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타블로이드 판에 만약 미국과 전세계가 실제로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이란 사설로
랜드연구소에서 실시한 가상 시뮬레이션 결과는 8:2 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8이 미국이고, 2가 전세계라는 의미이며,
미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8번 이기고, 2번 졌다는 것이다. (재래식 전력으로)
물론 핵전력을 제외. (핵전쟁은 인류 모두가 공멸이기 때문)
사실 그 2번진건 중국 해커부대의 교란 등등이었다고 합니다.
이 가상시뮬레이션은 10번 모두 전쟁발발시 여러가지 다양한 많은 변수들을 종합해 모두 고려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뭐 자원이라던가 전쟁에 필요한 석유, 병력수, 보급력, 지리적 이점... 기타등등...
"제아무리 미국이라도 전세계와 전면전을 벌이면 무조건 미국의 패배다" 라는 식으로
무조건적으로 미국의 패배, 전세계의 승리라고 단순하게 그런식으로 단정지으면 매우 곤란하죠.
하지만 이와 상반되는 다른 시뮬레이션결과도 있다네요.
미국 vs 전세계 해군,육군,공군전력을 비교해보면
미해군 65% : 35% 전세계
미공군 54% : 46% 전세계
미육군 30~40% : 60% 전세계
특히 미해군은 전력에서 전세계해군을 압도하는 전력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미공군 역시 전세계공군전력을 앞서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8월에 영국이나 프랑스,일본에서도 위의 사례와 비슷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육군, 해군,공군 각각 따로 그리고 육 해 공군 모두 합해서 미국vs전세계 전면전을
실행한적이 있었는데, 시뮬레이션 결과는 역시나 각각 미해군이 전세계를 상대로 9:1,
미공군이 7:3으로 미국이 승리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육해공 전면전에서는 결과적으로 전세계vs미국은 사실상 결국 미국의 패배로 끝이났다는 군요.
그 이유는....
해군의 경우 비록 한번졌지만, 그 한번도 사실상 이길뻔했다고 했다네요.
마지막에 태평양에서 미 항모전단이 러시아 잠수함에 의해 결국 궤멸되었다는것 제외하고는
사실상 그 한번 진것도 미해군이 전세계해군에 의해 패배되었다고 결론을 내릴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해군력을 날이 갈수록 증강하고있다던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유럽 대표 강대국인
영국, 프랑스같은 해군강국 조차도 약 5~7개의 미 항모전단에 의해 궤멸되었고 합니다.
물론 미항모전단 역시 이들 연합군에 의해 궤멸되었고요.
공군은 미공군이 7:3로 승리하였습니다.
2번진건 전세계공군이 거의 궤멸되고 힘을잃은 미공군력이
마지막 최후로 남아있던 러시아 공군보다 전력면에서 힘이약해져 러시아의 끈질긴 저항때문에 졌고,
나머지 1번역시 마지막에 미공군과 전세계공군이 모두 궤멸되고
중국 전체공군력의 불과 10~25%만이 남은채 막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해군,공군력으로 전세계를 상대로 충분히 궤멸시킬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군은 다릅니다.
미육군은 전세계육군을 상대로 8:2로 패배하는 반전의 결과가 드러났습니다.
해군,공군력이 압도하다고 하나, 다른나라 수도나 영토를 점령하려면 그 역할은 육군이 맡습니다.
미육군과의 전면전에서 전세계육군은 재래식전력에서 70~80%가 궤멸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미육군이 승승장구하지만 남미지역과 아프리카, 유럽, 그리고 러시아,중국에서 미육군이 그곳을
설사 점령한다고 하더라도 중국의 끈질긴 게릴라와 엄청난 병력수로 인해전술로 밀고나오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육군은 재래식전력과 인구수의 싸움입니다. (석유 등 자원도 함께 있어야 가능)
때문에 전세계연합 육군은 미육군을 상대로 미육군이 힘을 잃어갈때까지 장기적인 소모전으로
이어간다면 미군역시 힘을 잃어갈수밖에 없어 미육군이 승리하기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미군이 방어위주로 가면 이길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캐나다,멕시코에 상륙하려는 전세계 연합군을 해군,공군으로 격파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동,서로 넓은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이루어진 바다가 있기때문에 미본토를 공격하려면
바다를 건너야 미본토공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미육군이 전세계가 아닌 캐나다와 멕시코 등 북미지역만 장악한다면,
전세계 연합군은 북미대륙에 상륙자체가 거의 100% 불가능해집니다.
