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볼의 가장 찬란했던 그시절 - 프리저편이 온다!!

안녕하세요 테일러입니다. 대망의 풀컬러 프리저편 발매가 하루남았는데요 어제 출판사에 막 도착한 따끈따끈한 정발본 다섯권을 들고

이번에도 프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 예약하신 분들은 아마 내일부터 받으시는분들이 계실것이고 오프라인 서점역시 내일

대부분 입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박스패키지

이미 예판을 통해 이미지가 공개되었듯이 박스판의 일러스트는 단행본 제 4권의 일러스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리저편을 가장 잘 표현하는 한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박스뒷면은 오공과 프리저가 다소 코믹하게 대치하고있는 유명한 일러스트로 자리잡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일러스트라 만족스럽습니다.

사이어인편과 마찬가지로 개폐형태로 되어 있는 박스입니다. 이번 패키지부터는 띠지는 생략되었더군요

낱장으로 제공되는 일러스트엽서와 응모엽서입니다. 이번에는 띠지가 없기때문에 응모엽서가 별도로 제공되고 있고

사이어인편 초판을 구매하신 분들은 1-3권 띠지의 응모권을 오려서 엽서에 부착하신 후 서울문화사에 응모하시면되겠습니다.

역시나 박스판은 좀 볼륨이 있어야한다라고 느낀것이 같은형태지만 프리저편은 5권이나 되니 박스모양이 훨씬 풍성한 느낌입니다.

지난 사이어인편때는 개폐형태의 박스모양이 다소 어색하다고 느껴졌는데 프리저편은 괜찮네요..더불어 같이 놓으니 모양도

괜찮은듯하여 6권씩 발매되는 인조인간,셀편과 부우편까지 발매되고 나면 훌륭한 볼륨감이 느껴질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중입니다.

다시봐도 참 멋진 일러스트들...

전체 다섯권을 진열해본 모습이구요

 

◆ 제1권

◆ 제 2권

 

◆ 제 3권

◆ 제 4권

◆ 제 5권

◆ 일본판과의 사이즈 비교 ◆

※ 수정요소들

◆ 포룽가 대사의 서체를 변경

일본 원서에서 포룽가(지구용신포함)의 대사는 흔적체라고하는 별도의 서체로 작업되어 있는데 그동안 나왔던 국내 판본에서는 그부분이

특별히 반영되지 않았지만 금번의 풀컬러판에서는 일본과 동일한 서체로 반영하여 원작의 느낌을 한층 더 살려주었습니다.

◆ 말투등 수정반영된 예시장면들..

이번 프리저 풀컬러편이 지난 번역 판본에 비해 수정된 말투나 대사들은 5권합계 1000컷이 넘습니다.

큰 요소들도 있고 자잘한 요소들도 있어서 막상 그냥 읽으실때는 그렇게까지 바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수정되었다는을 참고해 주시구요 수정요소를 전부 소개해 드릴 수는 없으니

무작위로 몇장면만 보여드리겠습니다.

◆ 오타

오타는 지난 '사이어인편'의 큰 화두였고 지난번에는 저역시 받은날 책은 읽지않고 수정된 일부 대사들의 확인과 일본판에 비해

달라진 사양에 집중하여 리뷰를 올린탓에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리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어제 저녁에 받아와서 새벽까지 최선을

다해 꼼꼼히 읽은 후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여러번 읽으며 꼼꼼히 찾아내고 싶지만 '프리뷰'라는것이

발매전에 올려야 의미가 있는것이라 그렇게까지는 하지 못했구요 그래도 제 인생에서 드래곤볼 한권 읽는데 한시간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집중한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원래 드래곤볼은 쉽게쉽게 슉슉슉 넘기면서 읽어야 제맛인데...)

드래곤볼을 읽은게 아니라 펜이랑 연습장 들고 그야말로 '오타'를 찾기위해 관찰하는 기분으로 읽으니 그리 즐겁지는 않더라구요

본편기준으로 다섯권을 정독하며 제가 찾아낸 오타는 3건이 있었습니다.

3,4,5권에서는 발견하지 못했고 1권과 2권에서 발견했는데요

※ 1권

이런 얘길 했어.. -> 이런 애길 했어...

베지터가 - > 배지터가...

※ 2권

이대로 쭉 가면 ... -> 이대로 쪽 가면 ...

이렇게 3컷이 발견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한번 더 읽을 생각이라 혹시라도 추가되는 오타가 발견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오타란 나오지 않는것이 가장 좋고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초판이 본편 5권 1200쪽 분량에 3-4컷정도가 전부라면 일단 개인적으론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물론 발견된 오타들은 2쇄에서는 전부 수정되어서 나올것이니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기다리셨다가 2쇄판을

구매하시면 될것 같구요 '사이어인편'의 오타수정판도 3-4개정도의 오타가 여전히 존재한다고하는데 '프리저편'은 초판이 그정도

완성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 평가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성향일 뿐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오타등에는 둔감한편이라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에 구매했던 사이어인편 초판 열세트도 교환하지 않았고 수정본은 수정본대로 일곱세트 추가로 구매한 인간이라...

참고가 될만한 타입은 아닙니다..-_-;;

각자 개인성향에 따라 판단하시고 구매결정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편 이외에는 권말부록에 구슬이 구술로 오타난 부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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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이야기..

1.몇몇분이긴 했는데 지난 드래곤볼 사이어인편때 말 더듬대사와 줄임표가 너무 많다라고 불만을 주신분들도 계셨는데요

그분들이 이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오해를 바로잡자면 드래곤볼은 원래 원문에 말더듬대사와 말줄임표가 많습니다.

즉 원래 원작자의 대사만드는 성향이 그렇다는 것이며 국내에서 대사작업을 하며 임의적으로 말더듬대사를 추가한컷은 없다고 합니다.

2.연재당시의 표지가 수록되지 않은것에 아쉬움을 표시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는 저역시 정말 아쉽지만 일본의 원 풀컬러판에도

표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국내버전에 표지일러스트를 수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일본의 디지털 다운로드판에는 표지도 함께 풀컬러로 제공되고 있기에 어떻게 그거라도 일본에 협조를 구해서

부록형태로 발매하는 방법도 추진했었지만 일본쪽에서 디지털 관련자료는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 라는 방침이라

현시점에서는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떼샷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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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직접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