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서가에 있는 책 중에 가장 오래된 책입니다. 어..아마도요.
아니네요-_-; 제가 중고로 구매했던 책이 가장 오래됐네요. 삼성문화사에서 나온 볼테르의 <철학서한>이라는 책입니다.
그래봤자 1978년도지만..아무튼 본문 갑니다.
조선일보에서 연재되는 <만물상>이라는 작은 칼럼 같은 겁니다.
정치적인 스탠스는 둘째치고 이제와서는 하나의 자료라 생각해서 들고 있습니다.
어차피 비판적 읽기 정도 할 수 있으니까요.
책 자체는 70년대의 만물상을 모아놓은 듯 합니다. 발간일은 88년이네요.
비매품인데..왜 집에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원 주인이었던 아버지도 모르실듯..?
사실 몇가지 옛날 칼럼을 보면서 이야기 하고 싶어서 글 쓰고 있습니다.
네, 인류 전가의 보도 '요즘 아이들은...'에 대한 고민은 70년대에도 여전했습니다.
보다보면 꽤 재밌는 글감도 많습니다. 강가에서 시체로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체에서 권총이 나온다거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영친왕 영결식부터 닉슨의 핑퐁외교, 마오쩌둥의 죽음 등등..
미시마 유키오의 자위대 사건도 실려있네요.
역시 IT강국? 최첨단 테에크 놀라-지를 이용한 컨닝도 이루어졌군요.
경찰의 함정수사에 대해서 가열차게 비판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언론에선 키덜트, 키덜트 하면서 이것이 마치 최신의 사회현상처럼 이야기하지만요..
아니요? 1979년에도 이미 키덜트는 존재했습니다.
결국 취미에는 키드고 어덜트고 없는 겁니다. 그냥 자기가 좋으면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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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신문에는 요즘 애들이 차만 타려고 하고 걷지 않아서 운동 부족이 염려된다는 기사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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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저때 당시의 10대들이 떼강도로 보석상도 털고, 무면허로 자동차 탈취해서 운전하다 사고내고... 어? 지금이랑 똑같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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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시마 유키오의 ■■을 광기라고 비난했던 이시하라 신타로가 지금은 미시마 만만찮은 꼴통이 되어 있는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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