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리는 드워프 족의 가쿠토 가타라에서 벌어지는 스토리 입니다.
"성주 다스톤"은 뭔가 신기한 물건이 있으면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더라도 꼭 손에 넣고야 마는 수집광 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수집광이냐면...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 (잡동사니 물건 등등)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기에 상대방이 말한지 빠르면 5초 이내에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포츠콘(조수)이 옆에 있곤하는데, 다스톤이 가쿠토 가타라의 촌장이다보니 마을 사건 등 중요해 보이는 일들은 포츠콘이 알아서 처리하나봅니다.
다스톤에게는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자식처럼 생각한 딸이 있었는데, 그 딸은 3년전에 가출한 상태....
최근 괴도 포잇클링이 출현해서 다스톤의 잡동사니들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것도 3차례나 ! ! 결국에는 포잇클링에 의해 푸른 석판은 도둑 맞습니다만, 카르데아 동혈에서 석판을 용암 속에 버릴 때 기적적으로 되찾게 됩니다.
이 석판이 왜 다스톤에게 필요하고, 포잇클링에게 있어서 없애야 할 존재이냐 하면...
우루베어 지하 유적에는 마신병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 마신병은 태고의 제국인 우루베어 제국에서 개발한 우루베어 마신병으로 위험한 존재이지요.
포잇클링은 누가 석판을 획득해서 마신병을 깨우기라도 한다면 세계는 멸망하고 말테니까 없애려고 한 것이고, 다스톤에게 있어서는 이 석판을 통해서 유적의 문을 열면 귀중한 잡동사니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남들이 독차지하기 전에 자신이 습득해버리자 인것이지요.
마신병이 잠에서 깨어나서 다스톤을 공격했을 때 포잇클링이 몸을 던져서 구해냅니다. 이 때 가면이 벗겨지면서 정체가 발각되고 마는데요..
알고보니 괴도 포잇클링은 가출한 딸 "치리"였던 것이지요.
마신병을 토벌하고 난 뒤에 치리는 요즘은 잡동사니보다 키 엠블럼을 중요시한 사람이 있다고 하니까 컬쳐쇼크 급을 느꼈는지 부끄러워 하는 다스톤..
하지만 도루웜 왕국에 있는 왕립 연구원에서도 아직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다고 하니까 연구원 얘들이 독차지하기 전에 석판을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 엠블럼 받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