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PAX East 2014 블리자드 부스, '히어로즈, 와우, 하스스톤,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현장 사진입니다.
#. 블리자드 부스 개요
블리자드 부스는 앞서 소개드린 NC소프트 부스와는 정반대로 거의 대부분 시연대로만 채운 모습입니다. (어느 한쪽이 옳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양한 타이틀을 오밀조밀 채워넣은 블리자드 부스1
사람들이 모이기 전의 블리자드 부스
사람들이 모이기 전의 블리자드 부스2
뒤쪽에서 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크게 보이는 형태입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체험
PAX East 2014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연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와우는 약 7석 정도로 매우 소규모로 진행되었고, 이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달리 많은 콘텐츠를 보여줄 정도로 개발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번 국내 체험회와 동일하게,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드레노어 초반 지역을 진행했습니다. 와우라는 게임이 잠깐 해서는 '확팩이 어떻다'라고 말하기 어렵고, 또 제공된 캐릭터도 90렙짜리 확팩 초반 지역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그래픽과 스킬 정도를 보는 시간에 가까웠습니다.
캐릭터 신모델같은 경우, 얼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던, 타우렌 남성 신규모델까지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타우렌 남성 신규모델 후기
오리지널 타우렌과 거의 같은 느낌인데 디테일이 엄청나게 풍부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외형도 고해상도 텍스쳐가 적용되었을 뿐더러 섬세하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줍니다. 화면 촬영은 아쉽게도 할 수 없었습니다.
능력치 압축
드레노어에서는 능력치 압축이 적용되어 데미지가 1000 뭐 이렇게 뜹니다. 얼음 화살! 1200데미지! 당연하지만 체험한 퀘스트 구간에서는 숫자만 달라졌을 뿐, 실질적인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흥이 좀 안 나는 면이 있습니다.) 확장팩 구간보다는, 옛 레이드 콘텐츠에서 비율이 어떻게 바뀌었을지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얼마 전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쇼 '아제로스 차퍼'의 주인공 '폴 주니어'의 사인회도 있었는데 일정 때문에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확팩 지역을 탐험하는 유저들
와우 시연대 배경으로 여러 전쟁군주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와우 시연대 규모는 매우 적었습니다. NC소프트 부스가 블리자드 부스와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뒤쪽에서 와일드스타 로고를 볼 수 있습니다.
어깨 너머로 엿볼 수 있었던 와우 확장팩 지역.
어깨 너머로 엿볼 수 있었던 와우 확장팩 지역2
새로운 캐릭터 모델을 감상하는 체험자들
오크 남성 역시 신규모델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대악마판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대악마판은 PS4로 개발 중이며, PAX East에서는 4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PS4로 플레이하는 대악마판을 체험해본 후기는, 우선 그래픽은 PC판과 거의 같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개발자 인터뷰에서도 자원이 넉넉해서 좋다는 말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퀵바가 1234 숫자로 되어 있던 PC판의 경우 버튼 위치를 학습할 필요성이 거의 없으나, PS4판의 경우 어느 버튼에 무엇이 할당되어 있는지 익히는 데 조금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O, X버튼이 주공격, 부공격이라는 점은 비슷합니다.)
대신, 패드는 익숙해지면 매우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PS4판의 특이점으로
- R3 (오른쪽 아날로그스틱) 으로 구르기가 가능합니다.
- 마우스로 영역을 찍는 (포인트블랭크 스킬들) 스킬의 경우 가까운 대상을 자동으로 선택하여, 해당 대상을 중심으로 범위 스킬이 나갑니다.
- 장비는 패드를 위한 UI가 추가됐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방금 먹은 아이템 능력치를 ▼혹은 ▲로 보여주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며, 버튼을 눌러 바로 버리거나 착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공격력과 생존만 알려주기 때문에, 세부 옵션 세팅을 위한 화면이 따로 있을 듯 합니다.
현장에서는 진동 반응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평이었습니다.
블리자드 부스에서는 하스스톤 아이패드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역시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규 콘텐츠 '낙스라마스'는 아직 없었습니다.
블리자드 부스의 공간 활용을 엿볼 수 있는 부분. 바깥 벽을 하스스톤 시연대로 만들었습니다. 벽을 부여잡고 고민하는 여성 체험자분의 모습이...
아이패드용 하스스톤은 국내에서 현재 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때엔 아직 미국에 출시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하스스톤 신규 콘텐츠를 발표 중인 하스스톤 개발자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는 현장에서 즉석 매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서 5명씩 한 팀이 되어,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와 스킨을 고르면 대기열에 등록합니다.
캐릭터를 고르는 체험자들
이렇게 마주보고 매치를 합니다. (제가 알기론 알파 테스트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구와 매치된지는 모릅니다)
좁은 공간에 오밀조밀 설치된 시연대
다양한 게임쇼를 다녀봤지만 블리자드 부스는 항상 시연 위주로 꾸미는 편입니다.
벽에 설치된 히어로즈 체험대. 바로 뒷면 벽에 하스스톤 체험대가 붙어 있습니다.
벽에 설치된 히어로즈 체험대.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들은 디아블로3를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바로 뒤쪽에 보이는 곳이 터틀비치 부스입니다.
TV로 일정을 안내 중입니다.
히어로즈를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
블리자드 부스 건너편에도 보더랜드 시리즈와 '이볼브'와 같은 히트 게임 부스가 있었기 때문에, 정체 현상이 심했습니다.
좁은 곳에 오밀조밀 체험대를 채워넣은 모습입니다
부스 주변을 돌며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자쳇 와우가 묻힐 뻔했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쪽 벽을 높게 세워 와우의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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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사판 디아확팩 한글화 좀 해달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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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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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기같은거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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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뱌 히오스 지들만 재밌는거 졸라 하고 졸 치사빤쓰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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