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새로 구입한 VGA가 불량이길래 교환을 받기 위해 10여년 만에 찾은 용산 전자상가에서 찍은 광고판입니다.
영화 배경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폐허가 되어버린 터미널 상가
개인적으로는 시원시원한 진행 스타일을 선호하다보니 잠입 스타일의 라오어는 게임 진행에서 큰 재미를 못느꼈고
트로피 난이도도 높은 편이라 1회차 때 1%던가 2%만 달성한 뒤로는 접었었는데
요즘 PS4용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길래 오랜만에 한번 돌려봤습니다.
대학교 배경 그래픽을 가장 좋아하지만 예전부터 기린이 나오는 버스 차고 챕터를 플레이 하고 싶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올 4월에 출퇴근 할 때마다 본 기린 모형이 한몫했네요.
개인적으로는 기린 하면 런닝맨의 이광수씨나 SRW에서 나오는 소울게인의 코드 기린이 먼저 떠오르긴 합니다만... ^^;
문제는 DL판이라서 메뉴얼이 없고(DL판 중에서도 메뉴얼이 들어간 게임도 있긴 합니다만)
패드 옵션에서는 조작 버튼이 나오질 않아서 조작법을 완전히 잊어서 헤매게 되더군요.
튜토리얼에서도 제가 원하는 조작에 대한 설명도 없고...
역시 1회차 후 바로 연달아 플레이 했어야 하나 후회 중입니다. ㅠㅠ
궁금점 중의 하나는 1회차 당시 수집품이 110개였는데
챕터 셀렉트로 플레이 했더니만 수집품 갯수가 줄어들었다는 점이네요.
저장을 엉뚱한 데이터로 했나? 싶은...
PS3용은 포토 모드가 없고 잔상이 심해서 원하는 샷을 캡쳐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ㅠㅠ
마지막은 예전에 올렸던 전투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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