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그랑프리 5월호 미모리 스즈코 특집

-역시 미모링이 좋아!-

미모링이 '좋아' 하는 것 Q & A

만화는?

-개그 만화 일화 

*전설의 짤방들을 탄생시킨 개그 만화..

애니메이션은?

-최근엔 '옆자리의 세키군'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자와 카나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시카고

*2002년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

TV 방송은?

-'월요일부터 밤새기' 재밌어!!

*무라카미 신고가 진행하는 버라이어티 방송 (http://www.ntv.co.jp/yofukashi/)

라디오 방송은?

-매일 아침 듣고 있는 스미요시 미키(住吉美紀)상의 'Blue Ocean'

*Tokyo FM에서 들을 수 있는 방송입니다.

Tokyo FM은 어플도 있지만 당연히 지역제한이 있습니다...;;

음악 장르는?

-가리는 건 없지만 최근엔 UK팝 입니다.

*UK 팝- 영국 음악

악기는?

-우클레레

가수는?

-YUKI 상

*홋카이도 하코다테 출신의 여성 가수

여배우는?

-오다케 시노부(大竹しのぶ)상

*아카시야 산마 부인으로도 유명했던 여배우시죠.

외국은?

-타이

도쿄에서는?

-도쿄는 전부 좋아!

시대는?

-현대

요괴는?

-작은 아저씨

*이런 요괴가 있다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ㅎ

스포츠는?

-보고 있으면 좋은 건 스키 점프

라디오 체조에서 좋아하는 동작은?

-'라디오 체조 제 2'의 팔꿈치와 무릎을 동시에 궆혔다 펴는. 그거, 의욕에 넘쳐서 하는 다이빙 이었습니다. (웃음)

놀이는?

-그네

소설은?

-하야시 마리코(林眞理子)의 '들장미'

그림책은?

-'구리와 구라'시리즈

*나카가와 리에코라는 분이 쓴 동화책 시리즈.

과일은?

-아사이!

*아마존의 보랏빛 진주’라고도 알려진 과일.. 이라네요.

야채는?

-파쿠치~

*고수입니다 고수.. 베트남 쌀국수에 들어가는 그거 맞습니다 ㅎ

과자나 케이크 같은 건?

-소스 센베를 좋아해서 대량구매 하고 있습니다.

음료수는?

-하루 한번 마시는 건 코코아! 꼭 마십니다.

젤리 맛은?

-포도맛

포테토칩 맛은?

-피자!

초밥은?

-금눈돔!(金目鯛/킨메다이), 틀림없네요.

미소시루의 건더기는?

-무 일려나?

혹성은?

-토성

자기 몸에서 좋아하는 부분은?

-팔이 약간 긴.  긴 게 아니라 약간 (웃음) 양팔을 펴서 재어 보니 키보다 길었습니다.

입버릇은?

-추울 때 '사뮤엘!' 이라고 자주 말합니다.

요리는?

잘하는 건 타이 요리 중에 얌운센입니다. 좋아하는 건 똠양라면 입니다.

*얌운센- 타이식 샐러드라네요.

자는 자세는?

-좌반신을 밑으로 한 자세

친한 성우는?

-밀키쨩 성우들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gdgd요정s'의 피쿠짱. 몸짓이 여자애 다워서 귀여워요. 

*gdgd(구다구다/엉망진창) 요정들

중간에 있는 요정이 미모링이 맡은 피쿠피쿠.

봄에 잘 먹는 건?

-두릅 싹 튀김. 맛있죠~ 

패스트푸드 가게는?

-'Freshness 버거

탈 것은?

-비행기!

놀이공원의 탈 것은?

-회전 목마

동물은?

-코끼리

곤충은?

-매미

마츠리의 먹거리는?

-역시 소스 센베!

감촉은?

-바스락 바스락

효과음은?

-'사사삭'

숫자는?

-당연히 '3'!

요일은?

-월요일!

히라가나는?

-'누(ぬ)' 히라가나로 밀키 멤버를 나열했을 때 '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웃음)

한자는?

-앵(桜)! 봄이니까.

영어 단어는?

-'aggressive', 'sale', 이나 'discount' 어느 쪽이던 (웃음)

속담이나 사자성어는?

