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후원자 대상 베타를 시작한 "웨이스트랜드 2"가 벌써 스팀 얼리 액세스로 나왔네요. 티저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베타 버전 상태
- 주요 기반 시스템은 자리 잡았다.
- 애리조나 맵의 일부만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선형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최종 버전에서는 더 많은 지역과 퀘스트가 들어가면서 개방된 느낌을 받을 것이다.
- 잠행과 발굴, 동물 심리학자, 전투 사격, 후원자용 스킬은 들어가지 않은 상태.
- 밸런스도 완전히 잡힌 상태는 아니다.
- 현재 반응성과 깊이, 퀘스트의 다양한 해법을 추가하는 과정에 있다. 테스트를 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나누어주길 바란다.
- 베타 지역은 게임 초반이기 때문에 적들이 후반에 나오는 적보다 AI가 단순한 편이다.
- 전투 효과음은 몇 개 빠져 있다.
- 전장의 안개가 빠져있어서 월드맵에서 전체를 볼 수 있지만, 베타에서 갈 수 없는 지역은 나타나지 않는다.
더불어 베타 버전 플레이한 많은 분들이 느끼셨겠지만 최적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퍼포먼스가 좋지 않습니다.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도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높은 가격?
얼리 액세스 가격은 59.99 달러인데 이 가격은 웨이스트랜드 1편 리마스터 버전과 두 권의 디지털 소설, 사운드트랙, 디지털 컨셉 아트 북이 포함된 구성입니다. 무엇보다 킥스타터 당시 베타 참가 자격을 주는 후원 단계가 55달러였으니 얼리 액세스를 보통 게임 가격으로 내놓으면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식 출시 때는 더 낮은 가격으로 나옵니다. 킥스타터 당시 게임만 얻는 후원 단계가 15달러였고 킥스타터 종료 후에는 25달러였는데, 아마 그보다 다소 높은 가격(30~40달러?)이 정가가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스팀 판매 순위에서 화제작 (그리고 마찬가지로 얼리 액세스인) 《스타바운드》와 75% 할인 때리는 《더 뷰로》 다음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그러고 보면 10위 안에 다섯 개가 얼리 액세스 게임이군요;
http://store.steampowered.com/app/24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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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몇시간 정도 해본 소감. 1. 글에도 나와있지만 최적화가 안되있습니다. HD7850 쓰는데도 최고옵 돌리면 30~40프레임 왔다갔다 함 2. 인벤토리 창이 좀 난잡합니다. 깨끗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을듯. 3. 극초반인데도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안젤라 데스, 바르가스, 시작부터 죽어있긴 하지만 에이스도 나오고, 말로만 전해듣긴 하지만 헬 레이저 소식도 안젤라가 말해줍니다. 4. 토스터 수리 기술은 여전히 의외로 쓸 구석이 있습니다 (...) 5. 전투를 많이 못 해보긴 했는데, 그래도 사각형 타일이 훌륭한 선택이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이런저런 것들 업데이트되고 나면 좀 달라질수도. 6. '선택' 자체는 극초반인데도 괜찮습니다. 저수지가 있는 정착지를 구할 것이냐, 아니면 황무지의 미래를 구할지도 모를 농업 센터를 구할 것이냐 등등. 7. 키워드 시스템이랑 선택지문을 동시에 쓸 수 해놓았는데, 단순히 선택지문에는 표시되지 않는 특수한 키워드도 있어서 키워드 시스템을 쓰게 만들더군요. 8. 안타까운건 키워드 시스템의 반응성이 좀 떨어진다는 거. 단순히 '알았다' 의 뜻인 Yes 말고도 Sure이나 Copy 이런건 인식을 못하더군요. 게다가 대화체 형식으로 키워드를 넣어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 것도 인식 못하고요. 근데 이건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란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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