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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ㅂㅅ같지만 멋있는 전투.you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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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게 효율성없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같아서 진지빨고 쓰자면, 저당시 무기는 흑색화약을 쓰는 전장식 활강총인 머스킷. 전장식이고 화약을 넣어줘야 하니 당연히 재장전시간이 오래걸리고, 숙련된 사수가 분당 3발정도 발사가 가능했음 활강총이란건 강선이 없다는거고, 당연히 명중률도 형편없음. 당시엔 현대처럼 총알이 제작되서 공급되는게 아니라, 병사 개개인이 납을 녹여서 자기 탄환을 직접 만들어서 썼는데,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숙련병이라면 자기 총에 딱 맞는 납탄 크기를 정교하게 만들어서 쏠 수 있지만, 일반병이나 민병대 수준이면 그런거 없고 그냥 대충 납 둥글게 굳혀서 쏘게됨. 그러니 총열에 탄환이 딱 맞지 않아서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사태가 발생하는거고. 그렇게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탄환, 거기다가 1분에 1~2발 쏠까 말까한 재장전속도를 커버할라면 저렇게 일렬로 서서 일제사격을 하는것밖에 없었음. 그리고 먼저쏜다고 딱히 좋은것도 아닌게, 그당시엔 워낙에 명중률이 안좋으니 멀리서 먼저 선빵 날려봐야 적은 몇 맞지도 않고, 우리가 재장전하는동안 적을은 신나게 앞으로 뛰어와서 가까이와서 일제사격해버리는거임. 그러면 우리쪽은 우수수 나가 떨어지겠지. 자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숙련된 엘리트 병사의 재장전속도가 20초 남짓임. 20초면 어지간히 달리기 못하는사람도 100m는 뛰어감. 그러니 실제 80~100m 거리에서 서로 한번씩 사격전을 벌이면, 그다음엔 재장전하고 앉아있는게 아니라 총검으로 찍어 죽이겠다고 죽어라 뛰어가는거임. 방패를 안드는건 이거때문인데, 몸을 다 가려줄만한 커다란 방패를 들어봐야 어차피 한번씩 총알 주고받고서 바로 착검돌격할거 뭐하러 방패를 들겠음. 그리고 알다시피 총이 처음 나왔을때 경악하고 놀랬던게, '앞사람을 관통하여 뒷사람도 죽인다'는 수준의 관통력이었음. 그 관통력덕에 떡장갑 중세기사들이 다 몰락한거고. 근데 그 총알을 막는 방패를 만든다? 만들수야 있겠지만 그 무게는? 그리고 그 무게를 감당한다 쳐도 일제사격후에 착검돌격해오는 적에게 제대로 들어올리지도 못할 방패 어디다 써먹겠음.... 쟤들도 당시에 목숨걸고 싸우던 애들이고, 전쟁에서 지면 목숨 내놓아야 했던 애들임. 그렇게 장난삼아 전략전술 쓰던거 아니었음...
14.1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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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나폴레옹이 박살을 내. 나폴레옹도 똑같이 선형진으로 싸웠는데. 나폴레옹이 잘했던건 기병대 운용과 포병대 운용. 그리고 언제나 적보다 우세한 숫자를 유지하는 용병술이었음
14.11.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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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때는 최선 고효율적인 방법인데
14.1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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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에 잠깐, 필요이상으로 진지 좀 거하게 빨아보자면... ==;;;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기관총 진지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ㅄ같이 반자이 돌격하는 것 외에는 딱히 답이 없었을 겁니다. 우회 공격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우회 공격을 하다 보니, 어느새 스위스 국경에서 프랑스 북부까지 참호전선이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져 버렸고.... (이거 지도로 확인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병 지원으로 전부 쓸어버리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퍼부었더니, 인간들이 전부 다 참호속에 처박혀 버려서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못했고, 포격 상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고지대는 개전초기 독일군이 대부분 점령한 상황이라... 비실비실한 항공기로 제공권을 차지하려고 정말 치열하게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프랑스는 전략적 요충지인 베르됭을 사수하고자 몇십만명을 쏟아부어서 지켜내려고 했었고, 독일군도 여길 뺏으려고 몇십만명을 쏟아부었었죠.) 게다가 결정적으로, 아군 보병들이 전진해서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면, 그 무거운 포대들을 순수 인력이나 말로 끌어다가 전진 배치시켜야 했는데... 이게 진짜 상상도 못할 정도로 고역인 일이라 제 시간에 옮기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방어측은 일부러 그때를 노리고 후퇴해 있다가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는 순간, 다시 반격해서 땅을 되찾는 경우가 많아 포격전으로도 참호전을 타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막 2차대전처럼 은폐엄폐하면서 각개전투로 전진하면 되지!!라고 말하기에는... 2차대전 당시에도 탱크없이 보병만 전진하다보면 전부 다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사상자만 엄청내고 후퇴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 그럼 뭣하러 공격해? 섹X해!! 섹X!! 섹X로 서로 화해해!!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프랑스 입장에서는 파리가 코앞에 남은 상황이었고, 독일군은 남의 나라에 눌러앉아서 연합군이 제풀에 나가 떨어질 때까지 뻐팅기던 상황이라.... 몇 미터 밖에 안되는 땅이라도 되찾고자 보병들을 우겨 넣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기관총의 살상능력을 초월하는 인구수를 밀어넣어야 했고요. ㄷㄷㄷ 항공지원으로 거점을 날려버리고 탱크로 빠르게 돌파해대는 현대전에서는 고작 몇 미터를 전진하려고, 수십만 명을 불구로 만드는 당시 전쟁이 병맛넘치는 것으로 비춰지겠지만, 그때는 진짜 별 방법이 없었을 거에요. 게다가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오히려 별에 별 방법을 다 써가면서 참호전을 돌파하려고 했던게 1차대전의 전쟁양상이었어요~ .....는 혼자 너무 진지 빨았네요;;;; 죄송합니다. ==;;;;
14.11.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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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이란게 나름 다 존재의 이유가있는거야 .. 지금보면 ㅄ인지는 모르지만 상상해봐라 진형없이 규율없이 지금도 소총들고 100명 이상 돌격하라고하면 앞에 전진하는 사람이 적총탄에 맞아 죽을까 ? 아님 아군 총탄에 맞아 죽을까? 설마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도 다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진건데 지금에와서 ㅄ 취급하냐? 게임기로 말하면 지금 패밀리 게임가지고 ㅈㄹ 구리다고 비웃거랑 마찬가지다
14.11.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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ㅄ들이네...
