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3대 무기 중에서 다른 2대장이 신의 영역에 있자 밸런스를 위해 인간계로 내려온 무기 칼날 지팡이.
는 구라고 얘도 초반에 다른 무기에 묻힐 뿐이지 강화&혈정석 적당히 맞춰주면 어마무시한 범위를 자랑하는 병기가 되죠.
특이하게도 다른 무기들처럼 문양이 화려하거나 아님 지저분하거나 천으로 싸여져 있다던가 낡아빠진 흔적없이 깔끔합니다.
과연 신사의 무기.
칼날 지팡이의 둔기 버전인 야수 절단기. 얘는 프롬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다른 무기들과 비교했을 때 디테일이 좀 떨어집니다.
변형 후 모습. 손잡이 근처에 레버처럼 보이는 게 있는데 이걸 눌러서 절단기가 쭉쭉 늘어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라쿠요에게 1인자 자리를 뺏긴 자비의 칼날. 장송의 칼날처럼 운석으로 만들었다는데 그 세월 탓인지 칼날의 상태가..?
특이한 점으론 변형 시 손잡이까지 분리되며 손잡이 부분 묘사가 마치 폴딩 나이프를 보는 것 같네요.
우수도 마찬가지로 손잡이가 분리 가능한 형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미그달라 종의 팔.. 변형할 때 뼈가 우드득 거리는 듯한 특이한 소리로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
징그럽네요.
잠시 쉬어가는 호수 방패. 붉은 빛깔이 눈에 띱니다.
다음으로는 혈족의 대표 무기인 치카게. 도신이 닳은 듯 지저분합니다.
혈족 무기답게 칼집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이는 같은 혈족 무기인 에블린 또한 마찬가지.
변형 후 모습으로 칼날에 묻은 피가 타르처럼 진득하게 묘사되고 칼을 양 손으로 쥡니다.
검도에서 처음 검을 잡을 때 저렇게 잡으라고 배웠었는데..
변형할 때 칼을 칼집에 넣으면서, 왼손을 베어 칼에 피를 묻힙니다.
그래서 칼집 윗부분을 천으로 둘러싼 이유가 피를 닦는 용도로 쓰나 봅니다. 그 탓인지 감아놓은 천은 피에 절어 있습니다.
출혈검입니다. 변형 전 모습을 볼 때마다 전 토템이 떠오르더군요.
변형 후엔 피가 고체화되는데 뒷꼬랑지도 핏덩이가 맺혀 길쭉해집니다.
다음으론 이전 소울 시리즈에서는 그저 그런 팬서비스 무기였다가 간지와 성능을 겸비한 무기로 탈바꿈한 신성 월광검입니다.
문양 덕후 프롬답게 손잡이에도 문양이 팍.
변형 후엔 은은한 푸른 빛을 내면서 도신이 넓어집니다. 도신을 덮은 문양이 멋지구리하네요.
로가리우스의 바퀴입니다. 혈족 학살에 크나큰 기여를 한 무기죠. 여기서도 프롬의 문양 사랑은 빛이 납니다.
흔한 바퀴의 디테일.
손잡이가 위와 아래에 있는데 변형 시엔 양 손으로 바퀴를 잡습니다.
변형 상태에서 L2를 누르면 자체 버프를 거는데 설명으로는 죽은 혈족의 원혼의 버프랍니다.
잘 보면 무수히 많은 해골 바가지가 고개를 빼꼼빼꼼.
변형 후
변형 전
다음으론 죽창의 뽕맛을 자랑하는 대신 많은 걸 희생한 총창입니다.
창날에 잘보면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철팔찌처럼 보이는 두 팔찌 사이에 뭔가가 눕혀져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변형 시키면 저렇게 뽈록 튀어 나오는데 가늠쇠, 가늠자가 아닐까요?
총창은 변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었는데 변형 과정은 창을 뽑아 밑으로 내린 뒤 위의 철팔찌처럼 생긴 부분을 열어서
요렇게 열어논 철팔찌 사이에 창을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총창의 원형 혈족 무기인 레이테르팔라슈입니다. 치카케, 에블린, 그리고 요 레이테르팔라슈 셋이 혈족 무기인데
셋 무기의 공통점은 으마으마하게 화려한 문양으로 도배되어 있다는 거.
변형은 위에 달린 레버를 아래로 재끼면 고정된 칼날이 밑으로 빠지는 형태입니다.
요것도 변형 후엔 가늠쇠, 가늠자처럼 보이는 게 뽈록 튀어나옵니다.
변형 전 모습. 가늠쇠, 가늠자가 숨고(?) 아까 말씀드린 레버가 위로 쏙 올라옵니다.
마지막은 역시 최고존엄 등불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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