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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러시아의 흔한 법사.JPG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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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축복을내리는게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과 신의 이름아래에서 이 무기를 악한자들을 제외한 다른 무고한자들을 죽이지않기위한 일종의 맹세같은거아닐까요?
15.05.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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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프리스트인데 비쥬얼은 만랩위저드네.
15.05.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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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님 버프 쩌시네...
15.05.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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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현황보면 저건 신성한 이너파이어가 아니라 샤먼의 블러드러스트나 네크로맨서의 프렌지에 가까워 보입니다.
15.05.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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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카톨릭 왜건
15.05.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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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사제네
15.05.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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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테크 프리스트지
15.05.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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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님 버프 쩌시네...
15.05.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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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버프 계속 받으면 녹슬겠네. | 15.05.28 1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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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로 녹쓸면 비맞으면 못움직이게요... | 15.05.28 1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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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사제면 어쩌려고
15.05.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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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 너프점 3대3에서 암사있으면 맨날짐 | 15.05.28 09: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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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프리스트인데 비쥬얼은 만랩위저드네.
15.05.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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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전투사제 ㅋㅋㅋㅋㅋㅋ
15.05.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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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가 마더 러시아. | 15.05.27 16: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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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물공 마공 다 있구나
15.05.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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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은 그리스 정교라서 가톨릭보다 훨씬 원초적형태 아님?
15.05.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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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소리여, 성상파괴령도 모르냐 ㅡㅡ | 15.05.27 1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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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과 정교가 분리된 근본적인 이유는 권력투쟁이죠. 뭐 1000년동안 분리되었던 만큼 서로간의 차이가 좀 많죠 | 15.05.27 12: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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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틈을 타서 가톨릭웨건이 나설 차례인가? 어디까지나 정통을 따지자면... 정교회는 가톨릭에서 분리된 종교입니다. 395년 황제 테오도시우스가 로마 제국을 자신의 아들들에게 분할해 주면서 동로마제국, 서로마제국으로 나뉘어졌는데 동로마 제국의 수도에 거주하던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는 총대주교라는 칭호를 붙였고 그 이후로 수백년동안 정치적 분쟁, 신학적 논쟁 등이 이어지다가 1054년 서로마의 교황과 동로마의 황제가 서로를 파문하면서 가톨릭과 정교회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 15.05.27 15: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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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2월 7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그리스도교 재일치를 위한 사무국의 대주교 빌레브란트(Willebrands)는 로마 가톨릭 교회와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의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였다.이 공동 선언문은 1054년의 쌍방간의 파문을 철회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또한 이 공동 선언문은 1054년의 파문은 원래 두 당사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지, 두 교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하였다. 파문의 철회라는 법률적인 행위는 교황과 정교회 대표단의 지도자가 서로 포옹함으로써 확인되었다. 동시에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그레고리오 성당에서도 공동 선언문이 낭독되었다. | 15.05.27 15: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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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는 서로간에 화합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1000년 동안이나 멀어져 있어서 서로의 신학적인 부분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종교 단일화는 어렵겠지만요. 참고로 영국의 국교인 성공회와도 카톨릭은 화합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기야 어디까지나 영국 국왕의 이혼 문제에서 시작된 거라서 단일화 하기가 쉽지요. | 15.05.27 1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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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카톨릭 왜건 | 15.05.27 15: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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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사랑을 설파하는 종교가 서로 적대하는 것부터가 개그였지요.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 15.05.27 1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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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많이 배워갑니다. 고마워요 캣홀릭 왜건~! | 15.05.28 14: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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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쪽 종교가 동방정교회였던가
15.05.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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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세계대전Z'에 등장하는 군종사제가 떠오르네요. 권총 들고 다니던...
