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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드라마 일침 甲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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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뜬금없이... 그리고 그놈 들은 이룬게 아무것도 없음 그냥 ㅁㅁ들이야
    15.01.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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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의미 있는 지적인데? 저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밝혀낸게 사실은 모두 우생학처럼 잘못된 지식이었다면 그건 누가 책임짐?
    15.01.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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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731부대 옹호하는거같다.
    15.01.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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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부대에 비유하는 것은 잘못된 게 맞아요. 731 은 처음부터 인간의 가치를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데이터만 쌓은 이기적인 발전입니다. 피해자들의 의사와 존엄은 완전히 뭉개고 일본 국내법으로도 불법인 실험을 자행했습니다. 아무리 데이터가 단기간에 값지게 나왔다 하더라도 지금이라도 제대로 내역이 밝혀지면 바로 처벌받게 됩니다. 반면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이지만 대충 연상하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곳 까지만 치료하고 그 이상의 무의미한 진료는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것 같습니다. 물론 환자 하나를 붙잡고 끝까지 늘어지는 것이 도의적으로 나아보일 수 있지만 이 경우 의사는 미래에 생길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난치병을 연구했습니다. 이미 댓가에 대한 서비스는 충분히 제공했고 그 이후의 도의적인 책임까지 요구하는 것이 법정의 주제인 것 같은데 이건 법정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죠. 감정에 대한 문제는 미결로 남겠지만 적어도 합법일 여지는 있습니다. 반면 731 은 완전한 전쟁범죄죠.
    15.01.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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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에서 형사가 나오면 범인을 잡고 일드에서 의사가 나오면 교훈을 주고 한드에서 재벌이 나오면 연애를 한다
    15.01.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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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오그라든다
    15.01.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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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에서 형사가 나오면 범인을 잡고 일드에서 의사가 나오면 교훈을 주고 한드에서 재벌이 나오면 연애를 한다 | 15.01.29 1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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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찮군!... 에서 벌써 손발이 쪼글아들어버렸음... | 15.01.29 1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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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저 내용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관념에 태클걸면서 이런건 생각못했지? 하면서 교훈주려는 수준밖에 안되는것 같아 보이네요. 오글오글 | 15.01.29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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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요즘 일본 드라마를 안봅니다 강요를 하거든요 | 15.01.30 14: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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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드립의 천적은 지식이다
    15.01.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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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카도 포스때문에 지진났네
    15.01.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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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 진도 4.1로... | 15.02.02 11: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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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남자시키 죽이고싶다
    15.01.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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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안 궁금해 하시겠지만 괜히 자랑하고싶어서 댓글 달아보자면 저 남자시키가 전투요정 유키카제 후카이 레이 성우더군요; | 15.01.29 0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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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린말한건 없는데? 희망이란 단어를 부자라 표현하고 죽음이란 단어를 서민으로 표현해도 이야기가 맞아떨어지네 | 15.01.29 09:42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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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보니 스패셜2편 나왓었다네;; 몰랏군 | 15.01.19 2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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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리갈하이는 시즌1/2 스패셜 다 본거 같은데 기억에 안 나는데;; 언제 에피소드지;;
    15.01.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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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드라마2 | 15.01.29 16: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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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어쩐지.. 나도 못본거더라.. | 15.01.30 15: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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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갈하이 새거 나옴?
