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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에반게리온] 1. 우리들은 무엇을 해석하려 하는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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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아무의미 없습니다 ㅎㅎㅎ 그냥 이아이들은 정신병자일뿐이에요
12.11.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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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아무 의미 없는데 오덕색히들 내가 발로 던진 떡밥으로 몇년간 머리좀 썩어보라지 ㅎㅎㅎㅎㅎ
12.11.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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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은 있어 보이는 설정으로 도배된 공허한 작품일 뿐이다.’, ‘작품은 오타쿠를 엿 먹이기 위한 작품일 뿐이다.’, ‘TV판 최종 부분은 재정 부족이 일구어낸 쓰레기일 뿐이다.’와 같은 편향적인 발언들이 많은 공감대를 사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기본적인 작품 이해도, 혹은 그것에 대한 일정 부분의 노력도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경솔한 발언들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아니다’라 뚝심 있게 말할 필요성을 느꼈다. 과연 에반게리온의 설정과 그것이 작품 속에 녹아난 방식을 이해하고 나서도 저런 말들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까. 상당히 공감합니다.
12.11.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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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 보는 사람들은 다 알갰지만... 이거 마지막 글 가면 댓글의 반응은 지옥에서 천국으로다. 여기 까는 사람이 90퍼센트. 마지막 에필로그 추천99퍼센트.
13.03.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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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반게리온이 엄청난 철학적 고찰과 고차원적인 생각을 담고있다고는 생각하고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설정만 복잡한 쓰레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최근 분위기는 그냥 너무 극단적임
12.11.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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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아무의미 없습니다 ㅎㅎㅎ 그냥 이아이들은 정신병자일뿐이에요
12.11.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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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 | 13.03.15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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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글 보는 사람들은 다 알갰지만... 이거 마지막 글 가면 댓글의 반응은 지옥에서 천국으로다. 여기 까는 사람이 90퍼센트. 마지막 에필로그 추천99퍼센트. | 13.03.15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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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성지순례 ㅋㅋ | 13.03.17 0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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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고자하는게 딱 포레스트 검프 영화가 생각나네여ㅋㅋㅋㅋ톰행크스 형님이 아무이유없이 마라톤을 하는씬이 있잔아요ㅋ 그를 따라 뛰는 사람들이 그를추종하며 왜 뛰는질 궁금해하며 그 수많은 사람들이 똑같은걸 보고도 각자 다 다른 답들을 예상을 하며 같이 뛰게 됩니다 ㅋ한참 궁금해 해서 사람들이 극에 오를때쯤 뛰는걸 멈추며 이제 피곤하니 그만뛰어야겠다 합니다 그를 따라뛰던 추종자들은 그또한 심호한 의미를 두며 각자다 다르게 그에 행동을 해석하지요ㅋ 에반게리온 역시 마지막엔 아마 이런식으로 마무리 할걸요? 이유없이 뛴 아노선생님 그걸보고 같이 뛰는 열성팬들 ㅋㅋㅋ결국 허무하게 멈출거예요 ㅋㅋ | 15.02.16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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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아무 의미 없는데 오덕색히들 내가 발로 던진 떡밥으로 몇년간 머리좀 썩어보라지 ㅎㅎㅎㅎㅎ
12.11.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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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 | 13.03.15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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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장면 보면 은혼 패러디장면이 먼저 생각난다
12.11.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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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반게리온이 엄청난 철학적 고찰과 고차원적인 생각을 담고있다고는 생각하고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해서 설정만 복잡한 쓰레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근데 최근 분위기는 그냥 너무 극단적임
