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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게 효율성없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같아서 진지빨고 쓰자면, 저당시 무기는 흑색화약을 쓰는 전장식 활강총인 머스킷. 전장식이고 화약을 넣어줘야 하니 당연히 재장전시간이 오래걸리고, 숙련된 사수가 분당 3발정도 발사가 가능했음 활강총이란건 강선이 없다는거고, 당연히 명중률도 형편없음. 당시엔 현대처럼 총알이 제작되서 공급되는게 아니라, 병사 개개인이 납을 녹여서 자기 탄환을 직접 만들어서 썼는데,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숙련병이라면 자기 총에 딱 맞는 납탄 크기를 정교하게 만들어서 쏠 수 있지만, 일반병이나 민병대 수준이면 그런거 없고 그냥 대충 납 둥글게 굳혀서 쏘게됨. 그러니 총열에 탄환이 딱 맞지 않아서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사태가 발생하는거고. 그렇게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탄환, 거기다가 1분에 1~2발 쏠까 말까한 재장전속도를 커버할라면 저렇게 일렬로 서서 일제사격을 하는것밖에 없었음. 그리고 먼저쏜다고 딱히 좋은것도 아닌게, 그당시엔 워낙에 명중률이 안좋으니 멀리서 먼저 선빵 날려봐야 적은 몇 맞지도 않고, 우리가 재장전하는동안 적을은 신나게 앞으로 뛰어와서 가까이와서 일제사격해버리는거임. 그러면 우리쪽은 우수수 나가 떨어지겠지. 자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숙련된 엘리트 병사의 재장전속도가 20초 남짓임. 20초면 어지간히 달리기 못하는사람도 100m는 뛰어감. 그러니 실제 80~100m 거리에서 서로 한번씩 사격전을 벌이면, 그다음엔 재장전하고 앉아있는게 아니라 총검으로 찍어 죽이겠다고 죽어라 뛰어가는거임. 방패를 안드는건 이거때문인데, 몸을 다 가려줄만한 커다란 방패를 들어봐야 어차피 한번씩 총알 주고받고서 바로 착검돌격할거 뭐하러 방패를 들겠음. 그리고 알다시피 총이 처음 나왔을때 경악하고 놀랬던게, '앞사람을 관통하여 뒷사람도 죽인다'는 수준의 관통력이었음. 그 관통력덕에 떡장갑 중세기사들이 다 몰락한거고. 근데 그 총알을 막는 방패를 만든다? 만들수야 있겠지만 그 무게는? 그리고 그 무게를 감당한다 쳐도 일제사격후에 착검돌격해오는 적에게 제대로 들어올리지도 못할 방패 어디다 써먹겠음.... 쟤들도 당시에 목숨걸고 싸우던 애들이고, 전쟁에서 지면 목숨 내놓아야 했던 애들임. 그렇게 장난삼아 전략전술 쓰던거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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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나폴레옹이 박살을 내. 나폴레옹도 똑같이 선형진으로 싸웠는데. 나폴레옹이 잘했던건 기병대 운용과 포병대 운용. 그리고 언제나 적보다 우세한 숫자를 유지하는 용병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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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때는 최선 고효율적인 방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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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에 잠깐, 필요이상으로 진지 좀 거하게 빨아보자면... ==;;;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기관총 진지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ㅄ같이 반자이 돌격하는 것 외에는 딱히 답이 없었을 겁니다. 우회 공격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우회 공격을 하다 보니, 어느새 스위스 국경에서 프랑스 북부까지 참호전선이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져 버렸고.... (이거 지도로 확인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병 지원으로 전부 쓸어버리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퍼부었더니, 인간들이 전부 다 참호속에 처박혀 버려서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못했고, 포격 상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고지대는 개전초기 독일군이 대부분 점령한 상황이라... 비실비실한 항공기로 제공권을 차지하려고 정말 치열하게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프랑스는 전략적 요충지인 베르됭을 사수하고자 몇십만명을 쏟아부어서 지켜내려고 했었고, 독일군도 여길 뺏으려고 몇십만명을 쏟아부었었죠.) 게다가 결정적으로, 아군 보병들이 전진해서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면, 그 무거운 포대들을 순수 인력이나 말로 끌어다가 전진 배치시켜야 했는데... 이게 진짜 상상도 못할 정도로 고역인 일이라 제 시간에 옮기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방어측은 일부러 그때를 노리고 후퇴해 있다가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는 순간, 다시 반격해서 땅을 되찾는 경우가 많아 포격전으로도 참호전을 타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막 2차대전처럼 은폐엄폐하면서 각개전투로 전진하면 되지!!