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식극의소마 13화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나키리에리나의

 

여왕의 에그베네틱트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요리의 재료는 다소 무난하였으나.

 

카라스미[어란]은 고가이므로..

 

날치알골드 로 대체하였습니다.

 

원래는 청어알로 할까하다가.. 날치알이 더 쉽게구할수있으므로..

 

 

 

 

 

먼저 수란을 만들기위한 물을 올립니다.

 

물에 식초를 첨가한 물인데, 식초가 계란의 응고를돕고, 잘 띄워지게합니다.

 

식초를 너무많이넣으면 수란에서 식초의맛이 나게되므로 적당히 넣어야합니다.(적당히가 제일 어렵지만..)

 

 

 

그리고 다른 냄비에는 홀렌다이즈소스를만들기위한 버터를 정제해줍니다.

 

 

 

물이 끓는동안 재료를 준비를좀 해둡니다.

 

수란을 만들 계란을 접시에 깨주구요. (접시에 깨놓은뒤 넣어야 잘됩니다..)

 

 

홀렌다이즈소스를 만들기위한 계란 노른자를 준비해놓고,

 

 

 

 

 

 

잉글리쉬머핀을 반을 갈라 준비해둡니다.

 

 

그 사이에, 버터가 정제가 되었구요,

 

 

 

베이컨도 잘라둡니다..

 

 

이제 물이 끓기 시작하는데요, 물이 끓으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신후 젓가락을 이용해 회오리를 만들어줍니다.

회오리를 만들어준후, 아까 준비해준 수란용 계란을 넣어서 수란을 만듭니다.

 

 

 

 회오리로 인해, 흰자가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응고가 됩니다.

 

 

 

 

1분30초~2분 정도 후에 수란을 건져, 찬물에넣어 식혀줍니다.

 

 

 

 

 

 

이제, 홀렌다이즈소스를 만듭니다.

수란을 만들었던 냄비에 물을 어느정도버린후, 그물에다가

계란노른자를 중탕해서, 아우다테합니다.

홀렌다이즈소스는 꽤 까다로운 소스라..

적당한 온도가 되었을때 중탕하고있든 노른자를 빼내야합니다.

 

 

어느정도 중탕된 노른자에 아까 정제해둔 버터를 소량씩 넣어주며

농도를 맞추어주고, 소금,후추,레몬쥬스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중탕이덜됬다싶으면.. 다시 중탕냄비위에다가 쳐주고.. 빼낸후 다시 쳐주고..

저는 이런식으로 반복하여, 홀렌다이즈소스를 만들었습니다.

(홀렌다이즈소스는 6년전에 1번 만들어보고 안만들어봐서..)

 

 

 

 

 

이제 아까 반으로 잘라둔, 잉글리쉬머핀을 구워주고..

 

 

 

구워주면서, 아까 식혀둔 수란의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잉글리쉬머핀을 다 구웠고..

 

 

마지막으로 베이컨을 구워줍니다.

 

 

 

다 구운 베이컨도 기름기를 한번 제거해줍니다.

 

 

 

이제, 에그베네틱트의 조립에 들어갑니다.

구운 잉글리쉬머핀면에 버터를 발라주고,

그위에 날치알을 깔아줍니다.(날치알올린사진이 없어졌내요..)

 

 

 

날치알을 올린후 그위에 구운 베이컨을 올려주고,

 

 

 

수란을 위에올립니다.. 계란이 작아서인지, 빵이 커서인지..

 

수란의 사이즈가 안맞더군요.. 어쩔수없으므로...

 

 

그리고위에 홀렌다이즈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에그 베네틱트 완성입니다.

 

 

 

 

 

 

수란을 가르면, 노른자가 쭈욱하고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어란을 대신한.. 날치알들이 잘보이죠..

 

 

(오늘의 셰프 리나)

 

어란을 대신하여 날치알을 사용하였는데,

 

날치알의 조합이 나쁘지않았습니다.

 

수란의 부드러움과, 홀렌다이즈소스의 산미(?).. 그리고.. 베이컨의 식감과,

잉글리쉬머핀의 달달하면서 쫀듯한식감. 그리고 입안에서 터지는 날치알..

 

이 재료들의 조합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도 모르게 만들어둔 2접시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조리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은편은 아닙니다..

 

수란도 만드는게 어렵지는않으니.. 홀렌다이즈소스만 주위하셔서 만드시면

 

무리는 없을거같습니다.

 

이번13화의 이러저래한 계란을 주제로한 음식들이 몇몇더 있었지만,

 

에리나의 에그베네틱트가 끌리더군요...

 

그리고 음식도 성공적.. 이었고..

 

다음화가 또 기다려지는군요..

 

그럼.. 전 이만

 

 

 

 

 

 

 

도ㅡㅡㅡ죠...!

 

 

 

 

오른쪽에 왔었군요..

 

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