    15.01.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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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11월에 스패셜2 나왓다더라 | 15.01.19 2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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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슈발 뭐가 옳은건지 구분이 안가네
    15.01.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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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지..
    15.01.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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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731부대 옹호하는거같다.
    15.01.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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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뜬금없이... 그리고 그놈 들은 이룬게 아무것도 없음 그냥 ㅁㅁ들이야 | 15.01.19 2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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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확대해석인듯 | 15.01.28 2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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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의미 있는 지적인데? 저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밝혀낸게 사실은 모두 우생학처럼 잘못된 지식이었다면 그건 누가 책임짐? | 15.01.28 2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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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실험으로 얻는것은 아주 많습니다. 독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인체실험을 광범위하게 시행한 국가들의 의료기술이 높은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극단적으로 별별방법을 동원해 사람을 망가뜨리므로써 인체의 한계를 알수도 있죠. 솔직히 일본에서 저런 소리를 하고 있으니 저도 731부대 옹호하는것으로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15.01.28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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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부대에 비유하는 것은 잘못된 게 맞아요. 731 은 처음부터 인간의 가치를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데이터만 쌓은 이기적인 발전입니다. 피해자들의 의사와 존엄은 완전히 뭉개고 일본 국내법으로도 불법인 실험을 자행했습니다. 아무리 데이터가 단기간에 값지게 나왔다 하더라도 지금이라도 제대로 내역이 밝혀지면 바로 처벌받게 됩니다. 반면 여기서는 일부 내용만이지만 대충 연상하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곳 까지만 치료하고 그 이상의 무의미한 진료는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것 같습니다. 물론 환자 하나를 붙잡고 끝까지 늘어지는 것이 도의적으로 나아보일 수 있지만 이 경우 의사는 미래에 생길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 난치병을 연구했습니다. 이미 댓가에 대한 서비스는 충분히 제공했고 그 이후의 도의적인 책임까지 요구하는 것이 법정의 주제인 것 같은데 이건 법정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죠. 감정에 대한 문제는 미결로 남겠지만 적어도 합법일 여지는 있습니다. 반면 731 은 완전한 전쟁범죄죠. | 15.01.28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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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감이지만 나도 같은생각했어 마루타는 자기들이 생물실험할때 보통 사람들은 쥐를 통해서 하지만 마루타는 직접 사람을 실험에 이용했고 , 그리고 사람을 단순한 실험용소재로만 바라보고 실행한거야 전형적인 매드사이언티스트 들 집단이었지 , 연구를 위해서는 인륜이고 뭐고도없이 그냥 연구만 찾으려는 그런부류 ,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일본만화 같은거보면 은근히 그런놈들 있는거같더라고 | 15.01.28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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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나오는것들은 표면적으로 볼때는 그냥 아~ 그렇구나 싶은것들인데 꼭 그 안에 뭐가 숨겨져있을수가있음 , 저 드라마가 미드였거나 어디 뭐 영국같은데서 나온거면 이런말 안나오겠지 하지만 일본에서 나온거니까 충분히 생각날수도있는거고 충분히 그렇게 보일수있다고 봄 | 15.01.28 2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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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치가 이룬업적또한 비슷한거아닌가요??? 하지만 반성하는 자세가 독일과 일본은 너무다름.. | 15.01.28 2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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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근데 내가 여태껏 잘못알고있었음 , 마루타는 피해자를 말하는 표현이었고 가해자를 말하는 표현이 아닌데 지금까지 반대로 생각하고있었음 정정하겠음 , 731부대는 전형적인 매드사이언티스트 | 15.01.28 22: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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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라 731을 떠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현대의학이 저렇게 발전되어왔다는 건 사실이죠. | 15.01.28 2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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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범죄에 대한 처벌이 명확하고 엄격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남이 안본다고 이기적으로 맘대로 행동하면 사회가 안 굴러가죠. 주변 사람들 다 무시하고 혼자만 신호 안지킨다든지 길가는 사람 돈 빼앗는 행동을 하면 결말이 어떤지는 다 아실 겁니다. 종전 전의 일본제국이 제대로 된 나라였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죠. 물론 현재의 ISIS 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적법성 여부는 과학연구시에도 매우 민감한 부분입니다. 