14.11.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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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때는 최선 고효율적인 방법인데 | 14.11.21 2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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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저런방식이 통했던 이유가 나름 있었어.. ㅋ | 14.11.21 2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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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절대 아냐 저거 나름 귀족부심 부리느라고, 전쟁의 예의 어쩌구 하면서 저지랄 했던건데 나폴레옹이 다 개박살 냈음 그래서 적장군들이 나폴레옹 예의없는세끼, 법도도 모르는 세끼라고 조난 욕했는데 욕하면서 대응 안해서 분대전투, 각개전투 등 나폴레옹식 전투법에 싹 다 개쳐발림 | 14.11.21 2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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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신립장군의 배수진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 | 14.11.25 18: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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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 문제도 어느정도는 맞다고 들었습니다. 머스켓의 명중률 문제와 더불어 병사들의 숙련도도 상당히 떨어졌던 시대라고 하더군요. 때문에 일종의 탄막을 만든거라던... | 14.11.25 18: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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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해서는 엄폐 은폐는 기본이지. 저건 그냥 미친짓. | 14.11.25 19: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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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나폴레옹이 박살을 내. 나폴레옹도 똑같이 선형진으로 싸웠는데. 나폴레옹이 잘했던건 기병대 운용과 포병대 운용. 그리고 언제나 적보다 우세한 숫자를 유지하는 용병술이었음 | 14.11.25 19: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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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방식의 전투방식은 나폴레옹이 아니라 1차대전 초기까지 고수됨. 나폴레옹 전쟁 이후 미국 남북전쟁도 마찬가지였고 영국군은 보어전쟁에 들어서서야 아 현대 전투는 달라지는구나 깨달았음. 그런 깨달음이 없었던 프랑스는 1차대전 초기 기관총 진지앞에 라인배틀을 벌이다 무수한 사상자를 냈었는데 뭔 나폴레옹이 바꿔.. | 14.11.25 19: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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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거 든 채 산개해서 은폐엄폐 하면 연사력이 딸려서 기병이 난입하는걸 못막음 | 14.11.25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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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이란게 나름 다 존재의 이유가있는거야 .. 지금보면 ㅄ인지는 모르지만 상상해봐라 진형없이 규율없이 지금도 소총들고 100명 이상 돌격하라고하면 앞에 전진하는 사람이 적총탄에 맞아 죽을까 ? 아님 아군 총탄에 맞아 죽을까? 설마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도 다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진건데 지금에와서 ㅄ 취급하냐? 게임기로 말하면 지금 패밀리 게임가지고 ㅈㄹ 구리다고 비웃거랑 마찬가지다 | 14.11.25 19: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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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최소 나폴레옹 토탈워 안해보신분 | 14.11.25 19: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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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이지 못하죠. 일본에선 이미 임진왜란도 일어나기전에 삼교대 화망까지 완성했는데 저건 진짜 ㅄ 같은 전술이었습니다. 물론 제대로된 총화기를 이용한 전술은 1-2차 대전을 거치면서 엄청나게 발달하긴 했습니다만..그래도 저건 무식한거죠. | 14.11.25 19: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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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화망에 쓰러지면 땡잡은거고 실질적인 타격은 착검돌격임 개인화기에 효율을 따지는 시대는 한참 뒤임 | 14.11.25 20: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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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진형 맞는데 치비님이 잘못 아시네... 보병 전투는 전투시 사망자가 나오는 수 보다 후퇴하는 적을 추격할 때 사망자가 더나왔음. 그래서 중요한게 동치미전사님이 말해주신 내용이고. 이건 역사 사료나 전술 사료에 많이 나와있는데... 귀족부심 부리는건 뭐 뭐르겠지만 효율성을 따지는건 좀 아니신듯 하네요. | 14.11.25 2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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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서 멜깁슨은 혼자 손도끼 던져가며 적을 쳐발라버림 | 14.11.25 2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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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총이 짠하고 나타 났다고 생각하니까 이야기가 안되는 거임... 저시절 즈음이면 지금기준으로 그닥 멀지 않은 거리에서도 진짜 살살 맞으면 죽지도 않을 정도의 파워인데다 잘 맞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 굳이 예전 전술을 사용하던 장교들 입장에선 무기를 바꿨다고 해서 전술을 바꿀 필요성이 거의 없었음.... 그니까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현대적 교전술 같은게 필요가 없던 시기니까 옛날 전술에 그냥 칼대신 총만들었다고 보면 됨... 그게 가능했기 때문에 저시절엔 여전히 기마병이 사용되었던거고... 지금 시절의 총 위력이면 기마병 따위 붙기도 전에 기관총병에게 다 죽지.... | 14.11.25 2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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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마병이 붙을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이 나오니까, 근접전은 필연일수 밖에 없고, (우리편과 뒤섞였는데 총쏠순 없잖아...) 그땐 착검후 칼싸움 하는 거죠.... 그니까 당연히 전술을 바꿀 생각을 더 안했다고 보면 됩니다. 결국은 붙어서 칼싸움 하듯 근접전은 필수였고, 칼로 근접전을할려면, 예전 전술을 그대로 쓰는게 더 이익... 