12.11.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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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거품으로 치부하기에는 아쉬운 작품입니다. 안노가 아무리 별 생각 없이 만들었다고 인터뷰했다곤 해도 작가 세 명의 생각도 같은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니아들의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와 확대 해석은 아무 의미 없는 작품이라 치부하는 것 이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2.11.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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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발언 없이 시간을 끌어온 데서 기인한 상황 아닐까요. 오랫동안 해석하려고 노력을 거듭했으나 그 노력이 14년 넘게 이어지니 지쳐서 등을 돌린 팬도 다수 있을 테고요. 앞으로 혹은 다음 극장판(어쩌면 그 이후의 극장판까지)에서도 명확한 답을 내려주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보여줬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맥거핀은 그저 '논란의 대상'으로 남고 말 겁니다. 제작진은 난해함 자체로 상품이 될 수는 있으나 일종의 불친절함으로 비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팬들은 여운을 바라지만, 매듭을 원하는 팬도 분명 있을 테니까요. 물론 저 역시 하누리 님의 말씀처럼 확대 해석에 빠진 매니아들에게 문제가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확대 해석에 빠지게끔 내버려둔 제작진에게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2.11.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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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작품이란것은 각자가 해석하는 바가 다르고 같은 답이 정해져있다고해도 그 답에 대한 해석 역시 감상하는 자에 따라 다를수있습니다. 답을 제작진에서 분명하게 명시해버리면 그건 교과서지 예술 작품이라고 할수없죠. 수많은 이야기거리가 많고 논란이 된 작품들을 둘러보면 그것을 만든 감독들은 항상 답은 없다, 그런 해석이 나올줄 몰랏다라고 일관합니다. 그게 정말 감독들이 생각없이 만들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의도했던것일까요. 작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후자였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작품들을 별볼일 없는 떡밥작품이라고 일관 하는것 역시 감상한 사람 나름의 해석이니 뭐라고 할건 못된다고 생각하구요. | 12.11.30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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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하고픈 말은 제작진은 문제가있는게 아니라 당연히 그렇게 하는게 맞는것이고 감상하는데 있어서 어떤 답을 내려놓든 그것 역시 모두 옳은것이라는 겁니다. | 12.11.30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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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만화여.. 열혈만화로 변해버린 판국에 뭔 의미
12.11.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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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을 또 뒤집은 Q가 나와버렸습니다...는 작년 댓글이네용 | 13.01.17 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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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은 있어 보이는 설정으로 도배된 공허한 작품일 뿐이다.’, ‘작품은 오타쿠를 엿 먹이기 위한 작품일 뿐이다.’, ‘TV판 최종 부분은 재정 부족이 일구어낸 쓰레기일 뿐이다.’와 같은 편향적인 발언들이 많은 공감대를 사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기본적인 작품 이해도, 혹은 그것에 대한 일정 부분의 노력도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경솔한 발언들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아니다’라 뚝심 있게 말할 필요성을 느꼈다. 과연 에반게리온의 설정과 그것이 작품 속에 녹아난 방식을 이해하고 나서도 저런 말들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까. 상당히 공감합니다.
12.11.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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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FIn이 나지않은 작품인데, 많은팬들이 기다리다지쳐 '그냥 있어보이는 만화고, 여기에 더이상 끌려가는것은 의미가없어' 라고 생각해버리고있는경향이 요즘 많이나타나죠. 하지만 저는 이글쓴이의 의도와 생각하시는바를 지지합니다. 그러는편이 더 즐겁잖아요.^^
12.11.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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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글들도 기대합니다. 관심가는 취미활동에 새로운 관심이 추가되는것은 즐거운일이니까요.
12.11.2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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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는 tv엔딩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2)
12.11.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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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을 떠나서 지금와선 이해하기 어려운 당시 시대상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때문에 지금와서 의미없어 보이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95년 일본은 한창 히키코모리가 증가추세에 오타쿠가 일반인과 격리되어 더러운 인종쯤으로 평가되기 시작하던 때니까요. 괜히 오타쿠 보완계획 하면서 웃었던게 아닌데 지금와선 호불호네요
12.11.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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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가 아니라고 하든 뭐든 해석하는 데에는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피카소가 선을 하나 그었을뿐인데..'라고 서론에 써놓은 것처럼 안노의 의도가 어떻든 여러가지 해석이 나올수도 있는 겁니다. 옛날에 어떤 고문이 있었는데 뜬끔없는 곳에 마침표가 찍혀져 있어서 학자들이 그걸 가지고 논문까지 써서 내기도 했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까 파리똥이였을 뿐이더라는 슬픈 전설도 있지요..ㅋㅋ
12.12.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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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류의 저자들 대분이 본인들이 본 설정들이 가이낙스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해준 설정이다라고 착각하는점 그리고 그걸 남들에게 몰랐던 진실을 가르쳐주겠다는 늬앙스의 글이 대부분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감독이 이미 이상 확대해석 하지말라고 공언 + 행동으로 옮긴 점 | 12.12.01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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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재미있는 글이 떳네요.잘 읽겠습니다.
