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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포스트 미야자키의 급선봉 [신카이 마코토]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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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쫓는아이>의 사례를 통해 볼때 감독이 확실히 긴 호흡으로 스토리를 끌고 가는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포스트 미야자키라고 부르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짧은 단편 단편에서 관객의 감정을 끌어내는데 정말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있을법한, 있었을 것 같고 왠지 있을 것 같은 이야기 속에서 관객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대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 비록 영화는 끝나더라도 자기 삶 속에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짧은 영화임에도 결코 영화가 가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주목할만한점이 보통의 애니메이션은 많은 경우 애니메이션이기에 표현이 가능한 스토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장 지브리의 작품들, 또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같은 경우 늑대나 괴물과 같은 실사로는 표현할수 없는 개체들이 등장하기에 실사로만 촬영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아마 실사로 찍는다고 하면 CG가 큰 비중을 차지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런 스토리들을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그리 이상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초속> 이나 <언어의정원>의 경우 보통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분명 실사화를 해도 무리가 없는 스토리입니다. 괴물이나 초현실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오면 작품들을 감히 실사로 표현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듭니다. 흩날리는 벚꽃, 창문을 통해 교실 깊숙히 비치는 저녁 노을, 빗방울, 길거리 등 특별한 존재가 아닌 일상 단면, 단면을 묘사하면서도 빛, 날씨, 속도 등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표현가능한 부분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관객들이 익숙하고 당연하다 느꼈던 것을 색다르고 아름답게 표현하면서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방면으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장점을 정말 잘 살리는 감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별을쫓는아이>의 실패는 긴 호흡을 이끄는 능력의 부족도 이유가 되었겠지만 위와 같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새로움과 아름다움의 표현이라는 신카이 마코토만의 장점을 살릴수 없는 세계관이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히 그림이 예쁘고 배경이아름다운 것이랑은 별개의 문제인 것입니다. <별의목소리>가 인기가 있었던 것도 우주에서의 전투씬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서 너무나 평범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표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카이 마코토가 재미있는 "이야기" 자체를 풀어가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히 그림이 예쁘다라고는 표현할 수 없는 신카이 마코토만의 독창성이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계관이 감독의 장점을 살리는데 방해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편에서도 과연 그 능력을 살릴 수 있을지 지켜보고싶네요.
15.12.1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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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두 사람 모두 잘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사기캐였던 거지 두 사람이 재능이 없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호소다나 신카이나 다 저마다의 장점이 있죠. 그나저나 위에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총괄 감독보다는 미술 감독으로서 재능이 굉장히 있을 것 같은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 + 신카이 마코토 미술 감독 콤비는 어떨까용ㅋㅋㅋ
15.12.1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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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가 포스트 미야자키가 되기엔 아직 20년은 멀었다면 신카이 마코토는 그냥 불가능. 미야자키 같은 대중성이나 연출력은 커녕 극도로 제한적이고 개인적인 감상주의에만 빠져있고 그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감독인데 포스트 미야자키가 될수 있을리가. 뭐, 구름을 비롯한 배경이미지들 아름답게 뽑아내는건 인정. 작업방식면에서 업계인들에게 끼친 영향도 인정. 그러나 이 양반이 할수 있는 이야기나 아이디어의 최대치는 오래전 별의 목소리에서 이미 끝났다. 그나마 그 작품도 짧아서 괜찮았던거지, 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은 갖고있지 않다. 가라앉은 목소리의 나레이션과 아름다운 배경, 정적인 연출 등으로 뒤덮는다해서 이야기에 깊이나 재미가 더해지는것도 아니고 얄팍함이 가려지는 것도 아니다. 늘상 다루는 소재는 사랑이고 청소년이지만 이 양반의 이야기에 연애나 성장, 혹은 그토록 집요하게 다루는 '상실'에 관한 이렇다할 고찰이 있던가? 그저 자신이 선호하는 이미지들-구름, 비행기, 로켓, 눈이나 비, 철도, 미소녀 등-에 대한 페티쉬들을 잔뜩 늘어놓고 그 위에 자의식과잉의 감정에 푹 빠진 이별 에피소드를 얹어놓을 뿐. 한두번쯤이라면 그런 것도 괜찮지만 벌써 몇번째인가. 감독보단 제대로된 스토리가 있는 작품에서 배경과 미술에만 전력하는게 이 양반의 포텐셜을 최고로 살릴 방법 같은데, 감독으로서 자신이 할수있는 이야기에 한계를 느꼈을 법한데도 또다시 이런 자가복제 같은 작업만 하고 있으니...
