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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전략의 승리? 애플워치 앱 대거 등장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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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효과라고 말씀 하셨지만 그다지 맞지 않는 말인건 대부분의 업체들이 대형 업체들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먼저 스마트와치라는 플랫폼을 제공했는데 아무도 기꺼이 들어가지 않았던 상황과는 대조적입니다. 여기서 이야기 해야 할 것은 '왜' 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애플 와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밑밥을 많이 깔아 놨습니다. 그게 헬스 킷, 홈 킷, 패스 북, 애플 페이, 카 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당장 애플 와치와 와치킷만 나왔다면, 와치킷을 실제로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플랫폼입니다. 그걸 위의 밑밥들로 상쇄시켰습니다. 게다가 팀 쿡이 계속 강조하는게 있었죠. 가장 개인적인 디바이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던 위치였고, 이제 스마트와치로 대체하겠다는 뜻입니다. 애플 와치가 나오면서 변화할 부분은 PC -> 스마트폰과 같이 포지션의 변화가 될 겁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나 스트리밍이 발달하면서 사실상 PC를 스마트폰으로 완전히 대체가 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생산적인 부분은 빼고요. 생산적인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은 아니죠. 인터넷만 연결이 되어 있으면 스마트폰이 마치 PC처럼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루고 할 수 있게 된겁니다. 위에 이야기 했던 헬스킷, 홈킷, 패스북, 애플페이, 카플레이 등을 봅시다. 모든 기능의 중심이 맥이 아닌 아이폰에 있습니다. 애플 와치는 초기 아이폰과 비슷한 포지션이 되겠죠. 아직은 PC의 도움이 필요한 스마트폰처럼 말입니다. 카 플레이는 어떨까요? 그 베이스 역시 아이폰입니다. 저 역시 애플 와치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지만, 가장 개인적인 디바이스라는 말을 듣고는 가능성을 점치고 있죠. 모두다 이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사실 디바이스 간의 포지션 이동이 한 번 더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틀릴 수도 있고, 지금 한 말들이 다 헛소리일 수도 있지만, 다른 회사들과 달리 애플은 제품의 포지션을 매우 명쾌하게 제시했고, 그에 필요한 기술들을 조용히 깔아 두었습니다. 천천히 시작하겠지만, 2-3년 사이에 우리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은 크게 달라져 있을 것 같습니다.
15.03.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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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때 디자인이나 스펙, 가격, 애플 워치 에디션의 멘틸을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낼 기세의 고가 등 외적인 부분만 바라보면 잘 안보이는 부분들이 많았죠. 애플 워치를 바꿔 줄 것은 바로 그 앱이며 개발자들을 위해 준비한 각종 개발 환경과 스토어죠. 홈 키트, 헬스 키트, 카 플레이, 리서치 키트 등 아주 간단하게 애플 워치와도 붙어서 전세계 어디서든지 등록돤 곳의 문을 잠그고 열고 전등을 켜고 끄고 아 그런 전구나 도어락을 애플에 제품으로만 구매해야 하는건 또 아닙니다. 누구나 제품을 만들고 앱을 만들어 조작 할 수 있게 다 공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필립스 Hue가 발빠르게 사용했죠. 잘 만들어 놓은 시장과 개발 환경구축으로 확실한 차별을 보여줄 듯 합니다.
15.03.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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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는게 더 이상
15.03.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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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애플에서도 생태계, 성장동력이란 말을 쓰나요?
15.03.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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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만해도... 워치랑 잘 맞게 만들면 많이 유용하겠죠 리얼맥소프트도 그렇고 옴니그룹도 그렇고 맥이나 iOS 에서 어느정도 자리잡은 회사들이 있어서.
15.03.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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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은 없구나
15.03.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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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리테일 스토어가 있는 나라 먼저 파니깐요 | 15.03.30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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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인증도 한몫 할듯 갑툭튀 예상 해봅니다 | 15.03.30 19: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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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때 디자인이나 스펙, 가격, 애플 워치 에디션의 멘틸을 안드로메다로 날려 보낼 기세의 고가 등 외적인 부분만 바라보면 잘 안보이는 부분들이 많았죠. 애플 워치를 바꿔 줄 것은 바로 그 앱이며 개발자들을 위해 준비한 각종 개발 환경과 스토어죠. 홈 키트, 헬스 키트, 카 플레이, 리서치 키트 등 아주 간단하게 애플 워치와도 붙어서 전세계 어디서든지 등록돤 곳의 문을 잠그고 열고 전등을 켜고 끄고 아 그런 전구나 도어락을 애플에 제품으로만 구매해야 하는건 또 아닙니다. 누구나 제품을 만들고 앱을 만들어 조작 할 수 있게 다 공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필립스 Hue가 발빠르게 사용했죠. 잘 만들어 놓은 시장과 개발 환경구축으로 확실한 차별을 보여줄 듯 합니다.