동물 실험을 막 하는 곳은 근본이 안된 곳이고 어지간히 제대로 된 연구단지라면 수많은 요소를 고려한 복잡한 절차에 따라 생물 실험을 합니다. 요즘 세상엔 1950년대같이 애기들 대리고 공포실험하다간 큰일나요. '오래' 연구하질 못합니다. 물론 성과도 한계가 뚜렷하죠. 법이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특히 인간의 감정은요.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물질적, 정신적인 손해를 보상하여 억울함은 없도록 하는 것이 법의 목표 입니다. 아카메가 벤다 같은 애니는 어디까지나 애니입니다. 현실과 혼동하면 안되요. | 15.01.28 2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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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과실재판을 보고 인체실험을 연상하는 건 가능한 일. 하지만 그걸 인체실험 옹호로 보는 건 오버. | 15.01.28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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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걸 다 떠나서, 731 부대나 나찌의 만행으로 얻었다는 그 의료 혜택이 뭔지 구체적으로 한번도 본 적 없네요. 그냥 뒷거래가 있었다는 음모만 무성하고 말이죠. | 15.01.28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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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부대 쉴드치는 논리인건 맞음. 리갈하이 좋아하지만 저건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원래 코미카도가 하는 말은 다 자기 유리하려고 하는말이잖아 자기 신념 상관없이ㅋ | 15.01.28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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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사람 두개골 따서 뇌 어느부분을 자극하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두개의 뇌 중 하나를 완전히 못쓰게 만들면 사람이 사는지 죽는지 통상 몇도의 온도에서 사람이 죽는지 찰과상, 타박상, 화상 등 각종 상해로 입는 고통 중에 어떤 고통이 가장 괴로운지 키메라는 가능한 지, 원숭이와 인간의 교배가 가능한지 등등 이런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말도 안되는 무자비하고 비인륜적인 실험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결과들이 마루타 실험이나 독일의 인체실험에서 나왔다고 들었음... 물론 그 희생양은... | 15.01.28 23: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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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어떻게하면 731부대랑 연결지을 수 있나...일본 드라마라서? 저 스페샬 방영분까지 번 사람으로서 그 생각을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드라마 속 이야기는 인체실험을 미화하는 이야기가 아니라고요. | 15.01.28 2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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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인간의 희생으로 의학이 발전해온건 맞는 말인데 731이 현대의학에 얼마나 많은 발전을 줬었는지는 의문이네요 | 15.01.28 2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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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이게 어떻게 731부대와의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731부대는 정상적인 사람들을 강제로 이상증상 실험을한 인체 실험이였던것이고. 드라마의 내용은 의사가 정상인을 이상증상 질환을 만든게 아닌 현대 근대 과학상의 불치병등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를 만들고 데이터를 쌓는다는건데.고의적으로 데이터만을 위한 인체실험 의도적인 부분인것과 불치병 난치병을 위한 사전 연구와 근거롤 가지고 인체에 투여하고 데이터를 만들고 안전성을 쌓아가는건 틀린이야기지. 말같은 소리들을 하쇼 좀. 그럼 731부대만이 아닌 세상의 수많은 임상의학자 의사들을 욕하는거나 마찬가지여. | 15.01.28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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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드라마를 봐서가 아니라 본문 내용상에도 나와있네. " 물론 세간에는 정말 악질적인 의료과실(혹은 실험)이 있어. 그건 결단코 단죄 되어야만해" 이부분이 빠졌다면 말을 안하겠는데. 이부분은 분명 짚고 넘어갔건만. 에휴~ | 15.01.28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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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마루타가 안떠오른 건 아닌데, 그걸 옹호하는 내용까진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난 고 신해철의 의료사고 사건이 더 먼저 떠올랐음.. | 15.01.28 2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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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에서 빠진 내용은 드라마 내용상 난치병에 의한 치료제 투여. 환자 보호자 동의하에 부작용등의 위험성 설명후 동의 투여. 그러나 부작용이 의심되는 심부전에 의한 환자의 사망. 그렇게 드라마가 전개되는중 피의자이자 피고인 해당 난치병 권위자는 인간적으로는 예의없고 막나가는 의사였지만 다음 환자를 위한 데이터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함. 피의자가 쓰러진후 해당 데이터를 찻아보자 세계적인 부작용 통계%로는 기존의 타약품보다 부작용%가 떨어지는 안전한 약품이였음. 세상에는 100% 안전한 약은 없으며 그러한 가정하에 고의적인 사망유도 약물 실험 데이터를 쌓기 위한 행동이 아니였으므로 의료과실이 아님. | 15.01.28 23: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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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일부 발췌와 드라마 내용은 완전히 다르나 보네요. | 15.01.29 0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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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부대 생각나기는 했음. | 15.01.29 0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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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1.29 00: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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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되려면 이란이나 ISIS 가면 됩니다. 현대 법은 감정까지 책임져주진 않으니까요. 설령 과학에 도덕을 강제하려고 해도 헌법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반면 종교법 국가들은 율법에 따라 모든 걸 엄격히 도덕적인 잣대로 재버릴 수 있죠. 