15.12.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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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 안의 포스트 미야자키는 호소다마모루. 신카이 마코토는 스토리보다 감정표현에 치중하는지 항상 영화가 소설이 아닌 시라고 느껴집니다.
15.12.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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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사토시 감독님 왜 이리 일찍 돌아가셨어요 ㅠㅠ
15.1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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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한국 개봉하면 시사회 오시려나요, 별의 아이 시사회 당시(12.3.3. 상암CGV) 초속5cm BD에 싸인 후 악수하면서 찍었던 사진은 지금도 소중한 보물 중 하나입니다 DP에서 주선하여 진행된 BD 프리오더판 판매에 이은 행사였었는데... 근데 싸인받았던 BD가 어디갔더라...
15.12.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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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눈을 호강시킬 여름이 찾아오겠군요
15.12.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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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넘어가는거 보니 초속5cm때처럼 신쥬쿠가 배경이군요, 정말 이 감독님 작품은 PV만 봐도 가슴 한켠이...
15.12.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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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슴 아픈거 좋아하는데...
15.12.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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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안맞아서 그런가 솔직히 작품 다 재미없게 봤는데, 배경 그림 하나는 요즘 나오는 극장용 애니 다 씹어 먹음.
15.12.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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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 안의 포스트 미야자키는 호소다마모루. 신카이 마코토는 스토리보다 감정표현에 치중하는지 항상 영화가 소설이 아닌 시라고 느껴집니다.
15.12.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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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 보니까 한계가 딱 보이는 감독 어떤 형식으로든 이야기를 나누지않으면 되게 루즈하게 끌어감..
15.12.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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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랑 후자둘다 인데 후자쪽에 좀 많이 가깝겠네요. | 15.12.11 0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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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리는 측면에서는 그닥 높은평가를 줄생각은없지만. 감정선이라던가 감정의표현, 영상 이 세가지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그리고 이분 작품에는 늘 좋은음악이 함께하더군요
15.12.1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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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크로스로드 느낌이 난다했더니 그걸 기반으로 만드는 모양이군요
15.12.1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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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혼자 만들었다고 들어서 에이... 하고 아무 기대 없이 봤다가 진짜로 좋은 의미로 벙찌게 만들어준 감독. 엔딩의 여운 만은 진짜 최고 였음
15.12.1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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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커플 브레이킹인가...
15.12.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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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가 포스트 미야자키가 되기엔 아직 20년은 멀었다면 신카이 마코토는 그냥 불가능. 미야자키 같은 대중성이나 연출력은 커녕 극도로 제한적이고 개인적인 감상주의에만 빠져있고 그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감독인데 포스트 미야자키가 될수 있을리가. 뭐, 구름을 비롯한 배경이미지들 아름답게 뽑아내는건 인정. 작업방식면에서 업계인들에게 끼친 영향도 인정. 그러나 이 양반이 할수 있는 이야기나 아이디어의 최대치는 오래전 별의 목소리에서 이미 끝났다. 그나마 그 작품도 짧아서 괜찮았던거지, 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은 갖고있지 않다. 가라앉은 목소리의 나레이션과 아름다운 배경, 정적인 연출 등으로 뒤덮는다해서 이야기에 깊이나 재미가 더해지는것도 아니고 얄팍함이 가려지는 것도 아니다. 늘상 다루는 소재는 사랑이고 청소년이지만 이 양반의 이야기에 연애나 성장, 혹은 그토록 집요하게 다루는 '상실'에 관한 이렇다할 고찰이 있던가? 그저 자신이 선호하는 이미지들-구름, 비행기, 로켓, 눈이나 비, 철도, 미소녀 등-에 대한 페티쉬들을 잔뜩 늘어놓고 그 위에 자의식과잉의 감정에 푹 빠진 이별 에피소드를 얹어놓을 뿐. 한두번쯤이라면 그런 것도 괜찮지만 벌써 몇번째인가. 감독보단 제대로된 스토리가 있는 작품에서 배경과 미술에만 전력하는게 이 양반의 포텐셜을 최고로 살릴 방법 같은데, 감독으로서 자신이 할수있는 이야기에 한계를 느꼈을 법한데도 또다시 이런 자가복제 같은 작업만 하고 있으니...
