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문명:BE 소식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어디선가 "새로운 문명:BE 게임 동영상이 공개됬어요!"라는 소리가 들려서 참을 수 있어야죠.
그래서 재빨리 해당 동영상을 재탕해봤는데...어 ...음.
이거 알고보니 이번 게임스컴 2013 행사장에서도 공개된 데모 플레이 부분이더군요.
즉 공개된 시점이 서로 비슷하고, 같은 초반 플레이 부분인고로 비슷한 부분도 많긴 한데...
그래도 이제까지 그냥 넘어갔던 부분이나. 아니면 조금 흥미로운 부분도 몇가지 있으니 이걸 파해처봅시다!
1. 초반에 주어지는 탐험가(=정찰병) 유닛은 문명 5의 고고학자처럼 한번 쓰면 사라지는 건가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그건 아니에요.
일단 탐험가는 기존 문명 5의 정찰병에 고고학자를 더한 유닛은 맞습니다.오직 이들 만이 외계인유적을 탐사할 수 있죠.
그러나 탐험가에겐 보시다시피 저 밑에 '탐사용 모듈'이라는 수치가 또 있습니다.
이수치는 대략적으로 최대 3까지 채워지는 것으로 보이며, 다 소모를 하고 나면 역시 아무리 외계유물이 많아보여도 탐사 불가.
결국 다시 아군기지로 돌아와서 탐사모듈을 보충받아야 합니다.
2. 문명 백과사전... 역시 사라졌을리가 없지!
플레이 도중 제작진이 잠시 단축키를 잘못누는 바람에- 난대없이 의외의 창이 들어났습니다!
바로 문명 시리즈의 빼먹을 수 없는 감초- 문명 백과사전입니다. 오리지널 문명시리즈엔 여기는 단순이 게임 도움말을 넘어서, 해당 국가의 역사적 정보가 상당히 탄실하게 기록되어 있었죠. 전작인 '시드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에서도 이런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즉. 이건 그냥 도움말이 아닙니다.
일종의 게임내에 포함된 ' 공식 설정책'인 셈이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거의 모든 팩션 정보& 유닛 정보 & 어퍼니티 정보....저 항목안에 소설 몇권에 가까운 설정이 저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빠,빨리 나와줘요. 현기증나요....
3. 테크 웹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4. 잠깐만요. 분명히 외계유적은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럼 중반만 넘어가도 애 쓸 일이 없어보이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문명 5에서도 후반부에 등장하는 사적지는 그 수가 한정되어 있었죠.
그런데 그런 사적지 개념의 외계유적과 탐사지가 초반부터 등장하고, 그걸 조사할 수 있는 유닛도 나온다면 분명 금방 동이 나지 않을까요?
-솔직히 문명 5에선 고대유적만 해도 산업시대 넘어가기도 전에 씨가 마르기 일쑤인데?
어림없는 소리!
문명:비욘드 어스에선 사적지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끔씩 이벤트성으로 인공위성이 추락하는 식으로 사적지는 맵상에 끊임없이 추가됩니다.
즉. 탐험가가 할 일이 줄어들 일은 전혀 없다는 거죠. 암요.
5. 문명 5에서 보여준 '승선'개념은 여전한가요?
그걸 물어보신다면.... YES! 그러합니다.
즉. 따로 배를 태워줄 필요 없이 기술을 연구해주면 유닛들이 그냥 바다로 내려갈 수 있다는 거죠.
다만 바다에도 '시 드래곤'같은 초반용 바다토착종들이 널려 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실수로 그런놈들 한타일 옆에 있게 될 경우....
하이쿠나 읊읍시다. 폭팔사산당할 거니깐요.
6. 이번작에 '개척자'를 대체한다 [콜로니스트!]
라고는 하는데 넌 사실 문명 시리즈 개척자 중 최약체일 뿐이지.
네. 관찰력 좋으신분이라면 감을 잡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플레이 역시 카비탄 보호국입니다'
그래서 종특을 잘 살리기 위해서인지 정신없이 확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빠질 수 없는게 있죠.
바로 이번작의 개척자 역활을 담당할 '콜로니스트!'
개척자와는 달리 하나의 거대한 이동식기지처럼 생겼고, 그 덩치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실질 성능은 사실 이제까지 문명 시리즈의 모든 개척자들 중 최약체 (.....)
