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리드는 어떤 게임입니까?
간단히 게임은 화가 난 남자에 관한 내용 입니다. 세상에 화가 나서 장대하게 죽고 싶어하는 자이며 되도록 많은 사람들을 자기 무덤으로 끌어가고 싶어하는 자이죠. 스토리는 그게 전부입니다.
게임은 2.5D 슈터 게임입니다. 총이 널려 있고, 여러가지로 상대를 죽이고, 냉정한 성우 목소리에 다양한 파괴장면이 있습니다. 그냥 학살만 있는 것은 아니예요. 진행하면서 전략과 생각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경찰이나 강력한 대항군을 만나게 되면 그저 죽이고만 다니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죠
캐릭터의 배경스토리는요? 주인공이 세상에 분노하게 된 이유같은 것이 나오나요?
말했듯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그에 관한 많은 질문을 받지요. 다른 제작사들이 폭력적인 게임을 만들 때 처럼 우리 게임의 주인공의 행동을 정당화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폭력을 정당화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보여줍니다. 폭력은 현실처럼 냉혹하죠.
언론에서 헤이트리드를 다룰 때 걱정되는 점이 있나요?
게임의 폭력성에 관해서 항상 논쟁이 있어왔죠. 게임이 어떻게 아이들의 심성을 파괴하는지, 그리고 젊은이들과 성인들을 좀 더 공격적이게 하는지 등등 말이죠. 사실 전 사람들을 아메바처럼 멍청하게 만드는 TV가 더 걱정입니다. 게임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 고작 30년 밖에 안됩니다. TV와 라디오에 비해선 훨씬 짧죠. 그리고 지난 수년간 게임은 TV 처럼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물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미디어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게임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폭력적인 영화나 멍청한 TV쇼에 대해서는 무시해버리죠. 저희는 그 사람들의 반응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TV 시청자들에 대해 걱정이 더 큽니다.
폭력적인 게임이 10대의 폭력성을 증가시켜 대량학살을 유도한다고 보십니까?
같은 말을 되묻고 싶네요. 폭력적인 영화가 폭력성으로 이어집니까? 아무리 성인등급을 메겨봤자 십대들이 ㅍㄹㄴ나 폭력영화를 못 보게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이건 허용 문제가 아니라 통제 문제입니다.
제 답은 천성적으로 인간은 공격적이라는 겁니다. 일부는 더 폭력적이고 또 일부는 덜 그렇죠. 게임이 우리에게 폭력 유전자를 주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을 공격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난 수천년간 우린 폭력을 보아왔습니다. 전쟁과 종교 그리고 정치의 수단으로 서로를 제거할 방법을 찾아왔죠
게임이요? 게임은 등장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폭력게임은 건강한 정신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폭력적 게임이 일무 연약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지는 몰라도 그저 충격입니다. 충격받았다고 총을 들고 나가 사람들을 죽여대지는 않죠. 그런 사람들은 그냥 안하면 됩니다. 그 뿐이죠
폭력적인 사람들은 어디서나 조금씩 있습니다. 언제나 있어왔죠. 게임이 폭력성을 더 강하게 한다거나 더 약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성장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정보를 받아 들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죠. 직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폭력적이 되어서 시민들을 차로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아니죠. 그리고 심지어 게임은 가상 세계에서 스트레스를 풀어 폭력성을 달랠 수도 있습니다.
게임 제작사로서 이런 게임을 내놓는 것에 어떤 책임감을 느끼십니까?
우리는 다른 제작사처럼 게임을 만듭니다. 작정하고 만든 슈터 게임이죠. 우리는 다른 AAA게임들이 그렇듯 폭력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좋아하든 말든 학살하는 게임을 만들 것입니다. 우리 게임의 잘못된 해석에 관해 책임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게임 출시 뒤의 폭력적 행동에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게임은 누구에게도 아무나 죽이라고 선동하지 않습니다. 아마 게임으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세상은 학살 천국이 되었을 겁니다. 플레이 하고 말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우린 어떤 법도 어기지 않습니다. 그저 게임에서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거라는 것 뿐입니다.
게임이 학교 총격이나 폭력적 행동의 원인이라는 언론의 지적이 있던데, 헤이트리드가 언론의 표적이 될 지 걱정 안됩니까?
아니요. 우리 관점을 지킬 겁니다. 위에 적었듯이 사람들이 폭력적이 되어서 사람을 죽이게 되는 것은 좀 더 심각한 이유가 있습니다. 게임은 원인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설사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 들어보도 못했네요) 그 한가지 경우로 모든 게임 산업이 없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관점으로는 스트레스, 당혹감, 종교, 잘못된 관계, 거부감, 괴롬힘, 정치 같은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구별 못하는 정신나간 사이코패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략>
게임에 부정적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없으십니까?
뭔 말을 하든 간에 그들 생각을 바꿀 수는 없겠죠. 저희는 그냥 모두에게 게임 개발 과정을 지켜보고 게임이 나오면 한 번 해보라는 것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릴 공격하던 사람들은 게임이 현실에서 얻은 폭력성을 완화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겁니다.
게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언제 알 수 있죠?
현재로선 게임 메케닉과 일부 추가 요소들을 다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달 즈음엔 새로운 것을 공개할 수 있겠네요. 새로운 티저 비디오가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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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시간이 남아돌아서 주말 귀한 시간에 제작사 인터뷰를 통째로 번역하고 자빠졌냐? 보기 싫으면 클릭하지 말지, 왜 자꾸 들어와서 트집인지 도통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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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놈들이라면 당연 찬성해야지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 안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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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릇에 안 담아서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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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그건 잘못된 비유입니다... 스너프필름이 문제되는건 간단하게 말해 그게 진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게임은 실제로 사람죽인걸 찍어올리는 게임이 아니에요 구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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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행기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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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그건 잘못된 비유입니다... 스너프필름이 문제되는건 간단하게 말해 그게 진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게임은 실제로 사람죽인걸 찍어올리는 게임이 아니에요 구분합시다 | 14.12.21 16: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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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릇에 안 담아서 주나요? | 14.12.21 15: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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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행기 돌려 | 14.12.21 16: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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