물론 이런 나라는 과학의 발전이 없습니다. | 15.01.29 0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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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의 진보를 위해선 어느정도 희생이 필요하다지만, 적어도 그때문에 죽어간 사람들한테 미안하고 죄스러운 감정은 있어야지 사람을 내려다보는 개↗같은 띠꺼운 표정 지으면서 환자의 죽음은 데이터에 불과하다? 꼬우면 과학을 고소해라? 희생되는 사람이 나만 아니면 된다? 죽은사람 시신은 생전에 장기이식과 영구 헌체를 하는 계약을 했으니 연구시설에서 산산이 토막나고 있다? ??????? 저딴새끼는 나치나 731부대랑 똑같이 도끼로 머리 찍어 죽여도 할말없는 인간쓰레기고, 저딴새끼가 과학의 발전이라는 미명아래에 천인공노할 개짓거리를 하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과학에 윤리를 엄격하게 적용하는겁니다 | 15.01.29 0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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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치나 731부대 씹새끼들은 저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새끼처럼 윤리따윈 ↗까고 데이터만 모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나왔으니깐 그런 짓거리를 할수 있었던겁니다. 윤리, 이거 아주 중요한겁니다. | 15.01.29 0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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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리도 중요한 부분은 분명하지만 과학의 의한 난치병 치료 의학 발전을 생각 안할수는 없음. 데이터 최우선 자신의 이익 영달을 위한 악의적인 부분이 있다면 처벌 받아야 마땅하지만 난치병 치료에서의 어쩔수 없는 희생자이자 사망 환자들은 어쩔수 없는것이고 이미 가신분이 아닌 앞으로 살아갈 혹은 난치병이 걸릴수 있는 앞으로의 환자들을 위하여 일은한다는점은 틀린논리임. 앞을보느냐 뒤를 보느냐. 물론 양쪽다 이루어지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앞으로의 환자의 치료를 위해 앞을 보고 달려가는걸로 뭐라고만 할수는 없다는말임. | 15.01.29 0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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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에 나온 대사중 하나는 " 과연 환자를 살리기 싫어하는 의사가 있을까요?? 과연 피의자 그분은 환자를 살리기 싫었을까요??" 이분분의 이야기가 있음. | 15.01.29 0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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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서 말하는건 대를 위해 소를 희생 시키는게 잘못이냐 아니냐 하는 선비놀음이고 731부대는 다른나라 쳐들어가서 생사람 잡아다 인체실험한 찌질한 전쟁범죄 "과학을 위해~" 이런건 731에게는 합리화를 위한 변명임 731부대는 군부대고 실험의 최종목적은 당연히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거니까 게다가 범죄를 벌여서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얻은 일본인들은 그걸로 회사 차려서 특허내고 돈이나 벌었으니 저걸 가지고는 쉴드가 불가능함 | 15.01.29 00: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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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u님 말씀이 맞죠. 솔직히 저 젊은이 논리는 터쇼스키 매독 실험을 옹호하는 주장으로 와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 15.01.29 0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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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u/의학의 진보를 위해선 어느정도 희생이 필요하다지만, 적어도 그때문에 죽어간 사람들한테 미안하고 죄스러운 감정은 있어야지 ?? 환자가 의학의 진보를 위해서 죽어갔나요? 환자의 죽음이, 정확히는 병의 치료과정이 의학의 진보에 도움이 된거지.. 마치 환자가 인체실험당한듯이 말하시네요;; 대사보니까 의료사고도 아닌거 같은데.. | 15.01.29 0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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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백수/ 그렇지만 그러한 환자분들도 가슴속에 묻고서 살아가는게 인간다운 도리라는거죠. 저 드라마에 나온 사람은 그나마 의료분야의 최고봉이고 실력이 있었기에 그나마 정당화가 된거지 저런 인식이 사회에 만연하다면 그 어떤 사고에도 초연해지는 그야말로 괴물이 되는겁니다. | 15.01.29 0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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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첫번째 변호사 주장이 감성팔이라면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고 있긴 하지만.. 저 첫번째 변호사의 주장이 아주 틀린 것도 아니죠. 특히 초반에 동의서 하나 싸인했다고 별로 문제 될거 없다고 죄의식조차 날려버린 '괴물이 되어버린' 늙은 의사 한 명과 춤추는 듯이 기뻐하는 켄스테의 모습을 보고서 저는 소름이 끼치면서 저 변호사의 주장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 15.01.29 0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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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부대는 의미없는게 진짜 아무 의미없는 살인 반복이었음 예를들면 아이가 죽어갈때 부모의 정신 반응은? 이런거 진짜 개 ㅁㅁ짓만 골라서 함 미국도 자료 가져가서 놀랐다고 하잖아 너무 쓸모없는 연구만 해서 | 15.01.29 01: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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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글링/ 쓸모없는 자료도 많았지만 쓸모있는 자료도 있었죠. 예를 들면 인간 삼투압의 구성이라던지, 세균 실험이라던지. 죄다 쓸모없었던 건 아닙니다. | 15.01.29 01: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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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마루타는 인권을 떠나서 학술적으로 완전히 엉망인 경우죠. 그냥 사람 동상 걸리고 얼마동안 사는 지 같은 아주 무식한 방법을 썼거든요;; 그래서 미군이 일본 점령했을 때 마루타 기록에 상당히 기대했는데 건진게 없어서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하네요;;; | 15.01.29 0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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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몇개 건질만한 건 동물실험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결과라서 또 대실망; 몇명은 일부는 건질만 했다고 하지만 그 일부만 건질만 했다는 사실에서 실패한 실험 | 15.01.29 01: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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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은 죽음에 의미가 있다고 하고, 죽음이야말로 과학이라는 엉뚱한 소리가 나오는데 당연히 윤리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러면 병균 임상 실험한다고 이 환자, 저 환자한테 실험한 터스커기 실험도 자연스레 저 논리로 포장될 수 있고요. 