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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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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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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새끼들이 수두룩한데 영어를 시키니깐 글치
15.03.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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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대통령부터가 5개국어 한다고 자랑하는데 현실은 국어도 바쁜벌꿀 수준
15.03.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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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춤법 테러하는거 보면 시발 ㅋㅋㅋ
15.03.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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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대학입시를 위해 줄 세워서 거르기 위한 교육이나 보니 그럼
15.03.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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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스탈. 빙 // 그래도 안하는 거 보다는 낳(낫)지 안(않)나요?
15.03.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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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새끼들이 수두룩한데 영어를 시키니깐 글치
15.03.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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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레알 추천 | 15.03.22 1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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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맞춤법 테러하는거 보면 시발 ㅋㅋㅋ | 15.03.22 1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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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잘하려면 국어잘해야 하는데.. | 15.03.28 2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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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대통령부터가 5개국어 한다고 자랑하는데 현실은 국어도 바쁜벌꿀 수준 | 15.03.28 2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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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영어 어중간하게 말할꺼면 하지마 .. (영어 접하기 힘들고 한걸음 나갈수 없다 .) 방구석에서 미드,게임으로 영어을 단어 따라해가면서 외친다 ㅠㅠ | 15.03.28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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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하는거 보다는 낳지 안나요? | 15.03.28 2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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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스탈. 빙 // 그래도 안하는 거 보다는 낳(낫)지 안(않)나요? | 15.03.28 2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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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막만드는 놈들 중에 보면 번역이 되게 이상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대다수는 영어를 못 해서 번역이 이상한 게 아니라, 한국어를 못 해서 번역이 이상한 것 같다. 자기가 듣고, 알아들은 영어를 어떻게 한국어로 표현하면 좋을지를 모르는거지. | 15.03.29 00: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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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영상에 나온 [[ 한국인은 실수에 관대하지 않다]]가 떠오르네요 ;; | 15.03.29 0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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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낳냐 한국이 낳냐 | 15.03.30 16: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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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이 말에 공감하는게 ㅜㅜ 요즘 영작문 배우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말로 작문하는게 더 어렵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말로 작문만되면 영어로 옮기는건 문법과 어휘만 맞게 찾아서 끼워넣기만 하면 되는데, 총 작문에 들이는 시간중에 2/3은 국어로 작문하는데 할애합니다. ;; 작문선생님도 학생들한테 늘 하는 말이 제발좀 우리나라 말로 된 책이라도 좋으니 독서좀 하라고 신신당부를 ㅜㅜ... | 15.03.30 1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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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사정 = mine ~ | 15.03.30 17: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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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영어를 하기 힘든 이유? 어학 전공자로서 개인적으로 교육방식이 크다는 절대로 아닙니다. 그냥 부분? 근데 고치기도 불가능해요 ㅋ 엄밀히 따지면 새누리당이 말해오는 방식이 맞는데, 문제는 그게 그럴경우 부모의 경제력이 영향을 가장 확실하게 줄 수 있다보니...영어란 과목이 국내에선 그렇죠 좀.. 근본적으로는 그냥 말이 존나 달라요. 예시를 들면 쉬운데 스페인어와 영어도 차이는 존재하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같은 의미의 말들을 놓고보면 나는 부라리입니다. I am 부라리 Yo soy 부라리 이렇게 놓고 봤을때, 그냥 답이 나오죠. 우린 그냥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되요. I와 am의 의미를 지닌 말들이 조금만 변화해도 너무 차이가 커집니다.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될때도 예측이 불가능하죠. 근데 스페인어는 Yo - I , soy - am 딱 맞지는 않아도 예측이되요. 다만 여기 로망스어 특유의 개같은 동사변화 때문에 뭐 미국애들은 스페인어 짜증난다고 하겠죠. 근데 적어도 미국애들은 주어가 "El"이 되어 동사가 "es"로 변할때 자기들로 치면 "He"로 변하면서 "is"로 변하는것처럼 왜 변하는지 쉽게 이해가되죠. 근데 우리는??? 그리고 더 억울한건 환경적인것도 그래요. 쟤들은 말뿌리가 결국에는 한곳에서 만나기 때문에 부가적인 이점도 많아요. 우린??? 하다못해 이런 이점을 아프리카애들은 식민지가 프랑스였던 이유로 불어를 하면서 이점을 지니죠. 근데 우린 이런부분도 개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동영상 찍고, 기획한 새끼들은 그냥 졷까라고 하고 싶네요 지들이 우리나라말 배워야하는 입장이면, 뭘 어떻게 했겟습니까. 미국애들이면 좀 더 잘할 순있겠지만, 천조국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한다면, 지랄같을거에요. | 15.03.30 2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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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까먹었네요. 우린 더 졷같은게 뭐냐면, 위에는 북한 아래는 바다라 어디 해외나갈려면 일단 비행기타고 나가야되는점 이런것도 따지고보면 개같은 겁니다. 고립수준이죠;; | 15.03.30 2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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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재라서 중학교 1학년때부터 ABC했어요
