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인터뷰 제2탄!
카쿄인 노리아키역 히라카와 다이스케가 작품의 매력과 볼거리를 이야기하다!!
1차 수정 (7/24 14:40)
아라키 히로히코 원작의 TV 애니메이션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가 호평 방영 중!
지난 인터뷰에 이어 이번엔 주인공 죠타로의 동지(盟友) 카쿄인 노리아키를 연기하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씨의 인터뷰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회에서는 죠죠 마니아인 오노씨의 시점에서 본작의 매력을 들어보았다면, 히라카와 씨는 본작으로 죠죠의 세계를 처음으로 접한 초보자의 시점에서 볼거리를 얘기해주셨습니다.
● 좀 더 빨리 읽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후회. 연기하는 부담도 크다.
――히라카와 씨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처음으로 접한 때는 언제입니까?
카쿄인 노리아키역 히라카와 다이스케 씨 (이하, 히라카와) : 원작은 중학생 시절에 연재되고 있었죠. 작품명은 물론 알고 있었지만 사실 전혀 읽어본 적이 없었어요. 제대로 읽게 된 건 부끄럽지만 카쿄인 역을 맡은 뒤. 게다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가 처음이었습니다. 참고로 오노 다이스케 군이 선물해줬죠. (웃음) 거기서부터 작품에 이끌리게 되어 다음이 궁금해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단숨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과연 죠죠의 전도사 오노 씨 답군요. (웃음) 작품을 꼼꼼히 읽어본 소감은?
히라카와:왜 좀 더 빨리 읽지 않았을까 후회했어요. 저 자신이 지금까지 접해온 어떤 것과도 들어맞지 않는 독창적, 개성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거의 30년이나 전부터 시작한 작품인데 시간의 경과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시대를 한 발이나 두 발 이상 앞서가고 있고 혹시나 아직 세계가 따라오지 못한 건 아닌지? 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독특한 그림이나 스케일관, 효과음의 사용법 등등 이른바 [오라오라 러쉬]를 먹은 것 같은 충격이었습니다. (웃음)
―― 이번에 [죠죠]에 관계된 것에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히라카와:보람이 있는 동시에 압박이 굉장합니다. [죠죠]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여러분의 머릿속에 완성돼있는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도 [죠죠]"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고 "이것이야말로! [죠죠]"라고 생각해주신다면 최고겠죠.
●카쿄인은 이미지가 변화해가는 캐릭터. 애착이 지나치게 샘솟을 때도
――연기하고 있는 카쿄인에 대한 인상은?
히라카와:다른 주요인물들은 이야기 내내 근본적인 이미지가 바뀌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카쿄인은 자신이 연기하기에 그렇게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첫 등장에서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조금씩 이미지가 변화해갑니다. 그것을 그의 성장이라고 표현하면 뉘앙스가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원래 평범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스탠드가 보이고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고립되어 있던 그였지만, 죠타로들과 만나면서, 동료가 돼고, 유대가 생기면서 "이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라도" 라고 생각하게 되는. 한 인간의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언뜻 보면 침착하지만 실은 뜨거운 점은 히라카와 씨와 비슷하지 않나요?
히라카와:그렇습니까? 그런가? 감사합니다. (웃음) 그렇다면 기쁘네요.
――연기할 때 유의하는 점은?
히라카와:카쿄인이 가진 "자신이 한번 신뢰한 상대나 소중하다고 생각한 사람에겐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을 확실히 받아들이고, 느끼면서 연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음향감독님께서 죠셉 씨의 이름을 부를 때 너무 어미를 부드럽게 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역시 녹음이 진행되면서 주변 캐릭터들에게도 애착이 솟아나고 저 자신이 죠죠 팬이 되어가고 있는 점도 있어서, 카쿄인이 아닌 히라카와 다이스케 그대로 말을 걸어버릴 때가 있는 것 같아서...(웃음) 조심하려 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의 만남에서 본래의 표정이나 모습이 나타나게 되어
――카쿄인은 첫 등장에선 아주 나쁜 녀석이었죠. (웃음)
히라카와:DIO에게 육신의 싹을 심어져서 그의 안에 있는 나쁜 부분, 검은 부분이 전면에 드러난 느낌이었죠. 눈매도 나빴고요. 육신의 싹에 조종당하는 캐릭터로서는 가장 처음 등장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원작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고 대본과 영상으로 자기 안에서 이미지를 부풀려서 최대한으로 연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긴장했어요.