15.05.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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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암속성에 20%추가데미지 자본주의진영에 50%추가데미지
15.05.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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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가 딜탱힐 다되네 너프좀요
15.05.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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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종교쟁이 놈들 사람 죽이는데 축복 내린다는 발상 자체가 좋네요 ㅋㅋㅋㅋ
15.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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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축복을내리는게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과 신의 이름아래에서 이 무기를 악한자들을 제외한 다른 무고한자들을 죽이지않기위한 일종의 맹세같은거아닐까요? | 15.05.27 1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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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라는게 자신에 적대하는 인간을 지칭하는 말이죠. 적어도 전쟁에선 그렇죠 | 15.05.27 1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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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최소한 민간인이나 항복한 군인은 안쏘겠다는 맹세일지도 모르겠네요 | 15.05.27 1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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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현황보면 저건 신성한 이너파이어가 아니라 샤먼의 블러드러스트나 네크로맨서의 프렌지에 가까워 보입니다. | 15.05.27 1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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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지 ㅋㅋㅋㅋㅋ 버프네요 ㅋㅋㅋㅋㅋ | 15.05.27 14: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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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질 테러같은거 일어나면 인질이랑 같이 다죽이지 않나? | 15.05.27 18: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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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광기에선 악한자 무고한자 나누는게 무의미함. | 15.05.27 18: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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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비꼬는지 모르겠네 ㅉㅉ 목사나 신부가 군인들에게 축성 내려주는건 아무렇지않고? | 15.05.27 19: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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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_^//저걸 비꼬고 싶지는 않지만 군인들한테 축성 내려주는 건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거니까 함포나 무기류에 버프 걸어주는 거랑은 좀 달리 보이긴 함 | 15.05.28 1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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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정치라는 이름 뒤에 숨은 권력자들이 벌이는 전쟁 속에서 얼마나 무고한 젊은이들의 목숨이 희생됬는데... 악마들은 따로 있음.. 그곳에서 싸우는 젊은이들이 악이 아니라... 그 윗대가리들이 악이라면 악이지.. | 15.05.28 17: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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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세더라 러시아 놈들
15.05.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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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당신을 태울 것입니다!
15.05.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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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크라이나에도 가있겠지 ㅎㄷㄷ
15.05.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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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까지 때려잡을 기세이네요....ㄷㄷ
15.05.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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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좋은거 아니다 ㅇㅇ, 러시아 푸틴 집권 이후 전체주의화 되가면서 저런식으로 종교 앞세우는 중임 ㅇㅇ
15.05.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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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프리스트 인간화??
15.05.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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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주님 곁으로.
15.05.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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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n!!!!!!!
15.05.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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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님 민블 좀요.
15.05.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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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는 풀버프겠네
15.05.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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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 목사들만 모아도 1개 사단 만들수있지 않나?
15.05.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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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걔들 대부분 면제임. 신부나 사제를 모으는 게 수는 적더라도 더 효율적임. | 15.05.27 1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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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면 면제라도 강제 징집하면 되죠 뭐 | 15.05.27 2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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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라도 잡는듯
15.05.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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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챈트 ㅋㅋㅋㅋㅋㅋㅋㅋ
15.05.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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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인챈 ㅋㅋㅋ | 15.05.27 14: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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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이버펑크 애니 보면 이런거 나오지 않음?
15.05.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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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님 왕축좀요
15.05.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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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저런거 하려고 했는데 실패 했지...... 군대는 외부와 관련 되면 안된다면서
15.05.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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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류제국이야! 포 더 푸차르!
15.05.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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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다섯!
15.05.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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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쎄보인다ㅋㅋㅋ
15.05.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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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소비에트 마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5.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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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 더 머쉰 스삐릿~
15.05.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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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편윤리를 지향하는 종교라면 살육과 파괴가 난무하는 전쟁에 어떤 형태로든 협력하지 말아야 하고 전쟁을 중지시키고 상호간의 적개심을 해소하는데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가? 난 그런 면에서 가톨릭 신부들이 군대가는 걸 당연시하는게 이해가 잘 안됨. 내가 가톨릭 신자임에도. 신라 진평왕 때 수나라한테 고구려 좀 쳐달라는 외교문서를 의뢰받은 원광 법사가 했던 "난 살생을 피해는 승려지만 왕의 땅에 사는 백성이니 거절할 수 없다"고 한 것도 커서 돌이켜보니 뭔가 좀 안맞음. 한국사에서 호국불교의 전통이라고 자랑하는 것도 그렇고.
