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최근에 MD판부터 시작해서 PC엔진판 2까지 재밌게 즐긴 몽환전사 바리스.
이어서 PC엔진판 바리스3, 구해서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올려봅니다~ ^ㅡ^
메가드라이브판 바리스3와 PC엔진판 바리스3 입니다~
MD판은 나중에 즐기기로 하고, PC엔진판을 먼저~ ^ㅡ^;
PC엔진 소프트, 바리스3 입니다~
시디 뒷면은 3의 최종보스인 마계의 왕 그라메스의 미소(?)가 포인트~ ^ㅡ^;;
오픈 케이스~
이번에도 전작과 동일하게 게임시디에 유코의 일러스트가 인쇄되어 있네요~
바리스3의 스토리 소개~
마계가 거대한 아공간에 빨려들어가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마족들의 멸망은 시간문제.
현 마계의 왕인 그라메스는 자신들 마족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세계(몽환계, 현실계)를
무력으로 침략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행동을 시작하게 되고...
마계의 귀(鬼)족의 사제장 라다의 딸인 챰으로부터 베칸티의 위기를 알게 된 유코는,
다시 바리스의 검을 잡고 전장으로 향하는데...
화려(?)한 비주얼 신과 박력있는 액션신이 전개~ ^ㅡ^;
이번에는 유코 혼자만이 아닌 유코의 동생이자 새로운 몽환왕녀인 바르나와
마족인 챰도 게임중에 플레이어로서 사용가능합니다.
3명 모두 각각 공격력과 스피드, 마법등이 다르므로 스테이지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재미가 쏠쏠~
전작(2)과 달리 다양해진 조작~
특수공격은 물론, 슬라이딩과 하이점프가 새로 생겨서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면표시~
특이점으로 무기에 게이지가 생겼는데, 무기 파워업 아이템을 획득함에 따라
무기의 공격력이 올라가고 원거리 공격까지 가능합니다.
단순하게 공격 버튼 연타만 할 경우, 게이지의 소모가 극심하므로 상황에 맞춰
공격버튼을 눌러서 적들과 상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템 소개~ 전투를 편하게 해주는 기쁜 아이템...이라고 써 있네요~ ^ㅡ^
H.P와 M.P회복을 시켜주는 아이템은 여전히 반갑고, 통상무기 파워업 아이템은
전작들과 동일하게 최대 3단계까지 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특수공격~!(마법~)
아이템을 획득하여 사용가능하며 종류는 파이어(불)와 브리자드(얼음), 그리고 선더(번개) 세가지 입니다.
캐릭터에 따라 공격방법과 소비 MP량등이 다르므로 스테이지와 적 상대시의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
매뉴얼 제일 뒷면.
마계의 왕 그라메스와 3장군 로그레스, 자류드, 아수라의 일러스트~
..응? 로그레스?? 분명...1탄에서!! 자세한 것은 스샷과 함께~ ^ㅡ^;
그리고 게임중에 이상한 오빠(..)를 발견하게 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ㅡ^a
자, 그럼 게임시디를 넣고 놀아볼까요~!! ㅡ.ㅡ/
타이틀 화면보다도 먼저 접하게 되는 스타트, 컨티뉴 선택 화면~
침대에 유코가 누워서 자고 있습니다~ ^ㅡ^;
게임을 새로 시작할 경우 스타트를 선택하면... 유코가 부스스 일어나서...
파자마(..)차림으로 달려갑니다~ ^ㅡ^;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했고, 게임은 오토 세이브이므로 컨티뉴를 선택했을 시에는...
일어나서 파자마를 벗기(!)시작합니다. 그러다 플레이어와 눈이 마주치고는...
뒤로 빙글 돌아서(..) 벗습니다~ ^ㅡ^;;
...잠깐!! 아가씨, 파자마 안에 비키니(..)아머 입었잖... ㅜ.ㅡ;
갑옷입고 달려~
후반부에는 파워업 갑옷으로 변해 달려갑니다~ ^ㅡ^
자, 그럼 게임 스타트~!!