라고 말하기에는... 2차대전 당시에도 탱크없이 보병만 전진하다보면 전부 다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사상자만 엄청내고 후퇴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 그럼 뭣하러 공격해? 섹X해!! 섹X!! 섹X로 서로 화해해!!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프랑스 입장에서는 파리가 코앞에 남은 상황이었고, 독일군은 남의 나라에 눌러앉아서 연합군이 제풀에 나가 떨어질 때까지 뻐팅기던 상황이라.... 몇 미터 밖에 안되는 땅이라도 되찾고자 보병들을 우겨 넣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기관총의 살상능력을 초월하는 인구수를 밀어넣어야 했고요. ㄷㄷㄷ 항공지원으로 거점을 날려버리고 탱크로 빠르게 돌파해대는 현대전에서는 고작 몇 미터를 전진하려고, 수십만 명을 불구로 만드는 당시 전쟁이 병맛넘치는 것으로 비춰지겠지만, 그때는 진짜 별 방법이 없었을 거에요. 게다가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오히려 별에 별 방법을 다 써가면서 참호전을 돌파하려고 했던게 1차대전의 전쟁양상이었어요~ .....는 혼자 너무 진지 빨았네요;;;;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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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이란게 나름 다 존재의 이유가있는거야 .. 지금보면 ㅄ인지는 모르지만 상상해봐라 진형없이 규율없이 지금도 소총들고 100명 이상 돌격하라고하면 앞에 전진하는 사람이 적총탄에 맞아 죽을까 ? 아님 아군 총탄에 맞아 죽을까? 설마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도 다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진건데 지금에와서 ㅄ 취급하냐? 게임기로 말하면 지금 패밀리 게임가지고 ㅈㄹ 구리다고 비웃거랑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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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대때는 최선 고효율적인 방법인데 | 14.11.21 2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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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나폴레옹이 박살을 내. 나폴레옹도 똑같이 선형진으로 싸웠는데. 나폴레옹이 잘했던건 기병대 운용과 포병대 운용. 그리고 언제나 적보다 우세한 숫자를 유지하는 용병술이었음 | 14.11.25 19: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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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이란게 나름 다 존재의 이유가있는거야 .. 지금보면 ㅄ인지는 모르지만 상상해봐라 진형없이 규율없이 지금도 소총들고 100명 이상 돌격하라고하면 앞에 전진하는 사람이 적총탄에 맞아 죽을까 ? 아님 아군 총탄에 맞아 죽을까? 설마 아무리 옛날 사람이라도 다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진건데 지금에와서 ㅄ 취급하냐? 게임기로 말하면 지금 패밀리 게임가지고 ㅈㄹ 구리다고 비웃거랑 마찬가지다 | 14.11.25 19: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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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에 잠깐, 필요이상으로 진지 좀 거하게 빨아보자면... ==;;; 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기관총 진지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ㅄ같이 반자이 돌격하는 것 외에는 딱히 답이 없었을 겁니다. 우회 공격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우회 공격을 하다 보니, 어느새 스위스 국경에서 프랑스 북부까지 참호전선이 이어지는 결과로 이어져 버렸고.... (이거 지도로 확인해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병 지원으로 전부 쓸어버리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퍼부었더니, 인간들이 전부 다 참호속에 처박혀 버려서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못했고, 포격 상황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고지대는 개전초기 독일군이 대부분 점령한 상황이라... 비실비실한 항공기로 제공권을 차지하려고 정말 치열하게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프랑스는 전략적 요충지인 베르됭을 사수하고자 몇십만명을 쏟아부어서 지켜내려고 했었고, 독일군도 여길 뺏으려고 몇십만명을 쏟아부었었죠.) 게다가 결정적으로, 아군 보병들이 전진해서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면, 그 무거운 포대들을 순수 인력이나 말로 끌어다가 전진 배치시켜야 했는데... 