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오카 소하치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트』 . 단일 작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작품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기초해서 독자의 의표를 찌르며 자유자재하는 광활한 상상력이 종횡무진, 시종일관 관통하고 있다. 작가는 이 걸작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쳐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자 스스로 ‘이상 소설’이라 부른 이 작품은 전후 일본 국민들에게 전쟁과 평화, 이상적인 인간상 등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킨 ‘국민적인 문제작’이기도 하다.
제1부 대망大望
1권 ? 출생의 비밀
2권 ? 인질
3권 ? 호랑이의 성장
4권 ? 첫 출전
5권 ? 갈대의 싹
6권 ? 미카타가하라 전투
7권 ? 불타는 흙
8권 ? 폭풍우
9권 ? 혼노 사의 변
제2부 승자와 패자
10권 ? 키요스 회의
11권 ? 두견새
12권 ? 용호상박
13권 ? 비명
14권 ? 정략 결혼
15권 ? 모략의 바다
16권 ? 동쪽으로 난 길
17권 ? 아미타불의 빛
18권 ? 대륙에 부는 바람
19권 ? 떨어진 태양
20권 ? 분열
제3부 천하통일
21권 ? 파멸의 조짐
22권 ? 세키가하라 전투
23권 ? 새로운 지도
24권 ? 태평 시대의 태동
25권 ? 에도와 오사카
26권 ? 오사카의 고민
27권 ? 낙뢰
28권 ? 유성
29권 ? 격랑의 파도
30권 ? 전쟁과 평화
31권 ? 고성낙월
32권 ? 입명왕생
명작 『도쿠가와 이에야스』 정식판!
경영자의 조직관리 필독서, 직장인 처세 최고 베스트셀러!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950년부터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 『츄니치中日 신문』, 『홋카이도北海道 신문』, 『코베神戶 신문』에 동시 연재되기 시작, 일본 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걸작이다. 단일 작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대작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견지하면서도 독자들의 의표를 찌르며 자유자재하는 광활한 상상력이 종횡무진, 시종일관 관통하고 있다. 작가는 이 걸작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자 스스로 ‘이상 소설’이라 부른 이 작품은 전후 일본 국민들에게 전쟁과 평화, 이상적인 인간상 등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킨 ‘국민적인 문제작’이기도 하다. 또한 일본 출판계의 전후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이 작품은 일본의 정신, 문화, 역사, 심지어는 그들의 국민성까지도 가장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는, 일본 소설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을 일본의 가장 본받을 만한 지도자로, 난세를 평화의 시대로 이끈 일본 최대의 영웅으로 부각시킨 이 소설로 인하여 일본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관심이 폭증, 언론과 학계에서 일대 붐을 이루었다. 한국어판은 심혈을 기울인 번역과 충실한 편집, 센고쿠 시대를 정확히 알려주는 부록 작업 등을 거쳐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대작『도쿠가와 이에야스』
출간되자 일본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야마오카 소하치의『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950년 3월부터 1967년 4월까지 무려 17년 동안 4,725회에 걸쳐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츄니치 신문」「홋카이도 신문」「코베 신문」에 동시 연재된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이것은 200자 원고지로 계산할 경우 5만 매 가량으로 일본 문학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일 뿐 아니라 동양의『삼국지연의』나 서양의『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등의 대하소설을 능가하는 대작이다.
단일 작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작품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기초해서 독자의 의표를 찌르며 자유자재하는 광활한 상상력이 종횡무진, 시종일관 관통하고 있다. 작가는 이 걸작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쳐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자 스스로 ‘이상 소설’이라 부른 이 작품은 전후 일본 국민들에게 전쟁과 평화, 이상적인 인간상 등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킨 ‘국민적인 문제작’이기도 하다.
