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으로 글쓰네요.
그래서 이상할지 몰라도 그냥저냥 봐주세요...
우야둥둥 BoxBoy님의 글이 오른쪽으로 갔기에 약속대로 저도 후기 적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기의 주소 확인요.」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articleId=24902777&bbsId=G005&itemId=100&pageIndex=1&t__nil_ruliweb=best&nil_id=12
「이 캐릭터처럼 남에게 모든 일을 떠넘기는게 내 낙이거늘....」
이놈의 손이 방정이지.
시작은 이렇습니다.
워킹으로 일본에 있으나, 방구석폐인으로 지내던 중, 하기의 정보를 입수.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news/521/read?articleId=1657589&bbsId=G003&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28&sortKey=depth&searchValue=%EC%82%AC%EC%9D%B8&pageIndex=1
「어머! 이건 가야해.를 외치고 있는 필자의 모습.jpg」
룰루랄라 준비를 시작합니다.
정보가 혹시 바뀔 수 있으니 일본쪽의 정보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부야가 우리집에서 오른쪽인가 왼쪽인가를 확인하고.
아이폰같은게 없기에 야후지도에서 시부야역과 사인회 장소위치를 사진찍고.
이젠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며, 잉여잉여거립니다.
새벽부터 사람이 기다린다고 하지만, 에이, 그래도 200명인데 라고 여유롭게 잉여잉여거립니다.
[최대한 잉여롭게 지내고 있는 필자의 모습.jpg]
3월 6일, 오후 11시에 영화나 보면서잉여잉여거리던중, 잠자던 본능이 일어납니다.
뭔가 이상해!!
[마침 인간의 촉이 가장 날카로워질 수 있다는 새벽 2시]
너무 잉여거려서 잠도 안옴.
하지만, 시부야까지 거리가 거리고,이미 막차가 끊긴상황…
[제가 사는 곳을 대충 말하면 타이토구에 살고 있습니다. 방값 싼 동네…]
고민끝에 이미 사라진 모 번역 사이트에서 2ch에는 다수의 [스네이크]가 서식한다는 사실에 착안. 별로 좋아하는 사이트는 아니지만 2ch의 스네이크에게 의존하기로결정합니다.
1. 번역하자면 3월6일 오후 23시부터 사람들이 늘어서있다는 [스네이크]의 정보.
2. 거기다가 5시면 200명 한정, 사인회의 인원이 넘는다는 [스네이크]의 정보.
3. 사진에는 없지만, 첫차로는늦으니, 근처 넷카페에서 하룻밤을 샌다는 [스네이크]의 정보.
[새벽 2시에 소심하게마음의 분노를 외치고 있는 필자의 모습.jpg]
부랴부랴 준비를 시작합니다.
사실, 새벽에 가려고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4시즈음에 출발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게 새벽부터 비가 내려…..
이런 날씨에 무슨 줄을 서냐고.
[현시연]처럼 비 맞으면서 줄서는 오덕도 아니고...
나는 그렇게까지 오덕이 아니라능....
여하튼 준비합니다.
마이 자진개에도 준비를 시켜줍니다.
새벽에 시부야까지 어떻게 갑니까.
그저 비 맞으면서 마이 자진개가 움직여야지.
예전 마이 자진개로 국내여행할 때 사용한 자전거 가방에 우비를 씌우고, 저는우비없이 준비를 합니다.
우비 없어요… 그런거 왜사…비오는날자전거 타는 게 이상한거지…
하지만, 저는 자전거를 탑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심정.jpg]
그대신에 빵빵한 외투와 내복으로 준비를 합니다.
우에노역에서 무흣한 간판에 사진도 찍어주고.
이런 가게 아키하바라에도 있다능....
새벽 3시의 아키하바라의 사진도 찍어주고.
아키하바라가 너무 좋은거 있죠~ 나의 사랑, 아키바쨔~~~앙
그렇게 추적추적 비를 맞으면서 자전거로 시부야까지 갑니다.
[한밤중에 보니 무서운 백구 건물의 포스터.]
도착시간, 4시2분. [스네이크]들의 보고에 따르면 5시가리미트라는 보고에 따라 서둘러 건물을 찾습니다.
근데 건물이 안 보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요.