15.03.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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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원어민교사 따위 없었음...ㅠ | 15.03.28 2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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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어 첫시간이 중1이었는데 첫수업에서 시키는게 읽고 해석하라.. 레알 충격.. 그때부터 학교 영어는 걍 포기하고 학원 등록해서 기초부터 어떻게 익혔네요.. | 15.03.28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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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첫수업이 알파벳 이었는데 그담 수업이 바로 나이스투 미츄 어떻게 읽으라는 거야? 걍 발음을 한국어로 외었지 | 15.03.29 08: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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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대학입시를 위해 줄 세워서 거르기 위한 교육이나 보니 그럼 | 15.03.22 1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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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을 가르치는건 잘못되고 쓰레기교육은 아님 하지만 가르치고 나서 문법을 사용하여 영작을 하게끔 만들어줘야지 시험문제로 영작을 내던가.. 채점과정이 일이 많이 늘어나서 그렇지 안내는건 게을러서인듯.. 수학만큼 응용할수 없는 학문이라 하지만.. 이과수학도 정해진 범위 안에서 창의문제를 냄 비교되게 영어는 노력하는 사람이 없음... 영어랑 수학 차이죠 이게 | 15.03.28 2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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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어강사들 발전해야됨... 수학강사들은 주7일제 하루 7시간 수업 5시간동안 공부 꾸준히 하면서 문제를 만들어냄... 본인도 고3 수학강사 하는데 3일동안 7시간 자면서 문제 만들고 온 길임 | 15.03.28 2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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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세우기용이니까 못고치는게 아니라 안고치는거 | 15.03.28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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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많이 해봐야 말하기 능력 잘 안 올라요. 쓰기는 문법만 공부해도 잘 쓸수 있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말하기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짧죠. 아니 거의 상대방이 말하면 바로 내뱉을 수 있어야하는데 쓰기랑은 다르죠. 그래서 말 잘 못해도 쓰기는 정말 기가차게 잘하는 사람들 많아요. 말하기는 다른거 없어요. 영어로 대화를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어납니다. | 15.03.29 0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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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눈물// 됬다는걸 ->됐다는걸 | 15.03.29 05: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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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외국도 제2외국어는 우리나라 교육법과 크게 다르지 않아용 | 15.03.30 19: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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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 꼭 나쁜 건 아니에요. 물론 우리가 한국어를 할 때 문법을 배우고 하지 않듯이, 그냥 말을 외우게 시키고, 말하는 걸 외우게 시키면 정말 금방 일반적인 대화를 하고, 의사소통 수준까지는 정말 금방 가는데, 우리는 시험용 공부를 하고 있고, 그리고 그 시험용 공부는 의사소통 영어가 아닙니다. 평생 대화에서 볼 일 없는 수많은 단어들로 고작 의사소통 수준을 공부하는 게 아니죠. 원어민조차 한번에 해석하기 힘든, 어려운 문장을 빠르게 읽어서 핵심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는거죠. | 15.03.30 2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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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는대로 우리도 하니까 그러는거 아냐?
15.03.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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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만하면 혼나는데 외국인과의 대화만 문제가아님
15.03.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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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식이니 4형식이니 하는거 영어권에 없다며?
15.03.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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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영어학에서 없는거임 일본의 학자가 영어의 문장을 파악해서 5형식으로 나눠놓은거. 결론- 5형식은 우리가 더쉽게 배우기위해 해놓은 장치다 | 15.03.28 2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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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어민들이 영어를 국어처럼 분석할 때 만들어낸 개념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분석을 하는 걸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는데에다 적용하려니까 될 리가 없음. 우리나라 국어 문법에도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용어들 엄청 많은데, 그걸 들먹이면서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거나 마찬가지임. 한국어 배우는데 보어가 어쩌구 부사가 어쩌구 불규칙동사니 뭔 활용이니 머니 하면 외국인이 ㅅ발 하면서 때려칠게 당연함... 우리가 고등학교때 영어 때려친것처럼 | 15.03.28 2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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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식 있어요~ | 15.03.29 05: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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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형식은 원어민들이 나눈 방식이에요 ^^ 원어민들도 '국어' 공부할 때 5형식으로 공부함. ㅇㅇ | 15.03.30 1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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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한국어도 마찬가지로 형식 있음. 물론 5형식 말고 다르게 보는 사람도 있죠. | 15.03.30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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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피아 추천
15.03.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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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보면 존나 비비 꼬아놓음ㅋㅋㅋㅋㅋ
15.03.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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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영어 뿐일까... 수학이고 과학이고 그저 입시 교육으로 전락하니 흥미를 느낄수가 없지. 아니 한국 교육은 교육이라고 부를수도 없어. 그냥 입시를 위한 훈련일 뿐이지.
