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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이스윈드 데일 인핸스드 에디션 발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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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발게이와 다르게 아윈데는 진짜로 인핸스드된 느낌이네여
14.08.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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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저스티스 이 칼은 오직 한가지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 바로 악을 멸하는 것이다. 비록 강력한 무기지만, 창백한 정의는 초라하게 시작되었다. 레놀드라는 티르의 헌신적인 신도에 의해 평범한 칼이 만들어졌다. 레놀드는 거의 흠잡을 데 없는 칼날을 만들기 위해 금속제련 기술을 숙달하는데 30년을 보냈다. 레놀드는 꾸미지 않은 무기를 완성하자마자 그것을 티르의 교회에 바쳤다. 그것을 받은 사제는 그 칼날을 제단에 올려놓았다. 그는 동료 사제들에게 그의 신 티르께서 그 무기를 신성한 힘으로 축복해주도록 함께 기도할 것을 부탁했다. 사제들은 결코 칼날을 만지거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10년이 지난 후, 비록 다른 모든 사제들이 그 칼날에 마법이 부여될 것이라는 믿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의 사제 에단은 침묵의 기도를 계속했다. 다시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티르로부터의 신호는 없었다. 방문중이었던 헬름의 사제는 에단의 칼에 대한 맹목적인 헌신을 비웃었다. 갑자기 에단이 제단으로 걸어올라가 먼지로 뒤덮인 칼날을 제단에서 부드럽게 들어올린 것은 그때였다. 헬름의 사제는 마침내 깨달았느냐고 에단에게 물었다. 에단은 그렇다며, 자신이 지금까지 티르로부터 잘못된 것을 기대해왔다고 대답했다. 그는 티르께서 오래 전에 그의 일을 했다고 말했다 헬름의 사제는 에단의 선언에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그의 경호원에게 칼을 뽑도록 했다. 헬마이트의 손에 들린 훌륭한 무기에는 진주로 장식된 황금빛 가드가 달려있었다. 칼날에는 룬 문자가 새겨져 있었으며, 검신의 날이 없는 부분은 양질의 루비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헬름의 사제는 다시 웃으며 말했다. "이것이 진짜 신에게 축복받은 칼이오. 당신의 무기는 평범한 병사의 칼처럼 보이는군요. 그건 이 칼에 비하면 창백해 보인다오." 에단은 조용히 칼날의 손잡이를 쥐고 경호원의 칼을 내리쳤다. 시종의 부서진 무기를 보게 되자 헬름의 사제의 웃음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에단이 칼날을 내려놓고 대답하는 동안 그는 말없이 거기에 서 있었다. "힘의 공허하고 화려한 겉모습에 비하면 정의는(justice) 언제나 창백한(pale) 법입니다. 나는 티르께서 이 칼 속에 번개와 불로 그의 신성한 의지를 명백히 보여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나는 이 칼이 어떻게 내게 주어졌었는지 기억했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순수한 자선과 겸손이었습니다. 정의는 얼마나 부유하든 혹은 가난하든, 얼마나 교양있든 혹은 무지하든 모든 사람의 권리입니다. 그것은 전쟁터에서 만큼이나 농부의 밭에서도 자주 발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에단은 그 칼날을 지역의 무기 대장장이에게 가져가서 그것에 가죽을 덧씌운 나무 손잡이를 달도록 했다. 그런 다음 그는 그것을 풋내기 팔라딘에게 주며, 인류의 마음 속에 담긴 자선과 친절의 잠재력을 항상 기억하도록 당부했다.
14.08.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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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게이와 다르게 아윈데는 진짜로 인핸스드된 느낌이네여
14.08.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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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왠지 나올거같더니 ㅎㄷㄷ
14.08.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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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패키지 인제 버려도 되는겨?
14.08.3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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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죠 우리나라 정발 패키지는 한글판인데 이건 안한글 ㅠㅠ | 14.08.31 12: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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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내 돈을 훔쳐가네요.