옛날 옛적에... 마계, 인간계, 몽환계의 삼계가 서로 다툼을 벌이고 있을 때...
신이 한 명의 거인을 삼계에 보냅니다...
거인은, 그 거대한 힘으로 삼계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삼계의 왕은 다툼을 멈추고, 서로 협력하여 선발한 두 명의 용사를 거인과 맞서게 하는데...
용사들은 멋지게 거인을 쓰러뜨려서 삼계의 평화를 지켜냅니다.
그 때, 용사가 사용했던 검은 - 바리스의 검 -
그리고 또 다른 검의 이름은 - 레자스의 검-
- 마계 -
"환사 루시아여, 앞으로 얼마 후면 마계가 멸망하게 되는가...?"
"..반년 정도면, 모든 것이 아공간으로 빨려들어가버리겠지요..."
"음..그런가.. 그렇다면, 인간계나 몽환계로 옮길 수밖에 없겠군..."
"..그라메스, 마계의 전부가 인간계나 몽환계로 가게 된다면, 반드시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라다여... 생물의 진화는 강자가 약자를 짓밟아 그것을 토대로 하여 여기까지 왔다.
그렇다면, 신의 의지가 아닐까?!"
"그라메스.. 어떤 생물도 언젠가는 죽는다.. 마계도 그것에 따라..."
"후후, 말이 안 통하는군... 여기까지다, 마계는 내가 이끌겠다."
"반대하는 자가 있는가?"
이에 환사 루시아와 사제장 라다는 반대를 표명하고...
"으아아악!!!"
"...흐흐흐, 반대는 없는 것 같군..."
루시아와 라다를 바로 없애버리는 그라메스.
"레이!!"
"인간계와 몽환계에서 우리들에게 맞설 자는 로그레스와 메가스를 쓰러뜨린 여자뿐이다..."
"바리스의 검을 가진... 유코..말인가요?"
"그 여자에 대해 알고 싶다... 죽음의 세계에서 로그레스를 부활시켜라.. 어딘가 쓸모가 있겠지..."
"흐흐.. 나의 검도 바리스의 검이 신경 쓰인다고 울고 있군... 크크.. 크하하하하!!"
이어지는 바리스1의 스토리 소개..
친우 레이코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트리고 만 유코...
이어지는 바리스2...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과 왕녀이자 어머니인 바리아의 죽음...
그리고 쌍둥이 여동생인 바르나에 대해 알게되는 유코...
PC엔진판에서는 상남자(..)였던 메가스와의 한판 승부!
그리고, 바리스3~!!!
타이틀 화면~
으아~ 화려한(?) 오프닝, 길었습니다~ ^ㅡ^;;
"챰 님~!!!"
!!
"라다님이 그라메스의 음모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아, 아버지가?!!!"
"라다님으로부터 들은 전언입니다.
인간계로 가서 바리스의 검의 진정한 힘을 개방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곧 그라메스군이 이곳을 공격해 올겁니다!!"
"서둘러 인간계로 떠나십시요!!"
"우리들의 싸움은 마계에 살고있는 모든 이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정의의 싸움이다!"
"먼저, 몽환계를 쳐서 우리들의 것으로 만든다!! 너희들의 목숨을 나에게 다오!!!"
"우오오오오!!!"
한편, 인간계로 떠난 챰은...
"..이 녀석이 바리스의 전사?"
...바리스의 검을 훔쳐(..)달아나고 있는 챰. ^ㅡ^;
"바리스의 검을 빨리 되찾지 않으면..!!"
파자마차림으로 뛰쳐나온 유코. ^ㅡ^;;
"검이 없어서 배틀 체인지(..)를 할 수 없어~" ㅡ.ㅡ;;
일단 쫓아갑니다~
"당신은 누구? 어째서 나의 검을..?"
