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성에서 다시 포르카일행으로 돌아옵니다
따듯한곳에 들어와서 좋아하는 사르사
포르카는 이곳이 데누토에 있는 집과 닮았다며 그리운느낌이 난다하네요
갑자기 스파크튀는 소리가 납니다
포르카는 깜짝 놀라네요
번쩍번쩍 빛나다가 이윽고 회상에 돌입합니다
....
이 게임 기본 전개가 회상&회상이지만 참 하다보니 별걸 다하네요
옛날 포르카와 어머니가 보이는군요
간만에 뵙는 어머님은 역시나 초장의 강력한 임팩트를 준만큼 또 문과력폭발해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말이야 모두 마음속에 보석을 갖고있어'
'보석?'
그 보석의 이름은 트러스티 라고 한다하네요
트러스티는 사람에 따라 엄청 빛나는것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것도 있다고합니다
하지만 예외없이 사람들은 모두 트러스티를 갖고있다고하는 어머니
포르카에게 너의 트러스티는 빛나고있을까 라며 물어보는군요
엄마 몰래 과자를 먹었다며 자기가 갖고있느 트러스티벨은 더이상 빛나지않을것같다며 겁을내며 사과하는 포르카
그렇게 과자도둑을 잡은 어머니
포르카가 살짝 불쌍해지기도 하네요
모두들 한번쯤 어렸을때 듣는 레파토리죠
솔직히 말했으니 분명 괜찬을거라며 포르카를 안심시키는 어머니
여느 어린아이들과 다르지않게 자기가 여지껏 저질러온 악행(...)들에 겁나서 앞으로 열심히 착한일 하면 트러스티가 더욱 빛나지않을까하며 귀엽게 말하는 포르카
어머니가 그럴꺼라 말하자 내일부터(...) 힘낸다고 말하는 포르카
어머니는 포르카가 하는게 마냥 귀여운 눈치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분위기잡는 어머니
흡사 초장의 그때와같군요
어머니는 포르카의 트러스티가 과할정도로 빛나고있다며 걱정스러운듯 말합니다
그 빛이 너무 강하기때문에 밝혀야만 하는 어둠에 모르는 사이에 끌려가버린다 말합니다
그리고 바다의 심연은 눈앞에 닥처올때가 와버린다며 걱정스럽게 말하는 어머니
프롤로그의 연장선상에서 좀더 살을 붙이는 느낌인데
어머니는 무언가 알고있는 눈치이군요
포르카는 천진난만하게 듣고있군요
저희 아버지도 제가 어렸을때 술만마시면 제방에 오셔서 조금 험하게 말하자면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셨는데 흡사 그 기억이 플래시백이되네요
혹여나 그 어두운 바다의 바닥을 밝히는것이 포르카뿐만이 아니라면...
이라고 말을 하는데 포르카에게 버팀목이 될만한 동료가있다면 조금더 희망적이라는 그런 뉘앙스를 품고있는듯하는군요
자기의 딸이 이런 가혹한 운명에 있는것이 안타까운 어머니는
빛나지않아도 좋으니 이러한 처지에 빠지지않았으면 좋겠다며 말을 맺습니다
회상이 끝나고 주저앉아있는 포르카를 비트와 사르사가 챙겨줍니다
포르카는 단지 현기증이 났을뿐이라며 안심시키는군요
쇼팽은 높은 산에 올라와서 일지도 모른다 말합니다
비트도 자기도 그렇다 말하는둥 이야기는 그렇게 대충 마무리 지어집니다
포르카는 회상속에서 어머니가 말한 '빛추어야만 하는 어둠에 자신이 끌려간다는것' 과 '바다의 심연이 눈앞에 나타난것에'찝집해합니다
이렇게 이벤트는 끝나고 일행은 길을 계속 나아갑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화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 엄청 추었다가 엄청 더웠다가 뒤지긋네..
