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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간] 수능 1등급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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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6066 | 댓글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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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없는 분
14.11.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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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야 타고난 천재거나 아니면 그냥 공부만 하는 기계가 됬거나 둘중 하나지.
14.11.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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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노력도 안 해놓고 '돈으로 대학 갔네'이러는 놈들은 구제도 불가능한 불쌍한 놈들이지만, 사람들에게 '니들 다 1등급대는 되냐?'라고 묻는 것도 결코 보기 좋아보이진 않네요 현재 한국 교육계가 제대로 된 궤도에 오른 상태에서 한국 교육을 비판하면 문제겠지만, 제가 보기에 한국 교육계는 전혀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니, 까여도 할 말은 없다고 보입니다.
14.11.2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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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1.x등급러입니다. 또 방학때마다 과외해서 될놈 안될놈 샘플들 무진장봐왔고.. 굳이 패러미터 마냥 딱나눠서 의미부여한다면 어렸을때부터 책많이읽는게 갑이예요. 학원가에서 두루뭉술하게 '공부머리' 니 '재능' 이니 하는게 결국 그얘기죠. 같은텍스트를 읽고나서도 소화력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이게 시험닥쳐서 문제풀때도 해결력에 도움이되지만 그냥 앉아서 공부할때에도 차이를만들어요. 수능앞둔 고삼이라면 누구나가 열심히합니다. 결국 공부하는 효율의 문제인데 이부분에서 활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머릿속에 재배치할수있는 능력이 되어있는 학생과 그게 안되는 학생은 차이가 날수밖에없어요. 이게 좁게는 그저 지문 읽는게 빠른것뿐인 이야기같지만 넓게는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의심하는 훈련이 되어있는거거든요. 머릿속에 개념을 짜넣고 또 자리를 바꾸고, 갈무리해놓은걸 꺼내거나 다른 개념과 맞추어보는, 대가리굴리는 일련의 모든 작동방식이 기름칠한듯 자연스럽고 세련되어있는거졍.. 예를들어 똑같이 동양윤리 정리된걸 공부시켜도 한명은 성즉리 격물치지 6바라밀 여섯가지는 어쩌구저쩌구 달달 외우고있고, 다른한명은 정리집 졸라많은거 훑어보고나니까 아 이건 왕조사랑 묶어서 보는게 보는게낫겠다 방향잡고 누가 안시켜도 스스로 관련서적 찾아서 섭렵한후 배경부터 이해하면서 들어갑니다. 이제 수능보면 열심히 외운애기는 아쒸발 다본건데 치양지 기억안나서 틀렸어 요러고있고 두번째 애기는 암기는 커녕 저술어투만 봐도 꼬장꼬장한 근돼 왕양명인지 입배틀 허세덕후 장자인지 알아보는 수준이니 다음 사상가가 주장한것은 뭔가여 물어보면 지문은 개무시하고 바로 보기해석 들어가서 풀어버리죠. 이러니 등급이 다를수밖에요.,; 원체 수능같은류의 시험은 먼저 이야기한 '공부머리' 측면에서의 출발점이 다르면 죽어라 시간을 들이부어도 그 차이를 메꾸기 힘듭니다. 이 '공부머리'는 대강 유년기에, 중학교 입학전에 이미 형성이 끝난다고들 하구요. 뭐 여기서 글보는분들은 이미 늦었을테구 2세 육성할때라도 참고를..
14.11.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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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미안해
14.11.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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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야 타고난 천재거나 아니면 그냥 공부만 하는 기계가 됬거나 둘중 하나지.
14.11.27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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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 | 14.11.27 0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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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하고는.. 천재가 아니고 공부기계 아니더라도 노력으로 충분히 1등급은 나온다. | 14.11.27 1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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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갈아버리면 나옵니다
14.11.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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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을 시간에 지문 하나 더 풀고 유형 하나 더 풀면 되나요? 아 부모님들이 읽는 서적일려나..
14.11.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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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미안해
14.11.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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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문에 ■■한 애들보면은 진짜...
14.11.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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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3배 빡세게 하면 2등급입니다. 1등급들은 저거읽을 시간에 10배는 빡세게 하니까요.