15.03.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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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것은 이새끼가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가지고 있냐 없냐를 따지는건데 대학에서 전공공부할때 서적만 봐도 대부분 번역안되고 영어원서 그대로인게 대부분인데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건 회화가 아니라 문법 독해능력이라고 봄
15.03.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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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교육의 문제라기보다는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그냥 한국사회분위기가 너무 완벽함을 추구해서 그렇다고 생각함 | 15.03.28 2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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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어랑 영어랑 너무 먼 언어라는것도 한몫한다고 봄 만약 한국 교육시스템이 쓰레기여서 영어를 못 하는 것이라고 가정하면 서양의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과연 일본어를 한국인보다 빨리배우고 회화도 잘한다고 무조건 적으로 말할수 있을까? 오히려 한국인이 한국식으로 일본어 배운경우가 더 잘할지도 모름 | 15.03.28 2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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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게 첫번째 문제임. 교육이 아무리 훌륭해도 영어권 사용자들이 다른 유런 언어보다 한국어 일본어를 더 빨리 배우는건 불가능함. 영어에서 가장 넘어오기 힘든 말이 한국어 일본어이고 그 역도 마찬가지. 이게 가장 쉽게 간과되는 것들 중 하난데 세상엔 노력으로 커버 안되는 운이라는게 있음.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울나라 사람들 영어 굉장히 잘합니다. 숫기가 없어서 말을 안하려고들 해서 그렇지... 그리고 너무 어렵다는 것 자체가 동기를 꺾어버리는 측면이 있음. 일본어 공부하면 디게 쉽고 잼나는데 영어는 그냥 아무 막막하죠. | 15.03.28 2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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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국은 영어를 말하는것 보다는 영문텍스트를 읽는 능력이 더 필요하기 때문도 있음. 영회화를 실제로 사용해 사용해 돈버는 직종은 한정된데 비해, 영문 텍스트는 서양학문을 배우는 입장이라 읽는게 더 중요하거든. | 15.03.29 0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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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읽고 쓰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어불성설임... 언어를 배울 때 발현하는 순서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순서라 저렇게 나누는 거지 언어를 익힌다는 건 저거 4개를 배우는 게 아니라 저것들이 어우러진 무언가(+해당 언어권 문화)를 체득하는 거임 언어라는 거 자체가 사용과정에서의 무수한 db가 쌓이는 건데 읽기만 한다고...? 무슨 고대 유적에 붙은 언어도 아니고 말도안되는 얘기... | 15.03.29 09: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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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어는 문화적인 체득, 체감이 어려운 게 한몫한다고 보고 일어는 그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거고... 여튼 회화니 문법 독해니를 찢어 놓는 것부터가 한국 영어의 함정... 공학을 배울 때 저런 방법론은 확실히 유효하지만 언어는 아님 | 15.03.29 0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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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에게 일본말은 그냥 사투리 수준이죠... 개인적으로 일본말 배운적도 없는데 게임/애니 하다가 JPT 900 찍었는데 루리웹에 저 같은 분 많은걸로 압니다. 독일사람이 영어 배우면 이런 느낌이겠죠. | 15.03.29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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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때문 맞아요. 쉽게 수치화하자면 우리가 배우는 영어는 수능 450점짜리 영어를 배우는데 의사소통하고 말하는 영어는 수능 300점이면 차고 넘칠 정도로 쉽습니다. 우리는 원어로 된 전공서적을 빠르게 읽고 이해할 영어독해 실력용 영어공부를 하는거지 말하기 공부를 하는 게 아니에요. 말하기 공부하는 건 지금의 반에 반도 안되는 단어면 충분하고, 독해를 시킬 게 아니라 그냥 문장을 여러개 외우면 됩니다. 우쥬 라이크 섬씽 투 드링크? 이런식으로 말이죠. | 15.03.30 2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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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도 마찬가지일걸? 동양 특유의 경직된 교육도 분위기도 한몫 하지 않을까. 영어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와 모든 과목에서