12.12.0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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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보고 이렇게 저렇게 느끼는 건 개인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거죠. 글쓴이 말처럼 저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걸 되돌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나쁜것도 아니구요. 요즘 보면 트렌드가 결론을 애매하게 만드는게 주를 이루죠. 그래야 파고드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니깐요. 전 그런게 싫더라구요. 영화감독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작품을 만들었으면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더라구요.
12.12.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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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티비판,극장판,코믹스,게임 의 설정을 짬뽕시키는거 자체에서 얼마나 멍청한짓인지 모르는걸까 상술을위해 애초 안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덧대어 살붙여진 설정일뿐인 참고한 설정을 같은 맥락으로 본다는건 카톨릭과 개신교를 한종파로 본다는것고 똑같은 말인것을....
12.12.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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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글미에 " 이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추론글입니다 " 라고 적어주셔야죠 | 12.12.01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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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고 자료가 저렇다고 하여 저런 설정을 짬뽕하는 무리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저는 최대한 공식 설정이 지정하는 내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을 적는 거니까요. 앞서 글에서 언급한 '사견과 공론이 필요한 경우'는 심리적인 묘사와 같은 부분에서만 활용될 것이며, 그 외에는 우려하시는 부분 없이 내용 및 배경 설명 쪽으로 가고 있으며, 또 갈 것입니다. | 12.12.01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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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코믹스의 대사 등을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설정 자체가 어긋나는 경우에는 쓰지 않고 있고, 구극장판은 TV판과 당연히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동일한 세계관입니다. 게임의 경우, 설정 중 안노가 공식 설정이라고 언급한 텍스트 부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12.12.01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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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식 설정이라고 언급하는 것은 본편의 내용, 감독의 코멘트, 공식 스탭의 코멘트 등이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참고 자료'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개인적인 추론이 아니라, 설정과 작품이 스스로 말하고 있는 부분을 보다 보기 좋게 풀어 쓴 글에 가까우며, 만약 정말 개인적인 추론이 개입될 경우에는 글이 나올 때 확실히 언급할 것입니다. 이 댓글은 그렇다 치고 다른 글에서 반말로 쓰신 댓글은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 12.12.01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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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을 루리웹 애니 갤러리 게시판에 적는 것이 못마땅하시다면, 대체 무슨 글만을 허용하실 생각이십니까. 취미 생활은 존중합시다. 저는(우리는) 케니스팀장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이 쓸 데 없이 감독이 시키지도 않고 표현도 하지 않은 설정만 파는 사람이 아닙니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함부로 남이 가치 없는 일이라고 단정할 일도 아니구요. 이것은 에반게리온의 팬이, 에반게리온은 좀 더 이해되고 즐길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는 걸 말하는 글입니다. 루리웹 애니 갤러리를 그 글의 위치로 정한 것도 그 이유입니다. 게다가 감사하게도 제법 많은 분들이 그 목적의 일부를 이루어 주셨구요. 저는 그것만으로 기쁩니다. 그러니 이런 단정 어투로 '하나의 취향'을 업신여기지 말아 주세요. | 12.12.01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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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스팀장// 죄송하지만 리뷰를 읽고 댁 리플을 보니 걍 qt 인증으로밖에 안보이네요. ㅋㅋㅋ | 13.04.25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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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대략 잘 쓴시네요 ㅊㅊ
12.1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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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에 관한 해석 글 오랜만에 보네요. 이분이 쓰신 에바 글을 포함해서 이때까지 공식설정을 인용했다고 하는 에바 해석 글은 많이 있었지만 글마다 같은 부분도 있고 서로 틀린 부분이 있는걸 보면 역시 에바는 답이 없는게 정답인것 같네요.