"내 이름은 챰. 그라메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반드시 이 검의 힘이 필요해~!"
"서두르지 않으면 인간계와 몽환계가..."
"거기까지다!! 챰. 드디어 찾았구나!!"
"추, 추적자? 이렇게 빨리도..."
!
"꺄아~!!"
"네가 이래저래 떠들면, 그라메스님이 조금 난처해진다고~"
"...유코... 도와줘..."
"앗!! 바리스의 검이!!!"
뒤쫓아온 마족에게 끌려가는 중에 훔쳤던 바리스의 검을 떨구는 챰.
...냅다 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유코. ㅡ.ㅡ;
"바리스 소~드!!"
!!!
...과거에 자의건 타의건 간에 마계의 왕 두 명을 썰어(..)버린 화려한 전적답게,
이제는 평범한 인간 여고생의 수준을 한참 넘어선 유코입니다~ ^ㅡ^;;
길었던 오프닝과 비주얼 씬이 끝나고 본격적인 게임 시작입니다~ ^ㅡ^;
통상 공격~ 검기를 날려서 공격합니다.
보통 점프와~
십자키 + 점프버튼 조합으로 사용 가능한 하이 점프~
아이템 박스~ MP회복~
중요한 슬라이딩...인데... 문제가...
무려 패드의 스타트버튼(런 버튼)으로 사용가능합니다. ㅡ.ㅡ;
조작에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ㅡ^;
슬라이딩시에는 무적의 판정이 있고 슬라이딩을 잘 써야 게임진행이 굉장히 수월해 집니다~
무기 파워업 아이템~ 얼른 먹어야죠~
특수공격 아이템~ 파이어~!
바로 사용해 봅니다~
유코의 파이어 특수공격 - 플레임 대거 -
보스전에서 굉장히 유용하고 필요한 특수공격입니다~ ㅡ.ㅡb
무려 호밍기능의 불칼(..)~ ㅡ.ㅡb
친절한 설명~ 슬라이딩 상사(..) 십자키 하 + 런 버튼~ ㅡ.ㅡ;
슬라이딩~
1UP~!
"조금, 화려한 인사를 하게되었군.. 마음에 들었나? 바리스의 전사여..."
"어째서 그런 짓을!!?"
"흐흐...네 검에 물어보는 것이 어떨까?!!"
챰을 납치해 간 마족과의 첫 보스전~ 보스전때는 음성지원의 짤막한 대화를 나눕니다~
...그냥 몸풀기 수준~ 패턴도 단순하고, 풀파워 통상공격으로 몇대 치면 끝입니다~ ^ㅡ^;
클리어~!
보스를 해치우니, 공중에서 서서히 내려와 쓰러지는 챰. 그리고 그런 챰에게 다가가는 유코.
"마계가, 아공간에 빨려들어간다고?!!"
"...예."
"..그래서, 나의 바리스의 검을..."
"어떻게든, 그 검의 힘이 필요했어요.. 마계의 전설에 두 명의 용사가 있습니다..
그 당시 용사중에 한 명이 가지고 있던 검이 지금 당신이 들고 있는 바리스의 검!"
"그리고 또 하나가 레자스의 검입니다."
"...레자스의 검은.. 현재, 그라메스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라메스란... 어떤 자야??"
"현재의 마계의 왕입니다...
그라메스는 마계의 마족들이 인간계와 몽환계로 옮겨 거주하자고 주장했어요..."
"그런 짓을 하게 되면, 몽환계와 인간계에 사는 자들은 어떻게 되는거야?!"
"..그라메스는 모두 죽일 작정이에요.
..지금쯤, 몽환계는 그라메스군에 의해 침략당해 붕괴되고 있을 겁니다..."
"아아...!!!"
몽환계로 향하는 유코와 챰.
이동중에 만난 부상당한 병사에게 상황을 설명듣는 유코.
그라메스군의 침공에 바니티성까지 함락당했고, 여동생인 왕녀 바르나까지 사로잡힌 상황...
