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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여행] 스파이더맨보러 뉴욕에 갔다가 뜻밖에 노숙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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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는 전도하지않습니다. 전도는 개신교..
15.01.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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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식으로 베푸니 전도가 되지... 막 막무가내고 전도한다고하는 양반들 진짜 얄미움
15.01.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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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정말 멋져보입니다!
15.01.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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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걍 베푸는 거죠ㅎㅎ
15.01.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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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되서 사람들이 불안하고 그러자.. 바로 질서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나오는 NYPD와.. 헹여나 그 어두운 정적속에서 물과 음식을 못 먹은 이들이 있을까봐. 직접 빵과 물을 준비해서 나눠주시는 신부님까지.. 미국.. 어찌보면 총이 난무하는 무법천지처럼 보이고.. 치안도 불안해 보이지만.. 신부님처럼 남을 배려하는 미국인들이 많으니.. 돌아가는 거겠죠. 더구나.. 2003년이면.. 조지고 부시고가 국제연합의 동의없이 이라크로 M1A2 몰로 밟으러 갔던 때라서.. 더 불안하던 시기였죠. 그틈을 타서 뽀글이우스는 핵개발한다고 엥긴던 때고. 럼즈펠드의 헛소리가 기억나네요. "(전 세계가)이라크에 집중된 동안 북한이 얼도당토 않는 도발을 하는데.. (우리 미국은)다른 곳에서 전쟁을 하는 동안에도 또 다른 곳에서 전쟁을 치루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15.0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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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정말 멋져보입니다!
15.01.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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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모르게 한컷 찍었습니다 | 15.01.21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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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식으로 베푸니 전도가 되지... 막 막무가내고 전도한다고하는 양반들 진짜 얄미움
15.01.0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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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는 전도하지않습니다. 전도는 개신교.. | 15.01.08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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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걍 베푸는 거죠ㅎㅎ | 15.01.09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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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교회에 찾아갔어요. 전 무신론자이지만 가서 기도하고 왔었습니다. | 15.01.21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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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경험을 하셨네요..12년도에 갔을때는 삼성위에 중국통신회사 아마 HNC?광고가 생겼었더라고요.
15.01.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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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에서 통신회사로 바뀌었군요 | 15.01.21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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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003년도면은... 911 테러나고도 몇년 안 되서인데... 진짜 좀 놀랬겠습니다. 그런데 저때 정전난 원인은 뭔가요?? 어디 중앙발전소 해킹이라도 당한건지??
15.01.04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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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시설의 문제였던걸로 알고있어요. 시기와 정황상 테러에 민감하던 때라 시민들이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 이때 당시엔 그라운드제로도 흔적이 남아있었던 때였거든요. | 15.01.04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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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이 되서 사람들이 불안하고 그러자.. 바로 질서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나오는 NYPD와.. 헹여나 그 어두운 정적속에서 물과 음식을 못 먹은 이들이 있을까봐. 직접 빵과 물을 준비해서 나눠주시는 신부님까지.. 미국.. 어찌보면 총이 난무하는 무법천지처럼 보이고.. 치안도 불안해 보이지만.. 신부님처럼 남을 배려하는 미국인들이 많으니.. 돌아가는 거겠죠. 더구나.. 2003년이면.. 조지고 부시고가 국제연합의 동의없이 이라크로 M1A2 몰로 밟으러 갔던 때라서.. 더 불안하던 시기였죠. 그틈을 타서 뽀글이우스는 핵개발한다고 엥긴던 때고. 럼즈펠드의 헛소리가 기억나네요. "(전 세계가)이라크에 집중된 동안 북한이 얼도당토 않는 도발을 하는데.. (우리 미국은)다른 곳에서 전쟁을 하는 동안에도 또 다른 곳에서 전쟁을 치루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15.0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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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뉴욕시 치안과 보안에는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입국심사, 경기장입장시 가방검사 를 했었죠. 뭐 다들 협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아픔을 딛고 일어나려고 애쓰던 뉴욕시민 들 마음이 느껴졌었죠. | 15.01.21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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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근에 다녀온건지 알았는데 2003년도에 다녀온거군요 ㅎㅎ
15.01.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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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시디를 잊어버린줄 알았거든요 | 15.01.21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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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스파이더맨이 있었으면 같이 빵을 먹었을듯한...