-'하면 된다!'(為せば成る/나세바 나루)

개그는?

-일본 에레키테루연합의 '다메요~ 다메 다메~(안되요 안되 안되~)'

*일본식 개그를 좋아하시면 한번 보고 오시길 ㅎㅎㅎ

http://blog.naver.com/jsyblog1301?Redirect=Log&logNo=80205867742&jumpingVid=3893A5884B987C2C0282F50A90352DF3E3D1

접속사는?

-그렇지만

유행어는?

-'확실히~(타시카니)' 이려나?

*DAIGO 라는 일본 연예인이 유행시킨 유행어..인가? '위슈~' 로 유명했죠.

캐릭터는?

-테레비 아이치의 '토이로짱'

*뭐지 이건...

게임 소프트나 어플은?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발

*선전인가요!

패션은?

-데님 T셔츠

브랜드는?

-KIRALY의 가방을 자주 가지고 다닙니다.

머리 스타일은?

-단발머리가 귀엽다고 생각해요.

향은?

-쟈스민

네일 디자인은?

-분홍색 프렌치 네일.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이 좋습니다.

액세서리는?

-공룡 피어스

*에미츤이 전파한건가!

배우는?

-후루타 아라타(吉田新太)상. 그 캐릭터가 좋아요.

*그 캐릭터?? 키사라즈 캐츠아이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확실하진 않군요..

개그맨은?

-일본 에레키테루연합이라는 여성 콤비. 좀 4차원 공포입니다. (웃음)

프로레슬러는?

-야노 토루(矢野通)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의 프로레슬러

스포츠 선수는?

-하뉴 유즈루(羽智結弦)군

*이번 소치에서 일본 피겨 금메달 딴 그 선수죠.

역사상의 인물은?

-아케치 미츠히데 (明智光秀)!

역사는 그다지 잘 모르지만 아케치 미츠히데가 혼노지를 태운 건 기억했습니다. (웃음)

화가는?

-페르메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한 작가. 요하네스 페르메르

사투리는?

-하카타 사투리. 따라하고 싶지만, 잘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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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루유리’로나온 적이 있었는데 미모리 씨 혼자로는 이번이 첫 표지입니다!

실은 성우 그랑프리에서 표지에 나온다는 건 제가 성우가 됐을때의 목표 중 하나였어요.

아무한테도 얘기할 생각 없이 마음속에 몰래 품고 있던 꿈이었지만요. (웃음)

예전에 제 동생이 정기구독 하고 있었는데 그 때 같이 읽던잡지의 표지에 나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서점에서발견하면 전부 사고 말아요. (웃음)

 

4월 2일에 1^st앨범 ‘좋아해’ 가 발매.

심플하지만 강한 힘이 있는 제목이라는 인상인데 어떤 마음이 담겨있습니까?

제가 생각한 제목이었는데 지금까지 나온 1^st Single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부터

3^rdSingle ‘유니버 페이지’까지는전부 라이트 노벨이 같이 들어 있어서 곡에도 스토리성이 있었던 것도 있었고,

좋아하는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성이 강한 곡이라서 단도직입 적으로 ‘좋아해’라는 제목으로 했습니다.

앨범에는 곡 안의 좋아하는 남자아이에 대한 것 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나 팬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여러 사람에 대한 ‘좋아해’라는 마음을 어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어미가 작은 ‘っ(쯔)’로 되어 있는 건 이유가 있는 건가요?

네! 그건 제 버릇이라고 할까, 1^st사진집의 제목도 ‘미모링(みもりんっ)’ 이었는데

문자 등에서 작은 ‘っ’를 마지막에 붙이는 일이 많아서, 저다움을 여기서 어필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좋아해!(好き！)’라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좋아해(好きっ)’라면 산뜻하게, 통통 튀는 느낌이 되지 않을까 해서.

 

앨범을 낸다는 건 1년간 계속해 온 음악활동의 집대성이란 의미도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딱 앨범 발매 일이 솔로 활동을 시작해서 1년 정도가 되네요.

