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월드 1에는 미사일 구축함이란 함종이 있습니다.
초주력함(Super Capital Ship)의 일종인데...
구축함이 프리깃 및 동급 초주력함 격파에 특화된 함선인 반면
이 녀석은 전투기, 콜벳급을 상대로 함대방공을 책임지는 함선이죠.
홈월드 1에는 특수한 기술을 가진 유닛들이 더러 있고, 이 녀석의 경우는 미사일 전탄발사 기능이 있는데
지정한 적에게 탑재한 미사일 전탄을 쏟아부어 일시적으로 막대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만은.
프리깃이나 전투기, 콜벳급을 상대로 이 기술을 쓰는 건 과잉화력이라
함 본래의 기능을 생각하면 다소 애매한 능력이죠.
그래도 미사일 탄막을 확 펼쳐서 적들을 때려잡는거 보고 있노라면
아 이게 로망이지... 하고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크...
베이거 전투순양함은 함수에 달린 3연장 트리니티 캐논과
8연장 수직미사일 발사관, 다수의 방공용 펄스, 레이저 터렛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함수에서 쏴대는 트리니티 캐논(시뻘건 빨콩 3발을 펑펑펑)은
일격에 프리깃 한 척씩을 골로 보내버릴 만큼 말도 안 되는 화력을 자랑하지요.
당장 짤방에서 프라이드 오브 히가라의 체력이 좍좍 다는 것만 봐도...-_-;
컴 까는 도중에 찍었던, 타이단 + 베이거 연합 함대의 집중 포화.
짤 중간에 쉽야드의 캐피탈 쉽 퍼실리티가 박살나서, 뚜껑이 뿅 하고 사라지네요.
베이거 미사일 콜벳은 제법 강력합니다.
홈2 멀티에서도 미사일 콜벳 스팸이 막강했는데...-_-;
다만 리마스터드 멀티에서는 베이거는 뭔 수를 써도 홈1 진영의 디펜더 스팸을 막아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직접 당해본 건 아니고, 듣기로는 그렇습니다.)
베이거 커맨드 스테이션을 박살내는 히가라 함대
베이거 방위 함대에 들키지 않기 위해서 먼지구름층을 통과해서 이동해야 하는 미션입니다.
1편에서도 왔었던 카로스 그레이브야드.
프로제니터의 유산이자 발코라 게이트를 통과하기 위한 열쇠 함선, 드레드노트를 깨우기 위해 찾아왔는데...
키퍼는 드레드노트를 보호하기 위해 배치된 프로제니터 함선입니다.
인터셉터급 크기와 콜벳급 속력, 프리깃급 맷집에 구축함급 화력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능을 자랑하는
드론을 함재기로 뿌리고 다니면서 동시에 자체적으로도 무식한 위력과 맷집을 가지고 있고 -_-
거기다 체력 좀 빠지면 하이퍼스페이스로 튀었다가 돌아오는 사기적인 녀석인데다,
약점을 찔러서 겨우겨우 격파하는데 성공하면 이대로 끝낼 수 없다며 자폭해버리는 더러운 놈이죠.-_-
발코라 게이트를 통과하는데 필요한 프로제니터 함선, 드레드노트.
드레드노트가 페이즈 캐논(맞나)을 쓰고 과부하로 뻗어버린 사이에
수리 작업을 훼방놓으러 쳐들어온 베이거 함대.
이쪽 최상위 함선은 구축함에 불과한데, 쟤내들은 한 발 앞서서 전투순양함까지 끌고 오더군요.
잡다한 멀티 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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