이게 진짜 상상도 못할 정도로 고역인 일이라 제 시간에 옮기기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방어측은 일부러 그때를 노리고 후퇴해 있다가 야포 사거리를 벗어나는 순간, 다시 반격해서 땅을 되찾는 경우가 많아 포격전으로도 참호전을 타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막 2차대전처럼 은폐엄폐하면서 각개전투로 전진하면 되지!!라고 말하기에는... 2차대전 당시에도 탱크없이 보병만 전진하다보면 전부 다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사상자만 엄청내고 후퇴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 그럼 뭣하러 공격해? 섹X해!! 섹X!! 섹X로 서로 화해해!!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프랑스 입장에서는 파리가 코앞에 남은 상황이었고, 독일군은 남의 나라에 눌러앉아서 연합군이 제풀에 나가 떨어질 때까지 뻐팅기던 상황이라.... 몇 미터 밖에 안되는 땅이라도 되찾고자 보병들을 우겨 넣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기관총의 살상능력을 초월하는 인구수를 밀어넣어야 했고요. ㄷㄷㄷ 항공지원으로 거점을 날려버리고 탱크로 빠르게 돌파해대는 현대전에서는 고작 몇 미터를 전진하려고, 수십만 명을 불구로 만드는 당시 전쟁이 병맛넘치는 것으로 비춰지겠지만, 그때는 진짜 별 방법이 없었을 거에요. 게다가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오히려 별에 별 방법을 다 써가면서 참호전을 돌파하려고 했던게 1차대전의 전쟁양상이었어요~ .....는 혼자 너무 진지 빨았네요;;;; 죄송합니다. ==;;;; | 14.11.26 0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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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저걸 이기진 못해 | 14.11.25 18: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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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보다 활이 더 정확하고 강했습니다. 단지 조선은 명에게 의지하여 군사력 강화및 방어대책이 없었으며 일본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전투경험이 있었습니다. 결국 안이하게 대비해서 그런거고 일본주력은 조총이 아니었습니다. | 14.11.25 19: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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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물러난 건 일본이죠. 그리고 저 당시 일본 전술이 전열보병만큼 정교하지 안았음요. 근데 아이러니한 건 저렇게 당하고 배운 걸 써먹다가 박살난 게 병자호란 때 쌍령 전투였다는 거ㅡㅡ;; | 14.11.25 19: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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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한테 쳐 발린 이유는 조총이 쓰기 쉽기 때문이었죠. 당시 조선군도 조총의 존재는 알았지만 활 보다 질 나쁜 명중률과 발사율로 별로 쓸모 없다고 판단 했습니다. 하지만 조총의 장점은 화력이 아니라 편의성이었고 조선의 궁수는 죽으면 대체 인력을 찾기 힘들었지만 일본의 조총수는 죽어도 아무놈 한테나 들려주고 쏘라고 하면 됬죠. 게다가 앞에 칼을 꽂으면 바로 육박전도 가능하기에 편의성이나 다용도성이 활 보다 좋았습니다. 덤으로 총구화염과 소음은 부가적으로 적의 사기를 꺾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임진왜란이 끝나고 나서 조선도 대부분의 무장을 조총으로 바꾸게 되죠. | 14.11.25 2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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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류가 활보다 확실한 우위를 가진게 얼마 안됬음. NMSniper님 말대로 총은 활보다 사수육성이 쉬운게 컸죠. 지금도 K2같은거 가서 쏘는거 얼마나 쉬워요. 탄창끼고 장전하고 쏘고. 활은 그거에 비하면 엄청 오래걸리죠 사수육성이.. 거기다 총은 날씨나 사거리, 정확도 측면에선 한계가 분명했음. 그러다 나중엔 강선소총 나오고 탄피 사용하는 ㅁㅁ식소총도 나오고 하면서 점점 밀리는거 | 14.11.25 2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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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숙련자들 레벨에선 총보단 활이 더 우세했음. 일단 무게에 따른 파괴력이 활이 더 좋고 사거리도 더 김. 게다가 장전이라고 해봐야 화살뽑고 시위에 거는게 다여서 연사도 좋음. 단 조총의 경우는 활보다 배우기 쉽고 착용하기도 간편한데다 화살과 달리 총알자체가 보이지 않는거라 잡거나 피할수도 없음. 