게다가 총 파워는 약해서 예전 기준이라면, 활쏘고 나서 칼 싸움하는 거랑 비슷한 상황... 뭐 당연히 전술 바꿀리가 없죠... | 14.11.25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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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님 말처럼 본격적으로 살상력이 우수한 기관총 등장이후부터 저런 ㅄ짓을 안하게 되죠... 그땐 이미 제대로 기관총을 갖춘 군대끼리의 싸움에선 기습이 아닌한에선, 근접전 자체가 거의 일어나질 않으니까요.. | 14.11.25 2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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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rE8HhJ7xjcw 나폴레옹 전투를 게임으로 만든거임 여기서도 유저들끼리 뭉쳐서 라인 만들어 싸우고 있음 이거 보면 알겠지만 그당시 개인 화기가 약해서 현대처럼 분산되서 각개전투하면 기병에게 그냥 발림 나폴레옹이 각개전투.... 흠.... | 14.11.25 2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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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썻던건 오더믹스 아닌가요? 한 병종으로 대대를 구성하는게 아니라 여러 병종을 섞어서 대대를 구성했던 방식 말이죠. 그리고 귀족간의 예의를 운운했던게 저 독립전쟁 때 아닌가요? 미군이 영국군 지휘관을 쏴 죽이자 영국군이 전장에 귀족이 없으면 미개한 평민들만 남게되고, 그럼 전장의 질서와 법도가 무너진다고 서로간 지휘관은 죽이지 말자고 건의하죠. 그런데 미군은 '그런거 모른다.' 하고 라이플로 적 지휘관을 보이는 족족 쏴 버렸던거랑 혼동하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나폴레옹도 전열보병으로 전투 했습니다. 포병과 기병을 좋아해서 그렇지 전투의 중심은 엄연히 전열보병이었죠. | 14.11.25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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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전혀 영향을 안 끼친건 아닙니다. 실제로 나폴레옹 몰락 이후 유럽 장군들 사이에서 유행했던게 포진이 아니라 이동을 중시하는 기동전이었습니다. 다만, 그들은 나폴레옹이 아니었을뿐. 애초에 나폴레옹조차도 워털루 전투에서 합류 타이밍 놓쳐서 졌다는 걸 생각해보면 굉장히 아슬아슬한 전술입니다. 다만 저런 전열보병의 일제사격->착검돌격의 전투형태는 남북전쟁에서 참호전의 초기형태가 나타난 이후로 수가 점차 줄어들긴 했습니다. 거기에 결정타를 먹인게 1차세계대전일뿐. | 14.11.25 2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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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최소 역사를 모르시는 분이네... 라인을 이루는 것만으로 강선총이 아닌 머스켓의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진형을 만듬으로써 기병에 대한 방어력을 높힘 나폴레옹이 잘한 것은 기동전 즉 부대자체를 빠른속도로 움직여서 분산하였다가 집중하여 적을 순각적으로 각개격파하는 것이 나폴레옹 특기죠 | 14.11.25 2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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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쳐바른게 영국의 레드코드들인데 헛소리가 많네 거기다 3교대화망이란것도 임진왜란 이전에 활이나노로 어딜가든 늘쓰던 거였음;;;; 뭐그리 어려운 방법이라고 일본이 처음 했겠음? | 14.11.25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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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대화망이란게 일본에서 처음쓴게 아닐텐데;;; 걔들이 쓰는 총 자체도 유럽에서 한세대 밀려난걸 수입한거였고. 게다가 결정적으로 다른건 일본의 대형화포와 기병의 질이 상당히 낮았지. 일본 내부의 전쟁은 그 밖의 땅에서 싸운 사람들이 보기엔 상당히 다른느낌이었음. | 14.11.26 0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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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바쁜사람>>삼교대 화망 그거 왜구들의 뻥임ㅋㅋ 나중에 에도때 시험훈련은 몇번하다 동양제 구식 화승총으로는 노답이어서 전술교리화 되지 못하고 사장됨 ㅋㅋ 그걸 현대들어 왜구들이 오다노부나가가 운용했다고 구라깐거고 | 14.11.26 03: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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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모르고 나불거리다 역관광 제대로 타시네..ㅋㅋㅋ | 14.11.26 1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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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카드 (dia***)//머스킷은 명중률낮을뿐이지 납탄충격량은 현대 권총이랑 비슷비슷해요.살살맞은면 죽지않는 위력이 절대아님.다만 연사력 딸리고 회전안해서 곧게 날아가지도않고 무연화약이아니라서 연기존나나서 몇발쏘면 보이지도 않게됫 그런거지 | 14.11.26 1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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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납탄맞으면 무조건 ㄹ열악한 의료때문에 패혈증이고 감염이고되서 거의 죽음..머스킷이라고해도 총이 장식은 아님요/활이랑 머스킷 충격량만으로 엄청차이나는데 총은 굉장한 무기였음.무시하지마셈 | 14.11.26 1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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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시행하는 적절한 박제 붉은혜성 샤아아즈나블 (wjsrlgh****) ㅄ들이네... | 14.11.26 15: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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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에서 대규모 힘 싸움은 저게 재일인거고 소규모전 또는 엄패물이 만은곳에서는 바보짓 같음 | 14.11.26 15: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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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킷이 살살 맞으면 죽지 않을 파워라고? 세상에...무회전에 명중률 안좋다고 무슨 에어건인줄 아나. 맞으면 그 납탄이 총알 산산조각 나면서 체내에 고루 퍼져가지고 더 고통스럽게 죽어갔는데... | 14.11.26 16: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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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무지한 ㅄ이라는 걸 인증하네 ㄷㄷ. | 14.11.26 1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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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최소한 토탈워 안 해본 멍청이 | 14.11.26 1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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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틀링 등장 유발 구도네요 | 14.11.26 2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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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총 수준으로 생각하니까 저게 무식해 보이는거지. 