15.03.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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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애들은 그래도 어순이 비슷해서 할만하다던데 | 15.03.28 23: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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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boss 저친구들 괜찮은 영상 많이 만드네요. 저기서는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주로 꼽았는데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제가 영어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1. 가장 첫번째 이유는 한국어랑 일본어가 언어중에 가장 영어와 멀기 때문입니다. 이건 교육과 문화 이전의 문제이고, 순전히 운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한국어 일본어 외에도 우리나라같은 어순 (주어 목적어 동사)로 되어있는 언어가 몇 있다고 들었는데, (예를 들어 터키어) 그런 언어들 중에서도 어휘는 한자문화권이기 때문에 전혀 유사점이 없죠. 언어의 순서는 사람의 사고방식을 규정하기 때문에 그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2. 영상에 나온 교육 문제. 예를 들어 한국사람이 일본어를 배울 때, 첫째로 꼽은 언어의 유사성 덕분에 비슷한 어휘만 좀 익히고 차이점만 숙지하면 되는데 우리가 주어 동사 목적어 순서의 언어를 배울 땐 그렇게 쉽게 되지가 않죠. 그렇게 쉽게 되질 않다보니 옛날 사람들은 이게 과학이나 수학처럼 원리를 파악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해서 만들어진게 지금의 문법 중심 교육인데 솔직히 언어를 배우는 방법론으로는 완전히 틀렸음이 증명됐습니다. 우리가 초중고 배우고도 제대로 된 문장 하나 만들어내기 힘든 것이 그 증거구요. 영어교육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언어는 mucsle memory입니다. 수영을 배우는 것과 같죠. 말을 할 때 조음기관(인두, 후두, 구강, 얼굴, 혀, 심지어 흉곽까지)을 사용하고, 그것이 반복되어 각인이 된 후 반사적으로 나가는게 언어입니다. 지금의 언어교육은 수영을 매뉴얼로만 공부하고 수영장에 나가서 실습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3. 문화적 영향. 저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요즘 원어민 교사를 두고 있는 학교들이 많이 있죠. 수영장에 가서 실습을 하도록 시켰는데, 물에 빠져 허우적되면 다들 비웃기때문에 누구하나 나서서 먼저 헤엄쳐보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없는게 한국과 일본의 문화입니다. 다같이 못하니까, 발음이 이상해도 그러려니 해야 하는데 남이 못하는 발음을 깎아내리고 위안을 얻으려고 하죠. 이 부분에 대해선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 잘 이해가 안 돼서 할 말이 없네요. 대체 왜그러는지 누가 좀 속시원하게 설명좀 해주세요.
15.03.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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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좀 있는데 덧글은 수정이 안되네요. 폰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저 한국어 고자 아니에요ㅠ 허우적되면(×) 허우적대면(○) | 15.03.28 2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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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언어는 mucsle memory라는게 증명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잘못된 방법을 고집하고 있죠. | 15.03.29 0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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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9 // 오히려 저는 어처구니가 없다고 당연하게 말하는게 더 어이가 없는데요? 적어도 질문 있는 사람 손 들으라고 하면 손 들면 눈치보여서 아무도 안드는게 우리나라고, 다른 건 몰라도 미국은 토론식으로 자유롭게 질문하는데에 전혀 거리낌 없는 분위기인걸 제가 굳이 설득해야 하는 부분인가요? 애들 문화가 전혀 거기서 거기가 아닌 것 같은데...그리고 지금 비웃음 사는 것 때문에 못한다는 얘길 하고 있는데 애들이 다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 줄 아냐는 것도 완전 포인트 어긋난 이야긴데요. 그런데 학교라는 틀에서 벗어난~ 부분은 제가 잘못 이해한게 아니라면 억측도 이런 억측이 다 없네요; 너무 다 맘대로 생각하시는 듯 한데 뭐땜에 그렇게 확신에 찼는지 모르겠지만 좀 심하게 넘겨짚었는데요. 오늘 마침 루이스CK스탠드업을 우연히 오랜만에 봤는데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도 이해 안가고 어처구니 없는건 제쪽이네요ㅡㅡ; 왕따시키고 괴롭히는거랑 시켰을 때 실습을 적극적으로 임하는거랑은 완전히 큰 괴리감이 있다고 보는데 왜 갑자기 또래문화 얘길 하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왕따 문화도 우리랑 미국이랑 다른데. 어쨌든 마지막 문장은 정말 무슨 의민지 전혀 의미불명이네요 | 15.03.29 0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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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뭐땜에 애들 문화가 거기서 거기라거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미국인 원어민 교사가 항상 불평하는 것 중 하나가 익히 알려진 경직된 또래문화입니다. 질문 있어서 손드는 게 이상하고, 친구들끼리 눈치주고 하는거 상당히 다른거 맞아요. 그냥 누가 생각해도 느끼는 서양과 우리나라의 분위기 차이요. 그거 사실 맞거든요. 외국인들이랑 반복해서 여러번 얘기한 것들이구요. 한국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들이요. 뭐땜에 저를 그렇게 확신에 차서 어이없어하는지 제가 더 궁금하네요. | 15.03.29 01: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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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부분 보니까 생각나는 영상이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0-zfwNBmFvw 반기문 사무총장께서 영어로 연설하는 걸, 한국인들은 뭔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발음 안좋다고 까대는데, 정작 원어민들은 고급스러운 영어라고 칭찬하는 게 아이러니하죠.. | 15.03.29 0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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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언어 습득에 대해 잘 몰라요. 