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첫 방영.

야가미 라이토는 경시청 수사1과에 근무하는 아버지 소이치로와 여동생 사유와 사는 어디에나 있는듯한 대학생.

아마네 미사가 소속된 [이치고 BERRY]의 콘서트에 가는 거 외에는 공부와 아르바이트에 몰두하는 나날이다.

1.

어느날 그의 앞에 고등학교시절 소년 형무소에 들어간 동급생 사코다가 나타나나, 친구인 카모다를 공갈한다. 라이토는 사코다를 제지하려고 하지만,  역으로 휴대폰을 뺏긴다. 돌아오는 길. 하늘에서 한권의 노트가 날라온다. 그 노트 [데스노트]에 [이름을 쓴 사람은 죽는다]라는 설명사항을 읽은 라이토는 장난삼아 사코다의 이름을 쓰지만, 다음날 아침 사코다가 죽었다는 소식이...!

2.

사코다의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한다... 무서움과 동시에 이상함을 느끼는 라이토. 그런 때 소이치로가 10년전 체포했던 범인이 가석방 중 경찰관의 총을 빼앗아 민가에서 농성. 소이치로가 인질의 희생양이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버지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데스노트에 의존하게 되는 라이토. 아버지의 목숨은 구했으나, 죄책감에 시달리는 라이토 앞에 데스노트의 주인 사신 류크가 나타난다. "이 노트를 쓰는 건 너 나름이다. 네 욕심은 뭐지? 야가미 라이토."  

3.

그리고 한달 후. 라이토는 데스노트의 힘으로 흉악범을 계속 살해해, 인터넷에서 "키라"라는 영웅이 된다. 상황을 중요시한 ICPO(국제 형사 경찰기구)의 의뢰로 본명도 정체도 수수께끼에 싸인 명탐정 L이 일본을 방문. 소이치로 등과 협력하여 수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