반대로 생각하면 무식하니까 무식하다고 하는거고. 연사력도 딸리고 한 번 쏘면 연기로 시야확보도 잘 안되는 총에다 (나폴레옹 때면 아직 강선의 효율을 높힌 미니에탄도 없고 뇌관은 원시적인 수준이었고) 총알은 총신을 지나면서 이리튀고 저리 튀고. 결국 저런 밀집대형이 화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는데. | 14.11.26 2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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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당시 전술이 무식하다는 사람들은 17~19세기 유럽 전쟁 역사나 좀 배우고 오길..저 시대에도 일일히 산개 전투하는 척후병들도 다 있었는데 무식타령 ㅋㅋ | 14.11.27 0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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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칼은 쇠몽둥이입니다 수준의 무식한 소리져 | 14.11.27 0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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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게 귀족들 놀이문화가 되면 1차대전 영국맛을 볼 수 있지 | 14.11.27 08: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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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충돌각..
14.1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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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받이
14.1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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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는 저거리에서도 겨우 두번 맞추넹... | 14.11.25 2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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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역사상 제일 씹병1신같은 전투방식
14.1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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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때 기관총 앞으로 닥돌 및 기관총에 반자이 돌격하는게 더 병진인듯. 저건 머스킷이라 총알사이에 사격 간격이라도 있지. 기관총에 반자이 돌격은 시체도 못건짐. | 14.11.25 1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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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이는 2차대전 | 14.11.25 19: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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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이라기보단 참호전이 주였죠. | 14.11.25 1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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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호 쌓아놓고 한쪽은 기관총 들고 한쪽은 돌격하면서 1년동안 그자리 왔다갔다 하는게 1차대전이었죠. 전선 1미터 앞으로 가려고 몇천명이 죽어 나가던 시절... 그거에 비하면 맞지도 않고 분당 두세발이 겨우 나다는 머스킷 시절이 낫죠. 걸어가는 거는 뛰어가면 적이 기다리다가 쏘기 때문이고요. | 14.11.25 2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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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런 전투방식을 갖고 영국은 전세계를 정벅 | 14.11.25 2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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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에 잠깐, 필요이상으로 진지 좀 거하게 빨아보자면... ==;;;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기관총 진지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ㅄ같이 반자이 돌격하는 것 외에는 딱히 답이 없었을 겁니다. 우회 공격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우회 공격을 하다 보니, 어느새 스위스 국경에서 프랑스 북부까지 참호전선이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져 버렸고.... (이거 지도로 확인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병 지원으로 전부 쓸어버리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퍼부었더니, 인간들이 전부 다 참호속에 처박혀 버려서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못했고, 포격 상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고지대는 개전초기 독일군이 대부분 점령한 상황이라... 비실비실한 항공기로 제공권을 차지하려고 정말 치열하게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프랑스는 전략적 요충지인 베르됭을 사수하고자 몇십만명을 쏟아부어서 지켜내려고 했었고, 독일군도 여길 뺏으려고 몇십만명을 쏟아부었었죠.) 게다가 결정적으로, 아군 보병들이 전진해서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면, 그 무거운 포대들을 순수 인력이나 말로 끌어다가 전진 배치시켜야 했는데... 이게 진짜 상상도 못할 정도로 고역인 일이라 제 시간에 옮기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방어측은 일부러 그때를 노리고 후퇴해 있다가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는 순간, 다시 반격해서 땅을 되찾는 경우가 많아 포격전으로도 참호전을 타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막 2차대전처럼 은폐엄폐하면서 각개전투로 전진하면 되지!!라고 말하기에는... 2차대전 당시에도 탱크없이 보병만 전진하다보면 전부 다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사상자만 엄청내고 후퇴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 그럼 뭣하러 공격해? 섹X해!! 섹X!! 섹X로 서로 화해해!!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프랑스 입장에서는 파리가 코앞에 남은 상황이었고, 독일군은 남의 나라에 눌러앉아서 연합군이 제풀에 나가 떨어질 때까지 뻐팅기던 상황이라.... 몇 미터 밖에 안되는 땅이라도 되찾고자 보병들을 우겨 넣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기관총의 살상능력을 초월하는 인구수를 밀어넣어야 했고요. ㄷㄷㄷ 항공지원으로 거점을 날려버리고 탱크로 빠르게 돌파해대는 현대전에서는 고작 몇 미터를 전진하려고, 수십만 명을 불구로 만드는 당시 전쟁이 병맛넘치는 것으로 비춰지겠지만, 그때는 진짜 별 방법이 없었을 거에요. 게다가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오히려 별에 별 방법을 다 써가면서 참호전을 돌파하려고 했던게 1차대전의 전쟁양상이었어요~ .....는 혼자 너무 진지 빨았네요;;;; 죄송합니다. ==;;;; | 14.11.26 0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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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인간적인 마지막 전투방식 저때는 들판에서 군인vs군인 끼리싸웠지 지금은 민간인이고 뭐고 없어 전쟁나면 마을이 뭐냐 도시가 그냥 잿더미가 되는데 | 14.11.26 17: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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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필요해서 한 전술임... 머스켓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화망을 펼쳐야하는데 각개로 교전하면 주위에 죽는 아군들 때문에 사기저하되어서 도망감 그런데 저렇게 전열을 이루면 주위의 동료로 인해서 모랄빵 안날 가능성이 커짐 (물론 정예 성격이 강한 레인저나 예거 같은 경우에는 산개전투가 기본이었음)