챰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런 버튼을 누르면~
챰으로 플레이어 변경~ ㅡ.ㅡ/
무기는 채찍~ 파워도 나름 강력~
...리, 리X터 벨몬X?? ㅡ.ㅡ;;
특수공격 시전~
챰의 선더 특수공격 - 라이트닝 볼트 -
진행 중에 점프로 도저히 못 건너갈 것 같은 곳에서는~
무, 무적의 슬라이딩~!! 정말 유용하고 중요한 기술입니다~!! ㅡ.ㅡb
"바르나 님은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 곳에서 보이는 가르의 탑에 붙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달려달려~
숲을 지나가면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의 중앙에 가르의 탑이 있다~!
반가운 H.P 회복 아이템~ ㅡ.ㅡb
"바리스의 전사인가?!! 그라메스님의 명령이다! 이 곳을 통과할 수는 없다!!"
"그럴 수는 없어... 바르나가 나를 기다리고 있어~!"
두 번째 보스전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약합니다~ ^ㅡ^;
화면 상하로 왔다갔다 하며 공격하지만, 거의 맞으러(..)와주는 수준이라서...
낙승~!! ㅡ.ㅡ
이제 숲을 지나 호수로~!!
가르의 탑에 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배에 타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뱃사공.
호수에는 마물이 살고있다는데...
동생 구하러 가야해요~ 배에 좀 태워주세요~ ㅡ.ㅡ
배는 2인용이므로 한명은 남으라는 뱃사공...
이로서 배에 타는 동안에는 한 명만 조작하게 됩니다.
유코 선택~
챰을 두고 배에 타는 유코.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마물들~
가르의 탑이 보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째서 이런 곳에서 배를 멈추는 거지?"
"여기서부터는 특별요금을 받습니다... 그렇군요.. 당신의 검이라도 받을까요?!!"
호수로 뛰어내리는 뱃사공!!
뱃사공의 정체는 호수에 살고 있다는 마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약해요... ㅡ.ㅡ
배에서 떨어져 죽지 않도록 조심해서 마물의 공격을 피하고~
두들겨 패서 클리어~!!
챰으로 배를 탔을 경우에는 대사가 살짝 바뀝니다~(특별요금으로 당신의 목숨을 받지요~!)
이런 식으로 유코외의 다른 캐릭터로 보스전에 임할 시 대사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ㅡ^
저는 대부분 유코로 보스들과 싸웠지만요~ ^ㅡ^a
드디어 가르의 탑~
열심히 싸우며 올라갑니다~
갇혀있던 병사로부터 탑의 정상에는 마계로부터 온 불꽃의 마인,
"코리란바"라는 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코리란바는 바르나를 크리스탈안에 집어넣어 그라메스에게 헌상할 예정이라는 정보도 함께...
동생아~ 기다려라~!
올라가는 길에 만난 이상한 이름의 병사...
종이와 연필을 준비하라는데... 설마?!!
바로 게임매뉴얼 맨 뒷면에 있던 이상한 인물을 만나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던,
바로 그것입니다~ ^ㅡ^;
게임의 디버그 모드 실행 커맨드를 알려주는군요~!! ㅡ.ㅡb
크리스탈이 되어 갇혀있는 바르나를 구하러~!
바르나 발견~!!
크리스탈을 부수고 바르나를 구합니다.
"바르나! 괜찮아? 다친 데는 없어?"
"구해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몽환계가 그라메스의 손에 넘어가는 것은.."
"이미, 시간문제인 것 같군요..."
"..바르나..."
"..화염의 마인 코리란바는 어디에?"
"이 탑의 옥상에 있는 것 같아."
"이것도 신이 정한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이 나라를 다스리는 자로서 결판을 짓겠습니다. 마인 코리란바는 제가 상대하겠어요."
"다른 한 명의 동료를 데리고 나중에 옥상으로 와 주세요.
