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언니가 주말에 애들하고 레고스토어에 놀러갔다가 제 선물을 사왔데요 ㅎㅎ
원래는 크리스마스까지 가다리려고 했는데, 어제 일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저를 보고, 기분 좋아지라고 미리 주셨어요.
이친구 입니다. 6세 이상용.
여자,남자 미니피규어 한쌍과 (하... 피규어도 짝이 있는... 또르르..) 알파벳,숫자, 기호들이 들어있죠.
봉지 미개봉 샷을 찍을세도 없이 다 만들어 버렸어요. 명함도 한번 넣어 보고~
남은 브릭들은 책상 서랍에 잘 모아 두고요~
내일 마침 클라이언트 만나러 가는 날이라 - 내일 제 오피스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제가 어디 갔는지 확실히 알겠죠?
잇힝힝. 진짜 뚝딱 만드는데 2분걸려요. ㅎㅎㅎ 아들,딸과 쇼핑가서 제 생각을 해주신 언니야한테 너무 감사할 따름이죠. 작은 선물 하나에 기분이 좋아서 너무 히죽거렸더니 볼이 다 아파요 ㅎㅎ. 연말이니 주변에 작은 선물들을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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