14.1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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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아군이 안죽으면 되잖아. 아예 그냥 노예 취급해서 저런거 아님? | 14.11.25 19: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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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일반소총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흑색화약 시절이라 조준시 시야 가리고 무강선이라 사거리 짧고 전장식이라 사격시간 및 자세가 제한되어 저런식으로 구성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 14.11.25 19: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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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그럼 최소한 최전방열의 보병들은 방패를 들고 방어를 해주는게 더 효율적 아님까? | 14.11.25 1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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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패를들면 기동성의 문제때문에 기병에게 개쓸렸던걸로 기억됨... 방패들고 거기다가 머스킷까지들면 어떻게 총을쏨... 육전형 건담처럼 땅에다가 방패박아놓고 그걸 삼각대처럼 씀? | 14.11.25 2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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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생각해야함. 명중률극악에 숙련사수가 1분에 3발쏠정도로 장전이 느리고 흑색화약이라 한번쏘면 연기가 자욱해져서 한명 한명이 산개해서 쏘는게 의미없던 시절. 무조건 화망을 구성해서 쏘는게 필요할때고, 방패도 기동성측면에서 의미가 없을뿐더러, 맨첫줄이 적총에 더 맞더라도 최대한 더가까이 다가가서 쏘는게 더 의미있는 살상력을 기대할수있던 시절임 | 14.11.25 2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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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방패로 총알과 대포를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함? 열병기를 막을정도의 방패를 들고 다니려면 기본적인 전투도 제대로 못함. 성벽이라는 전술적 요소가 대포의 등장으로 완전히 사라졌다는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원피스 같은것 때문인지 열병기 개무시당하네 ㅋㅋㅋ | 14.11.25 2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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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딸근에 방패가 판타지에나오는 완전 100%쇠덩이면 가능함... 근데 나무판에 철판가죽둘러논걸로 총알을 막으라고하면 차라리 버리고 얼릉 뛰어 다니는게 생존에 도움이 될듯.. | 14.11.25 2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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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다크매력>>그런것도 있긴함. 영국군은 병력을 모을라고 도시 부랑자나 촌에 주막에서 술먹고 있던 마을청년들 습격해서 군대로 납치해가면서 병력 보유함 | 14.11.26 0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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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저걸 이기진 못해 | 14.11.25 1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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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보다 활이 더 정확하고 강했습니다. 단지 조선은 명에게 의지하여 군사력 강화및 방어대책이 없었으며 일본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전투경험이 있었습니다. 결국 안이하게 대비해서 그런거고 일본주력은 조총이 아니었습니다. | 14.11.25 19: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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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물러난 건 일본이죠. 그리고 저 당시 일본 전술이 전열보병만큼 정교하지 안았음요. 근데 아이러니한 건 저렇게 당하고 배운 걸 써먹다가 박살난 게 병자호란 때 쌍령 전투였다는 거ㅡㅡ;; | 14.11.25 1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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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한테 쳐 발린 이유는 조총이 쓰기 쉽기 때문이었죠. 당시 조선군도 조총의 존재는 알았지만 활 보다 질 나쁜 명중률과 발사율로 별로 쓸모 없다고 판단 했습니다. 하지만 조총의 장점은 화력이 아니라 편의성이었고 조선의 궁수는 죽으면 대체 인력을 찾기 힘들었지만 일본의 조총수는 죽어도 아무놈 한테나 들려주고 쏘라고 하면 됬죠. 게다가 앞에 칼을 꽂으면 바로 육박전도 가능하기에 편의성이나 다용도성이 활 보다 좋았습니다. 덤으로 총구화염과 소음은 부가적으로 적의 사기를 꺾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임진왜란이 끝나고 나서 조선도 대부분의 무장을 조총으로 바꾸게 되죠. | 14.11.25 2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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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류가 활보다 확실한 우위를 가진게 얼마 안됬음. NMSniper님 말대로 총은 활보다 사수육성이 쉬운게 컸죠. 지금도 K2같은거 가서 쏘는거 얼마나 쉬워요. 탄창끼고 장전하고 쏘고. 활은 그거에 비하면 엄청 오래걸리죠 사수육성이.. 거기다 총은 날씨나 사거리, 정확도 측면에선 한계가 분명했음. 그러다 나중엔 강선소총 나오고 탄피 사용하는 ㅁㅁ식소총도 나오고 하면서 점점 밀리는거 | 14.11.25 2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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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숙련자들 레벨에선 총보단 활이 더 우세했음. 일단 무게에 따른 파괴력이 활이 더 좋고 사거리도 더 김. 