12.12.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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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이란 작품은 SF 메카닉 작품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와 그로인한 반응들에 관한 얽히고 섥힌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만일 이러한 부분이 빠지고 단순하게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의 작품이 였다면 지금과 같은 에바의 명성은 없었을 것이다.
12.12.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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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병병의 좋은 예. 에바가 가지고 있는 코드는 너무 많아서 주제의식의 일관성에 비해 비주얼적 일관성은 극히 떨어집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주인공의 가족관에 대한 얘기, 로봇 액션, 학원 코메디 (아주 약간이지만), 약간의 청춘 로멘스, 그리고 컷씬으로 난잡하게 연출된 극후반 부분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연출 등... 무엇하나 마음잡고 볼만한 코드가 없이 줄거리만 이어진 잡품이라는 것임. 물론 개인적인 감상이 그렇다는 것이지 글쓴이의 글에 반박하려는 댓글은 아닙니다.
12.12.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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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정을 좀 더 깊이있게 파고 들어 원작자의 의도를 깨우치는 것과는 별개로. 누군가가 일일이 이건 이래서 그래, 저건 그래서 그랬던거야. 그런데 이런 설정을 이해하고 나서도 별로라고 깔 수 있어? 라고 설명해줘야 한다면... 또 그게 받아들여지는게 당연시 된다는 논리라면 어떤 비주얼 컨텐츠라도 후평가를 통한 면죄부를 받을 수 있겠죠. 비주얼 컨텐츠는 이미지컷이든 영화나 애니, 만화책 할 것없이 작자의 숨은 의도와는 별개로 화면에 뿌려지는 내용으로 1차적인 납득은 충분히 시킬 수 있어야 기본적인 가치는 갖추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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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지적입니다. 다만 그것 또한 하나의 시선이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많다는 것도 인정하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꼭 댓글 단 분에게만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그 덕에 에바가 심은 많은 코드를 집중해서 하나 하나 즐기고 또 생각할 수 있었으니까, 에바와 같은 설정 구성이 아니었다면 제 개인에게 있어 에바라는 작품의 매력은 훨씬 더 하락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 글이 타깃으로 하는 사람은 에바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는, 또 가질 사람들이고, 이 글이 비판하는 사람은 에바에 대한 개인적인 편향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에바를 가치 없는 쓰레기로 평가한다든지, 작품이 나쁘다는 사실을 근거 없는 설득으로 공론화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그걸로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 12.12.13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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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님의 에바 리뷰글은 계속해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꼼꼼한 텍스트로 작성되어 흥미도 생기고요. 에바 시리즈를 극장판 포함하여 수차례 본 저로서도 이해 못했던 부분에 대한 해석도 있어 매우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엄디저트님 같은 분의 리뷰와 저처럼 비난이 아닌 비판과 아쉬움으로 즐거운 논쟁이 될 수 있다면 인터넷 댓글다는 것도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ㅎㅎ (과거 어린 시절 악플 생활 했던게 부끄러울 지경.) 기회가 되신다면 에바 외에 다른 작품으로 또 좋은 리뷰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12.12.13 1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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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_^/ 좋은 하루 되세요!! | 12.12.13 14: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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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늦게나마 정주행 하면서 추천 드려요 ^^
12.12.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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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사실 많이 알아갑니다 몇번을 봐도 몰랐는데 역시 여러 설정들이 있었군요 ㅠㅠ 수준급에바 논문이십니다^^
12.12.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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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닉넴 명시하고 개인홈피에 퍼가겠습니다.