후에 강선의 등장으로 파괴력과 명중률이 더 올라가게 되서 전쟁터에서 활의자리를 밀어냄. | 14.11.25 2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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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때문에 처발린것보다는 준비 미흡과 전략의병크;;; 내전으로 단련된 상대방의 기량때문임.. | 14.11.25 23: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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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월호 사고 생각하면 답 나오지 않음? 전쟁나도 그에 대한 대응 매뉴얼도 없고 윗대가리들이 그거 수습할 능력도 안되고 6.25때도 이승만이는 다리 폭파하고 국민들 버리고 먼저 튀어버리고 무기 문제보다 그냥 사회 체제의 문제인거 같음 | 14.11.25 23: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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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에 발린게 아니라니까... 이런얘기는 매번나오는듯. 애초에 조총이라는게 그렇게들 생각하는만큼의 파괴력이 강하고 주요한 병기도 아니었고, 조선은 이미 일본이 보기에 눈돌아갈정도의 온갖 대구경 화포나, 화약추진무기를 실전배치해놓은 상태였음. | 14.11.26 0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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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파봤자 총열길이만큼가는데 1회전,2회전하는 정도 돌아가는건데 관통력이나 위력에 전혀 상관없는거임.외외로 돌아가서 몸관통한다고 믿는 사람 많더라 ㅠ 그리고 총 효과중 무시되는게 화약으로 난 총성과 연긴데 이게 외외로 적한테 주는 심리적공포가 컸음.게다가 기병대는 말들 총에 안놀라게 훈련하는것도 해야되니.. | 14.11.26 1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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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화약이 조약해서 그렇지 후기 머스킷은 총구에 나올때 운동에너지가 2000j까지 감.m16이 1600j임.활은 180j도 안됨.명중률이 조약해서 유효사거리가 활이 더길수도있지만 활은 맞아도 걍 살이나 갑옷에나 박히고 안죽는데 총은 맞기만하면 되짐.연사와 명중률이 좋을뿐 활은 걍 약타만 때리는거임.영화처럼 몸에 박히고 관통안함 ..그저 훈련하기 쉽다만으로 총이 우위를 가지는게 절대아님.위력도 활과 비교해서 존나 쎈거임. | 14.11.26 14: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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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때 조총 하나만 가지고 털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조총을 무시해서도 안됨. 실제로 임란 이후 조선의 주력은 조총병으로 바뀌었고, 한국인 종특인지 뭔지 그 사격실력이 장난 아니여서 청나라에 비하면 넘사벽이었다고 기록에도 나옴다.(강해봤자 청나라 밑에서 일하는 노예신세였지만) 조총이 그렇게 허접한 무기라면 임란이후 주력을 조총병으로 바꿀리도 없고, 임란당시 편전과 기마대로 무장한 신립이 탄금대에서 그렇게 허망하게 털릴리도 없었겠지요. | 14.11.26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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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당시 기마병위주로 전략이 짜여졌었고 일본은 보병 위주로 짜여졌었죠. 거기에 조총이 더해지니 전투 초반에 조총 세례에 기마병이 녹아내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육박전에서 밀리는 조선보병이 왜군에게 일방적으로 썰리게 된겁니다. 임진왜란 후반에는 조선군도 전략을 바꿔서 초반에 기마병을 내세우는 ㅂㅅ짓을 안하게되죠 | 14.11.26 17: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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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를 거치며 기마병의 시대를 끝낸 경험이 있던 일본의 조총부대에게 있어서 조선의 기마병은 사격연습상대일 뿐이었죠.. | 14.11.26 17: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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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에 발린거 맞음.. 조총부대에만 성을 10개 넘개 빼앗겼음. 김충선이 투항해서 조선장수가 된 덕에 다시 찾아온 거지. | 14.11.27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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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조총이야 당시 일본군 전력은 장창과 사무라이였는데 ㅋㅋ 칼로 썰린거지 뎃포에 죽은건 얼마 안됌 ㅋㅋㅋ 그리고 쌍령전투는 총검도 없는 조총으로 방진도 짤쭐모르니 썰리다가 도주중에 그렇게 털린거고. | 14.11.27 0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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