14.11.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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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 이 책 안보면 절반은 가능성 있는거
14.11.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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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댓글들 다 내신 1등급대는 나오나
14.11.2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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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답없는 분 | 14.11.27 0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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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노력을 '돈'이라고 말하는 것도 답없긴 하지만 그래서 내신1등급대는 나오시나라고 묻는게 더 웃기네요 | 14.11.27 0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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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세상탓하면서 답없는 음모론 | 14.11.27 0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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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 내가 잘났고 안되면 이래서 사회 (또는 나라)가 문제고 그런놈들 많죠 | 14.11.27 01: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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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노력도 안 해놓고 '돈으로 대학 갔네'이러는 놈들은 구제도 불가능한 불쌍한 놈들이지만, 사람들에게 '니들 다 1등급대는 되냐?'라고 묻는 것도 결코 보기 좋아보이진 않네요 현재 한국 교육계가 제대로 된 궤도에 오른 상태에서 한국 교육을 비판하면 문제겠지만, 제가 보기에 한국 교육계는 전혀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니, 까여도 할 말은 없다고 보입니다. | 14.11.27 01: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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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말한돈은 출발선 차이를말하는거인듯ㅎ | 14.11.27 01: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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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ㅂㅅ 꼰대다운 댓글이다 | 14.11.27 0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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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오면 욕해도 되냐.. 나참 | 14.11.27 09: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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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나오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서 저러는건지? 그럼 1등급 나오는 사람들은 운동도 1등급이니 다? 각자마다 잘하는게 있는데 수능 1등급으로 결정되는게 많은 이상한 한국사회가 있으니 비판하는거지 이런생각은해봄? 1등급은 나오냐니. 밥은 먹고다니냐 | 14.11.27 1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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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의주로 공부했어요
14.11.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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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맞춤법 충 | 14.11.27 0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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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타고난 머리 그리고 하루종일 책과 문제풀이를 할 수 있는 체력과 그런 생활을 버틸 수 있는 정신력(?)
14.11.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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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머리고 의지고를떠나 공부하는게 즐거운 묘한 유전자를 타고난 애들 일거라고 생각함 ㅡㅡㅋ
14.11.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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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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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놈될 안될안
14.11.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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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완벽성도 겸해야함
14.11.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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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책 필요없고 진짜 의자에 엉덩이 오래 붙이고 집중하는놈이 이김.
14.11.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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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돈 타령하는 애들은 단언컨대 공부와는 연이 없는 환경에서 살아온 인생들이고 ㅋㅋ 일단 머리가 타고나면 먹고 들어가고, 그게 없어도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있으면 되지요 운..은 교통사고가 난다든지 하는 악운이 아니라면 수능 수준의 시험에서는 거의 작용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14.11.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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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공부를 안해본 애들은 비싼과외, 좋은 학원에 다니면 본인이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듯. | 14.11.27 0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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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인연이 없는 사람이라서 돈 타령 하는게 아니죠. 본인 노력이 제일 중요하지만 배울 의지가 있는 사람이 혼자 열심히 공부하는 것과 돈으로 고등교육을 받으면서 공부하는 것과는 효율적인 면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죠. | 14.11.27 05: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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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타령도 이해가는게 돈으로 비싼 강사들을 수업을 사서 시행착오들을 많이 줄일 수가 있음. 독학하다 너무 안풀려서 동강 좀 들어봤는데 내가 시행착오 겪었던 것들을 알고 그것들을 최소한으로 배제 시켜주는게 컸음. 물론 강사들은 길을 제시해준거지 옮겨준 것이 아니니까 그 길을 걸어야하는 수고는 필요하죠. | 14.11.27 07: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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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서 공부 못해본 적이 없는 분들이네... | 14.11.27 10: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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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부도 아니고 수능 수준에서 돈타령하는건 이해 안가긴함, 정말 공교육 받는거에 지장 생길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한거 아니면..... | 14.11.28 1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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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 책 안봄
14.11.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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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다고해도 머리가 나쁘거나 본인이 관심을 안가지면 돈을 백날투자해봤자 헛돈임
14.11.2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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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나인듯... | 14.11.27 0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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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이 돈이라고 하기에는 ebs 문제집 사다가 강의 들으면서 열심히 하면 수능 정도에서는 1등급 나올텐데....10년 공부를 한번에 꼴아박는건 좀 그렇긴 한데 수능 자체는 대부분이 한만큼 나오니깐...그러니 평가원은 문제를 잘 좀 내라 이것들아
14.11.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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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기초정도만 학원에서 닦고 나머지는 EBS 책만 죽어라 파도 1~2등급 나올 실력은 되더라고요 실전에서 실수 하냐 안하냐가 문제지...
14.11.2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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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조절 시망하면 전원 1등급
14.11.2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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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재능이 최고임 주변에서도 공부에 재능이 있는애들은 빨리 이해해서 다른애들보다 노력안해도 올 1등급맞는거보면 정말 세상은 불공평했음...