저는 먼저 올라가겠습니다. 그럼..."
꽤 강단(..)있는 동생입니다, 바르나는... ^ㅡ^;;
곧바로 바르나로 플레이 가능~! 유코와 챰은 사용불가입니다~
3단계 통상공격은 3방향으로 기탄을 발사하는데, 꽤 공격범위가 넓어 좋습니다.
특수공격 또한 강력한 마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3명 중에 내구력이 가장 떨어져서 몇 대 맞으면 끝(..)이니 주의해서 플레이~ ^ㅡ^;;
자, 그럼 코리란바를 잡으러~!
"아가씨 같은 귀한 분께서 이런 경박한 짓을 하시다니..."
"이 곳에서 당신이 저지른 여러 무례한 짓들... 나는 용서할 수 없어요!!!"
화염의 마인답게 파이어마법을 써대는 코리란바상대로 특수공격~!
강력한 선더 스톰~!!
클리어~!!
"언니, 마계로 가서 그라메스를 막지 않으면..."
"아아.. 이대로라면 인간계도 몽환계의 전철을 밟게 되겠지. 어서 가자~!"
"기다려~ 유코. 지금 당신의 검으로는 그라메스를 이길 수 없어!"
"살해당한 아버지가 말씀하셨어.. 그라메스의 레자스의 검과 상대할 수 있도록
바리스의 검의 진정한 힘을 개방하라고..."
"힘의 개방이라니... 어떻게 하면..?"
"신들의 나라에 가장 가까운 곳에 사자랜드라는 나라가 있어."
"그 곳의 신전에 살고 있는 - 니젯티 -라는 자만이 그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아..."
"한시라도 빨리 사자랜드로 가서, 바리스의 검의 진정한 힘을 개방해야겠군요.."
검의 파워 업을 위해 다음 스테이지 사자랜드로 GO~!
그리고 드디어 3명 전부 플레이어로서 사용가능입니다~!
??
"...네가 바리스의 검을 가진 유코에게 패배한 로그레스(!)인가?"
"...그렇다."
"어떠냐? 내 밑에 들어오면 다시 한 번 유코와 싸워볼 수 있다..."
"..한 가지만 묻고 싶다.."
"음, 무엇인가?"
"..그라메스 공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단지 마계를 위해서만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군.."
"흐..흐하하하!! 꿰뚫어 보고 있는 건가..."
"그 말대로, 나의 목적은 바리스의 검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레자스의 검과,"
"바리스의 검, 그 두 자루가 있으면 신과 싸울 수 있지."
"아공간 따위에 우리들을 가두려는 신의 오만함을 용서할 수가 없다!!"
...나름 스케일이 큰 마왕이군요~ ^ㅡ^; 어쨌든 바리스1의 로그레스가 부활했습니다.
사자랜드~
...여기서부터 게임의 난이도가 급상승(!)합니다.
패턴을 외우고 익숙해 질때까지 엄청 고생했습니다. 패드를 이불(..)위로 던질 정도로요~ ^ㅡ^;;
니젯티가 만든 성스러운 전사들 덕에 마계의 마인들도 접근하기 어렵다는군요...
살벌한 난이도의 트랩들과 절묘(?)한 곳에 배치되어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적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바르나가 대활약합니다~
바르나의 빙계마법 데스큐브로 적들을 동결시키며 앞으로 나아가는데...
통상 점프로는 100퍼센트 죽음(..)이므로 마법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클리어의 관건!
...정말 X랄같은 난이도였습니다... ㅜ.ㅜ
정의의 종, 진실의 종, 그리고 용기의 종을 울리면 새로운 힘을 위한 문이 열린다네요..
...정말로 종을 공격해서 울려야 합니다~ ㅡ.ㅡ;
으아아;; 오지마~!
정의의 종~!
진실의 종~!
마지막으로 용기의 종을 울려서 문 개방~!
유코일행이 어떤 목적으로 이곳에 왔는지 이미 알고 있다는 니젯티...
