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4일 타계해 많은 팬을 애석토록 만든 콘 사토시 감독은 [파프리카]와 

[천년여우] 등의 작품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판을 얻은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그런 콘 사토시 감독이 첫 장편 극장 애니메이션에 도전했던 기념적인 작품이 [퍼펙트 블루]다.

이번에 오래도록 폐간 상태였던 [PERFECT BLUE]의 그림 콘티집

[콘 사토시 그림 콘티집 PERFECT BLUE]가 복간 닷컴에서 2015년 3월에 복간, 발매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콘 사토시 감독의 그림 콘티는 발군의 치밀함으로 유명하다. 그 매력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콘 사토시 그림 콘티집 PERFECT BLUE]에서는 그림 콘티집으로서 이례적인 대형 A4 사이즈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콘티 한 장, 한 장을 차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A/B/C 파트별로 3권으로 나누어 담아 

한꺼번에 콘티 봉투를 떠올리게하는 케이스에 수납한다.

또한 판권 일러스트와 설정 자료등 총 300점의 자료를 수납한 소책자를 첨부한다.

영화 제작 당시의 콘 사토시 감독의 숨결을 느끼게 하는 호화판 그림 콘티집이다.

영화 본편과 함께 이 그림 콘티를 참고하여 콘 사토시가 그려내는 세계관을 보다 만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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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을 떠올리면 지금도 애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