물론 저 아카메 의사가 환자 동의도 없이 임상실험 했다는건 아니지만, 아카메가 아직 살아있었던 초반 장면은 충분히 비판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 15.01.29 01: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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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드/ 인간 진공 실험은 충분히 의의가 있었죠. | 15.01.29 0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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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731 연구자들은 후에 미국의 원폭 실험에도 참여하고 그 지도자인 이시이 시로는 훗날 세균 실험의 결과자료를 미국에게 넘기는 등. 의미가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 15.01.29 01: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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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swalte/ 죄의식을 날리고 이전 치료하던 환자를 가슴의 묻고 안묻고의 문제가 아닌 데이터의 의한 해당 난치병의 최고효율 최저 부작용 치료를 했음.안타깝게도 그치료가 부작용으로 그쳐 유명을 달리했지만 해당의사는 그 중점을 지난 과거의 비중보다는 앞으로의 난치병 치료 방지책 또다시 일어날 부작용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 시켰다는거. 그 사람이 인의적인 의학을 인술로 펼치는 의사는 아니였을지언정 의학자 의사로써는 문제가 없었다는게 중점입니다. 의학의 최고봉 실력자였기에 문제가 없는것이 아닌 현대의학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앞으로 다신 이런 환자가 죽어가는일이 없게 노력한 의학자였다는게 관건. | 15.01.29 0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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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아카메가 죄의식에 약해졌던건 인격적으로는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건 개인적인 인격일뿐이고 그의 의학지식 기존 데이터상으로 최고의 치료제 처방 환자를 속인것도 아니기에 죄의식이 약했던거. 자의식이 인간미 보다는 의학자로써 자의식이 큰거였음. 한마디로 아카메가 한 치료는 현 과학 의학에서는 최고의 정확한 처방이였고 그것에 대한 잘못은 아직 신약개발 치료제 개발이 미흡한 현대 과학 자체를 탓하라는거지 현대과학 의료상에서는 아카메의 치료가 최선의 치료방법이였음. | 15.01.29 0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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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백수/ 그래서 그 큰 돈을 고용해서 자기 병원과 연구에 해가 될까봐 빨리 좀 치우라는 소리까지 나왔군요. 네 의사로서는 별 문제없죠. 사망할거라는 동의서도 다 받았고,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얘기했고 그 동의서 받았으니 나는 도의적 책임이나 유족에 대한 죄책감 같은거 안 느껴도 되는거고. 근데 그게 올바른 걸까요? 의료라는게 뭡니까? 그 어떤 학문들보다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학문이예요. 비록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지는 못하지만 내가 맡는 그 순간만큼은 내 가족같이 대하는거 그게 의학이라고요. | 15.01.29 02: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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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과 위엄을 가지고 의료직을 수행한다는 기초적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못 지키는 양반입니다. 의학이라는게 저렇게 자신만의 다락방에서 연구하고, 사람의 인명 하나하나의 가치가 아닌 데이터 다루듯이다루는 그런 학문이예요? 전 배울 때 그렇게 배우지도 않았고 간혹 그런 동기 놈들이 있긴 했지만 그런 사고 병원 교수들도 기겁하던데 말입니다. | 15.01.29 0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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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살리겠다는 양반이 정작 사람인 유족들 마음을 헤아리지도 않고 돈 나갈 걱정을 최우선시로 하고 있으니 1차적으로 속터지고, 저 변호사는 죽었으니 그게 가치라며 별 웃기지도 않는 궤변을 논하고 있으니 그게 2차적으로 속이 터지는군요. | 15.01.29 0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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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swalte/ 이부분에서 왜 죄의식을 느껴야 하죠 솔직히????????? 아카메가 어떠한 부분에서 잘못을 했기에?????? 의료 치료적인 부분에서??????? 자책감을 느낀다면 이해갑니다. 난치병 치료상 그당시의 최고 최선의 치료방법이였습니다. 자책감과 죄의식을 착각하시는거 아닙니까????? 죄책감이요??? 양심과 위엄이요???? 다 좋은 말이죠. 그러나 그것으로 앞으로의 난치병 치료에 어떠한 도움이 되며 안타깝지만 이미 돌아가신분이 중요한지 현재 난치병에 고통받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것이 우선인지.님의 말씀이 틀린말도 아니고 두가지가 공립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앞으로의 난치병 퇴치와 난치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를 위해 앞을 보고 달려가는 사람을 환자를 위하지 않는 의사라고만 말할수 있습니까??? 한사람 한사람의 가치를 앞으로의 살아있는 실질 환자들에게 가치를 둔겁니다. | 15.01.29 0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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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가 무엇이라고 하셨죠??? 무엇보다 사람을 위한 학문이라 그러셨죠??? 그럼 살아있는 사람을 위한 학문입니까 이미 돌아가신분을 위한 학문입니까????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누군가는 또 부작용으로 돌아가시고 또다른 유가족이 생겨나고. 무엇보다 현대 의학 과학이 발전해야 그런일이 앞으로는 적어진다 안일어날꺼라는 아카메의 의학자로만의 생각이 마냥 틀린걸까요??? 이건 여러 부가적 인격적인 문제가 아닌 의학자로써의 아카메를 묻는겁니다. 인격적인 모독 치욕 회손을 당했다는 그건 그부분으로 따져야하는겁니다. | 15.01.29 0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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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생각하시면 실제 병원에 가셔서 한번 저렇게 행동해보시죠. 유족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고 간호사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 15.01.29 0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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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분야에서 자책감은 죄의식하고 동반되는겁니다. 사람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니까요. 실제 죽음선고 했을 때 환자 가족 표정이 어떻게 바뀌어지는지 그거 못 보셨잖아요. | 15.01.29 0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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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의학쪽 일을 배우시는지 종사하시는지 몰라도 인격적으로 저에게 모독을 한다면 그 모독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이야기 하고 짚고 넘어가되. 