쇼팽은 아무래도 마그마가 지나가서 그렇다며 조심해서 나아가자며 또 언제나 내용은 실없고 정리하는듯한 맨트를 날리며 대화는 종료됩니다
와우 용암동굴
감탄사 아닙니다 고유명사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한 엑실리아2 때문인지 유독 남코가 설산과 화산을 같이넣는걸 좋아한다는 느낌이 드는데말이죠
포르카는 폴짝
맵은 확실히 이쁘장하게 만들어저있습니다
중독성있는 폴짝
마찬가지로 저 잉어가 용이됩니다
하 볼때마다 납득안가는 저 변신
중간에 어느정도가면 2갈래길이 있는데
두개다 결과점이 같습니다 어디로 가든상관없는데
rpg를 하면 모든 길을 다니고 모든 상자를 여는 기본 rpg정신이 스며들어있는 플레이어들은 여기서 개삽질을 하게됩니다
몹 인카운트도 거의 강제적인데 어느정도 가고 일반통행식 진행보면 당연히 뒤로 빠저서 다른 통로로 가거든요
거기서 다른 통로도 일반통행식 맵( 내려가면 못올라오는 그런식의)을 보면 아하하 남코 이 재롱둥이녀석 하고 실없이 웃게되죠
이게 요즘 rpg는 싸게만들어서인지 유저 편의성을 위해선지 (아마 전자라고 생각됩니다?) 안그러는데 이 다음 베스페리아까지만해도 유저 yut먹이는 디자인이 하하하..
한쪽은 이렇고
한쪽은 이렇습니다
그냥 잉어가 점프 폴작폴작하는데 뭐 꿈틀거리게조차안하고 그냥 오브젝트만 슉 이동하는거라 괴리감쩝니다
일본회사에 뭘 바라냐만은..
화산을 나오게된 일행
아고고의 마을로 나왔네요
적당히 걸어왔을뿐인데 마을로 나왔다며 자기의 천재성에 또 다시 전율하는 사르사
크.... 삿스가..
사르사 대처법에 숙지가 된 비트가 사르사를 쌩무시한채 무언가 발견합니다
슬픈눈의 마치가 마침 있었군요
분명 쌍둥이라고 모델링도 같을탠데 볼때마다 너무나 눈이 슬퍼보이는 마치..
사르사는 마치의 건강한 모습에 안심합니다
언제나 자기가 힘든 상황에 있는것보다 마치를 걱정했던 착한언니 사르사
사르사가 자기가 겪은 대스팩타클하고 미라클한 아드밴처에 대해 자랑하려고 합니다
마치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딴거보다'라며 말을 끊네요
표정이 딱 '아니 저x 이..'
동생이 건방지게 말을 끊으니 심기가 불편해진 사르사
마치가 지목한곳을 바라보자 사르사도 생전처음 보는 빛나는 아고고들이 보이네요
포르카 주변을 에워싸고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을 찍겟다며 사진기를 찾는 비트
그래 남는건 사진이지
아직 많이 적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항상 통감해가는 사실중 하나인데 비트는 벌써 깨우첬군요
포르카는 빛나는 아고고들의 낌세가 이상하다며 무언가 알리려는것 같다 말합니다
그때 후가가 나타나는군요
아고고의 비밀을 들어러왔는데 오자마자 딱 보이니까 실로 운이 좋다며 좋아하는 후가
저,저쉬키!