아시다시피 이번작에선 확장을 할 떈 이 콜로니스트를 펼친다고 바로 도시로 변하는게 아닙니다. ]
그 대신....
요런 귀엽고 끔찍한 '전초기지(아웃포스트)가 됩니다.
이 도시' 코스프레 하는 특이한 시설은 실상 인구수 제로& 유닛 &건물 생산 불가라는 존재의의를 상실한 타일입니다.
뭣보다 이 전초기지는 누군가(외계인이라도!) 점령하면 반항하는게 아니라 그 즉시 파괴된다고 합니다. (!?)
그리고....실은 콜로니스트와 교역유닛과 동일 기술(Pioneering)을 요구해서 초반에 바로 만들 수도 없습니다.
'아니 어째서!?'라고 물어보시기 전에 미리 답변드리죠. 이번작에선 BNW에서 호평을 받았던 교역로 시스템을 게임의 핵심에 집어 넣었습니다.
여러분. 심장 마비나 고혈합, 그리고 암 걸리시지 말고 잘 듣으세요.
이 '전초기지'는 기존 도시와 교역로를 연결한 뒤
일정 턴 동안 유지시켜 줘야 간신히 새로운 도시로 성장합니다!
즉 기존의 그냥 일단 한번 만들어놓으면 그냥 박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개척자는 이제 없어요.
실제 현실에서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는 게 그러하듯, 꾸준히 물자와 인구가 유입된 다음에야 새로운 도시로 자라날 수 있게 되는 거죠.
음. 다만 좋게 생각하자면
이제까지 문명 5에서부터 많이 보여준 절대무적에 가까웠던 '알박기' 전략은 이걸로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이젠 바로 '도시'로 성장하는게 아니기 떄문에 여러분이든 상대방이든 상대방의 '전초기지'를 확인하고 사이에 대책을 세울 수 있고
또한 너무 먼 거리의 도시건설은 외계인에 의해 반드시 교역로를 방해받기에 많이 힘들 겁니다.
7. 흥미기획: 질문있어요. 만일 그 무서운 시즈웜에게 선빵을 맞으면 어떻게 되요?
저번엔 그래도 그 덩치에 비하자면 한방에 전멸을 못시키던데... 음. 치고 빠지기가 될 것 같은데요?
음? 지금 뭐라구요?
...'그' 시즈웜에게 선빵을 맞아보겠다구요?
정답: 포크레인이나 불도저에게 선빵을 양보한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전투력 16의 해병대따위는 그냥 한방에 가요!
그리고 이녀석도 빨간색으로 열받으면 아군기지로 처들어옵니다. 망해요. 망해.
....괜히 이녀석 잡는게 퀘스트로 있는게 아닙니다.
안전하게 해군으로 잡아주세요.
8. 궤도권에 대한 추가 사항.
이건 생각보다 치명적인 단점+ 의외의 효과를 가저올 수도 사항입니다.
모든 궤도 유닛들은 종류를 막론하고 다른 궤도유닛의 유효범위와 중첩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 예로서 지금 이 플레이어는 미아즈마 분해기를 발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필 바로 본진 하늘위에 태양관 발전기가 궤도권에 있는 바람에 그 범위를 피해서 설치할 수 밖에 없군요....
즉. 복수의 위성을 동시에 뛰어 '중첩된 효과;를 받는건 불가능한 셈입니다. 주의해야겠어요....
아. 참고로 지난번 플레이 영상에선 분명 위성을 발사했음에도 아무런 그래픽 효과가 없어서 실망스러웠는데....
알고보니 사실 위성발사시 그래픽 연출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제작진들이 '그냥 해당 그래픽 옵션을 꺼 놔서 OR 실수로 과거 버전의 데모플레이를 들고온 바람'에 일어난 참사인 듯 하네요.
....그리고 일단 이 외에는 각 출현진간의 잡담으로 구성되며, 이외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순 없었습니다.
네. 솔직히 초반 영상 재탕하는건 많이 봤잖아요. 뭣보다 이거 E3에서 공개된 데모인지라...
그래서 불만스러워진 저는 추가자료를 찾기 위해서 이리저리 해매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이어지는 게임 영상을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건 내일중에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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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은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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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정보 잘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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