르데소스를 완성시킵니다.

 

 

 

 

 

 

트레

 

 

 

 

 

두에

 

 

 

 

 

 

 

완성

오리가슴살이 아니라, 많이다르지만.. 완성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번요리또한 맛있었습니다 ..

 

제 입맛나름으로 만들었지만.. 일본풍 살사베르데소스가 정말 맛이좋더군요..

 

닭표면에 구울때 사용한 꿀다래소스도 좋았습니다.

 

 

 

 

그라치에!

 

오리가슴살을 구하는것과..

 

그외에 기타재료들이 손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들이 아니어서..

 

고민도 많이하고, 분석도 꽤 많이했던거 같습니다..

 

만화책 과 애니를 반복해가며 보며, 포인트를 찾아보고,

 

비슷한 재료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도 많이해본끝에,

 

만들게 되었던거같습니다.

 

본래의 재료들을 사용하여 만든것이 아니기에.. 원래는 어떤맛인지 잘모르겠고 하지만,

 

예상했던것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일단 유자후추를 직접만들어봤는데, 이 유자후추의 향과 맛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일본식 살사베르데도 제나름대로 만들어봤지만, 생각했던맛 이상이었습니다. 레시피로 안적어둔게 아쉽더군요..

 

이 요리를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만들어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전 이만..!

 

 

 

아.. 그러고 보니 오른쪽이었군요..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