저도 수많은 rpg를 하면서 저렇게 말도안되는 짓을 하는 캐릭은 처음봤는데 그야 쇼팽도 화날만하죠
쇼팽의 행동에 저녀석을 알고있냐고 묻는 비트
착한 포르카마저 화를 내며 후가에 대해 알려주네요
정작 휴가는 전혀 기억하지못하는낌세
그런 사소한것은 하나하나 기억하지못한다고 도발까지하네요
그것보다 뜬금없이 포르카일행보고 운이 좋다고 말하는 후가
만약 여기서 빛나는 아고고를 찾지못하면 포르카일행은 후가의 손에 성에 끌려가 아픈꼴은 보기때문이란거죠
후가는 그 대신 지금 바로 편하게 해준다 말을 하며 보스전에 돌입하게됩니다
포르카를 파티맴버에 안넣어서 복수하게 해주지못하는게 조금 아쉽네요
첫등장의 미친포스와 달리 그렇게 강하진않습니다
비트가 멋지게 후가를 격파
후가를 쓰러뜨리면 파티클래스가 레벨업합니다
반격이 생기는데 써본적은 없네요
항상 반격뜨꼬 아 반격있었지! 라고 하면 그 다음부턴 방어만 뜨더군요
그 외에도 하모니체인도 생겼는데 이것역시.. 이 이후에 진행상태가 빈약합니다 ㅠ
후가는 죽었는지 도망갔는지 언급도 없이 사라저버리고 그런 포르카일행을 누군가 바라보고있군요
론도가 보고있었군요
후가가 방심하여 젔다며 한심한듯 말하는 론도
헠헠
무턱대고 튀어나와서 도발만 잔뜩하다가 저버린 후가와 달리 론도는 조용히 기척을 숨긴채 포르카일행을 바라보며 분석하고있습니다
론도는 포르카주변에만 아고고가 빛나는것에 주안점을 두고있군요
무언가 깨달은듯 갑자기 웃는 론도
플레이할땐 갑작스러워서 살짝 놀랐습니다
론도는 여지껏 빛나는 아고고를 찾지 못한게 당연하다며 말합니다
애초에 서식지랑 빛나는 아고고의 관계성이란건 아예없었다고 합니다
빛나는 아고고의 키퍼슨(우리나라에선 쓰진않는 단어이지만 뭐 중요인물 정도로 보심되겠죠 key person일터이니 처음에 키파손이 뭐지라고 생각했었죠.)은 포르카라 말하는 론도
그런 론도의 시선도 눈치 못챈채 방긋방긋 미소짓고 있는 포르카
멋지구리하게
'나쁘게 생각하지마 후가
내 공적이 되버렸군'
이라 혼잣말하며 자리를 뜨는 론도
포르카일행도 내용을 정히가시작하는군요
후가가 아고고의 무라에 왜 온건지 궁금해하는 사르사
마치는 그가 아고고의 비밀을 찾으러 왔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우리 정리기믹 쇼팽선생은 후가가 빛나는 아고고의 서식지를 알아보러온것같다며 알려줍니다
비트는 재차 닥처올지 모르는 포르테의 적에 대해서 걱정하네요
사르사는 마치가 걱정된다며 아고고마을에 남는다는 것을 넌지시 말합니다
포르카도 어머니가 걱정된다며 일단 데누토마을로 돌아간다며 말하는군요
비트는 그러면 시간을 정해 데누토마을에서 합류하자며 자신 역시 리타르단트에 있는 아지트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아고고의 마을에 오자마자 광속같이 찢어지는 포르카파티...
형이 올지도 모르니까
동생은 형 생각을 간간히 해주는데 형은 비트의 비 자도 안꺼내고 ㅠㅠ
쇼팽역시 지르바가 리타르단트로 올 가능성이 가장 높기에 비트와 동행한다 하는군요
그렇게 일행들의 말정리는 일단락됩니다
빛나는 아고고를 처음보며 신기해하는 마치
우리의 진 주인공 비트는 자신들의 주변에선 빛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넌지시 론도에 이어 빛나는 아고고에 대한 실마리를 잡으며 대화는 종료됩니다
화면은 바로크성으로 넘어갑니다
크라베스가 날렸던 비둘기를 발견한 크레센도 세레나데 커플
세레나데가 비둘기 다리에 무언가 있다는걸 알아챘군요
확인하러 가는 크레센도
무언가 있냐며 묻는 세레나데에게 아무것도 없다며 거짓말을 하는 크레센도
4장에서 혼자 결심한것과도 관계있겟죠
더러운건 혼자하겠다 뭐 이런 느낌이려나요?
하지만 열어본 편지에 적힌말은 세레나데가 스파이라는 밀고군요
크레센도는 혼란스러워합니다
세레나데는 이러한 크나큰 사태를 눈치못챈채 조용히 방을 빠저나가며 4장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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