아주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발음 말고든 어떤게 언어를 잘하는 건지 모름. 그런데 이건 미국 애들이 위대해서 그런 게 아니라 단지 우리는 한국인들끼리만 살아온 데에 반해서 미국은 항상 이민자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그런 언어 자체에 대한 상식이 더 길러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봅니다. 우리도 처음에 사장님 나빠요 나왔을 때 한국말 어눌한 것 가지고 비웃었지만, 웃기는 건 웃기는 거고 그거랑은 별개로 외국인들을 많이 접하다 보면 한국어에 대해서도 사실 모르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한국 주입식 언어교육이 지금 부모들까지 다 망쳐놈 | 15.03.29 0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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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9//이 좋은 댓글에 왜 괜히 딴죽 거는지 알 수가 없음. 진짜 서양문화권과 비교해서 한중일 동양문화권의 가장 이해안되고, 잘못된 부분을 잘 지적했는데 왜 이상하게 딴죽을 거시는지;; 말투나 인용인물, 단어선택 보아하니 외국물 좀 드신 유학생이신 거 같은데, 괜히 딴지 걸고 깎아내리려는 게 딱 한중일 동아시아인이네요. 말투나 생각은 '내가 서양인이야 훗~ 당신같은 동양인따위 서양문화에 대해 논하면 안되지' 이러는 거 같은데 정신차리세요. 그런 마인드 자체가 당신이 아시아인임을 증명하는 거임. 어설프게 서양인인 척 굴지마세요. 자기근본도 모르는 볍신같음 | 15.03.29 0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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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9//서양문화권에선, 다같이 모르고 잘 못해서 배우러 온 자리에서 모르는 걸 틀리고, 잘 못해서 실수하는 걸 비웃는 사람은 없음. 있으면 그 사람이 비웃음 당하지. '지는 잘 하나? 잘하면 여기 왜옴?' 이러지. | 15.03.29 05: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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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하시는데 무슨 어디 집에서 유투브만 좀 보고 워홀한번 가서 식당서빙좀 하다 와서 나 외국문화좀 알아 사회경험 해봤어 이런 소리 하시는건가 뭔 헛소리야. 어딜 가나 다 똑같다니 순식간에 전세계 학자들 병1신만드시네. 일단 다른건 넘어가도 환경이 중요하지 않다는 소리 하는데부터.. 10대후반도 학교에서 졸지만 않았으면 그런 소리는 쪽팔려서 안 할 거 같구요, 그런거 아니면 도대체 어느 황당한 교수 밑에서 배웠는지 이름좀 들어봅시다. 아 그리고, 님이 어디서 제대로 공부좀 하셨으면 이런 소리는 필요 없겠는데, 님이건 누구건간에 최소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근거들을 재료삼아 만든 다큐멘터리는 님 혼자의 경험보다는 수백배 이상 신뢰도가 있습니다. 그냥 본인의 좁은 식견으로 보고 와서 기본도 없는 헛소리 쓸거면 그냥 다큐라도 좀 더 보세요 차라리. 님 하는 말이 딱 ㅉㅉ 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다녀왔는데 피라미드 없더라 니들은 다큐만 보고 피라미드 있는줄 알지! 내가 가봤는데 없성! 딱 이수준. | 15.03.30 04: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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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9//10대 10대 운운하시는데, 그 10대 상대로 흥분하시는 겁니까? 참 재밌네요 ㅋㅋ 제가 보기엔 님도 애입니다 그려 | 15.03.30 04: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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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라도 똑같이 쪽팔려하고, 경쟁심 심하고, 왕따시키고, 눈치봅니다. 다른나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죠. 비아냥이 심해서 그렇지 Das9님이 한 말이 아주 말도 안 되는 얘긴 아닙니다. | 15.03.30 11: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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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9 // 외국문화를 빨아제끼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잘못된부분 지적하려고 비유한건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둥ㅋ 잘못된걸 바로잡는게 중요한건데 님이 하신 얘기는 "쟤들도 알고보면 우리랑 똑같아. 그러니 잘못된 것이라고 해도 고칠필요 없어" 라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 15.03.30 1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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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9 // 발음 이상하면 비웃꺼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잘난척한다고 하는성향이 월등히 우리나라가 높음. 우리나라는 남들의 시선에 엄청 신경쓰는 민족이기 때문에 혼자 밥먹는것 조차도 눈치보는 민족이고 특히나 남들이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두려워서 틀릴까봐 말을안함. 스스로 완벽하다고 느낄때까지... | 15.03.31 17: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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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제는.. 우린 이런 문제들을 다 알고 있고 불필요하다고도 느끼지만 많은 이유들때문에 쉽사리 못바꾸고 있죠.. 교육 제도에 헛점도 많고.