사진기로 찍어온 구글의 지도에는 백구 건물의 근처인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시간은 점점 지나고 똥줄은 타올라서 [퐈이어~]를 시전하기 직전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저는 사실 지도를 제대로 볼 줄 모르기 때문이죠.
군대에서 분대장교육 할때., 독도법때문에 저희 조는 망한적도 있어요.
거기다 방향감각도 많이 상실해있어요
저는 자전거로 시부야 갈 때, 그저 대충 오른쪽으로 가면 시부야 간판이나오겠지라는 감으로 갔습니다.
[사인회 위치 확인할때 오른쪽, 왼쪽이라고만 글은 적은게 복선]
자전거 여행으로 한국을 돌때도 대충 태양 지는쪽으로 가면 되겠지라는 감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문제가 대충 근처인거 같은데 목표지점이 정확히 어딘지 확보가 안된다는 점.
사인회 하는건물을 멋쟁이 시부야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되지만, 정작 중요한 건물이름을 몰라요.
아니, 사실 사인회를 하는 안경점의 정포이름이[ㅇㅣㅇㅣ]이에요. 이거뭐라고 읽어야 하냐고요.
한국이면 이응이? 라고라도 읽을텐데.여기는 일본. 거기다 시부야 멋쟁이들.
그런 사람들에게[안녕하세요? 저무려 한국에서 온 덕후인데 요츠바 사인회 어디서 해요? 데헷!]이라고물을순 없잖아요?
그냥 마이 지진개의 기동력을 믿고 비 맞으면서 방황합니다.
그렇게 10여분을 비 맞으면서 해매던 중, 하늘을 감싸는 오덕의 기운을 감지하고, 오덕의 줄에 합류를 시작합니다.
[니가 주인을 잘 못 만나서 고생이 많다.jpg]
그전에 마이 지진개를 안전히 주차 시키고, 합류를 하는데….
하는데…
[오덕의 힘으로 대동단결해 있는 모습.jpg]
[참고로 당시, 청소부가건물안에 있었는데 나오려다가 이 인원을 보고, 흠칫! 하고다시 들어간 사실이 있습니다]
뭔가… 상당히 사람이 적은데….
한…. 40명?
[스네이크~~~~~~~~~~~~~~~~~~~~~~~~~~~~~~]날속였구나.
[즐거움에 빠져있는 스네이크의 모습.jpg]
그렇게 오전 11시 사인회를 위해서 오전 4시10분부터 줄 서기 시작합니다.
오전 4시부터 혼자서 줄 서니 추워요, 춥습니다.
외투는 비 맞아서 다 젖었고, 안은 속옷에 내복까지 껴 입은 상태로마이 자진개를 탔으니 다 땀으로 젖었어요.
결국, 겨울 야간행군때느끼던 더운데 추운 상태를 느끼게 됩니다.
더운데 추워요. 거기다 제 앞줄에 있는 분들. 무슨 동아리인지 모임인지는 모르겠지만.
5명이 처음에 서있는데 어라? 점점사람이 모여들어요.
말하는걸 들어보니 알바가 끝나서 오기도 하고, 나중에 아침에는 같은 모임인듯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한국에서 당하던 줄 맡아놓고 하는 새치기를 외국에서도 당합니다.
[님들아 맞을래요?]라고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수적우세인 저는 그저 웃으면서 지켜보기만 합니다.
[수적우세에 몰린 필자의 머릿속.jpg]
근데, 사실 사인회를 시작해서 정리권을 발부할때는 다들 자기 자리로돌아가더군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 것뿐이었어요.
나중에 190번대다, 150번대다정리권을 받고나서 이야기를 하는걸 들었습니다.
예외는 어디에나 있는 거지만, 그래도 평균치로만 따지면 질서를 잘지키기는 합니다..
[근데, 후쿠시마 4년 특집 방송을 봤는데, 고향에 돌아간 사람들이 집의 물건을 확인하는게 방송에 나왔어요. 방송에서는 상당히 좀도독 피혜를 입은게 나오더군요. 그런거 보면 역시 사람은 제각각인거 같습니다.]
어느덧 5시 반이 되어, 망할놈의 까마귀들이하루가 시작됨을 알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줄에 여유가 있었죠.
아무래도 첫차로 오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런듯 하네요.