12.12.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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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의 분석적 감상은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이 일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최근 커뮤니티 사이에서 ‘안노 감독은 아무 것도 의도하지 않았다.’, ‘에반게리온은 있어 보이는 설정으로 도배된 공허한 작품일 뿐이다.’, ‘오타쿠를 엿 먹이기 위한 작품일 뿐이다.’, ‘TV판 최종 부분은 재정 부족이 일구어낸 쓰레기일 뿐이다.’와 같은 편향적인 발언들이 많은 공감대를 사고 있기 때문이며, 이것은 기본적인 작품 이해도, 혹은 그것에 대한 일정 부분의 노력도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경솔한 발언들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아니다’라 뚝심 있게 말할 필요성을 느꼈다 +++++++++ 이부분을 보고 간만에 끌어올랐다. 진부한 말로 꿈보단 해몽. 사람이 예술작품을 왜보는가?라는 명제에 있어서 1차적으로 그냥 즐기기 위해서다 2차적으로 그걸로 표출하고 싶은게 무엇인가 하는 제작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에 의거한다. 3차적으로 작가가 던져준 꺼리를 이렇게 저렇게 가지고 놀아 자신의 주체성에 의거해서 재창조하는데 의의가 있는것이다. 작가가 던져준 찰흙을 자신이 요리조리 만져보다가 자신만의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것 이것이 예술의 궁극적가치이다. 때문에 3차적 즐김의 크라이막스는 자신의 주체적 수용과 동시에 재창조에 있고 이것이 작가가 의도한 것과 맞던 전혀 새로운 성향의 해석이던 그건 그자체만으로 자신이 부여한 가치를 담고있고 이 행위자체야말로 예술적 극가치의 발현이다 또 그것이 아니더라도 예술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토론다운 토론이라는 행위의 즐거움을 끌어내기위해선 필연적으로 갖춰져야할 조건이고 이제 이글을 통해 이 예술감상의 최고가치를 느끼고 향유해보자.
12.12.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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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한심한 사람들이 오타쿠 양산물일 뿐~ 하며 쿨한척 하는 쿨게이들이긴 했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백만보 양보하여 정말로 안노가 그걸 의도했다손 치더라도 에바라는 작품이 갖는 서사에서 작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읽어내고 구성할 수 있는 서사는 무궁무진하죠. 단지 지적으로 나태한 인간들이 높은 벽 앞에서 저거 넘어봐야 별거 없어~ 하고 자기위안하는 헛소리들일 뿐이라 생각하빈다.
13.01.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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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13.0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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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엄디저트 님 감사합니다 ㅠㅠ
13.01.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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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엄디저트님의 글이 완성되면 국내의 수많은 사람들이 에바의 진정한 매력에 눈을 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보면서 관객을 속이는 엿같은 작품이라며 욕을 했습니다만, 엄디저트님의 글을 읽으면 제가 얼마나 멍청한 판단을 했었는지 알게 되네요. 시간날때 정주행 해보고 싶네요.
13.01.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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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기독교인이고 현재도 성경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는 제가 에반게리온을 보게되니 흥미롭더군요 아담 , 롱기누스, 사도 , 등등 성경을 모티브로 원작자도 아마 최대한 성경을 기틀로 제작하지 않았나 싶네요.
13.01.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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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점 때문에 보수적인 분들은 기분이 나쁘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ㅎㅎ 여기서 차용한 성경 관련 이야기는 단순히 신앙에 대한 내용을 떠나 인간이 살면서 궁금하고 또 신비롭게 여기는 많은 것들에 대한 오마쥬로 생각하고 넘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재밌으니까! 말이죠. ㅎㅎ | 13.01.20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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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덧글을 다시 읽으니 참 새삼스럽네요 ㅋㅋ 이때까지만해도 다들 콧방귀를 끼셨겠지만...(기존의 인식으로는 당연할법한 반응이긴하죠 ㅋㅋ)
13.0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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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이 얄짤없네요ㅋㅋㅋ하지만 이해가 갈만도 합니다ㅎㅎ | 13.01.27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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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30편째 리뷰를 보고 멜랑꼴리한 기분이 들어 첫번째 개시물에 다시 와 봤습니다. 위에 심한말을 하신분들 지금 나온 리뷰를 다 읽고도 같은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ㅎㅎ
13.02.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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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불과 석달전의 글인데도 댓글들의 반응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13.02.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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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가 너무 태도가 강경했던 탓인가, 여기 댓글은 꽤 마일드한 편이네요. 각오한 대로라면 싸움도 한 판 나고 그럴 줄 알았는데, ㅋㅋㅋ 다들 신사 숙녀 분들...ㅎㅎㅎ | 13.02.18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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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이군요. 이런글들이 루리웹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 다양성을 지켜준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13년? 루리웹과 함깨 였는데, 지난 루리웹과 함깨한 시간속에서 손꼽을수 있는 명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13.02.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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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ㅋㅋ 이제는 이런 시각이 좀 변했을려나요
13.02.2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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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같은 작품은 정말 시대를 앞서간 명작입니다. 애니메이션속에 심오한 주제와 철학을 담으면서 상업적으로까지 성공한 대단한 작품이었죠,, 오히려 그당시 사람들이 벙쪄했던건 기존 작품들과는 전혀 보는 방식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 에반게리온의 전체적인 주제는 그나마 제대로 알고있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는 잘몰랐는데,, 엄교수님글 덕분에 제대로 에반게리온을 알게되서 너무 다행입니다.