님이 말씀하신 이전의 죄책감을 느끼는 의사보다는 앞을보고 최선의 치료를 해주는 의사를 만나고 싶습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양심과 위엄에 대해서는 양심에 혹은 권력에 어긋나 잘못된 치료 그릇된 방법을 사용하는 치료적 의학적 처방에서 양심과 위엄이 흔들리면 안된다는이야기이지 그양심에서 인간미적 양심을 가져라는 아닌것 같네요. 의사가 양심과 위엄을 가지고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 기술을 행위함에 있어 흔들림없이 최고 최선의 치료를 하라는말입니다.환자는 의사랑 사귀려 가는게 아닙니다.가족적 보호나 위로를 받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치료하러 갑니다. | 15.01.29 0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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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그건 연구자로써의 마인드지 의사로써의 마인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정 그렇게 인류를 위해서 난치병 연구하고 싶다면 꼭 의사가 아니어도 되요. | 15.01.29 0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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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도 말씀드렸듯 환자는 의사분께 치료를 받으러 가는거지 사과를 받으러 위로를 받으려고 가는게 아닙니다. 치료가 최우선이 되야지 사과 위로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아카메는 의학자로 양심과 위엄에 어긋나는 의료 행위를 하지 않았지에 의학자로써는 문제없다는겁니다. 님이 말하는 여러 비리 양심에 어긋나 그릇된 잘못된 처방 치료행위를 했을때가 의사로써 최고의 문제이죠. | 15.01.29 0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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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가지를 같이 해야한다는거지, 한 가지 중요시한다고 그 한 가지는 버려도 된다고 제가 얘기했습니까-_-;; | 15.01.29 0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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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보면 부차적일지 몰라도 그런걸 저 아카메처럼 완전하게 버리는 순간 인생의 선택기로에 섰을 때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다는걸 얘기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15.01.29 02: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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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두가지가 같이 있으면 좋다고 했습니다. 근데 자꾸님은 아카메가 의사로써 유가족등의 마음을 이해못하네 뭐네라고만 말씀하십니다. 그건 인간적인 부분을 바라는겁니다.의사로써의 부분이 아카메가 어디가 결여되었다는거죠?? 환자를 구하고자 한것이 아닙니까?? 처음부터 그환자를 데이터를 위해서 연구를 위해서만 이용했나요?? 최고 최선의 치료를 했습니다.또한 사고후 유가족에게 사과도 했습니다. 이미 세상을 등진 난치병 환자분들의 기록을 데이터화해서 연구하는것에서 그 데이터 하나하나의 모든 수백에 이르는 환자에 대해 생각을 해야만 하는건지. 그 데이터로 앞으로의 환자를 생각해야하는건지 뭐가 옮고 그른지는 명명백백한것 아닌지요 | 15.01.29 02: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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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제 작은 지식하에서는 의사나 의료 종사자분들이 환자분등에게 감정을 최대한 안실어야지 정확한 판단을 하고 하기에 자제하고 그런걸로 아는데.물론 친절과 서비스 부분등과는 틀린이야기이죠. 전 오히려 죄의식을 느끼고 죄책감을 느끼신다는 부분에서 님이 불안합니다.죄의식 죄책감을 느끼는거 보다는 자책감으로 자신을 채칙질해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하는거지 자신의 의료 행위에서 고의적 악의적이 아닌이상 죄의식 죄책감을 느끼면 의사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자책감정도로만 하세요. | 15.01.29 0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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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치료할 때 당연히 환자 상태가 양호한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지 죽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나요.-_-;; 제가 주장하고 싶은건 저런 환자를 제껴두고 그 상태 양호의 치료만 우선시하는 마인드로 환자를 접하다보면 잘못되게 갈 가능성이 크다 이 말이죠. 뭐 지금은 흑역사로 치부되는 전두엽 시술도 저런 마인드 내에서 이루어지곤 했죠. 환자나 유족의 감정이 어떤지 전혀 고려하지않고 일단 머리에 구멍만 뚫으면 겉보기로는 상태는 호전되었으니. | 15.01.29 0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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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하는게 목적이긴 합니다만, 무엇을 치료하나요. 인간이란 대상을 치료하는 겁니다. 따리서 그 목적의 대상을 치료함에 있어 대상의 존중이 전제되어야죠. 의학이 단순히 치료만이 목적이 아니라 인간을 치료함이 목적인데, 치료행위 자체만을 중시하고 그 대상을 경시하는 것은 모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의학은 대상의 전제 때문에 단순한 과학이 아니라 인간존중 혹은 생명존중의 과학이기도 합니다. 방법론에 의해 인간의 비인간화, 도구화가 정당화될 순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목적이 정당해도 수단에 문제가 있다면 정당화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비록, 절차를 거췄다고는 하나 절차에는 기본적으로 존중의 의미가 포함됩니다. 절차를 정상적으로 거쳤다는 서류 하나가 생명을 대하는 태도나 존중의 가치를 경시해도 된다고 말할 수는 없죠. 과학의 진보, 특히 의학의 진보는 인간을 위한 것인데 인간이란 전제를 목적을 위한 단순한 도구라 말한다면, 목적 달성 이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과학은 그 연구의 목적만큼이나 연구자의 태도도 중요합니다. 특히 인간을 대하는 학문일 경우, 실험과 연구과정에서의 연구자의 태도의 중요성은 높아지죠. 따라서 연구와 연구자의 태도를 완전히 분리할 수는 없는 겁니다.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연구가 정당해도 그 태도가 문제시되는 것은 당연한 절차입니다. | 15.01.29 0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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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백수님 말처럼 그렇게 배우기는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고 그냥 속으로 앓는거죠. 뭐.. | 15.01.29 0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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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자꾸 말씀하시는건 인술을 펼치지 않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다라는 말씀이신데 인술은 인격적 대우의 문제가 전제가 아닌 환자의 생명을 인간으로써 생명을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라는거지요.