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장면과 누설이 있습니다.

 

 

 

 

 

 

 

 

 

 

 

 

 

 

 

 

 

 

 

 

 

 

 

 

 

 

모.자.이.크!!

 

 

 

 

 

벽화들도 모자이크...

 

 

 

바디 페인팅(?)으로 가려진 것 같지만 모자이크!!

 

 

 

 

콜로세움 세트(?)들이 땅에서 솟아오르는 장면은 나름 장관이었네요.

 

 

 

 

 

 

 

 

 

 

 

 

 

 

 

 

 

라이즈에서는 게임 전체에서 총 네 번의 보스전이 있습니다. 이지 난이도 기준으로 불만을 나열하자면

 

(적수장의 딸과의 보스전 두 번과 네로황제의 아들 콤모두스와의 보스전 한 번, 붙잡혀간 아군을 구할 때 한 번)

 

 

보스들의 패턴이 방어가 가능한 공격과 방어가 불가능해서 회피해야만 하는 공격

 

단 두 종류만 있는데다 회피 불가능한 공격은 직전에 적이 붉은 색으로 빛나기 때문에

 

굳이 패턴이나 모션을 외울 필요 없이 붉은 색으로 빛날 때만 보면 쉽게 회피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보스전에서는 Y버튼을 이용해서 적의 방어를 깰 수조차 없고 LB를 이용한 집중력 사용도 막아놓은지라

 

무조건 적의 공격을 방어하거나(쳐내기) 회피한 뒤 찰나의 시간 동안 1~2대를 일반 공격으로 때리는 것 말고는

 

다른 공격법이 전무한 문제점이 생겨버리더군요.

 

(후반부에는 그런 짜증나는 보스전을 몇 번을 반복해야 합니다. 체력을 다 깍으면 체력을 풀로 채우고 장소만 변경되고 다시 시작하는 식

 

그나마 콤모두스의 분신들이 나올 때는 조금 대응법이 달라진다지만 단순히 숫자만 늘어나서 거슬리는 정도인지라...)

 

 

이벤트를 제외하고는 검과 방패만 들고 싸우는 단순한 전투 때문에 악평이 많아도

 

쓰잘데기 없는 무기나 기술만 많은 게임들도 많다보니

 

오히려 라이즈의 단순하지만 손맛도 좋은 전투가 마음에 들었었는데(연출도 좋았고요.)

 

그 단순한 전투 시스템 때문인건지 최악이 되어버린 보스전만큼은 용납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