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닉네임없어입니다.
내일 모래면, 선수님들과 만나는 간담회로군요. 간담회에서 선보일 내용을 준비하고 다듬고 있습니다. 잊지 않고 이렇게 사이드킥 캐릭터를 소개하는 시크릿 노트도 쓰고 있지요.
기다려지는 간담회에 앞서, 슬픔을 마음에 품은 캐릭터를 소개해드립니다. 오늘의 사이드킥 캐릭터는 페이블 타운을 방문했던 선수님이라면 잊지 못 했을 그, 치르치르입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사내의 슬픈 진혼곡이 선수님의 마음에 아직 남아 있나요?
역할 : 관통 딜
획득 방법 : 제3 세계의 상자에서 획득 가능합니다.
캐릭터 스킬 소개
스킬명 | 스킬 내용 |
죽음의 예고 | 치르치르가 종을 치며 타게팅 된 적을 수 초간 따라다닙니다. 이때 치르치르는 주변 적의 속도를 늦추고 일정 시간마다 관통성 도트 데미지를 주는 오라를 두르고 있습니다. |
제물 | 치르치르가 나와 있는 동안 시전자의 주변에 있는 적 중에서 HP가 일정 이하인 적에게 관짝을 떨어뜨려 즉사시킵니다. 챔피언과 보스에게는 큰 데미지만 줍니다. |
죽음 선고 | 치르치르의 지속시간이 끝나거나 치르치르 사이드킥 발동 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치르치르를 중심으로 일정 범위에 큰 데미지를 줍니다. |
두번째 죽음 | 사이드킥을 장착한 캐릭터가 사망할 때 아주 넓은 범위에 '죽음 선고'를 실행합니다. |
- 제물, 죽음 선고, 두번째 죽음 스킬은 치르치르가 성장하면서 획득하게 됩니다. |
페이블 타운에서 장의사 일을 하는 동화인 중 한 명.
연인이었던 미치르와 함께 파랑새를 따라 제3 세계를 떠돌다가 고향에 돌아옵니다. 치르치르는 그 세계에서 능력을 얻지만, 미치르는 불치병을 얻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둡니다.
미치르를 간호하는 과정에서 다른 동화인들에게 실망하고 살이 있는 모든 걸 싫어하게 되었지만 유일하게 미치르를 매일 찾아와 웃게 해 줬던 백설만큼은 좋아합니다.
미치르에 대한 진혼곡을 듣고 중립을 선언하며 잠적해 있었습니다. 이후 만신전으로부터 신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자, 제3 세계의 강자로서 신들에게 죽음을 선고하기 위해 혼자 비프로스트에 올라 결전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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