13.02.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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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수님 전설의 시작
13.03.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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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 이 글 봤을땐 뭔 소리냐 생각했었지...
13.03.0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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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전설의 시작이군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_-
13.03.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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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을 보러 왔습니다. 성지 순례하러 왔습니다.
13.03.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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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왔습니다ㅎㅎ
13.03.0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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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연재가 완료된 시점에서 몇몇 댓글은 마치 중2병 마냥 좀 쪽팔리지 않을까 싶은데... 타인의 시각을 인정하지 않는 옹졸한 오덕쿨가이들의 허세.
13.03.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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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13.03.15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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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성지순례
13.03.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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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에바를 다시 봅니다. ㅎㅎ
13.03.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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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 성지순례입니다.
13.03.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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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 찍고 갑니다.
13.03.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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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ㅇㅅㅇ)/
13.04.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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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13.04.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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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왔습니다. 98년 재수시절부터 에바를 즐기기 시작했던 올드팬으로서 두근 두근 거리는 기분으로.. 아직도 에바 팬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잘 알고 있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기에 기대가 됩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
13.04.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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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전설이 시작된 곳인가요...
13.04.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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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나약함과 찌질함 그리고 신화, SF...
13.04.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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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성지순례~
13.04.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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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또 연재하고 계셨군요. 일단 추천!
13.05.0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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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노의 작품들을 혐오 하는 이유는 영화가 관객에게 사유하고 판단할 여지는 주지도 않고 메시지만 계속 일방적으로 주입하다가 마지막에 질문을 던지면서 끝내는 것임 "씨네21에서 한 자체 인터뷰를 보면 안노는 '어릴 적에 건담 프라모델 다 만들어놓고 불태운 일이 종종 있었다'며, '완벽하게 끝낸다는 것 자체가 싫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저사람은 그저 정신이상자 그 이상 그 이하고 아니고 안노 한사람의 장난질에 의미 부여할라고 밑도 끝도 없이 파고 들어봐야 안노 지갑에 돈채워주는 역할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전부임
13.05.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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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글입니다. 작품을 보면서 사유하고 판단했고 즐거웠는데, 그것들은 이제 그럼 다 쓰레기 취급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기만이죠. '우리들'의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즐기는 사람들은 틀리지 않다는 걸 보이고 싶었습니다. 다 떠나서, 부탁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실 것 없잖습니까. 에반게리온 좋아하는 분들도 이렇게 많아요. | 13.05.03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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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면 제 입장에선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뭐 ㅋㅋ 스스로 돈 체워주는일을 하고계시다는게 이해안가는거지 작품을 내는 사람이 이해 안가는건 아니죠. 피카소가 선을 하나 긋고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을때 그것을 이해하려하며 높은 가치를 매기는 감상자가 있는가하면 쓰레기라 치부하며 안보는 사람도 있는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쓰레기로 본다고 예술작품으로 감상하는 사람에게가서 이건 쓰레기입니다. 라고 하는건 그냥 자기 심성이 삐뚫어진걸까요..오지랎이 넓어서 남들에게도 충고하러 다니는걸까요? 