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와 아침을 먹고 등교를 하다
한 학년 후배인 시이나를 만납니다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로
그 시절엔 '걸어다니는 스포츠 신문'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의 정보통이었다고 합니다
스냅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지만 그 사진을 현상하거나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는 모양
시이나는 나오키가 치나츠와 일을 치른 탓에 집에서 쫓겨났다고 소문이 났다는 둥 나오키를 놀려댑니다
나오키의 집에 가고 싶어하는 시이나에게
나오키는 대충 둘러대며 집에 오는 것을 막습니다
집에 다른 여자가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
그리고 수업 중에 카스미와의 일을 생각하다가
오리히메 선생님에게 혼나게 됩니다
나오키도 이래저래 고생이네요
그 후 점심시간
뭘 먹을까 얘기하던 중에
시이나가 내일 도시락을 싸오겠다며 나오키에게 손가락 걸고 약속하자고 제안합니다
나오키는 조금 불안해 하면서도 마지못해 손가락을 겁니다
동영상게시판에서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