15.12.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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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고 본문을 마저 다 읽었는데... 이번 작품이 이 사람의 스토리텔링 능력이나 '감독'으로서의 알맹이가 얼마나 차있는지 확정할 수 있는 작품이 되겠군요. 자신하는 만큼 잘 나와주면 좋겠지만... | 15.12.11 01:01 | | |

(IP보기클릭)121.146.***.***

좀비즌
그리고 1년이 지나기도 전 너의 이름은.이 혜성 같이 등장 합니다. | 17.02.12 16: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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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품은 일단은 한마디로 대중을 상대로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얼마나 대중들에게 잘 다가가냐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갈릴거 같군요.
15.12.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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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호소다 마모루가 포스트 미야자키에 가깝긴 하지만 호소다 마모루도 단점이 있죠. 잘알다싶이 미야자키같은 경우 작품의 전체적인 과정에 다 발담그고 그걸 다 컨트롤이 가능했지만 호소다 마모루같은 경우 작품의 전체적인 과정을 컨트롤 못 한다고 들었습니다.그게 이유가 그림을 잘 못그리기때문에 전체적인 컨트롤이 약간 힘들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괴물의 아이에서 그 한계가 드러난거 같은데 신카이 마코토는 이번작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 15.12.11 0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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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별쫓아는 볼만 한가요? 감독 다른 작품들이랑 분위기가 너무 이질적이라고 해서 아직 못보고있는데 영화적인 재미는 좀 어떤지...
15.12.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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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카이 마코토 작품 중 제일 별로였습니다 | 15.12.11 0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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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제가봤을떄도 별쫒아는 뭔가 신카이마코토 답지 않다... 라느느낌.. | 15.12.11 0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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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리어 신카이의 작품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15.12.11 1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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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해피엔딩좀... 초속5cm 보고 충격과 후유증이 2주는 감 벚꽃 볼때마다 자꾸 초속5cm 생각나는데 뭐지; 트라우마인가
15.12.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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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tv애니에 작화감독으로 들어가면 작화병단 차릴기세 -0-ㅋㅋㅋㅋㅋㅋㅋ 상상할수 없는 작화가 tv 시리즈물을 찾아온다 작화감독 신카이마코토 뙇~ㅋㅋㅋ
15.12.1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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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밀레작밀래 작화가들 죽는소리좀 안나게 해라! | 15.12.11 02: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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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끝판왕인건 인정하지만 포스트 미야자키급은 절대 아님... 차라리호소다 마모루가 훨씬 어울림
15.12.1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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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쫓는아이>의 사례를 통해 볼때 감독이 확실히 긴 호흡으로 스토리를 끌고 가는 부분에서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포스트 미야자키라고 부르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짧은 단편 단편에서 관객의 감정을 끌어내는데 정말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있을법한, 있었을 것 같고 왠지 있을 것 같은 이야기 속에서 관객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대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어 비록 영화는 끝나더라도 자기 삶 속에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짧은 영화임에도 결코 영화가 가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주목할만한점이 보통의 애니메이션은 많은 경우 애니메이션이기에 표현이 가능한 스토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장 지브리의 작품들, 또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같은 경우 늑대나 괴물과 같은 실사로는 표현할수 없는 개체들이 등장하기에 실사로만 촬영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아마 실사로 찍는다고 하면 CG가 큰 비중을 차지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런 스토리들을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그리 이상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초속> 이나 <언어의정원>의 경우 보통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분명 실사화를 해도 무리가 없는 스토리입니다. 괴물이나 초현실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오면 작품들을 감히 실사로 표현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듭니다. 흩날리는 벚꽃, 창문을 통해 교실 깊숙히 비치는 저녁 노을, 빗방울, 길거리 등 특별한 존재가 아닌 일상 단면, 단면을 묘사하면서도 빛, 날씨, 속도 등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표현가능한 부분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관객들이 익숙하고 당연하다 느꼈던 것을 색다르고 아름답게 표현하면서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방면으로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장점을 정말 잘 살리는 감독이 아닌가 싶습니다. <별을쫓는아이>의 실패는 긴 호흡을 이끄는 능력의 부족도 이유가 되었겠지만 위와 같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새로움과 아름다움의 표현이라는 신카이 마코토만의 장점을 살릴수 없는 세계관이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히 그림이 예쁘고 배경이아름다운 것이랑은 별개의 문제인 것입니다. <별의목소리>가 인기가 있었던 것도 우주에서의 전투씬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서 너무나 평범하게 생각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표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카이 마코토가 재미있는 "이야기" 자체를 풀어가는 미야자키 하야오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단순히 그림이 예쁘다라고는 표현할 수 없는 신카이 마코토만의 독창성이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세계관이 감독의 장점을 살리는데 방해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편에서도 과연 그 능력을 살릴 수 있을지 지켜보고싶네요.