――저런 나쁜 캐릭터가 설마 죠타로의 동료가 돼서 같이 여행하게 될 거라곤 생각 못 하겠죠.
히라카와:그렇네요. 하지만 육신의 싹이 떼어진 다음부터는 가정교육을 잘 받은 듯한 느낌이 은은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2화를 다 보고 나서 스텝 롤에서 히라카와 씨의 이름을 보고 놀랐습니다. 히라카와 씨가 연기한 캐릭터중에선 드문 타입 아닌가요?
히라카와:실제로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 중에서도 처음 도전하는 것 같은 부분이 많네요. 두근두근하면서도 즐겁습니다
――성실한데 동료의 코미컬한 행동에 함께 어울린다든가, 익살스러운 부분도.
히라카와:저도 원작을 읽다가 놀란 적이 있습니다. (웃음) 하지만 실은 그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부분이고, 주변에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을 뿐인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런 얼굴하고 있지만 17살이니까요. (웃음) 죠타로나 동료들과의 마음의 거리감이 좁혀짐에 따라 솔직한 부분... 점잖은 얼굴하고서 딴죽을 걸어본다거나 반대로 바보짓을 한다든가 하는 면이 나오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차이에 무심코 웃어버릴 때도 잦습니다.
히라카와:여러분이 웃어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웃음) 이야기에 빠져 들어주시는 것이 물론 가장 기쁘지만 "아하하하" 하고 웃으면서 봐주시는 것도 이 작품을 즐기는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미컬한 장면에선 마음껏 웃어주고 진지한 장면에선 바짝 긴장하면서 완급을 조절하면 더욱 밀도가 짙은 작품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다만 저희는 연기를 바꾸기가 힘들긴 하지만요. (웃음) 컷이 바뀌는 순간에 확하고 분위기가 바뀔 때가 있어서. (웃음) 하지만 이제는 그것조차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함께 여행을 하는 듯한 가족적인 분위기의 현장
――녹음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히라카와:성우분들이나 스태프 여러분 등 관계자들의 열량과 죠죠 사랑이 너무나도 뜨거워서 매번 스튜디오 문을 열면 [ゴゴゴゴゴ]하고 윽박지르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웃음) 녹음에선 배우들이 소리를 힘껏 지르고, 지릅니다. (웃음) 스튜디오의 실내 온도가 몇 도는 올라가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열연이라서 마치 뒤늦게 시작한 체육계 부활동 같아요. (웃음)
죠셉 죠스타 역의 이시즈카 운쇼씨가 "지치니까 싫어"라고 말하면서도 가장 목소리를 내주시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질까 보냐 싶어져서. 실전에서는 배우로서의 싸움입니다만, 스튜디오는 항상 화기애애하고 연령층이 폭넓음에도 함께 여행하는 캐러밴 같은, 가족적인 느낌이 회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 죠타로들이 팀이 되고 인연이 깊어져 가는 것과 닮은 것 같네요. 거기에 애니메이션 1기부터 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오오카와 토오루씨가 키잡이처럼 시리즈의 분위기를 가르쳐주셔서 정말 좋은 환경의 현장입니다.
작품의 내용에 대해서는 [죠죠]를 사랑하는 오노 군이나 무함마드 압둘역의 미야케 켄타 군이 뜨겁고 뜨겁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거의 [죠죠] 초심자이기 때문에 조마조마하면서 2화 '심판하는 자 누구인가?!'의 녹음에 임했는데 캐스트 여러분들이 "어서 오세요! 죠죠 월드로!"라며 팔을 벌려 맞아준 것이 기뻤습니다.
●멋진 영상과 음향에 지지 않도록 뜨겁게 연기하고 싶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보시고 난 뒤의 소감은?