게다가 장전이라고 해봐야 화살뽑고 시위에 거는게 다여서 연사도 좋음. 단 조총의 경우는 활보다 배우기 쉽고 착용하기도 간편한데다 화살과 달리 총알자체가 보이지 않는거라 잡거나 피할수도 없음. 후에 강선의 등장으로 파괴력과 명중률이 더 올라가게 되서 전쟁터에서 활의자리를 밀어냄. | 14.11.25 2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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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때문에 처발린것보다는 준비 미흡과 전략의병크;;; 내전으로 단련된 상대방의 기량때문임.. | 14.11.25 23: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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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월호 사고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음? 전쟁나도 그에 대한 대응 매뉴얼도 없고 윗대가리들이 그거 수습할 능력도 안되고 6.25때도 이승만이는 다리 폭파하고 국민들 버리고 먼저 튀어버리고 무기 문제보다 그냥 사회 체제의 문제인거 같음 | 14.11.25 23: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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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에 발린게 아니라니까... 이런얘기는 매번나오는듯. 애초에 조총이라는게 그렇게들 생각하는만큼의 파괴력이 강하고 주요한 병기도 아니었고, 조선은 이미 일본이 보기에 눈돌아갈정도의 온갖 대구경 화포나, 화약추진무기를 실전배치해놓은 상태였음. | 14.11.26 0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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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파봤자 총열길이만큼가는데 1회전,2회전하는 정도 돌아가는건데 관통력이나 위력에 전혀 상관없는거임.외외로 돌아가서 몸관통한다고 믿는 사람 많더라 ㅠ 그리고 총 효과중 무시되는게 화약으로 난 총성과 연긴데 이게 외외로 적한테 주는 심리적공포가 컸음.게다가 기병대는 말들 총에 안놀라게 훈련하는것도 해야되니.. | 14.11.26 1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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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화약이 조약해서 그렇지 후기 머스킷은 총구에 나올때 운동에너지가 2000j까지 감.m16이 1600j임.활은 180j도 안됨.명중률이 조약해서 유효사거리가 활이 더길수도있지만 활은 맞아도 걍 살이나 갑옷에나 박히고 안죽는데 총은 맞기만하면 되짐.연사와 명중률이 좋을뿐 활은 걍 약타만 때리는거임.영화처럼 몸에 박히고 관통안함 ..그저 훈련하기 쉽다만으로 총이 우위를 가지는게 절대아님.위력도 활과 비교해서 존나 쎈거임. | 14.11.26 14: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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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때 조총 하나만 가지고 털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조총을 무시해서도 안됨. 실제로 임란 이후 조선의 주력은 조총병으로 바뀌었고, 한국인 종특인지 뭔지 그 사격실력이 장난 아니여서 청나라에 비하면 넘사벽이었다고 기록에도 나옴다.(강해봤자 청나라 밑에서 일하는 노예신세였지만) 조총이 그렇게 허접한 무기라면 임란이후 주력을 조총병으로 바꿀리도 없고, 임란당시 편전과 기마대로 무장한 신립이 탄금대에서 그렇게 허망하게 털릴리도 없었겠지요. | 14.11.26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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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당시 기마병위주로 전략이 짜여졌었고 일본은 보병 위주로 짜여졌었죠. 거기에 조총이 더해지니 전투 초반에 조총 세례에 기마병이 녹아내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육박전에서 밀리는 조선보병이 왜군에게 일방적으로 썰리게 된겁니다. 임진왜란 후반에는 조선군도 전략을 바꿔서 초반에 기마병을 내세우는 ㅂㅅ짓을 안하게되죠 | 14.11.26 1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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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를 거치며 기마병의 시대를 끝낸 경험이 있던 일본의 조총부대에게 있어서 조선의 기마병은 사격연습상대일 뿐이었죠.. | 14.11.26 17: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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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에 발린거 맞음.. 조총부대에만 성을 10개 넘개 빼앗겼음. 김충선이 투항해서 조선장수가 된 덕에 다시 찾아온 거지. | 14.11.27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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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조총이야 당시 일본군 전력은 장창과 사무라이였는데 ㅋㅋ 칼로 썰린거지 뎃포에 죽은건 얼마 안됌 ㅋㅋㅋ 그리고 쌍령전투는 총검도 없는 조총으로 방진도 짤쭐모르니 썰리다가 도주중에 그렇게 털린거고. | 14.11.27 0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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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기병들이 활쏘면서 달려가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14.1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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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용 방패가 있엇다면 좀더 좋앗을텐데 | 14.11.21 2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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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히스레저 ㅠㅠ
14.11.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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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맨 앞줄에는 방패라도 주지
14.11.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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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빨고 댓글 달자면,저건 화승총 다음에 나온 수발총이라는 건데,기후 영향없이 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사거리와 명중률이 이전 무기인 화승총보다도 떨어져서,충분한 사격 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필요가 있었습니다.게다가 재장전 시간조차 화승총보다 길어서,어쩔 수 없이 길게 늘어선 형태로 앞렬이 발사하면,뒷렬이 발사하고 이런 식으로 로테이션 되기 때문에,자연스럽게 형성된 전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슷한 예로 일본 오다노부나가의가 3렬로 병사들을 세워서 1선이 사격을 하고,2선이 대기,3선이 재장전하는 형태를 들 수 있죠. 그리고 독립전쟁 당시 영국 붉은 군대가 처음에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또 자연스럽게 미국군은 점차 지형도 이용하고,위장도 하는 식으로 발전하게 되었죠. 소개된 패트리어트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은 바로 그 처음 붉은 군대가 미국 독립군을 상대로 승리하는 장면입니다.