14.08.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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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패키지로도 좀 내달라고.... ㅜㅜ 발더스 인헨스드도 패키지 소식없고...
14.08.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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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탭 지원은 또 이야기 없나요...
14.08.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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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좀 손봐줬으면 좋겠는데 발더EE는 자주 누르게 되는 일시정지 버튼도 너무 작아서 누르기가 힘들었음 9인치 테블릿으로 하는데도..
14.08.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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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윈드 데일은 처음 나왔을때 발더스같은 깊은맛은 없고 전투만 너무 부각시켰다고 해서 현지에서도 발매될때는 핵앤슬래쉬라고 논평했는데 요즘 게임들 하다가 다시 아이스윈드 데일 잡으니 왜이리 어렵던지 게임이 쉬워진건가? 내 손이 발이 된된가? 격세지감일세
14.08.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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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E같이 전투가 나왔다면 참 좋았겠지만... | 14.08.31 12: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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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발더스 게이트 종류 게임이 쉬운 게임은 아니죠... | 14.08.31 1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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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악튜던가 용산에 사러갔다가 포스터 하나 걸려있는데, 그게 그리 그래픽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아이스윈드데일 2였는데.. 와웅....
14.08.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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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소울의 OST 가 정말 끝내줬지 캬아아~
14.08.3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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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과 전투 중심으로 볼 때, 아이스윈드 데일이 발더스게이트보다 우수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토리 내래이션에서 우월한 토먼트 인핸스드 에디션 좀...
14.08.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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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수맛 '여섯, 이제는 침묵' 아윈데2에 나온 홀리어벤저...참 이검 관련된 전승만 가지고도 독자적인 게임만들수있을듯 ㅇㅇ
14.08.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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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에서 직검 하나 갖고 엔딩 보는 느낌으로 고난도 액션 게임 하나 만들 만한 스토리가 있음. | 14.08.31 1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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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에서 사놓은 D&D 콜렉션이 하나둘씩 EE로 나오는군요.... 하직 하나도 시작 안했는데.
14.08.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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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필요해
14.08.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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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저스티스 이 칼은 오직 한가지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 바로 악을 멸하는 것이다. 비록 강력한 무기지만, 창백한 정의는 초라하게 시작되었다. 레놀드라는 티르의 헌신적인 신도에 의해 평범한 칼이 만들어졌다. 레놀드는 거의 흠잡을 데 없는 칼날을 만들기 위해 금속제련 기술을 숙달하는데 30년을 보냈다. 레놀드는 꾸미지 않은 무기를 완성하자마자 그것을 티르의 교회에 바쳤다. 그것을 받은 사제는 그 칼날을 제단에 올려놓았다. 그는 동료 사제들에게 그의 신 티르께서 그 무기를 신성한 힘으로 축복해주도록 함께 기도할 것을 부탁했다. 사제들은 결코 칼날을 만지거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10년이 지난 후, 비록 다른 모든 사제들이 그 칼날에 마법이 부여될 것이라는 믿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의 사제 에단은 침묵의 기도를 계속했다. 다시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티르로부터의 신호는 없었다. 방문중이었던 헬름의 사제는 에단의 칼에 대한 맹목적인 헌신을 비웃었다. 갑자기 에단이 제단으로 걸어올라가 먼지로 뒤덮인 칼날을 제단에서 부드럽게 들어올린 것은 그때였다. 헬름의 사제는 마침내 깨달았느냐고 에단에게 물었다. 에단은 그렇다며, 자신이 지금까지 티르로부터 잘못된 것을 기대해왔다고 대답했다. 그는 티르께서 오래 전에 그의 일을 했다고 말했다 헬름의 사제는 에단의 선언에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그의 경호원에게 칼을 뽑도록 했다. 