히라카와:이번 제3부부터 스탠드라는 시스템이 나옵니다만 "애니메이션으로 어떻게 표현할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실제로 보니 "오오! 이렇게 왔구나!" 라며 놀라움과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오프닝도 굉장히 움직임이 많죠. 우리 집 TV는 오래돼서 성능이 따라가질 못하는 건지 매지션즈 레드가 나오거나 죠타로가 오라오라 러쉬를 날릴 때 깍두기 현상이 마구 나와버리더라고요. (웃음)
담당:시청하는 방송국에 따라 방송파의 대역이 좁아서 정보량의 제약으로 인해 그런 현상이 있는 것 같아요.
히라카와:그랬습니까! 굉장해! 그만큼 많은 양의 그림과 정보량으로 만든 거군요.
――TV로 보면 효과음의 압력이 굉장하죠.
히라카와:맞아요! 거기에 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원작과 동일하게 표현해주시는 부분도 많아서 원작의 화력을 새삼 깨닫기도 합니다. 우리들 캐스트는 최대한 원작을 준수하면서 애니메이션 특유의 목소리와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죠죠]의 세계를 더 크고 깊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가 되어 임하고 있습니다.
●히라카와 씨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말하는 뜻밖의 장면은?
――지금까지 연기하신 것 중에서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들려주실 수 있습니까?
히라카와: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고비였다고 생각하는 건 9화 '황색 절제 (옐로 템퍼런스)'에서 체리를 레로레로 핥는 장면. (웃음) 첫 등장에서 죠타로와 싸운 장면도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레로레로는 그 이상으로 긴장한 중요 부분이었어요. 오노 군이나 스태프 여러분들도 "카쿄인의 전반기 최대의 고비니까요."라고 했었지요. (웃음)
9화의 대본을 받았더니 "레로레로"는 17번이라던가 조금 빠르게 라던가 꼼꼼히 지시되어 있었죠. 실은 2화에서 처음 참가했을 때부터 스태프분께 "레로레로를 연습해두세요."라는 압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부터 매일 하루 한 번은 레로레로를 읊는 생활을 보내왔습니다. (웃음) 샤워를 하면서, 밤에 잠들기 전에, 밖을 걷고 있을 때도 작은 목소리로 레로레로거렸죠. (웃음) 다만 그냥 레로레로라고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얼마나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을지도 포인트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러버 소울이 카쿄인으로 둔갑하고 있을 때의 레로레로와, 막판에 카쿄인 본인이 하는 레로레로가 있는데요. 실전에 앞서 미야케군(압둘역)이 "마지막 레로레로는 진짜 카쿄인이니까, 산뜻한 레로레로니까요." 라고 거듭 주의를 시켰지요. (웃음) 나름대로 도전했을 셈입니다만,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끝마친 뒤에 오노 씨나 미야케 씨가 NO라고 하지 않았다면 괜찮겠죠. (웃음)
히라카와:모두 들어가기 전엔 히죽히죽 웃었지만 녹음이 시작되자 힘내라! 고 응원해줘서 기쁘고 고마웠어요. (웃음)
그 외에도 제 장면은 아니지만 1화에서 죠셉씨가 "나의 조부, 할아버지인 죠나단 죠스타의 몸을 빼앗은 것이다아아아아아아아!" 라는 장면. 그 엄청나게 강한 열량이 죠죠에 있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저에게 가르쳐준 것 같아 굉장히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동지 죠타로를 향한 마음, 최강의 적 DIO를 향한 투지
――카쿄인의 육신의 싹을 죠타로가 뽑아 없애주는 장면(3화 'DIO의 주박'에서)도 인상 깊었죠?
히라카와:그렇네요. 몸의 위험을 무릅쓰고서 죠타로는 카쿄인을 구해줬습니다. 카쿄인에게 있어서는 처음 만난 자신과 같은 스탠드 유저이면서 생명의 은인입니다. 굉장히 멋진 가족이 있고 그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는 모습에 공감, 공명하는 부분이 있어서 동료가 된 것이겠죠.
――죠타로는 얼핏 보면 거칠고 무정해 보이지만 곳곳에 상냥함이 엿보이는 순간이 있죠.