딱봐도 덕후인 듯한 분들도 다 한 방향에서 오는게 전차로 오기 때문에 그런 듯 해요.
그렇게 덕력은 점점더 높아져만 가고.
길가던 시부야 멋쟁이들이 덕력에 흠칫 놀라며,
[에~ 나니 나니]
[에~ 기모이]
라고 떠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말의 뜻을 안다면 당신은 멋진 덕후입니다.
9시 45분경에 드디어직원들이 정리를 시작합니다.
약 4시간동안 밖에 떨며 기다렸습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그렇게 추운거 오래간만이더군요.
전부 정렬하고 찍은 사진인데, 한400명은 온듯하더군요.
거기다 스텝들이 제 편견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본사람들답지 않게 일처리가엉성하더군요.
사람들의 정리부터 인원받는 거라던가, 여기저기서 불만의 말들이 들리더군요.
일단, 모이는 사람은 스텝들의 예상을 가볍게 초과한 듯.
[오덕을 뭘로 생각하는 거냐.200명이 오라면 400명이 오고, 400명이오라면 1000명이 오는 것이 오덕이다 라고 외치는 듯한 필자의 머릿속의 시몬.jpg]
[그나저나 살며시 보이는 니아땅. 하악하악]
그래도, 전화로 뭐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 받아준다고 하니…
일본사람답지 않은 융통성을.. 이런 모습 보기 힘든데…
여하튼,
[정리권, 겟또다제]
받았습니다. 사인회 정리권. 새벽 4시부터줄 선 보람으로 50위에 랭크.
그러니 1번대의 사람은 대체 얼마나 일찍….
[스네이크]의 보고가 완전히틀리지는 않은듯…
근데 정리권 받은 시각이 10시50분. 첫 줄서기부터 대략 1시간을 기다렸네요.
정리권 발부가 늦긴 엄청 늦었어요.
스텝들의 사인회 온 오덕에 대한 배려는 엄청 높았지만, 오덕들에 대한 경험은 부족했습니다.
다시 기다리고 기다리고를 반복하고.
드디어 제 줄 타임이 되어서, 사인회 장소에 들어갑니다.
여기서부터 정말 정말 하이텐션.
사인회 같은건 [열혈강호]의양재현, 전극진 선생님 이후에요.
일단, 맛뵈기로 다른 사진을 먼저 투척합니다.
이 냉장고(?)같은데에 아마도 지금까지 사인회를 개최한 듯한 선생님들의 사인이 그려져 있더군요.
냉장고가 같고 싶다고 느껴본적은 태어나서 처음...
[훗, BoxBoy님의사인같은건 단순한, 냉장고에 그린 낙서일 뿐이지.jpg]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림도 보이는데.
사인회 위치를 알리는 표지에 이렇게 직접 그렸더군요.
이거보면 아즈마키요히코 선생님은 확실히 장난꾸러기 기질이 있는듯.
아, 정말 텐션 높아집니다.
정말 높아져요.
정말 즐겁습니다.
하나의 축제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
단순한 사인회인데…
그리고 아쉽지만, 아즈마키요히코 선생님의 사진은 없습니다.
사진촬영은 불가더군요.
다만, 악수는 모든 분들에게 해주셨습니다.
사인회 옆에 우락부락하게 생긴 메니저분이 계시더군요…
쫄아서 사진 부탁을 못 드림.
근데, 실물을 직접 본 느낌은.
일본인이 아니라 서양 외국인 느낌이더군요.
그 왜 있잖아요. 일단, 순수일본인이지만, 턱수염 많이 날 상에 호리호리한 약간 서양느낌의 분.
눈 색도 옅은 색이고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셨고, 1:1로 현피신청하면질거 같은 느낌의…
근육질인 것은 모르겠지만, 체격은 좋으시더군요.
그런분이… 이런 아기자기한 것을………
근데 팬 서비스는 정말 좋으시더군요.
아즈마키요히코 선생님은 사인에 무조건 이름을 넣어주는데..
[자기 사인에 받는사람 이름 없으면 자기 사인 아니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이름 확인후, 외국인인거 알고, 한국사람이냐고.