또한 신문 연재 중인, 완간도 되기 전에 3천만 부가 팔렸고 이후 문고판 등을 합칠 경우, 이 책을 출간한 고단샤에서도 정확한 발행 부수를 계산하지 못해 약 1억 수천만 부로 추정할 뿐인 이 작품은, 일본 출판계의 전후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일본인이 가장 애독하고 있는 이 책은 일본의 정신, 문화, 역사, 심지어는 그들의 국민성까지도 가장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는, 일본 소설사상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을 일본의 가장 본받을 만한 지도자로, 난세를 평화의 시대로 이끈 일본 최대의 영웅으로 부각시킨 이 소설로 인하여 일본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관심이 폭증, 언론과 학계에서 일대 붐을 이루었다.
또한 일본 문화계에서는『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저본으로 한 여러 장르의 수많은 작품들이 배출되었다. 드라마로 만들어져 일본 NHK에서 방영되어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고, 또한 한국에도 상영된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쿠로사와 아키라의 대표적인 영화 <카케무샤>는 바로『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부 내용(5~7권)을 시나리오화, 영화화한 것이다.
그러면 왜 지금 한국에서『도쿠가와 이에야스』인가. 야마오카 소하치의 이 책이 한국 독자들에게 잘못 인식되고 있는 이유는 대강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일본의 우익 국가주의자들에 의해 숱하게 인용되고 자의적으로 해석되어 적잖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이력을 갖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작품이 지닌 핵심 사상인 반전평화, 인간주의 등은 일본의 식민지 경험이 있던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소개되지 않고 굴절, 왜곡되어 전해졌다고 할 수 있다. 즉 일본 극우 국가주의자들의 이데올로기 교본 정도로 치부되었다. 이 잘못이 한국의 강한 민족주의적, 반일주의적 경향과 맞물려 오해를 확산시킨 감이 없지 않다. 둘째, 이 책은 70년대 초 <대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어 공전의 판매 부수를 올리며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나, 졸역, 축역, 오역, 누락 등에 의해 원문이 지닌 문화적 문학적 내용과 의미가 축소 왜곡 퇴색되었다. 더욱이 출판사의 올바른 홍보 및 작품에 대한 평가의 부재로 인해 이 작품이 지닌 진면목이 사라지고 오히려 통속화됨으로써 올바른 이해를 가로막은 결과를 낳았다.
우리는 국내에 만연해 있는 이런 그릇된 평가에 맞서 이 책 자체가 지닌 보편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 의식, 그리고 놀라우리만치 독자 의식과 감각을 사로잡는 이야기, 단문 위주의 산뜻하면서도 깊은 시선이 느껴지는 문체, 그리고 인간성의 깊은 이면을 파헤치며 역사와 우주에 대해 질문하는 수준 높은 작품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출간을 결정했으며, 그런 만큼 편집상의 책임감을 갖고 온 정성을 다해 이 책을 만들었다. 더욱이 이 책은 한일간의 문화 교류가 비로소 물꼬가 터지기 시작한 2000년 마지막을 장식하며 한일 간 출판계의 최대 이벤트로서 한국의 솔출판사와 일본의 대표적 출판사인 고단샤가 서로 협력 관계 속에서 출간된 점이 또 하나의 출판 문화사적 의의라고 할 수 있다(고단샤는『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일본의 종전 후 폐허 속에서 자신을 일본 출판계의 정상의 자리에 서게끔 만든 대표적 출판물로 기념하고 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일본 제국주의 시절로의 환원에서 비롯되는 민족주의적 편견은 한일 간의 올바른 과거 극복을 위해서라도, 미래의 한일 두 나라간의 관계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또한 타자인 일본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에도 결정적인 장애가 될 뿐이다. 이번『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한국어 출판이 이러한 과거지향적 왜곡과 민족주의적 편견으로부터 탈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야마오카 소하치의 간절한 기원대로 평화의 철학이 활발한 지적 논의의 장 속에서 새로이 부활되길 바라는 바이다.
