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의 야황검

올 봄의 무상검을 지나

여름에 드디어 계획에도 없던 무극검을 갔습니다.

사실 무극검 디자인을 안 좋아하고 무상검이 워낙에 이쁜지라 가기가 싫어서...

게다가 무상에서 업글하는 비용도 상상초월이라 하기 싫었는데

어느세 보니 금이 많이 쌓여있길래 아xx매xx로 뺼까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무극을 갔습니다.

유저들을 엄청나게 괴롭히던 망치질이 삭제되어서 무지 편하긴 하더군요..

모친출타한 무기트리는 그대로지만요.

블소의 검 디자인에 대해선 이미 포기한지 오래지만 그래도 볼 떄마다 눈물이 나네요..무상아..

의상은 금속장식이 달려있거나 갈색-검은색 등의 어두운 계열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여러 장 찍으려 했는데 갑자기 귀차니즘이 몰려와서 도저히 못 찍겠더라구요[..]

뭐 여튼 무상에서 현질 한 푼도 안 하고 만들어낸 무극이라 다행입니다.

이제 블소가 정신 차리면 모든게 ok인데, 불가능한 일이군요 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