(중국사람이라고 안 그랬어요. ㅜㅜ외국에서 외국사람들이 국적 물을때,이게 얼마나 기쁜건지 잘 알겁니다. 중국혐오나 그런건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응원 부탁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감격해서
[요츠바랑 다음권은요?]
[일해라 토가시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음마의 난무 재미있어요?]
라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하기의 트위터에서 나오듯이 요츠바랑, 단보만 그리겠다고하셨는데.
특별히(?)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청한 캐릭터를 그려주셨어요.
https://twitter.com/azumakiyohiko
다만, 사인회의 넘치는 인원에 대한 숙제로 약 200매의사인지를 집에서 하신 듯 한데.
일본 사이트에서는 이 건으로 힘들다고 휴재 결정! 이라는 분위기로 가는 듯.
[그러므로, 다음편이 안나오면 BoxBoy님 같은 집에 안가고 사인을 받으려고 한 200인을 까면됩니다.]
우야둥둥, 제가 받은 사인입니다.
요츠바랑도 정말정말 좋지만,
제가 고등할생때, 아즈망가대왕 방영할때라 아즈망가대왕에 더 애착이갑니다.
사인 받을 때 상황이…
선생님: 요츠바랑 단보뭘로 그려드릴까요?
나: [말을 씹고]아즈망가 대왕의 사카키상을 그려주세요.
선생님: ....
그리고, 사진과 같이제 보물 하나가 탄생했습니다.
이로서, 작가 사인은웨스턴 샷건, 열혈강호, 아즈망가 대왕 3개로 늘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사진 하나 올릴려고 이렇게까지 사진과 글을 쓰게 될 줄이야....
[강제 덕밍아웃.jpg]
마지막 사진은 점포 앞에서 요츠바랑.
어차피 얼굴 공개 되었는데.. 뭐…
이상 사인회 후기였습니다.
생각외로 후기가 허무했다고요?
어차피 소문난 잔칫집에..
Ps1: 뭔가 아쉬운 분들을 위해서 BoxBoy님의 신분 밝히기 들어갑니다. ㅎㅎㅎ
제가 디카를 사고나서 사진 막 찍는걸 좋아해서 그냥 여기저기 찍는데. 거기서 루리인의 조우가 생길줄이야 ㅎㅎㅎ.
[월리를 찾아라! 가 아니라 BoxBoy님을 찾아라.jpg]
자, 모든 재료는 갖추어졌으니, 찾아보세요.
어디에서 로리, 요츠바를 생각하는 BoxBoy님의 모습이 보일겁니다.
결론: 고고학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진은 역시 막사진.
Ps2:후기의 반응이좋으면 다른 사인회도 올릴까 하는데.
[나는 마리의 안에], [길러주는 수인과 펫 여고생]의 사인회가 담청(?)이되었습니다.
[나는 마리의 안에]는 4월 4일 신주쿠로, 전화 예약 주문으로 되었습니다.
[길러주는 수인과 펫 여고생]은 5월 31 요코하마역으로, 요코하마역까지 가서 직접 예약했습니다.
도쿄에서 요코하마까지 자전거로 갈려니 엄청 힘들더군요.
편도 3시간, 40km정도거리입니다.
여튼, 문제가 취업문제가 잘 안되어서 5월31일 이전에 한국으로 돌아올까 생각중인데.
[확정된거는 아닙니다.;;;]
표랑 이동비, 수고비를 드릴 테니 누가 사인받아서 국제택배로보내주실 분 없나요?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일본에서 5월 말까지 뒹굴거리기도 힘드네요.
이상, 먼 이국에서 서로 강제 덕밍아웃 시키는 루리웹 유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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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의 플라토닉 러브는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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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다 적고보니 처음 정보를 얻은 곳이 BoxBoy님의 글이잖아? 우와! 나 진심 소름 돋음.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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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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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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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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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들의 플라토닉 러브는 시작되었다. | 15.03.26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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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나의~♩ | 15.03.26 2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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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부르셨습니까 | 15.04.15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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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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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니덕후로써 정말 이런열정이 부러울정도네요ㅋ.. 전 그때 10박 11일 놀러다니면서 오사카-나라-시부야-도쿄 다니면서 비 안오는날 본적이 없는듯.. ㅠㅠ 그지같은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미션클리어를 하다니.. 이이 센스다..! | 16.08.24 03: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