15.03.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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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대가리들 보면 과연 다 알고 있는지 의문임. 우리는 알고 있는데 막상 알아야할 것들은 ㅈ나게 무식합니다. | 15.03.28 2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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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영어와 한국어가 많이 달라서임 우리나라사람이 일본어 배우면 금방인거처럼 프랑스같은애들은 진짜 영어 금방배움. 프랑스애한테 물어보니 단어가 많이 흡사해서 훨씬편하다고함. 우리나라사람이 일본어배우는거보다 더.쉬운거라고 생각하면될듯 어순,단어,같은 뿌리에서.나온 언어인지가 가장큰 영향을 받으니...
15.03.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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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하는애들 프랑스어 단어 들으면 원리 좀 아는 애들은 대충 다 알아먹어요. 우리말이랑 일본말 어휘보다도 더 비슷함... 우리도 일본어가 한자가 어떤식으로 일본발음으로 바뀌는지 대충 규칙을 알기 시작하면 다 대충 짐작하는것처럼 근데 교육이랑 문화 문제도 있긴 하죠. 왜냐면 분명 효과적인 방법으로 언어를 익힌 사람들은 한국인이라 하더라도 영어 숙달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잖아요. 그 방법론을 공교육에 적용을 해야하는데 지금은 뭐 선생들부터 교육방법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태반임 | 15.03.28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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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피 우리나라에선 공부래봤자 학문이 아니잖냐? 그저 스펙의 일부분일뿐이지. 존1나 기형적이라니까...뭔가를 알기위해서 공부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근데 대학가려고, 취직하려고 공부하니까 이모양이지. 뭔가 우리나라 사회는 첫단추부터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돼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세운 새끼들은 다 친일이지, 독재자 딸이 대통령 해먹지. 차라리 GHQ가 우리나라에도 세워졌으면 좋았을텐데.
15.03.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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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도 좋은대학가려고 빡공함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어디하나 학벌안보는곳없음 | 15.03.28 21: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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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수능 한방에 인생의 절반이상이 결정되는 one shot society는 아님. | 15.03.29 05: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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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학벌 우리나라보단 덜 봅니다. 물론 학력 수준에 따라 연봉 차이가 있긴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아예 취업에 차별을 두지는 않죠. 그리고 학력보다 중요한게 경험입니다. 좋은 학교 나와봐야 인턴경험 하나도 없으면 아예 취업도 안됩니다. | 15.03.29 18: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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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 제대로 못하고 그걸 인지 못하는 사람 태반인데 한국어 한글 공부 부터 제대로 하면 안될까? 생각듭니다.
15.03.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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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 쫄라 골때리는게 기초영어 자체가 이미 문법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음. 이건뭐 걸음마 하기전에 뛰는걸 가르칠려는 교육이니 아니 우리말도 태어나서 나오는 한국어도 엄마,아빠하는 말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는데 이것들은 "아버지가방에 들어가신다" 이딴걸 가르치고 있으니 미치고 환장하죠. 영어공부의 교육방식을 갈아엎지 않는다면 우린 계속 수능식 영어 문법과 단어만 생각하고 실생활 영어는 계속 멀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15.03.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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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법이라도 비슷하면 잘 배우겠는데 문법이 완전 딴판이라서 울나라는 주어 목적어 동사 순인데 영어는 주어 동사 목적어 니깐 회화가 아닌 문장 해석할때 골때리지 문장도ㅇ겁나 길어지고
15.03.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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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식 영어교육이 문제일수도 있음. 하지만 유럽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한국이랑 일본이 유독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어순이 다른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함. 저기서 중국이 빠진이유도 어순때문이라고 생각함. 반대로 일본어를 하나도 못하는 한국사람이랑 미국사람이랑 일본에가서 6개월후에 누가더 일본어를 잘할까? 물론 미국녀석이 도착 이틀째에 일본여자꼬셔서 동거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15.03.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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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우리가 똥멍청이라 못하는건 아님. 너무 자책할필요 없음. | 15.03.28 2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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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구조 자체가 서로 많이 달라서 힘듬.. 영어권 사람들도 한국어 힘들어 하고..