히라카와:그런 점이 또 좋죠! 그건 그렇다 쳐도 어머니인 홀리 씨에게 "어머니가 만든 요리가 좋아"라고 말하던 때부터 "이 여편네가~!" 로 될 때까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웃음) 뭐, 홀리 씨는 "이 여편네~!" 라는 말을 들어도 마냥 싫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만 (웃음) 죠타로는 여성에게 인기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남자도 반하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구심력이 굉장히 강하고 그의 인력에 끌려 깨닫고 보니 그의 주위를 도는 위성처럼 되어있었다는 느낌일까요.
――한편, 지금 시리즈 최대의 적인 DIO에 대해선 어떤 인상입니까?
히라카와:전혀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웃음) DIO의 대사를 코야스 타케히토 씨가 뿜어내면 미야케 군도 "우와 이건 못 이겨!"라고 말하고 오노 군은 반대로 "질 수 없어!"라고 분발하고. 그런 광경을 몇 번이나 보고 있지만 차가운 불꽃 같은 DIO의 대사에 저도 맞설 수가 없다고 생각해버립니다. (웃음) 만약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본 것만으로도 죽어버릴 것 같아. (웃음)
――DIO가 등장하는 장면만 세계나 분위기가 다르죠.
히라카와:그렇네요. 목소리나 말에서 꺼림칙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코야스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기에 싸움에서 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속에서는 이건 못 이겨라고 생각하는 자신도 있고. 그런 점이 분합니다. (웃음)
●개성적인 스탠드 배틀과 유대(絆)에 주목을!
――자신의 캐릭터 이외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히라카와:원작을 읽었을 땐 솔직히 그렇지도 않았는데 애니메이션에 참여하고부터는 엔야 할멈이 제 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가 됬습니다. 하는 짓은 야비하지만, 연기하시는 스즈키 레이코씨가 말이죠. 엄청난 베테랑인 분께 이런 말을 하는 건 실례일지도 모릅니다만 굉장히 깜찍한 분이셔서. 그 깜찍함이 엔야 할멈에게도 엄청나게 느껴져서, 그저 기분 나쁜 할머니가 아니라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의 복수나 DIO에 심취한 부분과 같은 본질에 더욱 새로운 매력이 더해짐을 느꼈고 캐릭터를 세운다는 것, 매료시킨다는 것은 이런 것이라는 걸 다시금 가르쳐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볼거리와 주목할 점은?
히라카와:앞으로 잇달아 스탠드를 사용하는 자객이 나타나지만, 그 스탠드의 종류도 각각 굉장히 개성적입니다. "이런 스탠드도 있는 거야?"라고 놀라게 될 것이고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배틀이 전개될 겁니다. 그것이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유대에 대해서도 그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죠타로와 죠셉이 홀리를 구하기 위해 싸운다는 가족의 유대나, 죠타로와 함께 싸우는 카쿄인, 압둘, 폴나레프 같은 동료들 간의 우정 이라는 유대도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말로는 할 수 없지만, 대사 이곳저곳에 마음이 스며들어 있는 부분도 있으니 그것을 보고 듣고 느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죠타로 일행과 여행을 하면서 DIO와의 최종결전까지 부디 함께!
――그럼 끝으로 여러분께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히라카와:우리 캐스트와 스태프 모두가 매번 최대한의 에너지로 작품을 만드는데 임하고 있습니다. 좀처럼 목적지인 이집트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로드무비와 같은 점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함께 여행하는 기분으로 앞으로 어떻게 이집트에 도착해 DIO와 최종결전을 맞이하게 될지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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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분은 굉장히 좋은 분인데 오랫동안 대표캐가 그 쓰레기여서...ㅠㅠ 최근들어 새로 대표캐가 늘어가는 거 같아 기쁩니다 레로레로는 정말 생각이상으로 잘 해주셨죠 레로레로 빨리 발음하기 힘들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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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시로 미유키도 ASB 수록때 오노D한테 추천받아서 6부에 빠졌더단데... 마성의 남자 오노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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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레로레로 실제로 발음해보면 개힘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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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행되면서 서서히 녹아드는것 같더군요. 오히려 ASB때보다 나은듯 | 14.07.24 07: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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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레로레로 실제로 발음해보면 개힘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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