완간 기념의 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완간하며
작년 11월부터 출간하기 시작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이제 막 ‘완간’이라는 큰 매듭을 지었습니다. 번역과 편집, 그리고 부록 등에서 제대로 된 역사소설의 전형을 만들고자 하는 출판사의 욕심이 독자들을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무척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책은 그 자체 완결적인 구조를 갖춘 ‘문화상품’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시간에 쫓겨 소홀히 낼 수는 없다는 원칙은 늘 견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책을 준비하던 당시와 지금의 상황은 커다란 변화가 있습니다. 일본의 거듭된 망언과 왜곡된 교과서 채택 등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반일 감정이 고조되어 있고, 정부 또한 일본에 대해 일본 문화 개방 조치의 철회, 국제 사회에서의 일본의 고립화 등등 강경 대책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 지금이야말로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치밀한 분석을 통해 일본인의 정체에 대한 근본적 회의, 재검토를 해야 할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내의 다양한 민족주의적 대응들은 일면 타당한 측면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에 대한 이성적인 이해와 합리적인 대응을 제약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출간한 저희로서도 이런 상황은 예상치 못한, 그러나 뛰어넘지 않으면 안될 난관입니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정적인 직접 대응 못지않게 일본인의 심성, 사고방식의 근원, 그들의 역사성에 대한 면밀한 천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점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 일본인을 이해하는 데 적절한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군국주의적 사고방식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그들 사고의 뿌리를 그들이 지나온 역사를 통해서, 또 그들이 국민의 영웅으로 추앙해온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말과 행동 등을 가장 충실하게 담고 있는 이 책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제대로 읽고 분석함으로써, “知彼知己면 百戰百勝”이라는 말대로, 현재의 일본과 일본인에 대해 간접적이되 훨씬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총3부 32권을 이어가면서 일관되게 역사소설의 전형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몇 가지 원칙 아래 준비되었습니다. 주요한 몇 가지만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원전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이 원칙이 특히 문학작품 번역에서는 지나친 의역, 윤문 등으로 원래의 뜻을 훼손시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늘 잊지 않고 지켜온 원칙입니다. 둘째, 역사소설은 재미만이 아니라 그 자체에서 역사를 배우는 거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 출판사에서는 센고쿠戰國 시대에서 에도江戶 시대에 이르는 일본 중세사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시대별 제도는 물론 각 시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복식, 관직, 무기, 예술 분야 등 본문에서는 미처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부록을 통해 꼼꼼히 안내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부록은 또 일본 중세사를 전공하신, 고려대 일문학과 최관 교수의 꼼꼼한 자문과 감수를 거쳤기 때문에 별도로 일본사를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부록 내용을 좀더 소개하면, 일본 고유의 표현과 지명, 인명은 현지 발음과 일본 표현을 그대로 살렸으며, 각권마다 등장인물과 용어 사전을 수록해 책을 읽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또한 우리와는 다른 도량형·시각 표시·관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만들어 수록하였습니다.
센고쿠戰國 시대에서 아즈치 모모야마安土桃山, 에도江戶 시대의 주요 무장들의 갑옷과 투구, 그리고 갑옷의 주요 부분들, 기본 진형陣形, 주요 장수들의 문장과 사인, 군기, 우마지루시馬印 등의 군사적인 측면 외에, 그 시대의 문화를 알 수 있는 다도茶道와 복식, 머리 모양, 그 시기의 성곽, 임진왜란 때 건너간 유물, 유녀, 일본의 전통 예능, 미술과 학문 분야의 이모저모 등을 수록하여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등장인물의 초상화와 생몰 연대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되는 전32권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의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까지도 가늠하고 예측해볼 수 있는 훌륭한 참고자료가 될 것임을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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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한게 아니라 자기 세력을 보존하려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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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미화가 개쩔어서 오히려 이시다 미츠나리랑 사나다 유키무라에게 엄청나게 감정이입해서 볼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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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반대는 안했는데 자기는 새로 옳긴 영지 관리해야한다고 못간다고 개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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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로 공부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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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는 아니고, 걍 가만히 있었음. 자기세력을 지키려고 출전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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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한게 아니라 자기 세력을 보존하려고 그런거죠 | 15.10.04 1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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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는 아니고, 걍 가만히 있었음. 자기세력을 지키려고 출전하지 않았죠. | 15.10.04 17: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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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반대는 안했는데 자기는 새로 옳긴 영지 관리해야한다고 못간다고 개겼었음 | 15.10.04 19: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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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로 공부 ㄴㄴ해 | 15.10.04 2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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