15.03.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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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라틴어계 문화권 사람들은 영어를 잘하는거지. 한반도나 열도도 한참 한자 중심의 문화권일때 필담으로도 대화가 다 통했지만 지금은 각자 글자들이 나눠진 후 예전처럼은 안되도 몇몇은 서로 의미가 통함
15.03.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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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한국에서 영어하고 일어 하면 사람들한테 욕 먹습니다 -_- ㅋㅋㅋㅋㅋ 머릿 속에는 있지만 말을 안 하죠. 문법 중심이라는 것과 지적하는 거 진짜 진짜 큰 한국만의 고질병이 문제 맞다고 봅니다. 정말 간단하게 예를 들어 드리면... 외국은 영어를 쓸때 3인칭 단수에 has나 does를 쓰는 경우가 흔하지 않아요. 즉슨 he, she, it 와도 have나 do로 말 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그래도 대게는 전하고자 하는 말이 최우선 순위이기 때문에 말을 도중에 끊는다든지 지적질을 하지 않죠. 물론 본인이 언제든지 잘 못 문법쓰면 피드백 받게 지적해달라고 했었다면 예외입니다. 한국말 자체도 서로 지적이 많고 비웃을 경우도 있고 한데... 영어나 일어는 오죽하겠나 하는 느낌도 있네요. 한번은 일본 어학원에서 일본선생과 대판 싸운적도 있었고요. 회화를 알려주지 문법 공부하고 앉아 있으니... 그것도 비싼 어학원 수업료 내고 말이죠 -_- 충분히 집에서 공부할 수 있는걸 하고 앉아 있으니 머리가 뿔이 났죠. 지금은 그냥 사업하는 사람이고 jlpt1급 두번 따고 토익은 한번 자기계발 때문에 거의 만점 목표로 그냥 공부하고 있는데... 어학원 가지 마세요. 진심 돈 버리는 짓입니다.
15.03.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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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담에 do 쓰면 외국에서도 무식하다고 하는데요;; | 15.03.29 00: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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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병A // 누가 봐도 영어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이 하는 실수는 굳이 무식하다고 지적 안합니다. 그냥 입장 바꿔서 생각해봤을때 당연한거에요. 외국인이 한국어 하는데 조사 한글자 어미 한글자 틀렸다고 무식하다고 하는 사람 없음. 그리고 못 배운 사람들 중에 영어의 불규칙 활용을 무시하고 특이하게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많은 흑인들의 경우, 실제로 동사를 전부 원형으로 쓰거나 순서를 바꾸거나 등등, 예를 들어 know mean?) 그런 경우에 굳이 무식하다고 하면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사실 언어학적으로 흑인들 슬랭이 굉장히 합리적이며 효율적이라는 건 언어학에서 익히 알려진 사실임. 그거 한글자 잘못 말해서 무식하다는 소리 듣든 말든 신경 안쓰고 원하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우선이라고 봅니다. 이런 것 때문에 한국사람들은 실수에 관대하지 못하다 라는 말이 나오는거구요. 말 할때 맞는 문장인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 보면 그냥 일단 맞든 틀리든 말하라고 합니다. 물론 외국에서 오래 살면서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경우엔 그에 맞는 적절한 수준을 갖춰야 하겠죠. 지적질은 언어 습득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 15.03.29 0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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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 영어 9등급 | 15.03.29 09: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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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인들이 반드시 문법을 꼬박꼬박 지켜가며 영어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미드나 영화를 보면 그런 틀린 문법으로 대화하는 계층들을 보면 대부분 낙후된 지역에 살거나 교육수준이 떨어지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우리가 이런 계층에 대한 편견을 가지는 것은 금물이겠지만 문법에 맞지 않는 영어를 구사할 경우 그런 편견의 시선을 감수해햐 할지도 모릅니다. 간혹 서민적으로 보이기 위하여 잘못된 문법을 사용하여 대화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오바마 대통령 처럼), 그런 경우의 문법 파괴 역시 문법이라는 틀 안에서 이루어 지는거죠. | 15.03.29 1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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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병A님은 IVY님이 글 잘 써주셨으니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길... lllll님은 맞아요. 제가 중.고는 거짓말 안하고 꼴찌했었죠 ㅎㅎㅎ 그리고 좀 많이 방황하다가 호텔경영학 나오고 아니다 싶어 it공부해서 일본에 부동산 대기업쪽 it근무하고 레드햇 리눅스에서 일 제의가 왔는데 영어쓰면 된다고 안심시켰지만 중국가기 싫어서 거절하고... 일 하다 한국에서 사업하고 자기계발 하고 싶고 심심하고 해서 토익 공부하고 있고 그러고 있습죠. | 15.03.29 1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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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훨씬 심한데... 'to'랑 'of'는 구분하면서 '에' 와 '의'는 구분못함. 'different', 'wrong' 의 의미는 알아도 '다르다', '틀리다' 를 혼동해서 사용함. 우리나라는 한글 교육이 더 시급합니다. | 15.03.30 16: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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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진짜 네이티브들이랑 사는게 제일 빠름. 한국에서 암만 공부해도 외국사람들이랑 말하기힘듬. 그건 당연한거.. 대신 외국에서 살다오면 회화실력에 비해 한국영어시험성적이 안나옴 ㅋㅋㅋㅋ (분명히 영어는 잘하는데 한국특유의 문법장난질같은거에 꽤 틀림)
