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 X 요세미티로 업그레이드 후 와이파이 연결에 문제가 발생한 맥 사용자들은 포럼, 블로그, 소셜 미디어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음

-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고자 한 사용자들의 노력은 현재까지 소득이 없음. 이 문제는 다양한 환경의 맥과 많은 서로 다른 라우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분명한 사실은 요세미티를 인스톨 한 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 뿐. 문제 발생시 대부분, 와이파이가 불안정해지고 수 분마다 연결이 끊기고, 극도로 느려지거나 사용이 불가능 해짐

- 와이파이를 정상으로 돌리는데 해결한 운 좋은 소수의 사람들의 적어도 20개 이상의 독자적이고 비공식적인 수리법이 수천개의 포럼 게시물들에 올라와 있으나 버그를 해결하는 공통된 방법은 없는 것으로 보임

- 맥 루머 포럼의 "Hevelius"란 사용자는 "이 포럼에 지금 약 24개 정도의 수리법이란 것들이 올라와 있는데, 그걸 다 해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라고 글을 올림. 그리고 지금까지 모두에게 효과있는 해결책은 전 버전 매버릭스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글을 추가.

- 이 문제에 관해 가장 활발한 포럼 중 하나는 공식 애플 지원 사이트로 "OSX 요세미티 와이파이 문제"란 제목의 게시글은 400 코멘트에 34,000 뷰를 기록. "요세미티가 내 와이파이를 죽였다 :("란 제목의 글도 거의 150 코멘트에 18,000 뷰를 기록. "요세미티 업그레이드 후 와이파이가 계속 속도가 떨어진다"란 글도 100 코멘트, 6,000뷰 접근 중

- 전문가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 플립보드의 제품 총괄인 Eugene Wei는 금요일이에 다음과 같이 트윗. "요세미티 업그레이드 후, 나의 맥북 프로가 홈 네트워크에서 20초 마다 속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Sophos의 보안 전문가인 Paul Ducklin은 회사의 블로그에 도움을 요청하는 리더들의 요청에 다음과 같이 글을 남김. 그는 문제의 원흉으로 애플을 지적하진 않고, 문제의 근원이 요세미티의 버그일 수도 있지만,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은 써드 파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씀. 그러나 문제가 뭐든지 간에 공통된 트리거는 요세미티 인스톨이라고 인지.

- “아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고, 과학적인 설명없이는 누구를 탓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라고 씀. Ducklin의 와이파이는 10분 이상 정상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고, 그 이후 상태가 악화됨. 그는 접속 속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감지하면 와이파이를 껐다가 다시 키는 자동 스크립트를 만들어 사용 중.

- 애플은 IDG 뉴스 서비스의 수차례의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