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의 손에 딱 맞는 모습입니다.

L,R 버튼을 세개 눌러도

손바닥 아래부분에서 충분히 받쳐주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안정되게 고정된 상태로 플레이 가능.

 

 

 

 

 

애들 손에 쥐어진 모습.

한눈에 봐도 뭐가 다른지 아시겠죠?

L,R버튼을 누르기 위해

애써 검지를 올려서 잡아도

손바닥 아래부분이 2ds 밑을 받치는게 아니라

양옆에 겨우 붙이고 있음.

나머지 세손가락이 뒤에서 받쳐도

L,R버튼 세개 누르면

아래부분을 받치지 못해서 위아래로 덜렁거림.

 

더군다나 왼손은 아날로그 패드 조작때문에 더 심하죠.

 

 

역대 닌텐도 휴대용 콘솔을 보면 2ds처럼 위아래로

길죽한 기종은 게임보이 뿐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LR버튼이 존재하지 않음

LR버튼이 존재하기 시작한 GBA부터는

견고한 파지를 위해서

모두 위아래 길이가 짧은 형태로 나왔지요.

 

 

 

 

 

이래놓고 애들용이라서 만들었다느니 3d 뺏다느니..

 

그냥 원가 절감하려고 화면한개쓰다보니 3d 빼고

원가 절감하려고 일체형 만들다 보니 길죽해졌다고

속시원히 자백합시다.

 

 

 

 

 

사진 추가합니다. 역시 어린아이가 쥔 모습으로

사실 이게 가장 아이 손바닥 크기에 편한 모습입니다.

저기서 2ds 뒷면 중간의 빨간띠 좌우에 LR버튼이 위치할때

가장편한 자세인거죠.

 

 

 

 

마찬가지로 아이가 2ds를 쥔 모습.

보기만 해도 세손가락이 저려오시지 않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