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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루머에 정통한 9to5mac에 의하면 애플이 다음주 9월 9일에 여는 아이폰 6s 이벤트에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 4세대가 출시될 거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 (진짜 이 이름으로 나올 거라고 합니다.) 는 11월에 오프라인 판매 개시, 10월 말에 예약구매를 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다만, 11월에 정식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발표를 좀 미뤄서 10월 초에 열리는 또다른 이벤트 (작년에는 아이패드 에어 2를 발표한 그 이벤트) 에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4세대 역시 이번 이벤트에 발표될 예정인데 현 세대 아이패드 미니 보다 얇을 것이며 칩은 A8, 그리고 iOS 9의 메인 기능인 "화면 분할 멀티테스킹" (split screen multitasking) 을 지원할 거라고 합니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2016년 출시로 미뤄진 것이 맞다고 합니다. 또한 이 이벤트에서 신형 맥은 출시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9to5mac은 또한 이번 이벤트가 이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 (빌 그라햄 시민 회관 : 7000석 규모의 대형 발표회장이며 역대 애플 발표회장 중 최대 규모, 스티브 잡스가 애플 2라는 실질적으로 잡스와 워즈니악이 최초로 만든 상업 컴퓨터를 출시한 곳이기도 합니다.)  에 걸맞게 엄청난 규모로 열린 것이라고 합니다.

9to5mac의 소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이 유례없는 신제품의 공세를 보여줄 것이며 작년 아이폰 이벤트 (아이폰 6, 애플 페이, 애플 워치 발표) 를 뛰어넘을 거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더 큰 사이즈의 아이패드이며 파워 유저에게 집중될 기기입니다. iOS 9.1로 구동될 것이며 iOS 9.1은 아이패드 프로에 최적화된 시리와 알림센터 UI 등 아이패드 프로에 추가적인 기능을 넣을 거라고 합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는 강화된 스테레오 효과를 내는 4개의 스피커, 그리고 포스 터치에 기반한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할 거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9to5mac은 만약 이 루머가 맞고 진짜 아이패드 프로가 다음주에 발표된다면 애플이 매년 열었던 10월 이벤트는 올해에는 안 열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글을 마쳤습니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에 아이폰 6s 시리즈, 신형 애플 TV,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프로, iOS 9, 애플 워치를 위한 새로운 색깔의 스포츠 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