미육군이 남미까지 장악하여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손에 넣는다면, 그럴경우
전세계는 태평양,대서양을 사이에두고, 아메리카 대륙과 나머지대륙이 두패로 나뉘어
전세계와 해군, 공군력으로 승부를 본다면, 결과는 불보듯뻔한 미국의 승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미육군이 아메리카대륙 외에 다른대륙으로 눈길을 돌리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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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4줄요약
미해군vs전세계 - 미해군승
미공군vs전세계 - 미공군승
미육군vs전세계 - 미육군패
미군vs전세계연합군 - 미군 패배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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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면전이 아니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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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리 하기 귀찮으니 한마디만 하고 갑니다. 베트남전 당시 북베트남군에게 패배한건 반전에 의한 철수 때문이고, 이걸로 진건 맞습니다만.. 직접적인 전투에서는 북베트남군은 궤멸 직전까지 갔으며 미군은 승승장구하다못해 철수만 안했어도 100퍼센트 이긴 전쟁이었습니다 혹시 베트콩의 게릴라 전술로 미군을 곤란하게 만들어서 전투 자체에서 승리해서 미군이 철수했다고 착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답이없이 밀리니 게릴라밖에 할게 없던거고 그마저 궤멸 직전에, 반전 여론 형성때문에 철수했습니다. 이런 군사적 지식도 아무도 모르는터에 의미없는 논쟁만 줄줄이.. 베트남전 전투 기록이라도 찾아보고 얘기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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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민간인 생각 안 하고 화력 쏟아부었으면 진작에 다 밀고도 남았음 저 상황은 전면전이니 민간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모든 화력을 다 퍼부어야 되는 상황이라 베트남전하고는 차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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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나, 언론의 비판이나 국제적 시선따윈 신경안쓰고 전면전으로 쏟아부었다면, 북베트남은 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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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거지 빈호아 학살 사건이나 퐁니 마을 학살 사건 같은게 미국 대중사회에 알려지면서 정치적으로 전쟁을 계속하기가 어려워졌음. 베이비 킬러니 뭐니 하면서 참전군인들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반전여론이 급등하면서 정치적 압박이 상당했어 즉, 미군의 화력 부족이나 군사력 부족 문제가 아니었다. 만일 2차세계대전처럼 베트남을 독재자로부터 해방한다는 식의 정당한 명분이 주어졌다면 미국은 아마 베트남을 진작에 쓸어버리고도 남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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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면전이 아니었잖어 | 15.05.16 1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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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민간인 생각 안 하고 화력 쏟아부었으면 진작에 다 밀고도 남았음 저 상황은 전면전이니 민간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모든 화력을 다 퍼부어야 되는 상황이라 베트남전하고는 차원이 다름 | 15.05.16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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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나, 언론의 비판이나 국제적 시선따윈 신경안쓰고 전면전으로 쏟아부었다면, 북베트남은 망했지. | 15.05.22 0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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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거지 빈호아 학살 사건이나 퐁니 마을 학살 사건 같은게 미국 대중사회에 알려지면서 정치적으로 전쟁을 계속하기가 어려워졌음. 베이비 킬러니 뭐니 하면서 참전군인들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반전여론이 급등하면서 정치적 압박이 상당했어 즉, 미군의 화력 부족이나 군사력 부족 문제가 아니었다. 만일 2차세계대전처럼 베트남을 독재자로부터 해방한다는 식의 정당한 명분이 주어졌다면 미국은 아마 베트남을 진작에 쓸어버리고도 남았을걸 | 15.05.22 1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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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소리 하기 귀찮으니 한마디만 하고 갑니다. 베트남전 당시 북베트남군에게 패배한건 반전에 의한 철수 때문이고, 이걸로 진건 맞습니다만.. 직접적인 전투에서는 북베트남군은 궤멸 직전까지 갔으며 미군은 승승장구하다못해 철수만 안했어도 100퍼센트 이긴 전쟁이었습니다 혹시 베트콩의 게릴라 전술로 미군을 곤란하게 만들어서 전투 자체에서 승리해서 미군이 철수했다고 착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답이없이 밀리니 게릴라밖에 할게 없던거고 그마저 궤멸 직전에, 반전 여론 형성때문에 철수했습니다. 이런 군사적 지식도 아무도 모르는터에 의미없는 논쟁만 줄줄이.. 베트남전 전투 기록이라도 찾아보고 얘기하던가; | 15.05.22 1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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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말해서 당장 창작물에서 인류 종 자체가 전멸하냐 마냐의 위기상황에서도 내분 일어나고 내전 벌이는거 보면 답이 안나오죠... | 15.05.22 1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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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교근공으로 아작 낼 수 있을꺼 같은데 | 15.05.22 1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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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배제하고 그냥 군사력만 비교해서 보는 거죠 애초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한다면, 핵전쟁으로 지구 초토화되는 게 사실 | 15.05.22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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