14.11.2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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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애들은 대개 어렸을때 노력해서 머리 갖춰진 애들 | 14.11.28 1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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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은 영
14.11.2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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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푸석한 공기, 침침하고 뻐근한 눈,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졸림속에서 사각사각 샤프 굴리는 소리만 들리는 새벽 2시. 6등급이었던 수리영역.. 모의 시험지를 받아 끝까지 막혔던 수리 29번 주관식 문제를 완벽하게 풀고 창문 밖 밤하늘을 볼때의 느낌.. 잊을 수 없다. 공부, 수능을 떠나서 몰입하는 즐거움, 노력의 아름다움은 해본 사람만이 진정으로 알 수 있지. 이런 노력이나 해보고서 "그거 결국 다 돈 재능 운이 중요하더라" 라고 쉽게 말하는 건가... 이런 글에 밑도 끝도 없이 재능 돈 운 딱 몇글자 싸질러놓고 튀는건 손에 넣지 못한 가치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의 표출인가??
14.11.2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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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책 읽을 시간에 문제 하나 더 풀면 됩니다.
14.11.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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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서 머리나쁜 애들은. 기를 쓰고 공부해도 성적 안 오름...리얼임.. 학력고사 때야 달달외우기만하면 되니까..성적이 오르는데.. 수능은 독해력, 사고력이 부족하면 공부해도 노답임.... 재수해도 성적이 별로 안오르는 잉ㅠ가 바로 이런 수능 특성 때문임...
14.11.2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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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1차가PSAT로 바뀌고 피눈물 흘리는 장수생들이 많은 것도 수능이랑 같이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서.....공부해도ㅜ안오르거든...PSAT는.....
14.11.2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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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1.x등급러입니다. 또 방학때마다 과외해서 될놈 안될놈 샘플들 무진장봐왔고.. 굳이 패러미터 마냥 딱나눠서 의미부여한다면 어렸을때부터 책많이읽는게 갑이예요. 학원가에서 두루뭉술하게 '공부머리' 니 '재능' 이니 하는게 결국 그얘기죠. 같은텍스트를 읽고나서도 소화력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이게 시험닥쳐서 문제풀때도 해결력에 도움이되지만 그냥 앉아서 공부할때에도 차이를만들어요. 수능앞둔 고삼이라면 누구나가 열심히합니다. 결국 공부하는 효율의 문제인데 이부분에서 활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머릿속에 재배치할수있는 능력이 되어있는 학생과 그게 안되는 학생은 차이가 날수밖에없어요. 이게 좁게는 그저 지문 읽는게 빠른것뿐인 이야기같지만 넓게는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의심하는 훈련이 되어있는거거든요. 머릿속에 개념을 짜넣고 또 자리를 바꾸고, 갈무리해놓은걸 꺼내거나 다른 개념과 맞추어보는, 대가리굴리는 일련의 모든 작동방식이 기름칠한듯 자연스럽고 세련되어있는거졍.. 예를들어 똑같이 동양윤리 정리된걸 공부시켜도 한명은 성즉리 격물치지 6바라밀 여섯가지는 어쩌구저쩌구 달달 외우고있고, 다른한명은 정리집 졸라많은거 훑어보고나니까 아 이건 왕조사랑 묶어서 보는게 보는게낫겠다 방향잡고 누가 안시켜도 스스로 관련서적 찾아서 섭렵한후 배경부터 이해하면서 들어갑니다. 이제 수능보면 열심히 외운애기는 아쒸발 다본건데 치양지 기억안나서 틀렸어 요러고있고 두번째 애기는 암기는 커녕 저술어투만 봐도 꼬장꼬장한 근돼 왕양명인지 입배틀 허세덕후 장자인지 알아보는 수준이니 다음 사상가가 주장한것은 뭔가여 물어보면 지문은 개무시하고 바로 보기해석 들어가서 풀어버리죠. 이러니 등급이 다를수밖에요.,; 원체 수능같은류의 시험은 먼저 이야기한 '공부머리' 측면에서의 출발점이 다르면 죽어라 시간을 들이부어도 그 차이를 메꾸기 힘듭니다. 이 '공부머리'는 대강 유년기에, 중학교 입학전에 이미 형성이 끝난다고들 하구요. 뭐 여기서 글보는분들은 이미 늦었을테구 2세 육성할때라도 참고를..
14.11.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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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이 책 읽는다고 1등급은 안됩니다
14.11.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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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을 시간에 문제 하나 더 풀거나 자식 과일 하나 더 깎아주길.
14.11.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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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미 없는 책 하나 나왔네요.
14.11.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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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등신같은 놈아..수능1등급..그래서 뭐? 어짜피 눈 높아서 취업 못 할거..
14.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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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등급제 까는 책인줄 알았지 뭐야
14.11.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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