15.12.1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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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코에이후로는 별 감흥을 못느끼고있습니다.
15.12.1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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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극강일지라도 이야기적인 재미보다 일상에서 느끼는 환경 온도 계절 시간같은 것들로 인한 소소한 감성과 감정들을 수첩에 적어서 모아뒀다가 다음 작품의 스토리에 구겨 넣은듯해서 정작 이야기가 재미 없어지고 늘어지는기분
15.12.1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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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두 사람 모두 잘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사기캐였던 거지 두 사람이 재능이 없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호소다나 신카이나 다 저마다의 장점이 있죠. 그나저나 위에 어떤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총괄 감독보다는 미술 감독으로서 재능이 굉장히 있을 것 같은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 + 신카이 마코토 미술 감독 콤비는 어떨까용ㅋㅋㅋ
15.12.1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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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포스트 미야자키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면 포스트 미야자키보다 창작자 본인의 이름이 가진 힘이 더 컸겠죠. 그정도로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능력은 한 시대에 한 명 나올까말까한 천재였기때 문에 유망한 호소다 감독이 됐던 신카이 감독이 됐던 그 수식어에는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5.12.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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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야기를 벗어나야 이야기가 될듯 아직까지도 연애이야기를 못벗어나는 신카이마코토의 한계
15.12.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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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야기면 저급스러운거고 여타 다르지않은 활극이나 모험 그러한 다른 장르면 좋은건가요?;;; 논리가 이상함 | 15.12.18 2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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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사토시 감독님 왜 이리 일찍 돌아가셨어요 ㅠㅠ
15.1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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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포스트 미야자키???? 신카이 마코토는 신카이 마코토뿐이지 그저 과거에미쳐노망든꼰대와 같은취급은아니야
15.1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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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미야자키란 소리좀 안 했으면
15.12.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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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감독이랑 감성도 스토리도 많이 다른데.. 그냥 신카이는 신카이만에 특색이있는 걸..
15.12.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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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가 나름 독특한 색이 있고 해당 내용도 차별화 개성이 있기 때문에 포스트 미야자키라고 하는듯...미야자키도 자신만의 색으로 독보적 위치에 올랐죠. 다만 대중성에서 차이가 나니 개인마다 다르게 받아드리는듯 함. 개인적으로 신카이 감독의 서정적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별의 보는 아이는 벼로 였죠. 그러니 자기 고유의 색은 어느정도 지켰으면 함.
15.12.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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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말하는 초속5cm 에 그닥 감명받지 못하고 오히려 최근작품인 언어의정원을 보면서 이 감독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또 연애물이라는 점에서 실망했습니다... 게다가 포스터도 전작을 복사 붙여넣기 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비슷하네요. 제가 보기엔 신카이 마코토는 자신이 소화해낼수 있는 스펙트럼을 넓히지않으면 그냥 '영상만 이쁜 마니아적 애니를 만드는 감독'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영상은 정말 갈수록 발전을 해서 3D를 씹어먹는 퀄리티를 보여줘서 너무 놀랍지만 스토리가 항상 별로여서 안타깝습니다... 좋은 극본가를 만나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15.12.1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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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왜 연애물 은 저급스러운거냐고요;; 다른 장르는 다 괜찮은데 왜 연애물이 이런 취급을 님한테 당해야하는거죠 연애고 사랑이고 저급스러운겁니까?;; 소화해낼수있는 스펙트럼을 넓히고말고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하고싶은걸 만드는것뿐인데 스펙트럼 운운할게있나;; | 15.12.18 2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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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둥산
그리고 1년이 지나기 전 너의 이름은.이 혜성같이 등장합니다. | 17.02.12 16: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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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감독은 되려 신카이 류로 새로 분류될 만큼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사람인데 괜히 '포스트 미야자키'라는 기사 타이틀 때문에 욕먹네요. 굳이 따지자면 포스트 미야자키는 당연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더 가깝죠. 미야자키 감독과 호소다 감독의 공통점은 꽤나 많지만 신카이 감독은 전무하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워낙 자기 색이 강한 감독이라... 그 특색있는 강한 색 때문에 요즘 말로 취향저격인 사람들은 그냥 매번 비슷한 스토리로 작품이 만들어진다 해도 좋아라 할 겁니다.
15.12.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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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이야기는 포스트미야자키에는 어울리지않는군요 그러니까 님 취향에 맞는 애니의 감독인 호소다마모루가 미야자키에 어울리는군요 | 15.12.18 2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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