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원자를 모집하는 크라우드 펀딩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Kickstarter에서 애니메이션 기획을 보게 되는 경우가 늘었다. 또한 이러한 기획에
일본 애니메이션 팬에게 익숙한 제작자가 참여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 중 하나가 11월 3일에 모집을 시작한 [Cannon Busters]다.
미국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인 레숀 토마스 씨가 제작하는 것은 우정을 내세운 모험 애니다.
이 작품에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새틀라이트의 로망 토마 씨가 참가한다.
토마 씨의 역할은 메카 디자인이다.
캐릭터 디자이너 조 마듀레이 씨는 마블의 히어로 만화에서 일러스트와 비디오 게임
[다크 사이더스 ~심판의 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친숙하다. 그의 디자인은
일본 애니와 만화에서 크게 영향을 받았고 [Cannon Busters]에서도 일본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메카 디자이너 로만 토마 씨. 토마 씨는 SF 모험 애니 [바스캇슈!]의 원작과
메카 컨셉 디자인, 해외 공동제작 [오반 스타레이서즈]의 공동 감독을 맡았다.
해외 출신이고 일본을 기반으로 하는 몇 안되는 제작자다.
[Cannon Busters]는 토마스 씨가 2005년에 자신이 그린 만화의 애니메이션화를 목표로 한다.
목표 금액은 12만 달러(약 1,400만원)다. 이를 바탕으로 8분에서 10분 가량의 숏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금액을 넘어서면 24분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12만 달러의 목표는 Kickstarter 애니메이션 관련 프로젝트에서 고액으로 분류된다.
그렇지만 개시로부터 20일 남짓, 8일 남은 현재(2014년 11월 24일 시점) 목표의 80% 가까운 9만 4000달러를 넘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PV와 설정 자료,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 프로젝트 팀의 기존 실적이 대단했다는 것이 이유인 듯 하다.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473463284/cannon-busters-the-animated-series-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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