15.05.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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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 철저하게 지키는 게 바로 양심적 징병 거부자죠. | 15.05.27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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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권을 지니지 않은 종교인이 아무리 그런 노력을 한다고 한들 효과가 있겠습니까? 차라리 직접 관여해서 최대한 평화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게 그나마 효과가 있겠죠. | 15.05.27 18: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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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그 "보편적인 윤리"를 지향했다면 전쟁따윈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지. 평화라는 것도 무력. 즉 힘이 있어야지 지켜지는겁니다. 군대없이 평화를 지키자. 어쩌고는 현실성없는 이상론에 불과하지. | 15.05.27 1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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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성직자는 이상론을 포기하면 안되지요. 그럼 성직자가 세속인하고 다를게 뭡니까? | 15.05.27 1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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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 이상론을 들어줄 나라가 지구상에 있을것 같나요? 아무리 종교인이라도, 이상과 현실을 비교해야될 상황에 처하면 다들 알겠지. | 15.05.27 19: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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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라도 이상을 지켜가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만... 현실은 참 어렵지요. | 15.05.27 1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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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협기님이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보통 성직자는 신의 말씀을 전하는 대리인? 같은 역할에 불과하지. 평화를 지향하여, 수호해야되는 위치가 아닙니다. 평화를 외치는게 그들의 의무가 아니죠. 애초에.... 전쟁반대니 뭐니같은건.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말할수 있는거니까. | 15.05.27 1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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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나 지하디스트, 극단적 시오니즘을 제외하고 전쟁의 참상을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종교는 거의 없으며 과거 전쟁의 명분을 제공했거나 부역했던 것을 반성하여 되풀이하지 않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걸 신의 말씀을 빙자해서 성직자가 부역한다는 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성직자는 국가공무원이 아닙니다. 종교적 신념과 윤리관념을 수양하고 거기에 따라 행동과 교화를 하는 사람들이지. 그리고 제대로 된 종교 중에서 평화를 예찬하지 않는 종교는 없습니다. | 15.05.27 2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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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말씀 자체가 평화를 지향하는 말씀 아닌가요? 대리인이라 한들 그런 신의 뜻을 받들고 전하는 위치라면 충분히 그럴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15.05.27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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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꿈꾸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히고 플라톤은 독배를 들고 공자는 제자들과 난민신세. 씁쓸. | 15.05.27 2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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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들이 군대 가는건 국가 구성원으로서 의무를 다하는것 뿐입니다. 삐딱한 시선으로만 바라볼 필요가 있나 의문이네요 | 15.05.28 1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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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가 직업이 자기 신의 뜻을 전파하는 직종이지 무슨 붓다나 예수같은 성자라도 되는줄 착각하시는듯. | 15.05.28 1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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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도 세금은 바쳤습니다. 가톨릭 성직자들은 군 복무의 의무에 있어서 같은 관점에서 참여할 뿐입니다. 오히려 지금과 같은 우리나라 상황에서 가지 않으면 지금은 성직자가 군대에 간다고 난리지만 만약 안 가면 안 간다고 더 난리가 날 것 같네요. 실제로 개신교 목사 지망생들은 일반 사병으로 입대를 안 하고 목사가 된 후에 군종 목사로 가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일반 사병들 생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안 되고 납세의 의무에 이어, 군역의 의무도 회피하는 거 아니냐는 비난을 사곤 합니다. | 15.05.28 1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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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뜻이라... 국가간에 전쟁이 나는데 서로 같은 종교가 각자의 나라에 승리의 축복을 내린다는건 다중신 셀프 인증인거 아닌가 싶음 ㅎㅎ 유일신은 개뿔 | 15.05.28 12: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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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흥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15.05.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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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한테 공격력스탯까지 찍네..
15.05.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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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프리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ㅋㅋㅋㅋ
15.05.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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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대 초반 러시아 경제가 파탄나고 정치권이 혼란스러워 지면서 집권층이 내든 무기가, 소련 때 말살 당했던 종교를 다시 꺼내드는 것이었음.
15.05.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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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0번째 천년기가 왔나...
15.05.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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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를 발라야 죽어도 안떨굼
15.05.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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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도 말년에 저런 법사 한명 대리고 다녔잖아요. ㅋ
15.05.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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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ㅋㅋㅋ 이동성당보소. 판타지에 나오는거같다 ㅋㅋㅋ 주변아군에 회복량.방어력 버프
15.05.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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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들 밀치고 딜하실듯한 포스인데
15.05.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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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파티 복사님에게 힐과 블레스를 부탁했는데 왠지 블러드러스트와 프렌지 버프가 들어왔다.
15.05.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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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기에 버프걸려서... 레벨업된건가...
15.05.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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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러시아 정교회의 기상
15.05.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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