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할게요.
성별 고정이래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커스터마이징이 생각 외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음.
직업별로 바꿀 수 없는 특징이 있지만(예로 레인저는 장신, 소서러는 아줌마, 금수랑은 단신, 위치는 골반 빈약 등)
미형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아도 제법 다양한 느낌을 표현 가능.
그래픽 덕에 한번 빠지고 나면 다른 mmorpg는 눈에 잘 안 참.
지식, 기운, 공헌도, 일꾼 같은 생소한 시스템이 감이 잡혀야 게임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함.
처음 의상 가격을 보면 창렬함에 놀람. 하지만 막상 해보면 진짜 질러야 할 캐시는 무게 정도.
나머지는 시간을 들이면 가능하거나 게임 내 화폐로 구입 가능.
염색은 창렬함.
솔플겜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면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음.
스토리 영상이 빈약함을 넘어서 손발이 오그라듬. 그래도 지식창 읽는 재미는 있음.
버그가 자주 터져서 꿀빠는 사람들이 존재.
pvp에 위치렉, 상성, 원콤 or 네버다이, 징징이, 준비물, 이펙트 눈뽕, 정치질 등 짜증요소 총집합.
pvp 진입장벽이 심함
파밍 /// 거점전 스펙 ///////// 공성전 스펙... 으로 나뉘는데
단점일 수도 어떤 사람에겐 장점일 수도 있는 부분
급하게 내놓아서 그런지 캐릭터별로 모델링 완성도 차이가 있음.
특히 매화가 어색한 부위가 상당히 많음. 귀 아래, 사타구니, 손목, 투박한 발 등
지갑전사가 아닌 이상은 게임이 전반적으로 피곤함. 이건 mmorpg의 어쩔 수 없는 특징일 수도...
저는 아키에이지를 처음 접했을 때의 기대감이 느껴지더군요.
(아키에이지는 집단으로 모여서 양아치짓을 하는 사람만 신나는 게임이란 걸 알고 나서는 접었습니다만;)
제 생각엔 솔플, 초식 유저들이 빠져들만 한 요소를 풍성하게 한다면 꽤나 롱런 할 것 같습니다.
잡설 : 패드로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좀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온라인 게임이 좋지만 몸을 앞으로 숙이고 하는 게임은 이젠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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