대체 위에서의 최선의 치료를 병행한 아카메가 인술적인 부분이 결여된걸까요? 님의 말씀이 성립이 될려면 데이터만을 위하거나 개인의 영달 이익을 위한 생명경시가 있어야합니다. 과연 아카메가 피해자 사망한 난치병 환자에게 생명경시를 한것일까요? 양심에 어긋난 잘못된 의료행위를 한것일까요?? 님이 말씀하시는건 자꾸 말하지만 인격적인 개인적 부분을 파고드는겁니다.그게 마음에 안들고 열받는 행동이면 그건 따로 유가족이 걸고 넘어져야한다고요.두개를 같이 붙이지 마세요 자꾸만. | 15.01.29 0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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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티네이션/ 말씀이 약간 비틀어 지셨는데 (아니 비꼬신다는게 아니라) 분명히 생명경시등의 행위로 치료에 대한 부당한 행위 치료를 행하지도 않았으며 치료를 하는 당시에는 그 환자에게 최선의 노력 치료 처방을 했습니다. 다만 그 난치병 환자분이 돌아가신후 그 경과 데이터를 만들어 연구를 했다는 부분에서 도구와 비인간화라고 하시는데 그건 환자가 살아있을 당시의 그러한 사상 행위가 일어난다면 비판할수 있어도 데이터는 데이터 문서일뿐이죠. 그 과학진보 발전의 노력 또한 몃번을 말했지만 앞으로의 난치병 퇴치 환자의 치료를 위한것이고요.가치의 비중에 경중은 분명히 없지만 의학상으로는 살아있는 사람에게 비중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5.01.29 03: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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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죽음을 데이터로만 보고있어! 저거 의사 실격이야!" "환자의 죽음을 참고삼아 의학을 진보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하는게 뭐가 나빠!" 밑에 한분이 적어 주셨습니다. | 15.01.29 0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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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인술을 펼치라 그랬습니까, 저 과정에서 자책감 같은거 안 가진다면 그 사람은 이상적인 의사의 상으로서 인간으로서 글러먹은 거라 그랬지. 솔직히 저건 드라마에서나 저런 유형의 인간이 나오지, 현실에서는 없는 인간이예요. 나는 과거를 잊고 미래의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희생자들을 위해 과감히 죽은 환자와 유족에 대한 동정심을 버리겠습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있을만한 유형입니까..-_-;; | 15.01.29 03: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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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담당했던 환자와 유족들에 대한 동정심이 1%도 없었던 아카메가 퍽이나 미래의 환자들을 위한 휴머니즘을 품은 의료적 마인드로 연구를 진행했겠습니다. 저건 그냥 저 쓰레기 변호사의 미화고 그의 관점으로 본 해석이지 실제로 저런 마인드로 연구진행 했을거라는건 아무도 모르는거고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도 않아요. | 15.01.29 0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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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 것이, 죽으면 바로 내쫓는다, 환자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는다. 이 부분의 앞선 상황이 무엇인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만 보면 당장 자기 앞에 죽어가는 환자의 생명을 단순한 연구과정을 위한 도구로 보는 느낌이 납니다. 사실 인격의 문제는 죽은 이후에도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것은 논외로 치고 살아있는 생명을 대하는 태도에도 문제가 느껴지기 때문이죠. 바로 눈 앞에 있는 환자의 생명조차 그저 연구를 위한 도구로 여긴다면, 과연 그 결과물은 연구의 성공을 위함인지, 더 많은 사람의 생명을 위함인지 모호하게 됩니다. 자기 앞의 생명조차 도구화하는 사람이 더 많은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가 있을까요? 추측의 영역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모순과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연구와 실험의 평가 과정에는 연구자의 태도와 연구 윤리도 반영됩니다. 이것은 연구의 성과랑 별개이면서도 중요 지표로 활용되죠. 장면의 대사만을 보면, 글쎄요. 단순히 죽음에 대한 문제 뿐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과 인간에 대한 도구화의 문제가 분명 보이기 때문에 위화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15.01.29 0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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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말씀하신거에서 자책감을 가진다는 부분. 이부분에서 아까 위에서 말했는 그 자책감이라는것이 눈물을 흘려야하는지요. 유족에게 재차 사과를 해야하는지요. 얼마나 울어야 하고 사과를 해야지 충족되는지요. 그 자책감의 부분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만들겠다 다시 연구하고 채칙질하고의 차이가 얼마나 될까요??? | 15.01.29 0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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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환자의 몇몇 이름들은 기억해야하고 바로 내쫓지 않으면 해결될 문제죠. | 15.01.29 0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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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 님이 말하시는 가족과 환자에게 죄책감을 자꾸 느껴야 한다는 부분이 오히려 말이 안되고 걸리고요 저건 드라마상 몃년차가 지난후이고 당시에 아카메도 사과를 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것 또한 모두 가정인데요. 스포라 말을 안하려 했지만 마지막 자신의 제자이자 사위 또한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말한 사위에게 전해준 편지에서도 내용이 나옵니다. 자신과 너무도 다른 인술을 펼치는 너를 존경한다고. 과연 아카메는 인술이던 뭐던 자신만을 위한 연구를한 괴물일까요??? 데스티네이션/ 하긴 그부분만을 본문에서 보셨다면 오해하실만. 근데 그분분 상대방 변호사가 거진 지어낸 악성 루머 인터뷰 내용들이였습니다. | 15.01.29 0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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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몃몃 환자의 이름을 기억해야하는게 의사로서의 자질문제가 될것이며 내쫓거나 하는문제는 원장으로 병원비 미달 혹은 퇴원시기 조정등에 비양심적인 부분이 포함되지 않는 다면 문제가 되죠??? 의사로써의???? 당최 어떤기준입니까??? 허허허 | 15.01.29 0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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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저 장면만 따로 봐서는 알 수가 없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군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모순과 위화감은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자기 눈 앞의 환자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않고, 그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자의 연구가 과연 더 많은 생명을 위하는 연구를 할 수 있는가? 