...전진만이 있을 뿐!
엇!!!?
...유코앞에 환상이 나타나서 묻습니다.
"너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정의."
"그것은 힘 없는 자들의 바램, 강자들의 숙명."
"...레이코.."
??!!
또 다시 다른 환상이 나타나 묻습니다.
"네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진실."
"그것은 어둠을 비출 빛. 평화로운 세계를 창조할 초석."
"..바리아님(어머니..)"
드디어 도착한 곳에 울리는 니젯티의 목소리.
"여기까지 온 자에게 다시 한번 필요한 것, 그것은 용기. 자 나에게 용기를 보여다오."
"하지만, 이것은 마지막 시련이자, 새로 시작될 운명의 서곡에 지나지 않음을 명심하라!"
마지막 관문으로서 니젯티의 성전사들이 계속 등장합니다.
연달아 쓰러뜨리다 보면 클리어~ 드디어 파워업이군요~ 휴;; ^ㅡ^;
"용기는 증명되었다.. 나의 이름은 니젯티.. 너희들에게 운명을 제시하마!!
자, 내가 있는 곳으로 오너라~!"
"분명, 지금의 네 바리스의 검으로는 그라메스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바리스의 검의 진정한 힘을 개방한다면, 너와 바리스의 검은
신의 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럴 각오는 되어 있느냐?"
"예!! ..비록, 이 몸이 죽어 없어진다 하더라도 그라메스를 쓰러트릴 수 있다면!!"
!!!
"흐흐.. 진정한 힘을 개방한 것 같군..."
"바리스의 검을 레자스의 검이 부르고 있는 것인가..!"
"유코여... 그라메스에게로 가라.. 그리고, 신의 시련과 싸워 이겨라..!!"
한편....
"그라메스 님, 부르셨습니까?"
"바리스의 검을 가진 유코가 마계로 들어왔다. 신중하게 상대하라."
"그라메스 공, 반드시 유코의 목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너에게는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우호호호호홋, 되려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유코의 싸움방식은 잘 알고있다... 농담이 아니야...!"
"당연하지!!! 마계의 전사에게 패배란 없다!!"
"즐겁게 기대하고 있겠다.... 흐하하하하!!"
마계로 진입한 유코일행.
파워업한 것은 외관뿐(...)이라 험난한 여정이 될 듯 합니다~ ^ㅡ^;;
이곳은 악귀의 무덤이자 부활한 마계의 전사 로그레스가 있는 곳이라는군요.
전진, 또 전진~!
로그레스와의 결전을 앞두고 들려오는 니젯티의 목소리.
사악한 투기 때문에 유코 이외에는 상대하기 힘들다는군요~
바르나와 챰을 두고 보스전으로~!
"...유코, 만나고 싶었다."
"당신은?!! 로, 로그레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잊은 줄 알았던 그 검의 날카로움, 이 몸이 기억하고 있다..!!
바리스의 검, 이제야말로 내가 받아주지!! ..자, 간다!!"
1의 최종보스였던 로그레스와의 재결전이라 잔뜩 긴장했습니다만...
약해요, 정말 약합니다... ㅜ.ㅜ
그냥 또 죽어라~!! ㅡ.ㅡ;;
...로그레스, 같은 상대에게 두 번 죽다... ㅜ.ㅜ
3장군 중, 로그레스 격파!
이번에는 자류드를 상대하러 마계의 사막으로~
까다로운 적들과 트랩~
달려달려~
"내 이름은 자류드. 이런 꼬마계집에게 마계의 전사가 두 명이나 당할 줄은..."
"이 바리스의 검의 광채 앞에서는 사악한 힘 따위는 무(無)와 같다!!
자류드, 다음은 네 차례다!!"
로그레스보다는 확실히 강력하지만...
