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주의
저번 스토리에서 이어집니다.
여차저차 탈출해서 다크부라더후드 본부로 돌아오니, 페니쿠스 오쿨라투스들이 본부를 탈탈 털고 있습니다.
안에 불까지 질러놨네요....
ENB 눈뽕 돋네
저 늑대인간은 길드장 아스트리드의 남편인데, 여기서 페니쿠스 오쿨라투스들에게 끔살당함....
그동안 주인공에게 워낙 4가지 없이 굴어서 별로 동정심은 안갑니다...
어쨌든 불길 속에서 하나씩 따가면서 생존자를 구합니다.
비참한 몰골로 발견된 길드장...
그래도 얘는 도둑길드 길드장에 비하면 동정심이라도 들더군요.
근데, 여기서 소매치기 시도하면 다 죽어가던 애가 벌떡 일어난다면서요?
어쨌든 길드원은 2명 빼고 몰살당했지만, 밤엄마는 황제를 암살하라고 주인공을 부추킵니다.
솔리튜드 항구로 가면 마로 사령관을 만날 수 있는데,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이 등장하자 경악합니다.
솔직히 얘는 그닥 악감정이 없는데..... 자기 의무에 충실하다, 아끼는 아들이 끔살당하는 것도 모자라 황제 암살을 꾀했다는 불명예까지 뒤집어 썼으니...
난 혹시 대화라도 할 수 있을까봐 싶어 왔는데, 무리수 무조건 칼들고 덤비더군요.
마로 사령관의 선빵!
효과는 굉장했다!!
솔리튜드 경비병들은 강건너 불구경합니다.
내가 반격해도 그냥 구경함...
아무래도 퀘스트 때문에 여기선 경비병들이 구경만 하도록 스크립트를 짠 듯 싶습니다.
솔직히 마로 사령관 죽이기 미안해서 마비 주문을 걸었더니...
갑자기 구경하던 솔리튜드 경비병이 달려들어 마로 사령관을 치기 시작합니다......--;;;;;;;;;
....하...하.....하.....
더 이상 생각하길 포기했다....!!!
난 마로 사령관 한대도 안 쳤습니다.... 쟤들이 죽였어요.....
어쨌든 솔리튜드 근처에 정박해 있는 황제 전용배에 진짜 황제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잠입합니다.
배 안에서 쌈질하면서 돌파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죄없는 애들 죽이기 싫어서 잠입....
놀랍게도 진짜 황제는 내가 올 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경비를 부르지도 반격하지도 않고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군요.
다만, 자신을 죽인 후 사사로운 권력을 위해 암살을 사주한 놈은 제국의 미래에 백해무익하니 죽여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대인배 황제니뮤ㅠㅠ
비록 퀘스트를 위해 암살하지만 최대한 고통없이 보내드리겠습니다.....ㅠㅠ
?????
왜 하필 이럴때 피니쉬 모션이 이런게.....--;;
뒷문으로 몰래 나와 탈출하는 주인공....
황제니뮤ㅠㅠ
약속한대로 그 의뢰인도 처리해 드리겠습니다.....ㅠㅠ
황제 암살에 성공했다고 하니 좋아 죽는 의뢰인.
황제 곁으로 가거라.
최종 보상은 2만 골드입니다.
퀘스트 보상 치곤 꽤 많은 편인데....
....불타버린 다크부라더후드 본부 재건하는데 19000골드가 들더군요....으잉??????????????????
싸우자 이놈들아!!!
새롭게 재건된 다크부라더후드 본부에 있는 고문실.....--;
첫 플레이는 선성향으로 진행하기로 맘먹었는데, 이거 완전 빼도박도 못하겠군요.....
선성향 플레이 선호하시는 분은 다크부라더후드 작살내는 쪽으로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ㅠㅠ
이하는 보너스...
노출이 없는 갑옷입니다.
노출이 없어도 좋군여....
물론, 노출이 많아도 좋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울프릭 때려잡아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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