14.11.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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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트락 머스킷이 어큐버스 보다 명중률이 떨어진다는건 어디서 근거한건지;; 그리고 붉은군대는 소련군의 별칭입니다. 대영제국군은 레드코트 | 14.11.25 19: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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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전투무기인 총으로 최선의 전투방식을 찾다보니 저렇게 싸웠을 뿐임. 저시대의 가장 효율적인 전투방식이었음. 총이 단순한 투사발사체의 대체가 아니라 창의 대체이기도 한데 현대 총기를 가지고 산개중심의 현대보병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비효율적으로 보이겠지만 진형이루고 싸우는 중세 백병전에서 창대신 총을 들려준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름. 거기다 당시의 총은 저렇게 밀집해서 퍼붙지 않으면 효과 없음
14.1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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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성능의 한계, 징집된 병사들의 숙련도 문제로 사용한 전술이지만 단점은 단점대로 많아서 여기저기서 털린 전술도 맞긴 합니다 머스켓 없어진지 한참 된 1차 대전 때도 기병대가 있었다는 걸 생각해 보시면 저 시대의 화기 성능을 대충 짐작하실 수 있으실 듯 (2차 대전 정도의 화기 성능만 되도 기병대는 그냥 뛰어오는 ■■병 밖에 안됨) 그럼 정확도도 낮은데다 문제점도 많은 머스킷이 왜 쓰였냐 바로 장전 문제 때문입니다 저 시대에서 정확도가 높은 라이플이 존재했습니다만 라이플의 장전시간은 머스킷에 비해 비약적으로 길었고 덕분에 저런 ㅄ 같아 보이는 전술에도 머스킷 vs 라이플이면 라이플이 압도적으로 털려버리는 모양세가 나와버리니 머스킷이 주력 화기가 되어 저런 전술이 쓰이게 된겁니다 저 시대에도 정확도가 높은 라이플을 이용해 요인 암살과 척후, 정찰을 시행하던 부대가 있었고 위에 게시되어 있는 영화 '페트리어트'의 멜 깁슨이 그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죠
14.1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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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당시 저 전열보병을 깰 수 있는 병종이 타 문화권에선 없었다는 거
14.11.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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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레저...ㅠㅠ
14.11.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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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히스레져... 마틸다는 잘 크고 있는지...
14.11.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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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히스레저가 어디 나오나 했더니 아들놈이네;;; 히스레저가 저렇게 어렸나?
14.11.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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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진짜 저게 효율성없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같아서 진지빨고 쓰자면, 저당시 무기는 흑색화약을 쓰는 전장식 활강총인 머스킷. 전장식이고 화약을 넣어줘야 하니 당연히 재장전시간이 오래걸리고, 숙련된 사수가 분당 3발정도 발사가 가능했음 활강총이란건 강선이 없다는거고, 당연히 명중률도 형편없음. 당시엔 현대처럼 총알이 제작되서 공급되는게 아니라, 병사 개개인이 납을 녹여서 자기 탄환을 직접 만들어서 썼는데,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숙련병이라면 자기 총에 딱 맞는 납탄 크기를 정교하게 만들어서 쏠 수 있지만, 일반병이나 민병대 수준이면 그런거 없고 그냥 대충 납 둥글게 굳혀서 쏘게됨. 그러니 총열에 탄환이 딱 맞지 않아서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사태가 발생하는거고. 그렇게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탄환, 거기다가 1분에 1~2발 쏠까 말까한 재장전속도를 커버할라면 저렇게 일렬로 서서 일제사격을 하는것밖에 없었음. 그리고 먼저쏜다고 딱히 좋은것도 아닌게, 그당시엔 워낙에 명중률이 안좋으니 멀리서 먼저 선빵 날려봐야 적은 몇 맞지도 않고, 우리가 재장전하는동안 적을은 신나게 앞으로 뛰어와서 가까이와서 일제사격해버리는거임. 그러면 우리쪽은 우수수 나가 떨어지겠지. 자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숙련된 엘리트 병사의 재장전속도가 20초 남짓임. 20초면 어지간히 달리기 못하는사람도 100m는 뛰어감. 그러니 실제 80~100m 거리에서 서로 한번씩 사격전을 벌이면, 그다음엔 재장전하고 앉아있는게 아니라 총검으로 찍어 죽이겠다고 죽어라 뛰어가는거임. 방패를 안드는건 이거때문인데, 몸을 다 가려줄만한 커다란 방패를 들어봐야 어차피 한번씩 총알 주고받고서 바로 착검돌격할거 뭐하러 방패를 들겠음. 그리고 알다시피 총이 처음 나왔을때 경악하고 놀랬던게, '앞사람을 관통하여 뒷사람도 죽인다'는 수준의 관통력이었음. 그 관통력덕에 떡장갑 중세기사들이 다 몰락한거고. 근데 그 총알을 막는 방패를 만든다? 만들수야 있겠지만 그 무게는? 그리고 그 무게를 감당한다 쳐도 일제사격후에 착검돌격해오는 적에게 제대로 들어올리지도 못할 방패 어디다 써먹겠음.... 쟤들도 당시에 목숨걸고 싸우던 애들이고, 전쟁에서 지면 목숨 내놓아야 했던 애들임. 그렇게 장난삼아 전략전술 쓰던거 아니었음...