이 1년,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이라던지, 자기가보여주고 싶은 자신 이라던지

그런 것들과 제대로 마주해온 것이 집대성이라는 형태가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1st 에서 3rd Single까지의 새콤달콤한, 반짝반짝 빛나는 곡 이외에도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음악들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싱글 에선 할 수 없었던 곡이지만 앨범이니까 과감히 할 수 있었던 것이 있나요?

지금까지는 아이돌스러운 곡이 많았기에 차분한 곡도 불러보고싶다던지 하는 여러 가지 욕망으로 채워져 있습니다.(웃음)

라이트노벨의 세계관에서 멀어진 자신 같은 것도 이 앨범에서는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좀 더 메세지성이 강한 것도 부르고 싶었기에 이번에가족에게 보내는 곡에 가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스위트 홈 이네요.

작사를 함에 있어서 조목조목 썼다는 느낌으로, 어머니에 대해, 아버지에 대해, 동생에대해,

예전 자신의 반항기에 대해서라던지(웃음) 이것저것 전부 꺼내서, 그랬더니A4로 2장 꽉 채워져서!

써내려가면 멈출 수없는 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자신을 돌아본다는 의미에서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에게서 곡에 대한 반응은 있었나요?

가족들에겐 계속 비밀로 해 왔었는데,

발매전 어느날 어머니가 집에 놀러 오셨을 때 깜빡하고 앨범을켜놓은 채로 두었어요.

멈추는 것도 이상하겠다 싶어서 그 곡이 흐를 때 '이거 가족에 대해 노래한 곡인데...'

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훌쩍거리며 '뭐야 이 리얼한 곡?' 이라고 (웃음)

그래도 좋아해 주셔서 대단히 기뻤습니다.

 

앨범에 신곡을 녹음함에 있어서 싱글 때와는 기분이 달랐다던지 하는 게 있나요?

마음가짐은 싱글을 낼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앨범 전체를들어 주셨을 때 지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왕이면 성우니까 곡에 따라 목소리의 분위기나 부르고 있는제 자신의 캐릭터가 변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곡에 맞춰서 조금씩 자신을 바꿔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들으면 일단 전반은 활기찬 곡이 계속되는 느낌이.

맞아요! 앨범곡 순서도 제가 정했는데 하나의 커다란 스토리로 들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들어주셨으면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쳤네요.

 

신곡인 '선샤인 하모니' 는뮤직비디오도 만들었죠.

이건 제 중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나와'라고 해서 출연시켰습니다. 평소엔회사원이라

'괜찮으면 뒷모습이라도 좋으니 나와줬으면 하는데...' 라면서은근슬쩍 부탁했는데

'에!? 엄청 재밌어 보여!' 라며 흔쾌히 받아 주었습니다.(웃음) 둘이 나와준 덕분에

보다 더 리얼한 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떤 스토리의 뮤직비디오가 되었나요?

친구들과 모교에 오랜만에 놀러 가는 그런 스토리네요. 그래서 정말 리얼한 느낌이고

친구와 함께 촬영할 일은 분명 앞으로도 없으리라 생각해서인지 굉장히 즐겁게 찍었습니다.

 

'선샤인 하모니' 의 뮤직 비디오는 메이킹도 들어 있습니다.

본편에선 의외로 눈에 띄지 않는 느낌으로 찍혀있는 두 사람이지만이쪽엔 엄청 찍혀 있습니다.

'메이킹에는 확실히 찍혀 있으니까' 라고 했더니 '아싸~!' 라고 했었지만요(웃음)

 

재밌는 친구들이네요.

역시 내 친구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웃음)

 

미모리상의 평소 볼 수 없는 표정을 볼 수 있는 영상인가요?

평소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웃음)

일을 할 때도, 친구와있을 때도 나는 항상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것을 확인 한 메이킹 이었네요.

 

또 한곡 ‘스위트 홈’도뮤직비디오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쪽은 제 어린 시절의 사진과 영상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나 시집 가는 거야?’ 같은 망상에 빠져 있었습니다.(웃음)

결혼식에서 나오는 영상 같이 되어 있어요.

이번에 친구들도 같이 나오고 있고, 멋대로 혼자서 신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됐었는데요…

 

뭐.. 이 앨범을 팬 여러분에게 시집 보낸다고 생각하면..