공격 스피드와 공격 무기들의 속도가 느리므로 신중히 피해가며 공격하면 됩니다.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막 양 사이드 쪽에 MP회복과 HP회복 아이템도 존재하므로.. 낙승~
두 번째 장군, 자류드 격파~!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였던 스테이지, 아이스랜드.
클리어하는데(익숙해지는 것에)한~참 걸렸습니다. ㅜ.ㅜ
잘 미끄러지므로 주의~!!
꼭 챙겨야 하는 특수공격 아이템 파이어. ㅡ.ㅡb
실로 단비와 같은 존재~ ㅜ.ㅜ
최근에 그라메스의 모습이 마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
어휴;;; 진짜 X랄 같은 트랩들... ㅜ.ㅜ
로그레스와 자류드를 쓰러뜨린건 인정하지만, 장군 아수라는 변태(..)이면서
강하기 때문에 이기기 힘들거라고 하네요. ^ㅡ^;;
"아름다워~ 그 검의 광채~ 유코~ 그 검은 궁극의 검인거야~~?"
"이 검의 빛은 우리들의 희망, 당신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따윈 없어!!"
난사하는 얼음 덩어리를 잘 피하고~
공중난사 공격도 피하고 뒤를 잡아 마구 때려서~
꽤 강했지만, 변태(..)장군 아수라 격파~!
"역시 강하네~ 하지만 그라메스님이 삼계의 왕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야~~"
??!!
"그 분은 우리들 3장군들까지도 미끼로 삼아 너를 마계로 유인한거야~"
"지금 쯤, 그라메스님은 정예군단과 함께 인간계에 그,그라메스의 탑을~"
"우...우캬!!!!!"
"언니...인간계가.."
"완전히 속았어... 우리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책,책략가 그라메스.. ㅡ.ㅡ;
인간계로 돌아온 유코일행.
!!!
"그...평화로웠던 도시가...!!"
"아! 저것은 그라메스의 탑!! ....저곳에 그라메스가 있을 거야."
"..언니... 이제, 마지막 싸움이에요..."
"그라메스! 네 놈만은 절대 용서 못해!!"
"죽어 간 사람들의 슬픔과 분노의 목소리가 들려오니까!!"
"..유코가 도착했습니다."
"..알고 있다."
"나와 유코, 어느쪽이 승리할지 점을 쳐 봐라."
"..예."
"...잠깐.."
"그럴 필요없다. 나의 삶은, 내가 정한다...!"
드디어, 라스트 스테이지~ 그라메스의 탑 입니다.
잽싸게 1UP~
이전 스테이지인 아이스랜드보다는 덜 까다롭지만, 그래도 한 난이도 합니다~ ^ㅡ^;
아슬아슬 슬라이딩~
아이템도 먹어가며~
바르나 역시 맹활약합니다~
MP회복 아이템도 꾸준히 입수~
그라메스와의 최종결전에 앞서 기다리고 있는 니젯티.
"여기서부터는 바리스의 검을 가진 유코 이외에, 그 누구도 지나갈 수 없다."
"...안쪽에 그라메스가 있다. 단단히 각오하고 싸워라..! 유코!!"
"그라메스는 레자스의 검의 힘으로 불, 얼음, 번개 세 마법을 전부 사용해서 공격해 올 것이다..."
...뭐라고요? ㅜ.ㅜ;;
..에라 몰라;; 붙어봅시다~! ㅡ.ㅡ+
"그라메스!! 이 바리스의 검, 그리고 내 목숨을 걸고라도 너를 쓰러트리겠다!!!"
"..바리스와 레자스, 지금이야말로 자웅을 결정할 때다!! 덤벼라!! 유코!!"
정말 마법 3가지를 번갈아 사용해 가며 공격해 오는 그라메스. 역시 2단 변신합니다. ^ㅡ^;;
이쪽 역시 특수공격과 무적판정의 슬라이딩을 잘 활용하며 상대한다면,
1단 변신 그라메스는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클리어~!
