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열린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언론 프레스콜 현장 (하일라이트 시연 및 제작진,배우 간담회)
일시 : 2015년 1월23일 ~ 2015년 3월 1일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관람시간 : 80분
출연 : 류수화,한혜수(더블캐스팅)
연출자인 송인현 (주)극단 민들레 대표는 십수년전 원작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애니메이션화 되기 훨씬전인
2002년부터 연극으로 제작해 10여년간 공연을 해왔으며 그외에도 물체마임극, 오브제극,테이블연극등 다양한
형태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작해오다 드디어 뮤지컬극으로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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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을 표방하고 있지만 아동에게 타킷이 맞춰진 연출이 아니라서 눈물도 찔끔나고 감동이 있더군요...
간담회중에 송인현연출자님의 "6세 미만의 아이들이라면 이해하기 다소 힘들겠지만 우리는 곧잘 아이들의
이해력을 너무 낮게보곤 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이 작품을 보고 자기 나름으로 충분히 생각하며 받아
들일 수 있을것이고 한가지 더 당부하고 싶은것은 부모님들은 아동 영화가 됐든 뮤지컬이 됐든 아이들만 극장에
넣어놓고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꼭 같이 봐주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아이들과 같은
문화컨텐츠를 보고난 후 아이와 함께 오늘 본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고
문화를 선물하는것이다." 라는 말씀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출처 : 본인 블로그
ps. 일본 애니가 뮤지컬화되거나 무대극으로 나오면 정보가 올라오는데 마당을 나온 암탉은 이미
공연이 시작되었는데도 정보란에 소개가 없길래 프레스콜 다녀와서 올려보았습니다. 대학로엔
소극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300석이 넘는 중대형 뮤지컬 공연장이 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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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끝나고 단체로 치킨 회식할거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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