그러네요! 팬여러분에게 시집 가겠습니다!

 

특전영상의 ‘미모리 스즈코 스폐셜 윙크집’ 도 신경 쓰입니다.

이건 보고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는 영상이에요. 1^st Single부터 이번 ‘선샤인 하모니’

까지의 윙크만을 쭉 이은 대단한 영상입니다.(웃음) ‘선샤인 하모니’의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던 날과 ‘만나고싶어, 만나고 싶어!’의 촬영일이 딱 같은 날짜에요!

1년간의 자신을 본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어요.

처음에 비해 부끄러워하는게 거의 없어진 느낌이 들지만 여전히 좀 부끄럽습니다…

 

쟈켓 사진도 이쪽을 바라보는 느낌이라 손에 넣은 사람들을 두근대게 만들 것 같네요.

두근거리신다면 기쁘겠네요.

이건 딱 여자 아이다운 시츄에이션으로 화장품 CF같은 느낌으로 찍었습니다.(웃음)

 

 

이 후의 활동에 대한 포부나 목표를 들려주세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직 전혀 모르겠지만 그대로의 제 자신도 조금 더 드러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은… 맞아, 옆집의 누나 같은 느낌…(웃음)

창문을 열면 옆집의 누나가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그런 분위기의, 친근감도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타 치실 줄 아시나요?

해 본 적 없습니다!(웃음)

그래서 어디까지나 이상이에요. 하지만 피아노는 어릴 적에 배웠습니다.

혹시나 기타도 칠 수 있을 지 않을까 싶고 좀 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 나가고 싶습니다.

2014년은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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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앨범 '좋아해' 전곡 소개

1. 글로리(グローリー！)

처음 들었을 때 '첫 귀에 반해' 버렸던 곡입니다.

TV 애니메이션 '다이아의 A' ED곡으로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것도 있었고

브라스밴드의 반주로 노래하는 게 신선해서 정말 최고였어요!

라이브에서 노래할 때는 관객분들에게 '날려버려(かっとばせ) 스.즈.코!'

라고 외치는 구호를 만들었습니다. (웃음)

2. 꿈을 꾸는! 믿는! 미래를 이뤄줘! (夢見る！信じる！未来叶えて！)

TV 애니메이션 '마이 리틀 포니 ~친구는 마법'의 OP곡이라서

매지컬한 세계관에 맞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 때 부터 신세를 지고 있는 오오타 마사토모(太田雅友)씨의 곡이라

굉장히 부르기 쉽고, 릴렉스 하고 녹음한 기억이 있는 곡입니다.

3. 선샤인 하모니(サンシャインハーモニー)

청춘시절을 함께 힘냈던 친구들과의 인연을 노래한 곡입니다.

우연이지만 이 곡을 녹음 했던 스튜디오에서 제 모교가 멀리 보여서

굉장히 산뜻한 곡임에도 학생 시절이 떠올라서 순간적으로 울 것 같은 상태로 불렀습니다.

4.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会いたいよ...会いたいよ!) *1st Single

수록곡 순서론 4번째지만 이 앨범 안에서는 오프닝이란 느낌이네요.

'선샤인 하모니' 새로운 학교에 입학해서 이 곡으로 클래스메이트와 만나는 것 같은,

이야기 면에서는 그런 흐름을 상상하면서 이 위치에 놓았습니다.

정말 '시작하는 한 곡' 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5. 미라이 스타트(ミライスタート)

TV 애니메이션 '마이 리틀 포니 ~친구는 마법' 의 OP곡 이라 계속 들어온 것도 있어서

친근한 곡이고 멜로디가 퍼레이드 같은 느낌이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에서 노래하면 모두들 항상 'Hi Hi Hi !'라고 외쳐줘서 즐겁습니다.

6. 모두 함께 이예~☆오!!(みんなでイエー☆オーッ!!)

여기부터 여름으로 바뀝니다. 이 곡은 정말 라이브에서 관객들과 함께 열광하고 싶어서 넣은 곡이네요.

마음속에선 한여름의 해변에서, 야외에서, 타올을 흔드는 것 같은 기분으로 불렀습니다.

