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의 방
정가 - 13,800원
구로야나기 테츠코 에세이. 구로야나기 테츠코는 유니세프 친선 대사와 39년째 토크쇼 [테츠코의 방]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일본 최초의 텔레비전 여배우, 아시아 최초의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 일본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수도 없이 붙은 테츠코 씨는 자신의 여러 직함만큼이나 다양하고 재미난 경험 속에서 살아왔다.
< 토토의 방>에는 '창가의 토토'가 어른이 되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경험담이 가득 담겨 있다. 방송 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유쾌한 경험담이 있는가 하면,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 받는 분쟁 지역을 돌아다니며 만난 사람들의 눈물겨운 이야기도 있다. 또한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그리운 사람들이나 판다와 백곰, 심지어는 도마뱀붙이 이야기까지 그녀 특유의 입담과 감성으로 조곤조곤 들려주어 웃음 짓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과 같이 울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면서 '철부지 토토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어 누구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도 한다. 일본에서 '욘사마'라고 불리며 많은 팬을 거느린 배용준 씨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테츠코 자신도 욘사마의 팬으로서 그가 출연한 드라마뿐 아니라 [겨울 연가]의 슬롯머신에까지 빠진 일화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전세계 교사와 학부모들의 필독서 ≪창가의 토토≫
|창가의 토토가 어릴 적에 두고 온 것들
토토의 방
구로야나기 테츠코는 유니세프 친선 대사와 39년째 토크쇼 ‘테츠코의 방’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일본 최초의 텔레비전 여배우, 아시아 최초의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 일본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수도 없이 붙은 테츠코 씨는 자신의 여러 직함만큼이나 다양하고 재미난 경험 속에서 살아왔다.
가장 최근의 에세이집인 ≪토토의 방≫에는 ‘창가의 토토’가 어른이 되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경험담이 가득 담겨 있다.
방송 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유쾌한 경험담이 있는가 하면,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 받는 분쟁 지역을 돌아다니며 만난 사람들의 눈물겨운 이야기도 있다.
또한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그리운 사람들이나 판다와 백곰, 심지어는 도마뱀붙이 이야기까지도 그녀 특유의 입담과 감성으로 조곤조곤 들려주어 웃음 짓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만나는 사람들과 같이 울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면서 ‘철부지 토토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어 누구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도 한다.
일본에서 ‘욘사마’라고 불리며 많은 팬을 거느린 배용준 씨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테츠코 씨 자신도 욘사마의 팬으로서 그가 출연한 드라마뿐 아니라 ‘겨울 연가’의 슬롯머신에까지 빠진 일화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는데, 무척 흥미롭다.
‘구로야나기 테츠코’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창가의 토토≫는 구로야나기 테츠코 씨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쓴 이야기다.
호기심이 왕성한 토토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퇴학을 당하고, 전차학교인 토모에 학교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교육을 받는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코바야시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 덕분에 ‘문제아’가 될 뻔한 아이가 맑은 동심을 간직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이 책은 전 세계 35개 국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부모와 교육자에게는 ‘대안교육’의 고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미국과 독일에서는 매년 ‘젊은 부모와 교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힌다고 한다.
이제 창가에서 벗어날 나이가 된 것 같은데도,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엉뚱함이나 호기심은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창가의 토토≫의 ‘토토’처럼 여전히 순수하고 따뜻한 구로야나기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살면서 겪어야 하는 이별의 슬픔이나 가난과 병고라는 아픔도 조금쯤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 또한 삶이 아무리 각박하고 힘들어도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으며, 서로가 보듬어 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감수성 넘치고 상상력 풍부하며 호기심 많고 활기찬 구로야나기 테츠코 씨. 그는 어리바리하면서도 인간적인 ‘토토’에게 한 수 배워도 좋지 않을까 하는 넉넉한 마음이 절로 들게 하는 마술사 같다.
상큼한 향기와 함께 그녀가 발산하는 삶의 에너지가 가득한 ≪토토의 방≫을 많은 분들이 엿보고, 특히 불의의 사고로 가족들과 이별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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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보고 순간 그걸 생각한 내가 한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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