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걸린 기묘한 마을에서 생존하는 어드벤처 게임 《패솔로직》의 리메이크 킥스타터 캠페인이 기본 목표액인 25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추가 모금 목표로 마을과 다른 콘텐츠 확장, 프리퀄 등이 걸려 있네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지난 번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난 23일 디자이너가 《패솔로직》의 게임플레이 방향성을 설명한 업데이트중 일부를 옮겨봤습니다.
“그러다 갑자기…뭐지 저건? 성난 군중에게 살해 당한 경비의 사체다! 도덕적 고민은 제쳐두고 주머니를 샅샅이 뒤져보니 상태가 좋은 리볼버를 찾습니다. 심지어 탄약도 두 발 들어있습니다. 이런 횡재가! 적이 당신을 부수기 전에 어떤 생명이라도, 심지어 두 개의 생명이라도 쉽게 빼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르고 확실한 죽음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이 새로운 힘으로 무엇을 할까요? 여기서 딜레마가 나타납니다. 많은 게임들이 이 부분에서 확실한 답을 줍니다. “적” 죽이고, 전리품을 얻고, 전리품 덕분에 더 많은 “적”을 죽일 수 있게 되고…하지만 《패솔로직》에 확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싸움은 최후의 수단이지 갈등을 끝낼 수단이 아닙니다. 총이 불발할 수도 있고 적을 죽여봤자 별 가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총성이 주의를 끌어 탄약도 없고 체력도 낮은데 한 무리의 깡패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어쩌겠습니까? 그보다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단이 없는 사람에게 총을 쓰고 싶지 않을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어들은 이 귀한 물건을 전당포에 가져가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 돈이 있어야 황당할 정도로 가격이 치솟은 음식과 약을 사서 또 하루를 살아갈 기회가 생기니까요…”
현재 킥스타터 캠페인은 6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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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가 참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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