14.1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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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엔 ㅊㅊ | 14.11.25 2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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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이 저영상에도 나오는게 처음에 미국 혁명군이 쏘는 총엔 레드코트들 거의 죽지도 않는데 쏘든말든 더 다가와서 갈기는 레드코트 총엔 혁명군이 무참히 썰리는걸 볼수있음 | 14.11.25 2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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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4.11.25 2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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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사실 역사적으로 몇몇 전장에서 ㅄ같은 전술로 삽질하는 사례가 분명히 없는건 아닌데, 그 시대의 전장 전체가 특정한 양상이라면 그건 그 시대의 무기와 군대에 최적화된거라고 봐야지. | 14.11.25 21: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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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젤 개념글이네 ... 위에 뭣도 모르고 떠드는애들..에효.. | 14.11.25 2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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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ㅄ 같은 전술로 삽질했던건 2차대전 무솔리니의 이탈리아군 이었죠. 그리스 침공당시 전투를 저런 전열을 짜서 진행하는 바람에 독일의 지원을 받는 이탈리아군 과는 달리 변변한 지원이 없었던 그리스 측은 이제 망했다고 벌벌 떨었지만, 막상 전투는 도망가는 이탈리아 군 위로 그리스군의 폭격기가 폭탄 대신 변기와 각종 오물을 떨어뜨릴 정도로 그리스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진짜 그런건 ㅄ이 맞지만 저 시대 전열보병은 pibi 님 설명글 처럼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죠. | 14.11.25 2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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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덕분에 재밌는 지식 알아갑니다. 근데 위에 쥐뿔 모르는 주제에 ㅄ같은 전술 이라느니 비효율적이라느니 당당하게도 떠드는 애들은 뭐냐.. ㅉㅉ | 14.11.25 2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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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갑옷은 쉽게 둟리고 면갑이나 지갑으로 막는건 있음요. 절캐 열을 서는건 고전적인 밀집대형에서도 있는것이었지만 설명처럼 당시 총은 저래야 위력이 나옴. 그리고 초기 총기의 장점은 다른게 아니라 가격이 싸고 빠른 충원이 가능함. 만화로 치면 마왕용사에서 설명이 나오는데 총기의 위력문제가 아니라 병력 숫자를 몇배 몇십배 찍어 낼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런 라인배틀이 대세 타고 나서 전쟁에 동원하면 병력 단위수가 만에서 십만단위까지 올라가죠. 철기 무기가 청동기를 압도한것도 강도나 위력문제가 아니라 숫자였고...(초기 총기가 발전된 활에 못 미치듯. 초기 철기가 발전된 청동기만큼 강력한게 아니었지만 값싸게 무장 가능. 더불어 총기는 훈련 양성 과정도 짧았으니) | 14.11.25 23: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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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yuken (shory****)//동원관련해선 그전전쟁들이랑 나폴레올전쟁같은 머스킷활용된 전쟁들이랑은 별차이 없었음.걍 술집이나 거리에서 젋은얘들 낚아채는 수준밖에 안됬음.세계대전급 동원령과 병력충원이 된건 철도 도입이 가장큰역할임.그리고 미국 남북전쟁이 그 시초였음..남북전쟁과 그전전쟁들의 동원숫자,사상자는 역대급으로 차이남. | 14.11.26 1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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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과 총,청동기와 철기에서 맨날 양산성,더 양성쉽다고 하는데 그것뿐만아니라 실제로도 위력도 더 좋으니 교체된거임..그저 양산쉽다는 한가지이유로 주력을 차지한다면 해군엔 참수리만 가득하겠지.. | 14.11.26 1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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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 상대가 겁먹고 쏘거나 말거나 흔들림이나 공포없이 뚜벅뚜벅 걸어와서 유효사거리에서 일제 사격. 그리고 착검 돌격. 왜 레드코트가 당시 최강이었나는 걸 잘 보여주는 영상. | 14.11.26 15: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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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하자면 저 당시 머스킷 총의 낮은 명중률보다 더 큰 문제는 연습부족이었음. 명중률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요새 총하고 비교할때 이야기이고 그 당시에는 원거리의 목표를 상당히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편에 속하는 가장 진보된 무기였음. 물론 그만큼 생산단가도 비싸고 화약값 부싯돌값도 비쌈. 당시 강대국 중에 병사들이 실제로 실사격 훈련을 해보고 나가는 나라는 영국이 유일했음. | 14.11.26 16: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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