아니면 연구자의 학문적 열정만이 남고 대상은 매몰된 단순히 연구의 성공과 성과를 위함인가? 바로 이 의문, 여기서 느껴지는 모순이 해결되지 않는 한. 많은 사람들이 위화감고ᆞ을 지우질 못할 겁니다. 저 드라마를 보지 않은 저로서는 이 위화감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어려운게 사실이군요 | 15.01.29 03: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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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부분이 좀 급조된 장면이라곤 생각 안하십니까-_-;; 전 보면서 황당했는데 말이죠. 초반하고 후반부에 보였던 부분들이 영 매치가 안되니까요. | 15.01.29 03: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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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환자의 이름은 기억 못하더라도 자신의 연구에 참여하거나 더욱이 연구에 참여했다 생명을 잃은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분명한 자질 이전에, 인격이 있다면 싫더라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만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곤 하나 바로 그 점이 같은 인간으로써 느끼는 위화감인 거죠. 환자의 이름이 가지는 가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패치 아담스란 영화가 잘 알려줍니다. 물론, 드라마나 영화나 보는 이의 감정을 조작하고 극 중 특정 인물에 이입되게 만든다는 점에서 객관적인 해답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 15.01.29 03: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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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 제가 느끼는 위화감이나 모순은 이것이 픽션이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실제 사례가 아니죠.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고 작가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설정한 상황이죠. 윤리적 문제가 있는 실제 사례들(예를 들어 짐바르도의 스탠포드 감옥실험,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인간농장 발언, 핵물리학자 페르미의 원자폭탄 실험 등)의 경우를 보면 평가에서의 윤리적 비판을 피하지 못하거나 심할 경우 연구 중단을 하거든요. 그 연구의 성과와는 별개로 말이지요.맨해튼 프로젝트 중심인물이자 핵폭탄의 아버지라 불라는 페르미는 그 이후 죽을 때까지 자신의 연구결과를 괴로워하며 폭탄제조에 반대하는 평화주의자가 됐죠. 과학자나 의사도 인간인지라 진보를 위해 피도 눈물도 버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픽션은 그 상황을 작가에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과 전제, 인물 자체를 꾸밀 수도 있죠 흔히 작가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데 치중하는 작품들의 대표적 문제로 꼽히는 것이 1.논리전개의 모순, 2. 현실과 지나치게 동떨어진 인물과 상황 설정(일명 작위적이라고 말하죠), 3. 역할과 상황의 불일치(개연성도 없이 역할이나 성격에 맞지 않는 행동을 메시지 전달을 위해 갑자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치 아담스 같은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선 느낄 수 없었던 위화감이 위 스샷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것은 바로 픽션. 특히 메시지 전달을 위해 작위적으로 설정된 상황과 인물에 있다고 느껴집니다. 불일치도 가끔씩 메시지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나타난 것 같기도 하고요. 어쩌면 픽션, 특히 작가가 지나치게 메시지 전달을 드러냬려고 하는 픽션에서 흔히 느끼는 위화감이나 모순이 위 스샷에서 의학과 과학이란 주제에 투여된 것이 아닌가 싶군요. 과학과 윤리의 문제는 꾸준히 갈등되어 나오지만, 적어도 현실에서 그 두가지 문제를 완전히 분리하려는 학계의 시도는 거의 없었던 느낌입니다. | 15.01.29 1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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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지로 싸워라 새끼들이 똥글 만들지말고 | 15.01.29 1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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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는 사람을 치료하는 직업이지, 사람을 아프게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설령 의료상 미스나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했을 때 유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유가족들을 아프게 하는 게 의사로써 옳은 행동인지 생각해 보시지요 의사가 되기 전에 인간으로써 글러먹었으면 어찌 사람을 치료합니까? 정 의술의 발전만을 바란다면 직접적으로 환자를 대하는 의사가 아닌 연구직을 하면 될 일이고, 필요최소한도의 타인과의 감정 교류조차 못 한다면 어딘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환자를 돌보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관련 범죄들로 익히 들어 알고 계실테구요 | 15.01.29 1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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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사람의 질문의 의도를 곡해한 허수아비 공격 오류가 정말 현실서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야레야레한 겐지츠가 아닐 수 없겠군요. | 15.01.30 0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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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이 생각 했었네요. 마루타 논리~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것도 그때 자료들이었죠. 그래서, 거기 담당자도 자료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살아남았죠~ | 15.01.30 1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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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1 부대가 잘한건......... 일본은 그냥 원숭이다라는걸 좀더 부각시켜줌 ㅇㅇ 예전에 마루타 라는영화 때문에 더더억 잘알려줌 ㅇㅇ | 15.01.30 14: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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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731은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연구를 한 게 아니라, 어떻게 더 많은 적국의 병사들을 살생할 수 있을지를 목표로 연구를 했습니다. 부대의 데이터 생성의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몇억년을 다시 태어나도 지옥에나 가버려야 할 쓰레기들이죠. | 15.01.30 14: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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