15.03.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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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좋긴한데 넘 비쌈.. 가격만 착해지면 바로 지르고 싶네요 | 15.03.30 1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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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에 반해 구글 안드로이드웨어쪽은 그 반대의 흐름으로 가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기존 안드로이드가 너무 개방적이어서 각 제조사들이 각자에 맞게 과하게 커스터마이징한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안드로이드웨어(워치)로 할수 있는 기능들 자체에 심한 제한을 두고 말았죠. 제한이 너무 과하다보니 진짜 알리미 정도의 기능 이외에 워치를 이용한 참신한 앱 개발을 못하도록 만들어버리고 있습니다. 사실 애플 워치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했고, 이 선점을 통해 기반을 잘 만들어서 먼저 앞서나갈수 있는 기회를 구글이 차버리고 말았어요. 제발 좀 기능 개방을 해줘서 다양한 안드로이드웨어 앱이 나올수 있게 장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15.03.30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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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시되고 봅시다
15.03.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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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성장동력, 이런 거 이전에, 이미 기존 앱 시장이 과포화 상태인데 저건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이니 들어갈 사람은 들어가는 게 당연하잖음? (갈거면 일찍 들어가야 선점효과도 누리고 등등...)
15.03.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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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효과라고 말씀 하셨지만 그다지 맞지 않는 말인건 대부분의 업체들이 대형 업체들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먼저 스마트와치라는 플랫폼을 제공했는데 아무도 기꺼이 들어가지 않았던 상황과는 대조적입니다. 여기서 이야기 해야 할 것은 '왜' 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애플 와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밑밥을 많이 깔아 놨습니다. 그게 헬스 킷, 홈 킷, 패스 북, 애플 페이, 카 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당장 애플 와치와 와치킷만 나왔다면, 와치킷을 실제로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플랫폼입니다. 그걸 위의 밑밥들로 상쇄시켰습니다. 게다가 팀 쿡이 계속 강조하는게 있었죠. 가장 개인적인 디바이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던 위치였고, 이제 스마트와치로 대체하겠다는 뜻입니다. 애플 와치가 나오면서 변화할 부분은 PC -> 스마트폰과 같이 포지션의 변화가 될 겁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나 스트리밍이 발달하면서 사실상 PC를 스마트폰으로 완전히 대체가 가능해 졌습니다. 물론 생산적인 부분은 빼고요. 생산적인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은 아니죠. 인터넷만 연결이 되어 있으면 스마트폰이 마치 PC처럼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루고 할 수 있게 된겁니다. 위에 이야기 했던 헬스킷, 홈킷, 패스북, 애플페이, 카플레이 등을 봅시다. 모든 기능의 중심이 맥이 아닌 아이폰에 있습니다. 애플 와치는 초기 아이폰과 비슷한 포지션이 되겠죠. 아직은 PC의 도움이 필요한 스마트폰처럼 말입니다. 카 플레이는 어떨까요? 그 베이스 역시 아이폰입니다. 저 역시 애플 와치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지만, 가장 개인적인 디바이스라는 말을 듣고는 가능성을 점치고 있죠. 모두다 이게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사실 디바이스 간의 포지션 이동이 한 번 더 일어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틀릴 수도 있고, 지금 한 말들이 다 헛소리일 수도 있지만, 다른 회사들과 달리 애플은 제품의 포지션을 매우 명쾌하게 제시했고, 그에 필요한 기술들을 조용히 깔아 두었습니다. 천천히 시작하겠지만, 2-3년 사이에 우리가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은 크게 달라져 있을 것 같습니다. | 15.03.30 15: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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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애플이 참 무서운 기업이구나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게 아니죠. | 15.03.31 1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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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네요...+_+
15.03.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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