호스로 모두에게 물을 뿌려주고 싶어질 정도의 뜨거운 곡입니다. (웃음)

7. 섬머 베케이션(サマーバケーション)

이 곡은 여름의 오후에 점 점 날이 저물어 가는 걸 이미지한 곡인데

특히 후렴 부분의 애절한 느낌을 정말 좋아해요.

여름의 풍경이 눈에 떠오르는 듯한 곡이고 여름의 일몰 때 맞춰 듣고 싶은 곡입니다.

8. 약속해줘? 함께야!(約束してよ?一緒だよ!)

라이브에서 노래할 때 가장 두근거리는 곡입니다.

키도 꽤 폭이 넓어서 위가 대단히 높고, 숨을 쉬는 게 항상 힘든데

그래서 더욱 달성감이 있는 곡입니다. 이 곡과 '섬머 베케이션'은

제 자신의 과거 여름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고 여름 밤을 떠올리시면 좋을 것 같은 곡이네요.

9. 스위트 홈(スイートホーム)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라는 생각으로 처음 작사를 한 곡입니다.

이 곡을 집에서 처음 들었을 때는 혼자서 울어버렸네요.

YADAKO씨가 깔끔하게 고쳐주신 가사를 보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이 곡은 정말 녹음 전에 울어 두지 않으면 정식 녹음할때 울어버리겠구나 싶은(웃음)

10. 저.. 지켜보고 있어요!(私...見守ってるよ!)

이 곡은 팬 여러분에게 마음을 담은 곡이네요.

항상 같이 있지는 않지만 저도 어디선가 팬을 생각하며 힘내고 있고

팬 여러분도 트위터로 코멘트를 주시거나 하면 정말 서로 지켜봐주는 기분이 들어요.

라이브에서도 언제나 정성을 다해 부르는 곡입니다.

11. 사랑의 마음은 5%(恋のキモチは5%)

이 곡은 지금까지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른 곡이 잖아요?

하지만 제가 대단히 좋아하는 타입의 곡으로 완성되었을 때에는

몇번이고 Repeat해서 들을 정도 였습니다. '5%는 뭘까' 생각하기도 하면서(웃음)

굉장히 신선해서 좀 더 이런 곡을 부르고 싶네요.

12. 소중한 그대(大切なキミ)

앨범 발매를 발표했던 게 딱 작년 크리스마스여서 이 곡을 조금이나마 공개했었는데

겨울 특유의 연애감정이 흘러넘치는 곡이 아닌가 생각해요.

'무언가에 안기고 싶어' '무언가를 안고 싶어' '누군가를 안아 주고 싶어'같이

그런 상냥한 마음이 담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전부 받아들여줘, 강하게 안아줘.(全部受けとって、強く抱きしめて。)

1st 에서 3rd 싱글까지 이어져 온 라이트노벨의 집대성인 곡입니다.

'유니버 페이지'를 작사, 작곡해 주신 와타나베 쇼우(渡辺翔)씨가 또 만들어 주셨는데,

굉장히 판타지스러운 느낌에 특히 제가 좋아하는 건 2절이에요.

조금 변화구스러운 느낌이 귀에 남는데 그 대신 대단히 어려운 곡이었어요.

14. 유니버 페이지(ユニバーページ) *3rd Single

제 안에서 대단히 소중한 곡입니다.

1st, 2nd를 내고서 3rd로 TV애니메이션 '아웃 브레이크 컴퍼니'의 히로인과 OP곡을 동시에 맡게 된 것이

제 안에서 정말 컷고 어떤 의미론 다시 시작하는 곡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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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리 스즈코의 1st 앨범 '好きっ' 절찬 발매중입니다.

(아래는 아마존 구매 페이지)

http://www.amazon.co.jp/s/ref=nb_sb_ss_i_0_4?__mk_ja_JP=%E3%82%AB%E3%82%BF%E3%82%AB%E3%83%8A&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E3%81%BF%E3%82%82%E3%82%8A%E3%81%99%E3%81%9A%E3%81%93&sprefix=mimo%2Caps%2C542

4/30일 전까지는 미모리 스즈코 라이브 투어 선행 예매 추첨권이 동봉되니

관심있으신 분은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mimor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