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 폰카로 대충 사진 찍은거라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점 양해바랍니다.

누가봐도 눈에 띄는 이 건물... 수상하다!

멀리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생각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요 앞에 받침대가 하나 보이는데 들어갈땐 받침대 위 그림이 실종이였는데 나올땐 제대로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나올때 찍은 받침대의 그림.

캐릭터 생일이 표시되어 있고 매번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번엔 호토 모카의 생일이고 카나에의 야차의 자세가 그려져있네요.

입구입니다.

가게 이름은 [をためし] 오타메시라고 읽습니다.

오타쿠 + 메시(めし=밥) 의 합성어로 추정되네요.

들어가자마자 수많은 피규어가 반겨줍니다.

그리고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들리는데...

애니송 or 아이마스 곡만 나옵니다.

밥먹으면서 노래제목 맞추거나 따라서 흥얼거리게 되더군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여러분들이면 전부 알아보실지도?

주로 아이마스 피규어였습니다.

보시다 싶이 모든 벽에 포스터, 위에는 피규어가 전시되어잇습니다.

나올때 찍은거라 제가 앉았던 테이블 위에 정리가 안되있네요.

안쪽에 방도 있고 해서 꾀나 넓은편입니다.

오타쿠 밥집 아니랄까봐 가림막 마저 캐릭터네요.

특촬물을 좋아하는 분은 이 자리를 추천합니다.

같이간 일행과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테이블은 전부 아이마스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주변이 전부 아이마스로 도배되어있는 자리.

P는 행복합니다.

심지어 천장까지 도배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더블을 가면라이더 아는사람만 아는 W로 적는다거나 하는 은근 센스가 좋습니다. 

밥, 술, 안주 이것저것 많습니다만 배가 고프니 우선 밥부터.

토리텐 정식(위)와 치킨난방 정식(아래) 입니다.

음료포함 780엔으로 가격은 양에비해 좀 비싼편이네요.

중요한 맛은 엄청 맛있었습니다.

치킨난방도 맛있었지만 같이 나온 계란국과 파스타 셀러드도 맛있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술과 안주를 주문하려는데 발견한 무언가.

[타카츠키가의 숙주나물 축제]

웃우-!

P라면 꼭 먹어야 겠다는 생각 이드는 메뉴군요!

나왔습니다. 타카츠키가의 숙주나물 축제

덤으로 프라이드 포테토와 카시스 소다.

과연 그 맛은?

맛있다?!

숙주나물에 파와 백후추의 향이 합쳐진 새로운 맛!

양도 꾀나 많고 괜찮은 안주였습니다.

P라면 꼭 한번 먹어보세요. 제가 추천합니다.

덤으로 이건 일행이 주문한

오타메시 특제 칵테일 [아리베데르치]

이탈리아어 작별인사로 잘가라 라는 뜻 입니다만

아무래도 여기서는

이것 외엔 떠올리기 힘드네요.

맛은 거짓말을 하는 맛 커피우유맛 이였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맛이네요. 그래도 달고 꾀나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사진은 없지만 쿠지카츠, 고로케 등등 다른메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몇몇 칵테일은 가면라이더가 그려진 컵에 주더군요.

마지막으로 이곳의 회원증입니다.

밥집과 같은 건물 윗층에는 오타쿠 바(오타라보)와 오타쿠 카라오케 바(오타카라)도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가본적이 없습니다.

화요일과 금요일이였나? 몬헌 크로스를 하면 1시간 음료 무한리필이 1500엔에서 1000엔으로 깍아준다더군요.

다음에 한번 몬헌들고 가봐야 겠습니다.

회원증 뒷쪽에는 영업시간과 전화번호,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7시쯤 되면 주변 가게는 다 문닫고 술집밖에 안보이는데

여기는 늦게까지 열어서 밥을 먹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회원증을 펼치면 이런느낌으로 쿠폰이 쌓입니다.

20까지 모으면 라보레벨이 2가 되는걸까요?

끝으로 찾아가는 길 입니다.

오이타 역에서 가까우니 오이타, 벳푸지역 여행오시면 한번 가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