헬마이트의 손에 들린 훌륭한 무기에는 진주로 장식된 황금빛 가드가 달려있었다. 칼날에는 룬 문자가 새겨져 있었으며, 검신의 날이 없는 부분은 양질의 루비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헬름의 사제는 다시 웃으며 말했다. "이것이 진짜 신에게 축복받은 칼이오. 당신의 무기는 평범한 병사의 칼처럼 보이는군요. 그건 이 칼에 비하면 창백해 보인다오." 에단은 조용히 칼날의 손잡이를 쥐고 경호원의 칼을 내리쳤다. 시종의 부서진 무기를 보게 되자 헬름의 사제의 웃음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에단이 칼날을 내려놓고 대답하는 동안 그는 말없이 거기에 서 있었다. "힘의 공허하고 화려한 겉모습에 비하면 정의는(justice) 언제나 창백한(pale) 법입니다. 나는 티르께서 이 칼 속에 번개와 불로 그의 신성한 의지를 명백히 보여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나는 이 칼이 어떻게 내게 주어졌었는지 기억했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순수한 자선과 겸손이었습니다. 정의는 얼마나 부유하든 혹은 가난하든, 얼마나 교양있든 혹은 무지하든 모든 사람의 권리입니다. 그것은 전쟁터에서 만큼이나 농부의 밭에서도 자주 발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에단은 그 칼날을 지역의 무기 대장장이에게 가져가서 그것에 가죽을 덧씌운 나무 손잡이를 달도록 했다. 그런 다음 그는 그것을 풋내기 팔라딘에게 주며, 인류의 마음 속에 담긴 자선과 친절의 잠재력을 항상 기억하도록 당부했다.
14.08.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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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티르 신.....오.... | 14.08.31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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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한글로 나오겠지. 발더 1이 그랬듯.
14.08.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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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윈데1은 정식 한글판도 있었고 하니...HOW은 한글판이 없으니... 아마 한글로 나오지 싶습니다. | 14.08.31 1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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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에, 얼마 없는 빙풍골 유저는 감동에 겨워 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08.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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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토먼트도 인헨스로.....
14.08.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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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떄 진짜 해보고싶었던 게임인데 나오면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14.08.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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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발더2 처럼 좀 강력한 적이 나왔으면 좋겠당, 아님 설정이라도 무시무시한놈들이라도....
14.08.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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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게이트에 비하면 한글화 아니라도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은 가능하긴 한데.. 워낙 전투 위주이다보니깐 이거 자체에 적응 못해서 떨어져나간 발더 팬들도 많이 봤습니다. 직접 만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하고(동료를 모두 직접 스탯까지 만들어야함) 아이템도 수십개씩 마구 쏟아져나오니 전형적인 핵앤슬래쉬 게임처럼 장비 업글 하는 재미는 쏠쏠함. 아윈데1은 궁수나 슬링, 다트 캐릭만으로 막판 보스까지 때려 잡는게 가능 ㅋㅋㅋ 다음달에 정식 발매할 웨이스트랜드2와 함께 좋은 소식 기다리는 중..ㅋㅋㅋ 올해는 올드 RPG 팬들에게 풍년 잔치인가..
14.08.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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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파티를 다 만들어야 되고 발더스게이트 처럼 동료npc와 관련된 퀘스트도 없을 뿐더러 스토리라인도 굉장히 단순해서 발더스게이트를 하던 유저들은 대부분 적응을 못했죠. 헌데, 여럿이서 멀티로 플레이하기엔 IWD가 발더스게이트 보다 낫더군요. | 14.08.31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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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발더 ee 아이패드용은 한글화 되었나요?
14.08.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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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됫는데 지금 안드버전 업글햇는데 넥스트렐름 분 말씀 들어보니 IOS도 1-2주 안으로 업데이트 한다는데 거기에 패치가 들어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저 또한 발더 아이패드로 사놓고 안하고 봉인중. | 14.09.02 0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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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빙풍골이네......
14.08.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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