안노가 던지는것은 관객에게 판단하고 논의하고 토론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해준겁니다. | 13.05.03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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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찾아내고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객의 몫이죠. 저는 작품 하나를 두고 팬들이 이만큼 서로 대화할수 있는 기회를 준것만으로도 참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하네요. 님은 모든걸 상업적으로만 받아들인것이고 여기있는 여러분들은 작품으로 받아들인겁니다. 본인이 파고들기 싫고 의미없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문제입니다. 작품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서 불만인것은 이해할수있지만 확실히 "의도된"설정과 그것에 대해 근거와 답을 제시하고있는 글을 자신의 주관적 생각으로 "의미없는 장난질"이라고 치부하는게 더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 13.05.03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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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완결난 리뷰를 제대로 읽을 생각도 없으면서 왜 굳이 댓글까지 달았는지 원. 개인적인 감정의 혐오를 대중에게 옮기고 싶으신가 본데 그러면 본인도 우리가 찬사를 보낼 수 있게 글을 써서 보여주세요. | 13.05.13 0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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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조회 축하드립니다^^
13.05.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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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3.05.06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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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꼬박꼬박 챙겨보지는 않았던지라 제가 가이낙스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무려!!!!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이었습니다.....그것도 국영방송에서 더빙판으로 말이죠...그때까진 에반게리온 티비판도 보지 않았던 시절.. 암튼 그 작품을 보면서 중간 중간 등장하는 의미 불명(은 절대 아니겠지만)의 신호등 장면이라던지 빈 교실 등등의 시퀀스들을 보면서 제작사들은 관객에게 여러모로 사유를 강요하는 구나 라고 느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로 에바를 몇번 접할 기회는 있었는데 잘 안맞았는지 어쨌는지 지금껏 완독한 적이 없습니다만... 에바 관련글은 늘 재밌게 읽습니다...엄디저트님의 글 역시 그래선지 더욱 집중해서 봤습니다. 과연 이 정도까지 야리코미 할 꺼리를 준것이 제작진의 의도이든 독자의 열정이든 읽는 재미, 보는 재미는 남달랐습니다 길고긴글 마무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13.05.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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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 '오타쿠를 양산하기 위한 장치' 라는 놈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는것을 간과한다는점
13.07.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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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 가장공감되는것은 원작자가 아무런 의도를 같고있지 않앗어도 상관없이 '우리의 해석' 그 자체로 작품의 연장이 된다는것
13.07.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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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14.02.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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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람들 반응이 역시 시큰등 했네요
14.02.2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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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디저트님의 글을 두번째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엄디저트님 덕분에 에반게리온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고 팬이 되어 더 알아가고자 이 글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4.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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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에바'라는 이야기가 재미있다고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엄디저트님의 글 속에서 '에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또 '에바'를 관람합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엄디저트님의 새로운 리뷰를 보고 싶네요.
15.03.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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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시작합니다
15.12.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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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16.01.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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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오래지났지만 2번째 정주행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에바도 다시보고 있어요. 엄교수님 글 읽고 다시보니 안보이던 부분이 보이고, 장면과 음악에 스스로 의미를 찾기도 하며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6.06.03 09:28

(IP보기클릭)1.226.***.***

전설의 성지 순례 왔다갑니다.
16.07.09 21:12

(IP보기클릭)27.162.***.***

성지순례왔습니다 전설의 시작이군요
19.03.13 18:54

(IP보기클릭)116.42.***.***

아주 오래고 오랜시절동안 제 동년배 친구 동생 형들이 추천하였던 '에반게리온' 시리즈. 항상 언급되고 이슈되는 애니이지만 왠지 모를 이유도 없는 부정때문에 (이게 평단의 이유나 이런게 아니라 그냥 왠지 보기싫다는 이유.) 잊혀 지나오다가 몇일 전 넷플릭스에 구버전이 모두 올라와서 순식간에 정주행했습니다. 2019년의 현재, 세상도 나라도 그리고 개인도 모두 무너지고 갈라지고있는 혼란의 판도에서 얼마나 나는 그동안 이 세상을 타인을 회피하며 살아왔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과 성찰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생각 할 기회를 주더군요. 불완의 존재인 인간에게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만과 기만을 가졌던 제 자신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요 몇일동안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고 이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여야 하는가에 고민에 결국 이 글을 찾았습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헌신이 미래의 가치에 크든 작든 힘이 될 수 있기를.
19.06.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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