15.01.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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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처럼 배트맨 연기자가 있을거라 기대했으나..없더라구요ㅎㅎ | 15.01.21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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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셨겠지만 평생 다시없을 경험을 해보셨네요
15.01.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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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새로운 경험이였어요. 물론 한번으로 만족하구요 | 15.01.21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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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vaaacation ㅎㅎ
15.01.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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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 15.01.21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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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이 수사님 같기도 하네요
15.01.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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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님은 신부님과 다른건가요? | 15.01.21 0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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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복장이면 "작은형제회" 소속 수사님 같네요. 우리 나라의 한 겨울에도 맨발에 샌달을 고수하셨던 패기 쩌는 수도회임;;;; | 15.01.23 2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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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기는 성당 앞이라 신부일거라고 봅니다. 성 프란시스 아시시 성당이라는 곳인데 맨하탄 한인타운 근처에 있어 한국인들도 많이 오고 한인미사도 같이 하기도 하죠. | 15.01.25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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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후 얼마안되 저런일 발생하면 멘붕할거같긴하네요 ㄷㄷㄷㄷ 미국이 선진국이라는게 느껴지는게 저런상황에서도 질서는 잘 유지되는거 같아보이네요
15.01.1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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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능력이 되어서 다행이긴한데 한편으론 정말 많은 사건 사고를 겪어봤단 소리이기도 하죠 | 15.01.21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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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뜻밖의 노숙
15.0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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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노숙 : 다섯군대 모기물림 | 15.01.22 2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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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끝에서 3번째 사진보면 깨진유리창이 좀 보이네요;; 작은 소란이라도 있엇나요
15.0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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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니까 금이간것처럼 보이긴하네요. 창문 깨진건 아니고요. 소란같은거라고 해봐야 한밤중에 타임스퀘어앞에 람보르기니가 나타났었죠. 구경하러 나온듯 보였는데 잠시 구경하더니만 (뭐가 보여야 구경을 하죠.) 지친 수백명 관광객들이 노려보자 쫄아서 머플러소릴 내면서 사라졌습니다. | 15.01.22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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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익 정전사태를 체험하고 오시다니...
15.01.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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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때문에 도시에 갇혀서 고립되긴 처음이였어요. | 15.01.22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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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네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햇다는거 자체로도 뜻깊습니다
15.01.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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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사합니다 | 15.01.23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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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정전 때 다녀오셨군요.. 실경험자가 계셨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 사건과 우리나라 9.15 대정전 가지고 비교 분석 과정 연구 보고서를 썼었거든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15.01.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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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라니 대단하십니다! 사실 저도 정전원인관련 기사를 읽다가 점점 내용이 어려워져; 그냥 송전시설 문제라고 대답하거든요. 근데 발전소문제가 더컸나요? 아니면 송신탑같은 시설문제가 더컸나요? 저도 잘 몰라서요; | 15.01.23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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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왔다고 끊으셨다는 부분에서 훈훈해졌습니다. ㅎㅎㅎ 고생 많이하셨네요!! 큰 일은 없으셨으니 살면서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길 빌게요. :)
15.01.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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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땐 전화 끊고나서 잠깐 시무룩했었어요. 그래도 뭐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겠다 생각이들었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온걸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 15.01.23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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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저때 뉴욕 블랙아웃을 현장에서 겪은 사람이 님이었따니
15.01.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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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정말 제가 될줄 몰랐죠 | 15.01.27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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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차 가셨다가 이런 경험을;;
15.0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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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ㅜ 이때가 여행 첫날이였죠 | 15.01.27 1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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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복지만 괜찮게 되면 밸런스 완전파괴됨 지금의 미국처럼 생산과 소비도 활발하면서 독일처럼 기본적인 복지라도 척척 잘되면...... ㅋㅋㅋㅋ 그때부터 이민자들로 넘쳐나기 시작하겠지
15.01.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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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에 나오는 사람들이 해결해야할 과제들이죠 ㅎㅎ | 15.01.27 1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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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욕대정전 오늘에서야 알앗네요... 여튼 역사의 현장에 계셨군요.
15.01.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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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 현장에서 신문지 깔고 눕기도 했어요. 새벽3시엔 춥더라구요. 뉴욕타임즈 3장은 덮어야 좀 견딜수가 있었어요ㅜ | 15.01.27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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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때 생각 나네요. 미국 있었지만..그날은 어휴..... 뉴저지도 장난 아니었죠. 휴교하고 오전에 다 집에 가라고 해서 나왔는데 차가 밀림 집에 못감.. ㅋㅋㅋㅋㅋ
15.01.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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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상에 그날 뉴저지에 계셨군요. 혹시 연기나는 모습도 보신건가요? | 15.01.27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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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그립고 그리운 도시입니다 또 가고싶네요
15.01.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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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다음기회땐 바닐라스카이에 나온 센트럴파크 가을풍경 보러 한번 가보고 싶어요. | 15.01.27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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