단, 유코의 무기의 파워가 최대(3단)에 특수공격 아이템이 없을 경우에는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보스전에서 사망하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무기 파워 최약에 특수공격 없이 상대하게 되므로,
신의 컨트롤(..)이 아닌이상 클리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그라메스전에서는 원샷원킬(..), 즉 풀파워일 때 단 한번의 기회를 노려야 되더군요.. ㅜ.ㅜ
2단변신... 정말 미칠듯한 난이도. ㅜ.ㅜ
더블 K.O도 여러번 겪었더니 돌아버리겠더군요~ ^ㅡ^;;
근성과 기합으로 클리어~!! 대망의 엔딩입니다~!!
"..흐흐흐.. 나보다 강한 녀석이 있다는 건 참으로 재미있군..."
"..유코... 너는 어째서 싸우는가?"
"..너 때문에 죽어간 사람들의 슬픔을 위해서다!!"
"..시시하군... 언젠가는 누구나 죽게된다.. 강자의 뒤에는 약자의 죽음이 항상 따라다니지..
너 역시, 꽤나 많이 죽이지 않았나..?"
"..하지만, 모두 정의를 위한 싸움이었다!!"
"..흐흐흐... 뭐..좋아... 유코.. 부탁이 있다.."
"...뭐냐?"
레자스의 검을 유코에게 던지는 그라메스...
!!
"..레자스의 검을 신에게 돌려줘라... 더 이상 이 세계에 그 검은 필요 없겠지...
...그리고, 살아남은 마계의 사람들을 부탁한다.."
"..알겠다."
"...작별..이..다..."
"...모든것이 끝났어...
바르나, 챰..!!"
"예!!"
"마계가 아공간으로 사라지는 것은 막을 수 없어.
살아 남은 마계의 자들을 이끌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베칸티의 나라를 만들어 줘..."
"절대로 다툼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두 사람 모두.. 부디 건강하기를..."
...결국, 니젯티가 말한 대로 바리스의 검과 함께 천계로 소환되는 유코.... ㅜ.ㅜ
붕괴되었던 세계는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유코의 모습을 본 자는 아무도 없었다...
유코는 변함없이 시마모토 스미씨~
바르나 역에 시마즈 사에코씨(대표작-Z건담의 포우 무라사메등),
챰 역에는 1,2에서 레이코역을 연기하셨던 미타 유우코씨가~
마계의 왕, 그라메스는 돌아가신 고우리 다이스케씨
(대표작-철권의 헤이하치, 드래곤볼의 미스터사탄등등)께서
가벼운 듯 하나 묵직한 목소리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덕분에 귀도 많이 즐거웠어요~ ㅜ.ㅜb
- THE END -
..그리고 게임중에 얻은 정보로 디버그모드 실행해봤습니다~ ^ㅡ^
비주얼 씬 감상도 가능하고~
사운드 테스트~
그리고 성우분들의 프리토크 및 소개도 들을 수 있고~
재미는 없지만 이런 룰렛 게임도 가능합니다. ^ㅡ^;
전작(PC엔진판 2)과는 많이 다르게 파워업한 그래픽, 게임성등으로 인해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ㅡ^
시간되면 MD판 바리스3도 즐겨보렵니다~ ^ㅡ^a
그리고.. 마지막 시리즈인 바리스4도 구해봐야죠~ ^ㅡ^;
정말 많은 사진과 긴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즐거운 레트로게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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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이번 포스팅도... 마치 보는 이가 게임 한 편 클리어~!! 한 듯한 느낌였습니다. 정성이 느껴지네요... 바리스 3편이 눈에 띄게 그래픽과 연출 신이 좋았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추천 드리고 물러갑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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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이번 포스팅도... 마치 보는 이가 게임 한 편 클리어~!! 한 듯한 느낌였습니다. 정성이 느껴지네요... 바리스 3편이 눈에 띄게 그래픽과 연출 신이 좋았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추천 드리고 물러갑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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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ㅜ.ㅜ;; | 14.04.08 0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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