15.03.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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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영어 선생들 토익 점수를 보면 한국 학생들 영어 못하는 이유가 보일걸
15.03.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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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잘 한다고 회화를 잘 하진 않을건데... | 15.03.29 0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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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잘하는 사람 중에 영어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어도 영어 잘하는 사람 중에 토익 못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토익이 쉽다는 이야기이고 기본적인 의사 소통 정도만 되면 최소 900점은 맞을 수 있는데 얼마전에 중고등학교 영어 선생들 토익 점수 평균이 718점이라는 기사를 보고 너무 황당하더군요. 평균이 700점 초반이라면 600점대 500점대인 사람들도 있다는 이야기인데;; 중학생 수준 영어도 안되는 사람에게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고 있다니 끔찍하네요. 그런 경우는 영어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 15.03.29 1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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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 남자분 목소리 겁내 큼
15.03.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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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어만큼 구어최 문어체 다르게 느껴지는 건 첨인듯...일어는 그나마 낫던데 구동사 같은건 진짜 헬..
15.03.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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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체 문어체가 엄청 차이가 나는 언어는 프랑스어 ㅎㅎ 프랑스어는 말하는대로 글 적었다가는 문맹인 소리 듣기 쉽습니다. 아예 문어 전용 동사 변화가 존재하죠. 설명문 논설문 글 종류에 따라 동사변화도 다르고요. 보통 언어를 새로 배우는 사람들은 쓰기가 말하기보단 쉽게 느껴지기 쉬운데 불어는 쓰기가 장난 아니게 어렵습니다. | 15.03.29 0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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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순이라는것보다는 언어문화가 달라요. 몰라, 知らない、I don't know,不知道 이걸 비교해 보세요. 언어의 개념이 얼마나 다른지. 한국어와 일어가 서로 배우기 쉽고, 중국은 한국어나 일본어보단 영어가 차라리 배우기 쉽죠.
15.03.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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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소년 세대는 영어를 잘하는걸로 아는데요.
15.03.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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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아시네요. | 15.03.29 05: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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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하는건 아니고 잘 하는 애들이 대폭 늘었습니다. | 15.03.30 1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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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식도 문제긴 한데, 원래 한국어 일본어랑 영어 상성이 안좋음.
15.03.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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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위주의 교육이 옛날에는 딱히 욕할 문제가 아니었지여. 몇십년전만 해도 한국이나 일본이나 전후 경제부흥에 바빴고,그때는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회화가 절대 아니었지여. 그 가난뱅이 나라에 일반인이 미국인을 만날 기회는 거의 없었고. 따라서 주된 목적은 미국이나 유럽의 기술 습득이었고 그당시 한국인에게 필요한 능력은 미국인과 잡담이나 하는게 아니라 영어로 된 책이나 자료를 어떻게 이해하느냐 였음
15.03.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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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별반 달라진건 없음. 거기다, 무역수지도 중국이 제1위 무역상대국으로 부상한 상황이라 갈수록 영어에 옛날만큼 목매달 필요성도 떨어지고 말이지 | 15.03.29 0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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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목적에서 본다면 단어와 암기 위주의 영어 교육이 아주 효용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제품이나 기술 매뉴얼 같은거 보고 이해할려면 몇년씩 걸려서 회화 배우는것보다는 해당분야에 대해 빠삭하게 아는 사람이 모르는단어 사전찾아가며 이해하는게 훨씬 싸게먹히고 빠르기도 하고.어차피 기술매뉴얼 같은건 한국어로 되어있어도 해당분야 모르는사람이 보면 뭔 뜻인지 하나도 못알아들으니깐
15.03.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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