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 무렵 쯤 풀린거 같더군요 9.9달러에... 시즌패스 안사서...그냥 쿨하게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분량이 기네요 몇시간 플레이 했음에도 겨우 XE수트 받는 지점 까지만 왔습니다...
어쩌면 얼마 안남았을지도...
웨인 저택에서 한컷...
초반부에 약간 브루스웨인으로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격투능력은 배트맨일 때와 동일 하지만 배트맨 특유의 가젯들을 하나도 사용 못하며
몇몇 동작 등이 제한 되어 있습니다. 다만 간지 폭풍인 브루스웨인으로 플레이 할수 있다는게 좋은 거죠
좋았던 점은 몇몇 장소지만 웨인저택을 둘러 볼수 있습니다. 이래저래 신경 많이 쓴 디자인입니다. (몇몇 구조물들은 다른 건물에서 쓰던 것들 재탕이긴 합니다.)
배트 케이브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배트맨 게임을 하면서 정말 웨인저택에서 배트케이브로 내려가서 수트를 갈아입는 기믹을 꼭 한번 플레이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루네요... 여러 가지 구조물 들도 상당히 잘 디자인 되어져 있습니다.
공중 투하 받은 극환경 수트(XE 수트) 앞에서... 여기 까지 플레이 시간이 꽤 걸렸음에도 스샷찍는 걸 잊을 정도로 정신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중요 인물인 펭귄이나 프리즈의 모습은 스샷에 하나도 담질 못했네요^^
XE수트로 환장한 모습입니다. 환장했다기 보단 기존 수트위에 덧입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목이나 이런부분에 기존 수트의 디테일이 남아 있는걸로 봐서 말이죠. 기존 배트맨도 엄청난 장신에 거구인데... XE수트는 굉장히 육중해 보입니다. 플레이전 유출된 동영상을 보니 막 이걸 입고 공중 제비를 도는 등
그냥 게임이라서 대충 넘어가는 모양이다 싶었는데 대사를 들어보니 벌집 구조로 되어있어 엄청나게 경량화 되어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나름 설정에도 신경을 쓴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육중해져서 약간 둔해진 모션 추가 하기가 귀찮았나본데 말입니다.)
늦은 새벽에 너무 피곤해진 관계로 끝장은 못봤지만 피곤함에도 정신 없이 플레이 했다는건 굉장히 재밌다는 얘기죠...
아캄오리진이 전작에 비해서 욕먹긴 하지만 나름 DLC는 전작들에 비해 잘뽑아 주는거 같습니다. 전에 나왔던 이니시에이션도 챌린지맵 추가 치곤
나름 괜찮았었고, 이번 콜드콜드하트도 전작의 할리퀸의 복수에 비하면 분량도 길어진거 같고 상당히 괜찮습니다. 본작이 어느정도 버그픽스가 되어서 인지는 몰라도 진행하면서 버그때문에 한번도 고생한적은 없습니다.
W/B 몬트리올이 아캄나이트 출시전까지의 나름 긴시간을 때우기 위해 락스테디에서 소스만 받아 제작된 게임이라 상당히 혹평도 많았지만
오히려 락스테디 보다 영화적인 연출도 그렇고 스토리를 즐기기는 더 훌륭하단 느낌입니다. 그리고 DLC구성도 더 나은듯한 느낌이구요.
물론 엔딩까지 보고 판단해야 겠지만 이번 DLC도 돈아깝지 않을수준은 되는거 같습니다. 위에도 적었다 싶이 웨인저택의 티테일한 디자인도 맘에들고
중간에 이벤트 컷신도 꽤 존재 하며 추가 수트까지 존재하니 W/B몬트리올은 본겜 보다 DLC에 나름 강점을 보이네요... 꽤 공들인 느낌은 있습니다.
기존 오리진에서도 꽤나 맘에 들었던 알프레드와의 만담도 DLC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소소한 재미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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